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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AX-OMC]

원마일클로저 Day5 울진 -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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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5년 9월 17일

 

다섯째날 루트 :  울진 산포 야영장 - 태백 당골 야영장

 

거리 : 80km

 

 

 

원마일 클로저 캠페인 다섯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태백 당골 야영장까지 가는 구간으로 업힐이 많다고 합니다.

 

 

매일 밤마다, 내일이 더 힘든 구간일거야라는 말에, 

 

저도 멀뚱멀뚱합니다. [매일매일이 힘들다=항상힘들다?]

 

어느 하나 쉬운 구간이 없음을 뜻하는 말이겠지요.

 

그럼, 이번 다섯째날의 여정도 팀맥스어드벤처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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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야영장의 아침 모습,
바닷바람이라 추울거라고 생각했던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혹시... 캠핑생활에 적응하신건 ...?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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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맥스어드벤처와 원마일클로저 서포터즈 분들의 회의모습
그 다음 야영장에서 어떻게 할것인지,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에 대해 내부회의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원마일 클로저 라이더 분들의 자전거 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기까지 
 
아침, 저녁문제, 숙소 문제, 영양 문제, 위생 문제 등. 엄청난 노력을 하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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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정 떠나기 전, 짐 정리중이신 라이더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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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구 라이더의 자전거 점검 모습
 
자전거를 타기 전, 점검은 필수입니다!
 

몸 상태 체크, 자전거 상태 체크 완료면 여러분은 자전거 여행을 떠날 준비 끝나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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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 밀양 구간에서 넘어졌던 상처를 치료중이신 정민재 라이더님과 류형곤 매니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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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을 옮기는 모습의 수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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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마일 클로저 서포터즈분들, ( 신촌대학교 사무국장 하재민 [좌]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김혜영 서포터즈 [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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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은 라이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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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탈 준비를 마치고 울진-태백 구간 오리엔테이션을 듣는 라이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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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포 야영장 앞 바다
그리고 라이딩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태백 정상까지 KOM을 뽑는 이벤트를 하기도 하는 날이라  그런지,
 긴장감이 라이더분들 사이에서 돌고 있었습니다.
 KOM - King Of Mountain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우리나라말로는 산악왕.
일정 구간에서 최고 기록자를 뽑는 이벤트성 대회입니다.
즉,

 KOM 먹었다 = 가장 잘 달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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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맥스 어드벤처 아웃도어 포토그래피 류형곤 매니저님
가장 생동감있는 영상을 만들기 위해, 버스 정류장 위로 달려가신, 매니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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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알베르토와 수잔의 합류가 반가운 나머지, 
덕산온천 앞에서 인증샷을 날리는 원마일클로저 멤버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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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에도 어김없이 자전거를 내몸처럼 점검하는 원마일클로저 라이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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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 슈퍼 앞 젬배를 연주하며 라이더분들을 기다리는 류형곤 매니저님
 
 
팀맥스어드벤처는 언제나 음악과 함께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딩가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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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투성이인 다리.
 
 
상처 투성이인 다리지만,
 
어느 누구 하나. 아프다는 소리를 입밖으로 내시지 않습니다.
 
다들,똑같이 힘들고, 아픈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모든 분들이, 잘 참고 견뎌내주신 까닭에.
 

 원마일클로저 캠페인이 연마다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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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평슈퍼 앞 원마일클로저라이더분들
 
 
이 사진을 보고 여러분들은 어떤 궁금증 하나가 탁 하고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네 바로.
 
평소 그룹라이딩을 했던 원마일클로저인데.
 
왜 이번엔 다 같이 모여서 쉬고 있냐는 것이냐죠.
 

그 이유는 바로! 앞서 언급했던, 콤이벤트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콤 이벤트는,
 
그룹라이딩을 떠나 각자의 한계에 부딪혀보고자 만든 이벤트입니다.
 

당연, 콤을 하신 우수한 라이더분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돌아간다고 명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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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인 페이스에 맞춰 목표를 향해 달려 나아가야 한다는 긴장감에
 
라이더분들 모두가, 진지해집니다.
 
"과연. 업힐의 지옥이라고 불리우는 태백 구간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콤은 나의것."
 
"너무 힘들면 어쩌지?"
 
"뒤쳐지면 어쩌지?" 등. 많은 우려들이 주마등처럼 뇌리에 스쳐 지나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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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마일클로저 라이더분들이 와야 할 업힐 부분.
 
 
촬영 서포터인 저희 차량은 미리 가서, 어느 부분을 찍어야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이런 자전거 여행과 달리는 자전거를 찍는 것이 처음이라서 난감했습니다.
 
 
 
하지만, 이진영 사진작가님이 사진 찍는 포인트를 알려 주셔서, 
 
어느부분에서 생동감있게 찍을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이  감이 잡혔고, 
 
정말 좋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사진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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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현, 이태민, Richard Lebon 라이더님
 
 
샤크팀에서 활약을 하시는 박상현 라이더님과
 

이태민, 리처드 라이더님의 질 수 없는, 원마일클로저 원년멤버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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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e Jeffreys 라이더님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떤 분이 KOM을 타실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그 현장속으로 팀맥스어드벤처 지기가 들어가보겠습니다.
 
롸잇 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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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재 라이더님
 
 

화려한 댄싱으로 업힐을 올라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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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던 제이슨도
 
숙연해진 자세로.
 

자전거 페달만을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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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바를 하던 수잔도 힘겨이.
 
자전거를 타고 올라갑니다.
 
"끝까지 해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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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라이더분들은
 
 
 
 

목표지점을 향해 들어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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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주자인 최지영 라이더님까지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들어오는 순간
 
 
 
모든 라이더분들은 서로에게
 
 
 
 잘 해내었다고 서로를 존경하듯이 쳐다보았습니다.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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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는 누가 KOM을 했냐고요?!
 
KOM은 제 생각에, 원마일클로저 라이더 모든분들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업힐에서 기록 경쟁을 한 것보다.
 
더 멋진 것은 어느 누구한분 포기하지 않고, 다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가장 고난이도의 업힐이 있었던 오늘,
 
누구 한분 포기하지 않고 고비를 이겨냈다는 것만으로 여러분은 성공하셨다고 감히 제가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원마일 클로저 라이더분들 모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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