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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조회 수 1245 추천 수 6 댓글 16

우선 며칠 전 초보의 비싼 스키복에 관한 얘기를 썼는데 그 글이 안 보이네요. <-- Sysop 주: https://goo.gl/7rN7vx

애써서 댓글들을 주셨는데 보이지가 않아서 혹시 댓글 주신 분들께서 의아해 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혹시 저에게 문제가 있는 건지...

 


 

본론으로 가서... 

이제 나라에서 인정하는 공인노인(?)이 되어 버렸습니다.ㅠㅠ

그 동안 스키를 배우기 전에 취미생활로 자전거, 스쿠터, 스케이트, 인라인, 스노우보드 등을 탔고, 

건강체질은 아니나 그리 몸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오디오와 사진 등 주로 정적인 취미생활을 했는데

이상하게 자전거와 스케이트 제외하고는 인라인, 스노우보드,스 키를 50대 중후반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상은 인라인 스라럼을 배우다가 오른 무릎 내측인대가 끊어졌는데 수술 없이 극복했고

보드를 타다가 여러 번 넘어져서 허리 부상이 고질병으로 남아있습니다.

그 부상이 스키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죠.

보드도 동호회 시즌강습을 받았고, 7년전 시작한 스키도 강습을 제법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만3년만에 다시 스키를 접하는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대충이나마 제 운동 이력을 적는가 하면 아직 노년을 이해하지 못 하는 나이이거나

혹시 늦은 나이에 스키를 시작하시는 분이나, 혹은 노년을 가르쳐야 하는 강사 분들을 위한 참고 사항입니다.

 

아직도 얼마전 3년만에 리프트를 탈 때의 심장의 두근거림이 생생합니다.

많이 두려웠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 해 왔던 풍월이 있는데 몇 번 해 보면 어렵사리 되겠지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안 되네요. 우선 근육이 붙질 않습니다.

첫 날은 1시간만에 접고, 올 해 5번 출장에도 2시간이면 다리가 풀립니다.

16층 아파트를 걸어 다녀도 그렇고 허벅지에 힘이 가지를 않습니다.

원래 생각은 두세 번 출장해서 눈이 좀 친해지면 강습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지금은 강습을 받아도 따라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보드나 스키 강습을 받아 봐서 이미 머리 속에 그 강습 내용과 요령, 행동이 머리 속에 그려지는데

몸이 따라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제 점점 젊은이보다 늙은이가 많아지는 슬픈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니어를 위한 강습, 특히 신체를 이용하는 강습은 가성비가 극히 떨어지는 재미 없는 일임은 확실하나

그래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고 이제 스키도 시니어를 위한 특화된 강습내용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늙는 것은 신도 어쩌지 못 하지만 늙어서도 조금 잘 하고 조금 오래 할 수 있게 만드는 건 

교육으로 극복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얇은 근육으로도 할 수 있는 요령, 좌절을 극복하는 정신적 조언과 격려 등등,

이곳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고수 분들이 고민 좀 해 주신다면 

지금 보다는 나은 시니어를 위한 강습프로그램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좋은 글, 함께하고 싶은 글은 위에 '잘 읽었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시면, 우측 '최근 추천 받은 글'에 노출됩니다.

 Comment '16'
  • profile
    신현균 2018.01.08 14:07

    사회 전반적으로 노인에 대한 프로그람은 없읍니다

     

    저도 46년생 인데요 병원만 하더라도 종합병원은 몰라도 대부분의 개인병원 노인병에 대한 지식없읍니다

     

    제가 몇년전에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에 통증이 와서 여러 병원을 다녔는데

     

    가는 병원마다 x-ray 찍고나서는(당연히 젊은 사람들의 디스크 같지는않지요) 하지만 거기에 비교하곤

     

     디스크에 문제가 있다고 하여 치료를 하였으나 효과가 없이 헤멘것이 3년이였는데요

     

    우연히 어떤 병원에 물리치료사가 움직이지않을때는 않아프고 움직이면 아프다고하니 혈관을 점검하라하여

     

    수원에 있는 모대학병원에서 다리로 가는 혈관이 줄어들어 그렇다하여 스턴트라는걸 5군데나 삽입후에 지금은

     

    왕성하게 스키도 타곤합니다

     

    중요한건 오진한 의사 일말의 미안안감도 없다는겁니다 당장죽을병도 아니고 아니면 말고하는식으로 치료한답시고

     

    돈이나 그때그때먹으면 되는거니까요

     

    스키장이요 어떤스키장은 경로 우대가 아예 없구요 있어도 경우에 따라서는 리프트권 파는 담당자가 경로우대 할인이

     

    있다는것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건 바로 공인 노인이 스키장에 거의 않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강사님들 대부분 2-30십대인데요 이분들이 아이들은 가르처 보았어도 노인을 가르처본 경험이 아마도 전무일겁니다

     

    제가 15/16/17 시즌 레벨에 응시하려고 레슨을 받었는데요

     

    15/16시즌에 저를 가르친 강사는 자격증은 있으나 마인드가 강사자격이 없는 친구한테서 레슨을 받으면서 그리 타면 됨니다

     

    하는통에 제가 무진 잘타는줄알고 응시했다가 수차례 낙방을 거듭한후에 뭐가 잘못된지 알고

     

    16/17 시즌에 다른 강사를 만나서 세로히 시작하였는데요

     

    프르그 화렌 자세가 나오지를 않는겁니다 강사님 왈 이렇게 해보세요 하는데 이게 않되는겁니다

     

    아무리노력해도 않되면 아니 이게 왜않됨니까?  하는데 나이 70넘어서 그런자세를 않하고 지내다 하려니 않되는겁니다

     

    제가 당신은 젊었고 남 나이 70이넘은 노인인데 이젠 모든게 퇴행인데 그게 않되니 무시하고 다음 진도 나가자고 하니

     

    응시종목에 프로그보겐이 있는데 않된다는겁니다 제가 말하기를 다른종목에서 프러스를 받어서 평균70점만 돠면 되지않느냐고

     

    설득하여 레슨을 받으면서 나름대로 화렌자세를 연마했는데 어느날 레슨시작하고 거의 두달정도부터 화랜 자세가 나오더군요

     

    해서 무난히 레벨1을 통과했읍니다

     

    그후 나를 가르첯든 그분이 자세가 다되는건 아니라는걸 알었다고 하데요

     

    체력은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평상시에 스커트같은 운동을 열심히해야합니다

     

    그리곤 먹는것도 특히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해야합니다

     

     

  • ?
    김종철 2018.01.08 15:00
    모든 말씀이 제 얘기처럼 와 닿습니다.
    저도 강습을 받다가 강사의 얼굴에서 가르치기 힘들다는 표정을 읽을 때
    좌절하고 다음 강습을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강사가 “당신 가르치기 힘들어요”하는 표정을 지을 때의 그 기분은 당해본 사람만 알 수 있죠.
    70이 넘으신 나이에 레벨응시를 하셨다는 말씀이 제게는 천군만마와 같습니다.
    개인차야 있겠습니다만 정신적으로 아직은 포기 할 때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젊은 강사 한 분 만이라도 이 글을 읽고 노인 강습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면
    그 것만으로도 제가 글을 올린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신현균 2018.01.08 15:10
    스키를 타시는 곳은 주로 어디신지요
  • ?
    김종철 2018.01.08 15:23
    저는 올 해 원주 오크밸리 주간권을 끊었습니다.
    집은 인천이고 단양에 농가를 마련해서 인천과 단양을 오가는데
    단양에서 가까운 곳이 오크밸리네요.
  • profile
    신현균 2018.01.08 15:29
    네 그러시군요

    저는 충주에 살고있는데요

    오크벨리는 전일권을 갖고있지만 주로 야간에 많이가는 실정입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만날수있으면 합니다

    하이원이 더가깝지 않은가요
  • ?
    김종철 2018.01.08 19:19
    네, 우연찮게 이웃이라면 이웃이네요.
    제게 큰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주간권이 아니고 주중권인데 잘못 썼네요.
    그런데 저는 눈이 나빠서 야간스킹은 못하는 실정입니다.
    하이원은 보드 탈 때 두어 번 갔는데 단양에서는 국도라
    시간은 더 걸리죠, 아마...
    저도 언제 한 번 뵙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조민 2018.01.08 14:57

    http://www.drspark.net/index.php?mid=ski_qna&document_srl=3693992 쓰신 글은 QnA게시판에 있습니다. ^^

  • ?
    김종철 2018.01.08 15:05
    아! 그렇군요.
    저는 질문이라기 보다 그냥 어떤 생각들이 드시나 해서 사랑방에 올렸는데 옮겨졌네요.
    고맙습니다^^
  • profile
    강정선 2018.01.08 18:27

    예전에 일본과 북미쪽에 100세 넘으신 분들이 스키타는 동영상을 본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이곳 어디엔가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는 노년을 위한 스키 강습 프로그램이 없는듯한데 연맹등에서 그런 부분도

    신경 좀  쓰면 수요는 제법 될것 같습니다.

     

    노년의 스키 자세는 젊은분들처럼 숏턴을 하거나 큰 턴도 외향경에 낮은자세 바깥발 집중은 좀  무리이고

    높은자세로  편안하게 경우에 따라서는가끔  안쪽발 도움도 좀 받고 이런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김종철 2018.01.08 19:26
    이곳의 쥔장님을 비롯해서 강선생님 같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으시면
    실현 가능성이 잊지 싶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1.08 20:00 Files첨부 (1)

    본문 중에 아래와 같이 표기를 했습니다. https://goo.gl/7rN7vx

    c1.png

    일일이 사전통보가 없이 Sysop에 의하여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지는 일이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만...

    그런 경우, 대개는 기존 글에 시솝이 댓글을 달아서 그 통보가 접속 시에 쪽지 통보로 가게 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접속 시에 위에 쪽지함 숫자가 표시된 것이 있으면 그걸 먼저 확인하시면 그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
    김종철 2018.01.08 21:40
    네, 잘 알겠습니다.^^
  • ?
    이수익 2018.01.08 21:32

    2007년 4학년중반때 부터  시즌강습 받으면서 현재까지 10년은 강습프로그램속에 살고 있습니다.

    사실 강사샘에게 야속했던적 많지요. 저보다 젊은 친구들하고 똑 같이 생각하시니 과제를 따라하기 힘들때가

    많았거든요. 지금도 그래요. 현재는 게이트 5년차 타고 있지만 아직 기본자세가 안나오거든요.^^

    뭐 두 데몬과 아우님들이 열심히 갈차주고 있지만 아무래도 몸이 못 따라 가지요.

    하물며 7학년 큰형님들께서야 오죽하면 여북하겠습니까? 그래도 좋아하는 운동하시니 참고 계속 하시면 조금씩 나아 지실겁니다.

    우아한 파워 스킹을 하시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
    김종철 2018.01.08 21:46
    네, 고맙습니다.
    저도 이곳에서 저보다 연배의 선배님들을 보며 용기를 얻어 가려고 합니다.
    격려 말씀 고맙습니다.
  • profile
    신호간 2018.01.09 06:20

    한국 스킹 환경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이렇게 목소리를 내면 조만간 그런 프로그램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북미 같은 경우, 강사들이 훈련받는 것중 남녀노소의 특성에 따른 강습법을 배우는데, 특히 어린이와 시니어에 특화된 강사 자격증을 추가로 만들어서 좀 더 효율적인 강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니어인 경우, 일반 성인보다 유연성과 민첩성, 반응속도, 근력, 체력 그리고 정신적 성향이 일반 성인들과 다르기에 스킹 기술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시즌에 스킹을 대비한 몸 만들기가 다른 나이대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유연하게 움직이고 또한 부상 가능성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근육이나 관절 등 부족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스포츠 관련 물리치료사 (이왕이면 스킹을 하는) 에게 검진을 받고 필요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준비하면 좀 더 향상된 움직임과 밸런스로 다음 시즌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제 주변에 60대 이상 고수분들이 즐비하고 그 분들 대부분 비시즌에 몸 관리에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기에 저도 그때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젤 힘든 게 체중 조절이더군요. 관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체중이기에 많은 분들이 인공 무릎이나 고관절 수술을 하고나서 심각하게 체중조절을 시작하죠. 그렇게 되기 전에 체중을 줄이고 유지하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강 쌤과 박사님은 정말 얄밉도록 몸관리를 잘하고 계신거죠...ㅎ.

  • ?
    김종철 2018.01.09 15:18
    네, 북미의 사례 잘 들었습니다.
    어떤 분야의 강국이 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저변의 확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스키도 더 늦기 전에 능력있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능력있는 사람은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고 절실한 사람들은 능력이 없는 딜레마에 빠지는 거죠...
    비시즌의 몸 만들기는 저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게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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