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제7회 살로몬기선전 초등부 형제스타 탄생
어제 살로몬 기선전 초등학교남자고학년부는 그야말로 어린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려도 될 만 했죠.
우리나라 기술계 스키에서 잘탄다고 하는 초등학교 선수는 거의 전원 출전한 그야말로 스타워즈~~!
우선 이름들을 열거하면....성만 들어도 벌벌 떨리는 온갖 대회 메달리스트들로 즐비합니다.
이중민, 이성연, 김준수, 이태선, 이찬익, 송민환, 은강, 은휘, 허우진, 류근호, 공헌, 김건호 등등
이런 와중에 "민동욱"(일산 백신초 5학년), "민동현(일산백신초 2학년) 이라는 새로운 형제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제 큰 아들들인 은강/은휘 선수들과는 불알친구 이자 유치원 동창ㅋㅋ)
유치원 때부터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하면서 차근차근 커오더니, 어제 드디어 초등고학년부문 포디엄의 꼭대기에 올라섰답니다.
동욱이 동생 동현이는 이제 2학년인데 역시 형 따라 스키를 시작했는데, 역쉬 초등학교남자저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은강(5학년)/은휘(4학년) 선수에게 동욱이 동현이는 친구이자 형친구이고 친구동생이면서 항상 선의의 경쟁자이기도 한데...
은강/은휘 선수는 제3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정상에서 민동욱/민동현 형제 선수한테 "동욱아(동욱이형), 동현아 축하해~!" 라고 축하인사를 미리 전하고
홀가분하게 마지막 종목에 임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잘했다 했습니다.)
금년 씨즌 처음으로 대명비발디 선일영레이싱스쿨에서 열심히 스키를 타는 이놈 형제선수들, 내 아들들의 친구여서이기도 하지만...
워낙 똑똑하고 밝고 건전하게 커가는 애기들이라 멀리서 보고 있기만 해도 흐뭇해지네요.
초등학교 남자 고학년부 1위 민동욱선수
초등학교 남자 저학년부 1위 민동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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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준수가 멋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좋은 대회 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실력에 놀라움과 감탄의 연속......"
아이들의 실력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도 자랑 스러운 우리 주니어들 화이팅 !!!
스키 대회
제목에 대회 날짜와 요일을 꼭 적어주십시오.^^
ㅋㅋㅋ 동욱아 그리고 동현아 축하한다. 다음에도 멋진 스킹 기대할께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