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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정보 게시판 #2 / 예전 정보 게시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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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249 추천 수 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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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신한국 강사(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 위원)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 제목에 쓴 글이 제가 괜히 쓴 게 아니거든요. 신한국 강사가 출국하는 이유는 중국의 연변에 가까운 베이다후스키장에 가서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의 초급강사(Level 1) 검정을 실시하기 위함입니다.

 

중국의 인터스키어들이 한국의 초급강사 시험을 보는 것이지요. 아직 중국의 경우는 일반 스키어들보다는 각 스키장의 강사들이 레벨 1 검정을 치르는 일이 많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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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남 신한국 강사는 한체대 출신으로 "스포텐" 압박 슬리브 등을 생산하는 업체의 수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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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바로 스포텐 압박 슬리브입니다. 이런 좋은 제품 덕분에 고가의 외산 제품을 안 써도 되니 참 고마운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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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강사는 뵐클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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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다른 짐들도 Volkl.^^

 



 

2018/02/08(월) / Starhill Resort 한중스키교류의 또다른 장.^^

 

이런 일들이 가능하게 한 장본인 중 한 분을 어제 스타힐리조트에서 만났습니다. 바로 중국 요녕성 대련스키협회의 반 회장님(비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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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이 반 회장님, 오른편은 흑룡강성스키협회의 장 선생님(Zhang  yu  sheng/장위성) / 장소는 스타힐리조트 스키스쿨 박종배 교장님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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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 비서장님이 KSIA의 이준희 이사와 통화하고 계십니다.

 

제가 반 비서장님을 처음 뵌 것은 2012년입니다. 당시 백두산의 완다(만달)스키장이 개장할 때 제가 초청을 받아서 갔었고, 그런 인연으로 그 해에 대련스키협회와 그곳의 환락설세계(大連歡樂雪世界) 스키장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지요. 그래서, 당시 대련의 안보스키장에서 개최되는 스노우 이벤트에 참석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노르디카/블리자드팀을 인솔하고 갔고, 안보스키장의 스노우페스티벌에서 한국의 인터 스키를 선 보였습니다. 그 직후, 한국의 데몬팀이 환락설세계스키장에서 일반 스키어들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하여 열렬한 환영을 받기도 했지요.

 

그 한 달 후에 저 혼자서 다시 환락설세계스키장을 방문하여, 대련스키협회 임원들과 그 스키장의 강사들을 위한 강습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번 강습회는 스키장 손님들만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정작 그 스키장의 강사들은 스키장 측에서 참석하지 못 하게 했고, 그 때문에 강사들이 무지 섭섭해 했다는 소식을 듣고, 제가 다시 방문했던 것입니다. 그런 인연으로 대련스키협회와 당시 제가 일하던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이 교류협정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호 교류 행사가 매년 열리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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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성스키협회의 임원인 장위생 선생님.

 

장 선생은 제가 2013년에 흑룡강성의 클럽메드 야불리의 초청을 받아 그곳을 방문했을 때 대련스키협회에 있는 친구를 통해서 제가 그곳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하얼빈에서 야불리까지 절 만나러 오셨던 중국 스키어 두 분 중 한 분입니다. 이곳에서 흑룡강성스키협회 분들과 함께 스킹을 하면서 이 협회와 대한스키지도자연맹의 교류 역시 시작되었지요.

 

그 이후 대련스키협회 분들과 흑룡강성스키협회 분들이 매년 KSIA의 기술선수권대회와 레벨 검정회를 참관하는 교류협력 행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두 협회 분들이 우리나라에서 레벨 1 검정에 참가하여 KSIA 레벨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에 진행된 상황은 우리 시험관들이 중국에 직접 가서 레벨 검정회를 개최하는 일입니다. 이런 교류행사는 요녕성, 흑룡강성에 이어 베이징 쪽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KSIA 데몬들이 완룡스키장을 방문하여 우리 스키를 선보이기도 했지요.(이런 행사를 하는 데 있어서는 KSIA의 김윤식 위원이 기획과 통역을 맡아 수고했습니다.)

 

작년에는 흑룡강성 야불리에 중국 담당 이준희 이사가 김명종 이사와 양우영 데몬/코치와 함께 가서 레벨 1 검정회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베이다후스키장에서 그걸 개최하는 것이고요. 아주 멋진 일 아닙니까?^^ 이준희 이사가 현지에서 제게 전화를 해서 거기서 대접을 잘 받았다고 하시며, 그렇게 만들어준 제게 고맙다고 함께 간 KSIA 임원분들을 한 사람씩 전화를 돌리는 일까지...^^;

 

그제 이준희 이사로부터 반 비서장님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을 위해 한국에 오셨고, 박종배 이사님이 계시는 스타힐리조트의 리조텔에 머물고 계신다는 전갈이 있었습니다. 반 비서장님과 장 선생이 절 보고 싶어하신다고 해서 어제 스타힐리조트에 갔던 것입니다. 아침 10시에 박종배 교장님 사무실에서 뵙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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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배 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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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부터 반 비서장님, 박순백, 박종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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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다른 분에게 부탁해서 네 사람이 함께...

 

반 비서장님은 컨디션이 안 좋으셔서 오후에 잠깐 스키를 타기로 하시고, 장 선생은 제게 모글 스킹 교습을 받고 싶다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스타힐리조트의 통합라인에 있던 모글 코스는 주니어기선전 등의 행사 때문에 사라졌고 재조성 예정인데, 중급 D코스에 비록 짧으나마 모글 코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연습을 하기로 했습니다. 장 선생은 모글에 들어가서 한두 턴이면 벗어나기에 이번 기회에 꼭 모글 스킹을 제대로 배워보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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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선생과 리프트 위에서...

 

장 선생과는 오전 내내 모글 코스에 있었습니다. 장 선생에게는 모글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 하는 문제를 해결키 위해서 푸르그 보겐부터 하게 하고, 그것으로 속도를 잡은 후에 쉬템으로 내려가게 했습니다. 그것이 잘 된 후에는 패러렐로 스킹하게 하고... 오전 중에는 쉬템으로 가는 것까지는 완성.

 

점심을 반 비서장님, 박 교장님과 한 후에 다시 모글 코스로 갔습니다. 이 때는 반 비서장님도 함께 했습니다. 반 비서장님은 모글을 패러렐로 잘 내려오시더군요.^^ 그 분은 2013년에 제가 대련 환락설세계스키장에서 행한 모글 스키 강습도 들으셨던 분입니다.^^ 장 선생은 대학다닐 때 외국어를 러시아어를 배웠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흑룡강성은 러시아와의 접경 지역이므로 거기서는 영어보다는 러시아어가 더 필요한 곳이니까요.

 

장 선생은 영어를 못 하고, 전 중국어를 못 하기에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많았습니다.ㅜ.ㅜ 그래서 저희는 구글 트랜스레이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의견을 주고받고, 대부분은 제가 시범을 보이고, 그걸 따라하게 하는 식으로... 그래도 나중에 이 분이 패러렐로도 모글 코스를 잘 내려오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이준희 이사가 장 선생과 통화를 하고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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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이사는 KSIA에서 중국 담당 일까지 하고 있는 분으로서 중국의 베이징체육대학에서 공부하신 분. 대일외국어고 출신의 영재입니다.^^ KSIA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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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IA 이준희 이사.

 



 

아래는 오늘 자로 신한국 위원이 보내온 소식과 레벨 1 검정회를 마치고 찍은 사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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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갔으리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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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왼편이 신한국 위원, 맨 오른편이 김윤식 위원(검정회를 기획하고, 통역까지 담당. 현재 길림시 거주).

검정 인원 중에 일반인도 3명이 있다네요? 좋은 현상입니다.^^ 전엔 다 강사들이 레벨1 검정회에 왔었는데... 작년까지는 중국에 인터스키 관련 연맹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중국 기선전 같은 것도 없었고요. 그런데 지난 시즌에 상기한 반 비서장이 몇 년동안 한국을 방문하여 기선전을 참관하시고 중국기선전을 기획, 실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중국의 CSIA 체제는 KSIA의 체제가 수출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겠지요.

한국의 스키어로서는 이런 일들이 자랑스러운 일 아닙니까?^^

 

 Comment '7'
  • ?
    홍흥도 2018.02.09 16:57
    멋집니다
  • profile
    강정선 2018.02.09 23:09

    신한국. 김윤식 선생님 두 분 다 제가 잘 아는 분 들이라 더 자랑스럽습니다.^ ^

     

    참고로 요즘 핫한 황인혁 데몬이 비 시즌엔 중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아마 졸업 후에는 한국 스키를 알리고 이런 쪽에서 큰 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ㅎ

     

     

  • profile
    박순백 2018.02.09 23:27
    김유식 선생이 아니고, 김윤식 선생입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2.10 18:18
    말씀 대로 황인혁 데몬이 앞으로 한중 스키 교류의 첨병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profile
    강정선 2018.02.10 08:10

    즉시 수정 했습니다..

     

    서울대 출신에 중국어를 원어민보다 잘하고 어려운 한자 등~
    워낙 유식하셔서 김윤식 선생으로 알았습니다.^^

     

    사실 어제 간만에 친구들과 당구치고 소주 한 잔해서 그만 오타가.

    박사님~~~저 원래 오타 없는 거 잘 아시잖아요.ㅋㅋ

  • profile
    천지욱 2018.02.10 12:40

    아! 월요일 오후 2시 조금 넘어 들어가서 R라인에서 부츠 조이고 있을 때 큰 엉아께서 동행자와 내려 가시는 걸보고 이후 퇴청하신 듯 했습니다.

  • profile
    박순백 2018.02.10 18:17
    저는 월요일에 스키장에 간 일이 없습니다.^^
    다른 분과 혼동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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