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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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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1 16:34

악천후 속의 기선전 결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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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5612 추천 수 5 댓글 62

어제 폭설과 강풍 여파로 오늘 준결승 주요 종목인 게이트가 취소됨.

오늘은 준결승 모글과 결승 숏턴으로 진행.

게이트 주종목 선수들은 섭섭, 약한 선수들 한시름.ㅎ

 

최종 상위권 결과표입니다.[제이슨 티브이 제공]

 

[.기선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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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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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일희 2018.03.06 10:55
    강선생님

    스키를 나누려 하는게 아닙니다.
    선생님 열정 압니다
    그래서 응원하고 레이싱에 대한 이해도 하게되었습니다.
    오해가 있으신듯 합니다만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방법과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다른것이지
    틀린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공정한 경쟁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한번 국대가 된다면 끝까지 국대라는건 저는 반대입니다.

    우리 양궁이 대한민국 최고가 세계최고라는건

    신구간에 공정한 경쟁으로 이뤄지기 때문 이라고 봅니다.

    저는 해마다 데몬선발전 해서 당연하게 선발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예우등...보이지 않는 그런부분은 확실하게 배제해야 된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 profile
    강정선 2018.03.06 11:32

    제가 모르는분이었다면 별로 섭섭할게 없었는데
    사실 페북등에서 조선생님 올림픽등 소신 발언보면서 크게 공감 느끼곤 하거든요.
    원래 좋아하던 사람에게 조금 섭섭한 말 들으면 더 타격이 크죠..
    그렇게 봐 주십시요..ㅎㅎ

    중요한 이야기는아니지만

    데몬은 국가대표 레이싱선수완 성격이 좀 다릅니다.
    선수는 말씀처럼 해마다 공정한 경쟁으로 선발하는게 백번 맞습니다.
    데몬은 선수가 아닙니다.

    문자 그대로 좋은 기술을 보여주는 시범자이고 선생이고 전도사입니다.
    연맹에 가면 데몬의 목적에 잘 나와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전도사가 해마다 시합에 나가 자격을 갱신하지 않는거 같습니다.

    @ 말씀하신 양궁이 세계최고 된 건 양궁 강사들이 시합 해서가 아니고
    실전 종목 양궁선수들은 어릴때부터 제대로 양성 했기 때문 일 것입니다.

    재미있게 타는게 최고지만 꼭 세계무대에 두각을 내려면 한국에 인터스키 데몬급 선수가
    천명이 되도... 세계무대에선 잘타는 레이싱선수 10 명이 더 큰일을 할 것입니다.

  • ?
    조일희 2018.03.06 14:01

    ^^강샘 알죠..
    저도 강샘이라 형님같아서 핑계대고 대두리 깐거예요^^
    죄송합니다.ㅋㅋ
    저는
    강샘하고 다르게 양궁의 시스템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가춰지는게
    정당하다고 보거든요.
    선수는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좌지우지 하니까요
    양궁 협회의 시스템이
    어떤 파벌...요즘 젤 많이 회자되는 빙상의 한체대와 비 한체대의 선수 파벌..코치 감독등등..도 필요하지 않고
    공정한 선발전으로 전 금메달 리스트던지 명성을 배제하고 실력만으로 선발하는게
    선수보다는 시스템의 완성으로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투자 또한 공정하게 나눠지고요.
    ..이번 올림픽에서도 나타났듯
    우리 설상종목에서는 스키쪽만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뒷전으로 밀려있던
    스노우 보드에서 메달을 따고
    레이싱에 가려 보이지도 않던
    모굴팀에서 메달권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솔직하게 너무 한쪽에만 집중시켜주는 모습이 스키를 타는 입장에서 조금 벌쭘해지는
    마음이었습니다.
    ...스키 스키 스키...했는데..
    아마도
    인터스키가 언제부터 올림픽 종목에 포함이 된다면
    아마도 첫 메달은 우리 대한민국 스키어가 획득 할 꺼라 자부합니다.
    그리고
    인터스키어로써...
    예전에는 일본 데몬들 비디오보고 열광했으나...
    지금은
    우리 데몬님들 보고 열광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 데몬님들이 훨씬 더 잘 탄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시즌이 다 지나갑니다.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스키타자구요^^
    항상
    강선생님 응원합니다.~~

  • profile
    한상률 2018.03.06 15:42

    제가 레이싱 좋아하는 동호인인데, 원래는 스키보더 출신입니다. 1미터 내외의 잛은 스키죠. 그 후 뉴스쿨(프리스키)로 넘어가서 좀 타다가, 용평소 열린 FIS 대회를 직관하고 "저게 진짜 스키다!" 하며 레이싱에 꽂혀 한동안 대회에만 나갔습니다. 매 시즌 10여회 대회 치러 종합 순위를 장하던 코스타레이스 시리즈에 개근한 적도 있습니다. ^^ 그리고 동시에 인터스키도 제대로 배우기 시작해서 10년 전에 레벨1을 땄었죠. 이후엔 아이 키우며 같이 관광 스키만 탑니다.

     

    저는 연맹에서 레벨 1에도 기선전 참가 기회를 주기 시작한 이래 시나어 기술대회에 매년 "참가만"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년 초 연맹에서 레벨 소지자에게 무료로 해 주는 데몬이 강사인 연수회에도 빠지지 않고 가려 하고 있고요. 레이싱은 조금 알고, 성적은 뒤에서 세어야 빠르나 기술 경향과 대회 채점 경향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본문과 댓글을 보면 레이싱 팬과 인터스키 좋아하는 분들간의 골이 아직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 쓴 강정선님은 초창기에는 "기록을 재는 레이싱이 정도이고, 기술 대회라는 것은 채점 기준이 없어 이상하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는 글을 많이 썼지만, 레이서와 인터스키어 사이 감정 골을 메우기 위해 많이 글을 썼고, 저도 같은 입장으로 많이 글을 달았죠. 연맹 기술 대회, 레벨 테스트와 기타 사설 대회의 종목에 레이싱이 들어가고, 인터스키와 레이싱의 기본이 다르지 않다는 것이 많이 알려졌다고 생각하였는데 아직도 과격한 생각을 하는 분이 계시다니 놀랍습니다. 거기다 본문 내용과는 관게 없는 이 사이트 정책인 실명제까지 섞여서 개인을 비난하거나 그에 동조하고 물타기를 하는 일까지.

    몇 가지만 제 생각을 얘기하겠습니다.

    1. 연맹의 채점은 공정하다. - 잘 탄 사람은 점수 좋고, 못 타면 안 나옵니다. 타고 나면 선수 본인이 먼저 압니다.  데몬이나 선수 출신은 넘어져도 +, 무명이면 잘 타봐야 -점수란 것도 지금은 옛날 얘기라 봅니다.  (현재 5심제에 최고 최저 점수는 빼는데, 3명이면 편차가 안 줄어들기 때문에 7심제나 6심으로 심판을 늘린다든지, 피겨 스케이팅처럼 기술 중 에지 사용, 팔 동작, 연결 동작 등 세부 항목을 따로 보는 심판을 두는 것은 검토할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2. 일본 물이 덜 빠졌다. - 꽤 빠졌습니다. 일단 연맹에서 일본 심판이나 지도자 안 모셔옵니다. 일식으로 탄다고 점수 더 안 줍니다. (일본식으로 팔 쳐들고 안쪽 발에 체중 싣고 타는 선수는 대회 이전에 연습 단계에서 부상으로  대회 못 나온 경우 꽤 있을 겁니다. -_- 그게 얼마나 위험한 건지는 10여년 전  팔 쳐들고 타는 허수아비 주법이 유행할 때,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대회 때 넘어지고 다쳤는지 기억해 보세요.) 연맹 이사진에 스키 교육 종주국인 오스트리아, 엄격하고 배우는 이 중심인 캐나다에서 스키 교육을 배우고 온 분이 들어와 있고, 국제 인터스키 가입한 지도 몇 년 되었는데, 일본 물 빠진 건 그 덕인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직 일본식으로 타도 점수가 아주 나쁘게 나오지는 않는 것을 보면, 미흡하긴 합니다. 채점 기준이 그렇게 타면 크게 감점하는 것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레이싱이다 인터다 편가르기는 의미 없습니다. 가를 수도 없는 것이고요. 기준이 모호한 프리 스킹에 점수 매기는 게 맞지 않다는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일본 영향을 받았기는 하지만) 그것도 문화라고 생각하면 괜찮다 봅니다. 모글, 에어리얼 종목처럼 생각하면 됩니다,

     
    다만 전제는 기술 대회 종목에 레이싱이 빠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레이싱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그걸 제대로 못 한다면 지도자, 강사라 부를수 없습니다. 연맹의 목표에 명문화되어 있습니다. (아래 댓글에 붙여 놓겠습니다) 세상 어느 스포츠 종목 중 경기 기록을 제외하고 평가하는 게 있습니까. -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맹 대회에서 레이싱이 악천후로 취소된 것은 문제의 소지가 아주 크다고 봅니다. 그 종목에 힘쓴 선수에게 크게 불리한 거고, 연맹에서 밝힌 활동 목적에 맞지 않습니다. 참가 선수의 제소가 나온다면 연맹이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합니다.

     

    끝으로, 실명제는 이 사이트가 다른 게시판  시스템을 쓸 때부터 전통이며, 그래야 자기 말에 책임을 질수 있다 생각해 저는 지지하고 있습니다. 개인 사이트니 사이트 주인 맘대로기도 하고요. 실명을 인증하고 가입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 정보가 중요한 시대에 실명 노출이 싫다"는 분은 이용하지 않으면 됩니다.

  • profile
    한상률 2018.03.06 15:48


    설립목적

     목적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은 사단법인 대한스키협회의 산하 단체로서, 한국의 스키,스노보드,크로스컨트리,프리스타일 지도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올바른 기술과 문화를 국민에게 널리 보급하여 국민 체력향상에 이바지함은 물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진작시키고, 우수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민 문화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주요활동


     활동 01. 스키/스노보드 기술에 관한 기본 방향 제시

    02. 스키/스노보드 기초기술에 관한 교본 제작 / 스키/스노보드 기술에 관한 홍보 및 간행물 발간

    03. 스키/스노보드의 기초기술과 경기기술 연구 및 향상 / 지도자에 관한 지도교본 제작 

    04. 스키/스노보드에 관한 자료 수집 및 통계 조사

    05. 스키/스노보드지도자(Instructor) 등급 심사 / 양성 및 심사 공인

    06. 국내외 지도자 경기대회의 개최 및 참가

    07. 스키/스노보드스포츠 발전에 관련된 각종 교류활동

    08. 회원단체 지도 및 지원

    09. 기타 본 연맹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부대사업

     

    참고로 미국 스키지도자협회 (PSIA)의 절반을 차지하는 록키 마운틴 지부는 이미 2004년에 미국 스키 레이스 NASTAR Race (www.nastar.com) 의 메달리스트 또는 상위 16% 성적을 받는 것을 PSIA 레벨 3 필수 자격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 ?
    이은주 2018.03.06 16:49 Files첨부 (1)

    몇일만에 들어오니 댓글이 많아졌네요.

    특정 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 논제의 핵심인 제도나 문화에 대해 언급해주셨구요.

     

    그런데...항상 보면 이런 분들이 계시죠.  뭐하나 의견 제시하면 너는 걔들만큼 타냐....넌 얼마나 잘타서 그러냐...타는거 한번 보여줘 봐라.

    반론은 의미도 없고 지겨워서 안할께요.    

    이런 언급은 이젠 좀 벗어날 때도 되지 않았나요....나이도 지긋하신거 같은데 애들도 아니고 이게 뭡니까...^^

     

    어떤 논제에 대해 타인의 의견은 다를 수 있고, 본인의 생각이 그와 다르다면 그냥 의견을 제시하면 됩니다. 댓글 다신 다른 많은 분들 처럼 글의 총구를 논제로 겨누세요.   왜 근데 본인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저격해서 되도 않는 말로 기분 상하게 하실까요.

     

    아래같은 댓글은 좀 자제 요청합니다.

     

    캡처.PNG

     

     

  • ?
    조일희 2018.03.06 18:11
    님..
    이글 님께서 써주신 글입니다.
    이글 보면
    당사자인
    채점관및 기선전에 참가를 한분들 에게 응원하는 글이라 생각합니까?
    님께서 기선전의 스킹을 폄훼한글을 썼으면
    님께선 그에대해 뭔가 보여줘야 하는걸 증명하라고 하는겁니다.
    무슨 본인이 폄훼하는글은 괞찮고
    본인에게 불쾌하게 느낄만큼 본인글에 대한 증명하라는 글은 불쾌하다뇨?
    애들도 아니고?
    요즘애들
    최소한 자기 신념가지고 뱉은 말은 책임을 집니다.
    님이 그리 전지전능합니까?
    그 지그재그보다 얼마나 잘하는지 봅시다.
    저 이번주말 웰리힐리 들어갑니다.
    보여줘보세요
    훌륭한 숏턴을 그리고 스키를.
    저같으면 내가 뱉어서 이사단이 났으니 토요일 웰리 힐리 C3에서 시연을 하겠습니다.
    애도 아니고 ..



    기선전 보면 정말 기가차고 어이상실하는 장면이 뭔고 하면,

    일명 탑데몬이란 분들... 내려와서 평가점수도 나오기전에 제 기분에 취해 두 주먹 사방에 휘두르는 장면들.

    그런 Attitude는 "이건 나르시즘 기준으로 인생턴이야" 뭐 이건가요?

    아....그럼 그것도 일본애들한테서 배운건가?



    기선전...정체성이 모에요??? 왜 해요???

    예능프로에서 서장훈 말대로........."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그게"



    날걸어서 직활강식으로 카빙숏턴이라네 하는 상위 선수들 싹다 데려다 월드컵 회전 슬로프에서 기문없이 어디한번 니들 맘대로 숏턴해봐 하면 솔직히 몇턴 못가서 모두들 형편없이 터질 분들 같은데..... 무엇이 스키의 왕이고 무엇을 기술의 최고봉이라 보는지. 내가 보기엔 훨씬 속도에 목이 멘 월드컵 선수들이 훨씬 더 동글동글한 숏턴 하더이다. 근데 기술만 본다는 기선전에서 무엇을 추구하기 위해 그리 속도내며 턴도 아닌 죽죽 흘리며 달리는 것을 하는지....그게 숏턴입니까? 세로로 길쭉한 지그재그지?
  • ?
    임종철 2018.03.06 17:30

    한상률 선생님의 말에 많은 부분 공감하나,

    " 레이싱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그걸 제대로 못 한다면 지도자, 강사라 부를수 없습니다." 라는 말에는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인터와 레이싱을 편가르기 물론 할 필요는 없겠으나, 우리가 말하는 흔히 인터 스키라는 것에는 그 나름데로의 특수성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키의 본질은 생각해 보시죠. 과연 슬로프를 남들보다 빠르게 내려오는 것이 본질인지 아닌지를요.

    레이싱의 본질은 경쟁입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내려오는 것입니다.

    레이싱을 잘 타기 위해서는 기문을 잘 타기 위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모글을 탈 때 레이싱 기술이 필요한가요?

    그러므로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스키 타는 것이라는 본질 밑에, 아래와 같이 수많은 갈래가 있을 수 있는 것이지요.

     

    - 그냥 그루밍된 사면에서 잘 문제없이 잘 내려오는 방법

    - 자연설 같은 곳에서 잘 타는 방법

    - 제한된 사면에서 컨트롤 하면서 빠르게 내려오는 방법

    - 모글과 같은 부정지 사면에서 잘 내려오는 방법

    - 발레하듯이 타는 방법

    - 에어도 하고 레일도 타고 자유롭게 타는 방법

     

    이 모든 갈래의 기본에 레이싱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인지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레이싱도 단지 한 부류일 뿐입니다. 모든 스키 기술의 시작은 그냥 눈위에서 스키를 신고 타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분명 인터 스키라 하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그루밍된 사면 혹은 부정지 사면에서 잘 타고 내려오는 것을 가르키는 것이지요.대부분의 일반인들이 원하는 기술을 가르칠 수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터스키의 역할은 현 시대의 대중이 어떤 스키를 원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모글이 많이 대중화되어 모글을 스키 강사의 조건에 포함시키는 것처렴요.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레이싱은 아직도 일반 대중이 원하는 기술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실 기문을 빠르게 타기 위한 특별한 방법은 아직까지는 대중이 원하는 곳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문화가 바뀌어서 일반 대중들이 레이싱을 쉽게 접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레이싱을 스키를 가르치는 강사의 기본 소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많은 대중들이 프리 스타일 스킹(에어, 레일 등)을 원한다면, 프리 스타일 스키도 인터 스키에 포함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레이싱 대중화 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레이싱 배우면서 여러 가지 깨달은 것도 있고, 엄청 재미도 있어서 좋았는데, 

    다만 우리나라는 아직 환경이 안됩니다.

     

     

     

  • ?
    이은주 2018.03.06 17:47

    잘 읽었습니다.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한선생님 글 의도는 알파인 스키로서 인터나 레이싱이나 궁극의 스키기술이 같고, 오히려 인터강사일수록 인터스키를 더 효과적이고 탄탄하게 가르치기 위해선 레이싱 소양을 갖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읽히네요. ^^  간만에 들어와서 쓰신 댓글 보고 하나 남기고 갑니다. 좋은 오후 보내시길~

  • profile
    한상률 2018.03.06 19:54

    제 얘기가 그 얘깁니다. 


    인터스키라고 하면 흔히 기선전에서 보는 프리스킹을 연상하나, 그건 국내 얘기고 원래 의미는 가르치는 목적의 스키로 알고 있습니다. 티칭의 사이클이 원리 설명-강사 시연-강습생 따라하기-평가와 토론 네 단계로 이어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텐데, 시연은 그 중 일부인 것이지요. 잘 타는 것, 기술을 예쁘게 시연하는 것이 인터스키의 전부가 아닙니다. 
    스키를 지도하려면 레이싱 기술을 빼놓고는 지도가 안 될 겁니다. 왜냐하면 강습생들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대회 출전이거든요. 기록이든 순위든 목표를 두고 연습하는 것은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레벨, 뱃지 테스트도 물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타 종목도 정식 강습 받아 일단 기초가 잡히면 대회부터 내보냅니다. 레이싱은 초를 재니 편법 안 통하고, 타는 모양새가 어떻든 먼저 들어오는 게 장땡입니다. 즉 자세는 중요하지 않은데, 경기를 보면 자세 좋은 선수가 가장 빠릅니다. 스피드 내기 최적화된 자세는 빠르고 안전합니다. 교습에서 중요한 효율성과 안전 두 가지가 레이싱 교습으로 달성되는 것이지요. 그것을 바탕으로 하면 평사면 프리스킹은 물론이고 프리스킹이든  빅에어든 트리런이든 뭐든 더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덧붙여, 레이싱을 하면 주어진 코스에서 자신의 기량 끝까지 몰아붙여 타야 기록이 나옵니다. 코스 이탈 또는 넘어지기 직전까지 타야 합니다. 장비의 극한, 기술과 체력의 한계를 매 경기마다 경험한다는 건 매우 큰 이득입니다. 그래서 레이서 출신 인터대회 출전자들은 잘 안 넘어집니다. 어디까지 몰아붙여도 되는지 아니까요. 

    제가 준강사 자격을 가지고 있는 인라인 쪽으로 얘기하자면, 제가 원래 인라인 레이서는 아니고 인라인 하키와 프리 스케이팅으로 기술을 익힌 쪽입니다. 하지만 지도를 위해 트랙과 도로 레이싱 대회도 많이 나가고 스피드 강습과 연수회가 있으면 먼 거리라도 되도록 가서 들었습니다. 해외 유명 레이서의 내한 유료 강습도 들었고요. 전문 인라인 레이서가 되지는 않더라도 레이싱을 전혀 모르면 지도를 못 하니까 레이싱 부츠를 사고 타는 법을 배웠습니다. 배워 보니 평지 프리스킹, 하키 스케이팅에 없는, 또는 전혀 다른 주법과 전략이 있더라고요.


    평사면 프리스킹만 하던 강사가 게이트 한 번도 안 타 보고 레이싱 지도 할 수 있나요? 못 합니다. 그래서 강조한 겁니다.
  • ?
    김호준 2018.03.08 14:34

    데몬 및 기선전 상위 선수들은 대부분 국가대표 엘리트 스키선수 출신입니다. 선출 아닌 분들도 스키강사 출신, 체대출신으로 스키를 전문적으로 최소 10년 이상 타신 분들입니다. 이 분들이 레이싱 기술을 모르고 스키탈 리가 있나요. 실제로 데몬 강습을 받아보면 인터기술과 레이싱 기술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가르칩니다. 레이싱은 엘리트 선수의 영역, 인터스키는 일반인들도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영역이지요.

     

     

    레이싱은 기록 단축을 목적으로 단단한 바깥발 하중과 빠른 체중이동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폼이 공격적입니다. 게이트 타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턴이 둥근원호보다는 마름모 형태에 가깝습니다. 빠른 기록을 위해 턴 전반부와 후반부는 직선형태로 만들어  최대한 다음 폴라인에 빠르게 도달하는 스킹을 합니다. 빠른 포지션 전환이 용이하도록 낮고 공격적인 자세으로 스킹합니다. 강한 리바운드를 견딜 수 있는 극단적 외향경, 극단적으로 낮은 바깥어깨와 팔 자세, 낮게 웅크린 자세 등.. 

     

    레이싱 폼은 게이트 사이를 가장 빠르게 잘 내려올 수 있는 자세이지 인터스키에서 요구하는 가장 정확하고 완벽한 자세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선수들 경기할 때 보면 소위 완벽한 자세는 게이트 완사면에서나 나오지 급사면에서는 선수들도 자세가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심지어 안쪽발 체중 쏠림, 어깨선 무너짐, 내향, 후경 자세도 빈번하지만 선수들의 탁월한 운동능력으로 빠르게 리커버리를 하는 거지요. 어차피 일반인들의 운동능력과 근력으로 따라할 수가 없는 자세입니다. 선수들은 빠른 게이트 통과가 절대 목표이기 때문에 폼이 약간씩 무너져도 리커버리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게이트를 지나갑니다. 또한 선수들은 빠른 게이트 통과와 리커버리 목적으로 안쪽발 사용과 안쪽발 체중, 내향, 후경, 밴딩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이 기선전에 갓 출전한 레이싱 선수들의 폼이 데몬들에 비해 엉성?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턴은 인터선수들보다 더 넓은 폭으로 돌아가는데 안쪽발에 체중이 쏠리기도 하고, 어깨선 무너짐도 보이며, 어깨가 좌우로  흔들거리기도 하고요. 특히 카방숏턴에서 그런 경우가 보이죠.

     

     

    반면에 인터스키는 턴의 모든 구간 요소를 정확한 자세로 표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둥근 원호의 턴과 턴전반부, 폴라인, 턴후반부, 뉴트럴 등 모든 구간에서 정확하고 올바른 자세가 요구됩니다. 그래서 정확한 자세와 턴의 완성도가 가장 중요한 심사 기준입니다. 레이싱처럼 기록단축을 위한 극단적으로 공격적인 자세는 오히려 감점요인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이지요. 그래서 기선전에 처음 출전한 레이싱 선수들의 성적이 신통치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의 기선전 상위권 선수출신 선배들도 다 겪은 과정입니다.

     

     

    레이싱은 기록단축을 목표로 턴이 느려질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극단적으로 빠르고 간결한 기술을 사용하며 인터는 정확한 턴을 목표로 턴의 모든 구성 요소를 최대한 정확한 자세로 구사하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레이싱과 인터는 목표와 적합한 자세가 다소 다를 뿐 본질적 차이는 없지요. 최대한 빠르게 내려오기 vs 모든 구간의 자세를 정확하게 보여주며 정확한 턴을 하기의 차이입니다. 평소 인터자세로 타던 데몬들이 게이트를 타면 레이싱 자세가 자연히 나오는 이유입니다. 레벨 3 이상 되시면 본질적 차이가 있을 수 없다는 걸 스스로도 알게 됩니다.

     

     

    데몬들과 기선전 상위권 선수들이 레이싱과 인터를 둘 다 잘하는 거 보면 당연한 결론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래 스키 동호회 활동을 하며 여러 해 동안 데몬분들에게 강습 받으면서 듣고 배운 내용입니다. 요새 레이싱과 인터기술이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고수는 본 적이 없습니다. 데몬분에게 기회되면 한 번 물어보세요. 실제 레벨 3 이상 고수들이나 스키동호회에서는 이런 해묵은 논쟁이 결론난 지 한 5년은 된 것 같은데.. 인터넷 상에서는 매년 되풀이 되네요. 그리고 이런 논쟁을 촉발하는 분들 중엔 렙 3 이상 고수분들은 본 적이 없는 것 같고요. 기선전 상위권 선수들 카숏이 날만 거는 것처럼 보인다는 건 솔직히 본인 실력이 부족해서 잘못 보는 겁니다. 타는 원리와 자세를 모르는거죠.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스키도 자기가 아는 만큼 보이겠지요.

     

  • profile
    강정선 2018.03.08 23:15

    마무리가 대충 됐는지 알았는데요...ㅎ

    이론적으로 수궁이 가고 맞는 말씀도 있습니다.

    자꾸 길어지니 냉정하게 현실을 말씀드지자면 이런 이야기까지는 안하려고 했지만 그냥...
    현 데몬중에 국가대표 선수출신 많지는 않습니다.

    올림픽, 월드컵등 잘타는 탑 국가대표정도라면 김우성 선수 정도가 있었는데
    지금은 데몬 안하고 대표팀 레이싱팀 코치

    탑 레이싱 선수중에 은퇴 후 데몬 활동 하는경우는 많지는 않고 예전 변종문 선수가 좀 하다 말았고
    박재혁, 허승욱, 강민혁등 최고 선수들은 물론 앞으로도 정동현선수가 데몬 할거 같지 않구요..ㅎ
    그분들은 레이싱지도자하는게 스키 발전에도 좋겠지요.
    다 데몬 하면 레이싱은 누가 키우냐고..ㅎ

    현재도 인터대회 롱턴등에 보면 일부 데몬중에도 바깥팔은 완전히 하늘로 치켜올라가
    스킨지 디스콘지 알수가 없고 몸은 수상스키 타듯 기울이고 이런거 쉽게 보는데
    뭐든지 말과 행동이 어느정도 일치해야 하는데 완전히 180도 다른건 지적 좀 해야 마땅하겠지요..?
    세상에 그렇 타는나라가 지구상에 전혀 없습니다. 환장할 노릇입니다.

    그리고 데몬에게 물어보고  할것도 없고 그런 자세를 몇칠만 연습하면
    게이트에서 안 넘어지고 쉽게 우승하던 선수가 바로 바깥발이 들리고 1초이상 늦어지는거
    팀 감독 하면서 정확히 보고압니다.
    저는그래서 정말 화가 납니다.
    그래야 점수 받는 대회라면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나가더군요...
    제가 동영상 올렸었지요.

    그런 데몬들은 저 한데 제발 좀 물어보라고 하십시요...
    그런 스키의 문제점을 잘 가르쳐 줄수있습니다.
    무료 데몬 강습 좀 할까 합니다.

    항상 말하듯이 기본에 충실한 데몬도 많은데 이런 데몬들과 디스코 데몬들 점수차이가 별로 없단 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디스코자세가 점수 높은 경우도 있구요

    마음 같아선 누가 심판 강습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오스트리아 왕립 스키학교 교장 정도 데려 와야겠지요.^ ^

    데몬 개인보다 그렇게 타는 문화를 말하는거니 데몬 평하한다곤 하지 마시구요...ㅎ

    그리고 레이싱 기술과 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레이싱턴은 마름모꼴형태가  아닙니다.
    항상 저항없이 부드러운게 빠르고 안전하기에 반원을 추구하지요.
    그리고 턴은 그날의 게이트 세팅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어떤턴이라고 단정하기도 어렵지만
    그게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인터도 반원을 추구하는건 마찬가진데 누구턴이 진짜 좋은지는 눈으로 봐서는
    힘들고 기계가 훨신 정확하겠지요.

    보셨듯이 올림픽레이싱경기등 얼음판 급사면 극단적인 게이트에서 히르셔도 자세 깨지고 이런거
    나오지만 왠만한 인터선수들은 그런 속도가 나올수가 없고 그런 지점까지 가보지도 못합니다.
    스키딩 턴 정도로만 갈수 있지요.
    강조한 말이긴 하지만 한국 최고수들이 코스 정비하며 에지 완벽히 튜닝하고 그냥 서 있기도 힘들다고 하지요.

    레이싱 선수들 인터대회하는 정도 사면에서 경기하면 게이트 세팅에 다라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근단적인 자세 안나옵니다
    아주 편안하게 안정된 자세가 가장 빠릅니다.

    이런건 제 동영상에도 많이 나오지요..
    근단적인 자세는 당연히 극단적인 환경에서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드컵 선수들 프리스킹 동영상 보면 물이 흐르듯 타면서도 엄청난 스키 판 휨을 만들어 내는거 잘 보입니다.
    몸은 꽤 기울여도 팔은 항상 허리밑에 잇구요
    달리는 물제는 무게 중심이 아래 있어야 훨신 안전하고 빠르지요.


    말이 좀 길어졋는데 기선전 처럼 역사있고 게이트도 들어가고 하는 대회는 디스코 자세만 없으면 제가 봐도 볼만합니다.
    멀대보고 내년에 레벨1 따서 나가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레벨 떨어지면 못나가겠지만요.
    저도 몇년전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레벨1 따서 2회 시니어 기선전 출전 경력이 있습니다.
    5-6위인가 해서 목에 힘 좀 줬구요...ㅎ

    이번 시니어 기선전도 참가비까지 냈는데 연습 하루해보니 허리 상태가 안좋아서 포기 했습니다.

    참 ~~참가비 환불 받아야 하는데...

    인터대회는 대회마다 종목도 다르고 배점기준도 틀리고해서 스스로 대회 권위를
    못세우는 면이 있습니다. 가끔 안전에도 큰 문제가 보이구요.
    갑자기 일본 심판이 등장하고 듀얼 숏턴이 나오고....
    이런 건 돈 내는건 고맙지만 잘 좀 지도하고 [지도자 연맹이니 지도를 잘할 거 같습니다]
    해서 인터대회가 잘 발전 했으면 합니다.

    스키장도 좁은 데 여기저기 구멍 뚫어서 게이트만 꽂는것도 이상하구요.

    사냥꾼들속담에 사냥은 꿩사냥으로 시작해서 꿩사냥을로 끝난다느말이있는데
    누구나 기본적으로 궝사냥으로 시작하고 중간에 노루, 돼지 사냥도 하지만 나이 먹으면 다시 꿩 사냥

    스키도 누구나 마찬가지 ..
    히르셔도 인터스키로 시작 인터스키로 끝날 것 입니다.
    제대로 된 인터스키가 기본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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