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IA
2012.12.06 12:03
(르포) 2012/2013 대한스키지도자연맹 데몬스트레이터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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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는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하 KSIA) 레벨 3 자격으로 데몬스트레이터 연수회 첫날 설상훈련과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대설주의보는 저의 닉네임입니다. ^^
-일시 : 2012.12.05(수)~12.07(금)
-장소 : 웰리힐리파크(구 현대성우 리조트)
올 시즌 레벨2-3 검정과 기술선수권대회 장소로 결정된 웰리힐리 파크에서 2012/2013 KSIA 데몬스트레이터
(이하 데몬) 연수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KSIA 소속 데몬들이 모두 모여
올해 기술 주제에 대한 설상연습과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는데, 데몬 연수회의 구체적인 내용은 12월 08일
토요일(13:30~16:00)에 진행될 데몬 강습회를 통해 KSIA 소속 지도자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연수를 받는 레벨 3 지도자 중 신청자에 한하여 레벨 1 검정의 채점위원 자격이 주어지는 ISIA 스탬프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홈페이지 : http://www.ksia.co.kr/
-KSIA 소속 스키 데몬스트레이터와 코치
-설상 훈련 전 간단한 미팅 중..
-슬로프에서의 포스란..^^
-첫날 훈련은 4개조로 분반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술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자신이 연구해온 기술을 직접 시연하면서 서로의 감각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스키를 잘 타기 위해서는 기본기술 연습에 충실해야 합니다..
-석식 후 진행된..정말 간단한 개회식.
불필요한 의식을 과감하게 생략한..심플한 진행 역시.. 꽤 인상적입니다.^^
-데몬연수회 개회식을 마치고 양성철 데몬코치가 <신체의 체축과 중력의 관계>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시즌 KSIA 기술테마의 키워드는 <체축>과 <중력>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셨지만, 스키기술을 글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두 단어만 말씀드립니다.
오후 데몬들의 설상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고, 야간에 세미나 내용을 들으면서 머릿속에
<효율>이란 단어가 계속 연상됩니다. 물론 레이싱 스키와 같이 특수한 목적이 있는 경우라면 <효과>
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KSIA에서 추구하는 스키와 대한스키협회(KSA)에서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스키운동을 각각 <효율>과 <효과>라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에서 소모적인 논쟁 없이 공존
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 스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스키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데몬 연수회에 레벨 3 자격으로 참가해서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데몬들도 스키를 더욱 잘 타기 위해 기초기술에 충실하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일반스키어에게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SIA에서는 일반스키어를 위한 교본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계획단계임에도 불구하고..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웰리힐리파크 최상급 슬로프 정상에서..
연수회 첫날은 기상변화가 심한 날씨였습니다. 오후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위에서 눈이
내리거나 악설일 경우 스키운동을 하지 않는 스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키운동은 본질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운동입니다.
그동안 기술선수권대회나 레벨테스트 역시 좋은 설질에서 진행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기술선수권대회나 레벨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스키어는 기상변화와 설질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SIA 레벨 3 최준혁.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대설주의보는 저의 닉네임입니다. ^^
-일시 : 2012.12.05(수)~12.07(금)
-장소 : 웰리힐리파크(구 현대성우 리조트)
올 시즌 레벨2-3 검정과 기술선수권대회 장소로 결정된 웰리힐리 파크에서 2012/2013 KSIA 데몬스트레이터
(이하 데몬) 연수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KSIA 소속 데몬들이 모두 모여
올해 기술 주제에 대한 설상연습과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는데, 데몬 연수회의 구체적인 내용은 12월 08일
토요일(13:30~16:00)에 진행될 데몬 강습회를 통해 KSIA 소속 지도자에게 전달됩니다.
특히, 연수를 받는 레벨 3 지도자 중 신청자에 한하여 레벨 1 검정의 채점위원 자격이 주어지는 ISIA 스탬프를
발급한다고 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한스키지도자연맹 홈페이지 : http://www.ksia.co.kr/
-KSIA 소속 스키 데몬스트레이터와 코치
-설상 훈련 전 간단한 미팅 중..
-슬로프에서의 포스란..^^
-첫날 훈련은 4개조로 분반하여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기술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으면서 진행됐습니다.
특히, 자신이 연구해온 기술을 직접 시연하면서 서로의 감각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역시 스키를 잘 타기 위해서는 기본기술 연습에 충실해야 합니다..
-석식 후 진행된..정말 간단한 개회식.
불필요한 의식을 과감하게 생략한..심플한 진행 역시.. 꽤 인상적입니다.^^
-데몬연수회 개회식을 마치고 양성철 데몬코치가 <신체의 체축과 중력의 관계>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이번시즌 KSIA 기술테마의 키워드는 <체축>과 <중력>입니다. 어렵고 딱딱한
내용을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셨지만, 스키기술을 글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고, 오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두 단어만 말씀드립니다.
오후 데몬들의 설상훈련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보고, 야간에 세미나 내용을 들으면서 머릿속에
<효율>이란 단어가 계속 연상됩니다. 물론 레이싱 스키와 같이 특수한 목적이 있는 경우라면 <효과>
라는 표현이 적합하다고 하겠습니다. KSIA에서 추구하는 스키와 대한스키협회(KSA)에서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스키운동을 각각 <효율>과 <효과>라는 서로 다른 카테고리에서 소모적인 논쟁 없이 공존
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 모두 스키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스키어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데몬 연수회에 레벨 3 자격으로 참가해서 느낀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데몬들도 스키를 더욱 잘 타기 위해 기초기술에 충실하다는 점과 다른 하나는 일반스키어에게
기술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KSIA에서는 일반스키어를 위한 교본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계획단계임에도 불구하고..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웰리힐리파크 최상급 슬로프 정상에서..
연수회 첫날은 기상변화가 심한 날씨였습니다. 오후에는 많은 눈이 내리기도 했습니다. 주위에서 눈이
내리거나 악설일 경우 스키운동을 하지 않는 스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스키운동은 본질적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운동입니다.
그동안 기술선수권대회나 레벨테스트 역시 좋은 설질에서 진행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없었습니다.
특히, 기술선수권대회나 레벨 테스트 참가를 희망하는 스키어는 기상변화와 설질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KSIA 레벨 3 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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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i9933@naver.com ]
김애영님..그동안 저부터 헬멧 착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할 말이 없습니다..
데몬분들은 제가 착용유무에 관해 말씀드릴 입장이 아니라...
그러나 최근에는 데몬들도 헬멧을 착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조일희님..지난 금요일에 웰리헬리파크에 계셨군요..^^
데몬들의 활주도ㅡ, 인물도ㅡ, 인성도ㅡ
모두 멋집니다..^^
멋지네요.
데몬들(지도자 아니 지도원?)부터 헬멧 착용하는 본을 보이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