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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AX-OMC]

원마일클로저 Day7 횡성 - 양평

1.jpg

일시 : 2015년 9월 18일

 

일곱째날 루트 :  횡성 청태산 자연휴양림 - 양평 산귀래 캠핑장

 

거리 : 93km

 

 

청태산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지막 날을 앞둔,
 
그 전날은.
 
뭔가 시원섭섭한. 아쉬운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청태산이 우리의 마음을 아는듯,
 
청량한 공기로 우리를 반겨줍니다.
 
물론, 그전날의 피로는 몰려오지만 말이죠, 
 
[ 그 전날의 원마일클로저 새우팀 모습. 안보셨다면 꼭 보고 오세요! ]
 

http://blog.naver.com/teamaxadventure/220509879306 

 

2.jpg

 

스크린샷 2015-11-17 오후 4.06.49.png

 

오늘도 어김없이,
 
원마일클로저 라이더 박세훈님과 맥스 팀장님의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집니다.
 
전날 태백 - 횡성 구간에서의 일어났던 일들과 더불어,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원마일클로저 자전거 여정의 주의사항까지.
 
그리고, 우리의 공통된 목표인.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모금 상황까지. 
 
공지사항을 모두 전달하고서야.
 
떠날 준비를 합니다.
 
3.jpg

 

자연속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던 청태산 자연휴양림.
 
다음번에 기회가 된다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캠핑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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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희는 떠났고,

 

이번에도 촬영팀은, 샤크팀을 서포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처럼. 출발하자마자 우리 앞에 덤프트럭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다가.

 

우리에게 장애물까지 주는지, 도로 위에 토사를 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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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장면과 같은 위험한 순간들이 많이 일어났지만,
 
원마일클로저 라이더분들은 의연하게 대처하엿고,
 
안전에 초점 맞춘 즐거운 자전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샤크팀 또한,
 

샤크팀 다운 전진을 하며, 라이딩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

 

6.jpg

 

곧 이어,

 

표지판이 나타나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여정이 어느덧 끝을 보이는듯.

 

서울이라는 글자가 확연하게 눈에 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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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핑을 감은 횟수와 비례하게 있지만,
 
그들의 자세는, 어느때보다도 의연함을 보였습니다.
 
8.jpg

 

시원섭섭할만큼.
 
막바지라는 말 자체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일주일 넘게 동거동락하며,
 
이제야 좀 알게된 서로인데,
 

곧,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목표는 있으니

 

계속 달려야하겠지요?

 

아쉬움이 있는 헤어짐은 다시 만남도 쉬워집니다.

 

그러니.

 

이번 기회를 마지막으로 생각하지 않길. 바랍니다.

 

자주자주 보는 OMC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탐방하는 것을 사랑하고. 기부하는 것을 즐기는. 

 

이들이 모인 OMC는 정말,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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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에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는 양평!
 
다음에 저도 서울에서 양평까지 한번 자전거를 끌고 와보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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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토바이를 타고 오신분이 있었는데
 
도중에 없어진 샤크팀의 Cassie Northcott 라이더님도 찾아주시고,
 
안전하게 서포트도 해주시고,
 
촬영도 이쁘게 해주셔서,
 
완전 감사한 분이었습니다.
 
저희와 함께 점심도 같이 하셨습니다.
 
또,
 
이 분이 몰고 오신 오토바이는.
 

사람들의 포토 존으로 활약을 했습니다. ㅋㅋㅋ

 

12.jpg

 

오늘의 하루는 이렇게 저녁이 저물어갑니다.

 

영국팀의 특별 정성스런 고담백 고열량의 감자요리로

 

배를 채우고. 곤히 잠들어보려 했으나.

 

마지막날 밤이 아쉬워서 그런지.

 

저는 새벽에야 잠들었네요.

 

모두들,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저녁이 가는 줄도 몰랐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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