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운영/자원봉사 인력 유니폼 - 예쁜가요?
최준혁 선생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인데, 공감하는 바 커서 이리로 복사해왔습니다.(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4407369903)
♧ 살짝 유감.
평창 동계올림픽 운영/자원봉사 인력 유니폼이라고 함. 지난 인천 AG, 광주 U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어떻게 보면 중국 느낌이 남. 물론 이건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차라리 한복이나 태극문양을 넣었으면 이란 아쉬움. 모델인지 선수 대표인지 아무튼 젊은이가 입어도 칙칙하기만 한데.. 이런 저런 공상을 해보지만, 결론은 예쁘거나 멋지지 않음. 저 옷을 무려 3주동안 입고 있을 모습을 상상하니 좀 웃김. 돌쇠... 완전히 심플하게 가던가. 이건 뭐..
대회가 끝나면 재활용 수거함으로 갈 듯. 혹시 운 좋게 유명선수 사인을 받으면 얼마 동안은 보관할지도.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929033443920226&set=pcb.929033483920222&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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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보고 좀 유치하다는생각이 들다
스키장 안전 요원이 입으면 눈에는 잘띠여 안전은 하겠다고 생각
디자인이야 보는사람에 따라 그렇타 쳐도
저 옷 가격이 200 이란 소리가 들리던데
사실이라면 무지하게 남겨 먹었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어느 행사나 크면 클수록 떡 고물이 많이 발생하기 마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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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알아보니 200은 아닌 것 같습니다.ㅎ
좋은 한국 브랜드도 있는데 꼭 외국 브랜드에 맡겨야하는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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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생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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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한우 홍보용이라는 말 보기 전에는 김장하는 아저씨, 아줌마가 장갑 끼고 있는 디자인인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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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가대표 유니폼은 물론이고, 다른 참가국 선수들 유니폼이랑 겹치지 않게 하려다보니 어쩔 수 없이 저런 디자인이 나온 것이라고 저는 좋게 한 번 생각해 볼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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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에 제가 많이 팔고 있는 "기모고무장갑" 끼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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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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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긴해도 패션 전문가가 애써서 디자인했겠지요~ 전 문외한이랴 이뻐보입니다 ㅎㅎㅎ
저 옷을 입고 열정으로 봉사하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찬사를 보태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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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디자인 중에 고른게 저것이라니, pt를 어케 했길래 저것이 선택 되었을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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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는 아니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비난 일색일 정도로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만,,
운영요원이 입어야 하고, 운영요원은 대회의 주인공이 될 수 없는 운명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원색과 일차원적인 배색 패턴을 써서 눈에 확 뜨이긴 하지만, 10분만 쳐다보고 있으면 촌스러워 보이는 디자인 보다는 차라리 나아 보인다는...
전 오히려 역대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의 유니폼/ 쇼트랙 유니폼 들이 참말로 촌스럽다고 느껴왔는데,
위의 고려사항을 감안할때 운영요원 유니폼이 대표팀의 그것들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뭐 물론, 제가 많은 분들 보다 많이 촌스러울 수도...
파란 색, 검정 색 조금 넣고 회색을 하얀 색으로 했으면 얼른 보아도 태극기에서 따 온 배색이라는 것이 보였을텐데, 국기 배색이 지겨워서 뭔가 달리 해 보려다가 망친 것 같습니다. 빨강에 회색이 나쁜 배색은 아닌데, 다음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느낌이 너무 난다는 게 문제죠. 빨간 색의 픽셀 패턴도 잘 보니 한글 무늬가 들어 있는데, 알아보기 힘들고 그냥 고기처럼 보이네요. 바탕 회색을 검정 색으로 했으면 나았을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