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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지막 #스키여행으로 #클럽메드 #토마무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사진 많~~~~~~~습니다.

5박 6일간의 여행 이야기 ~!

먼저

미세먼지 때문에 잊고 있었던 하늘 사진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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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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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는 십수 년전 차태현, 성유리 씨가 출연한 '황태자의 첫사랑'이라는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우리나라에도 본격적으로 소개가 되었는데요.

항공편 + 리조트간 셔틀 + 식사 + 주류 + 액티비티가 모두 여행비에 포함되어 있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입니다.

2020년에는 우리나라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를 인수하여 리모델링후 클럽메드 평창으로 오픈한다는 계획도 있어요.

원래 클럽메드가 기존의 노후된 리조트를 인수후 리모델링하여 운영을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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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토마무는 일본 북해도 (홋카이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치토세 공항(CTS) 로 가야하는데요.

항공편은 LCC인 제주항공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일본 ANA 항공 등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북해도는 겨울철이 성수기라 북적북적합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어요.

처음 가 보는 제2터미널

확실히 한가합니다.

새벽부터 오픈한 평화옥에서 슴슴한 평양냉면 제대로 맛보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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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는 #클럽메드사호로에 있었는데

올해는 토마무로 갑니다 ~~

확실히 저가항공에 비해 자리 간격이 여유가 있어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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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한 키즈밀인 치즈햄버거와 돈까스는 별루 ㅡㅡ

2시간 30여분 비행후 신치토세공항에 도착.

작년의 기억을 되살려 #클럽메드 카운터는 입국 게이트를 나와 좌측으로 이동

그런데 !~

손님이 장난아닙니다.

작년에는 우리 부부만 40인승 버스타고 이동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버스만 세 대가 이동을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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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1시간 30여분을 달려 클럽메드 토마무에 입성

18/19 시즌에는 북해도도 눈이 많이 안 내렸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도로 양쪽에 눈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도 적설량은 140cm!!

다행히 빌리지에는 눈이 아주 많이 있었습니다.

버스에서 방별로 나눠준 클럽메드 손목열쇠.

손목열쇠는 클럽메드 손님 확인용 + 방 키 + 결제수단(기념품 등 구매) + 스키 락커룸 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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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타잎은 클럽룸 두 개가 연결된 커넥팅룸.

아이들은 그 자체로도 신기해 합니다.

어메니티는 매일 매일 인원수 대로 지급이 되고

작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깨끗하고 무엇보다 침대 양쪽으로 USB 충전단자가 있는 것이 좋았어요.

일본이니까 전기는 110V.(돼지코 필요)

새벽 4시에 집을 나와 오후 4시에 빌리지에 도착했으니 배가 고프잖아요?

첫 끼니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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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비주얼

클럽메드의 식사 구성은 기본이 뷔페식인데

조식은 여느 호텔식 조식구성과 비슷하고 점심, 저녁은 메인 디쉬 10여가지에 다른 음식을 뷔페식으로 놓는 형태입니다.

스키를 타는 것이 주목적인 겨울 리조트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많아요.

살 안 찌려면 열심히 스키타야 하는데

스키 열심히 안 탄 우리집 여자 세 명은 2Kg 정도씩 쪄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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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에서는 어른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만 2세부터 17세까지 참여가능한 여러가지 클럽이 있어요.

쁘띠클럽 - 만2~3세

미니클럽 - 만4~11세

주니어클럽 - 만2~17세

다음날부터 스키를 타야하기에 스키가 없는 둘 째와 셋 째는 대여를 하고 미니클럽에도 등록.

스키 세트 하루 종일 렌탈비는 청소년기준 Y4,880으로 대략 5만 원선.

스키렌탈시 헬멧은 무료대여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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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렌탈 후 스키센터 옆에 있는 개인별 락커룸에 장비를 넣어놓고

3층에 있는 bar에 가서 G.O들이 펼치는 공연 관람.

G.O는 Gentle Organiser).

클럽메드에서 일하는 상주직원을 말하는데요.

낮에는 각자의 포지션(스키강사, 바텐더, 미니클럽, 안전요원, 홍보, 리셉션, 요리사, 서무 등)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이렇게 G.M이라 불리는 손님을 위해 공연도 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춤도 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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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의 경우 거의 매일이 비슷하게 세팅이 되는 것이 최대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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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등어 같은 생선류도 나오고 밥도 함께 나오니 먹을 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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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입구에서는 미니클럽 선생님들과 요가 선생님이 그 자리에서 착즙해서 주는

건강쥬스를 건네주고 있어요.

이제 식사를 했으나 아이들을 미니클럽에 맡기러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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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진행이 영어로 되기 때문에 영어 한 마디 못 하는 막내는 좀 힘들었나봐요.

미국말만 써서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고 ㅡㅡ

중간에 나오고 싶다고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잘 있어주었습니다.

그 사이에는 저는 스키 타러 나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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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건진 인생샷 ~

클럽메드에서는 스키강습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90%가 유럽쪽 강사들이라 한국 스타일과는 다르게 역동적이게 탑니다 ㅡㅡ

첫 날은 쫓아다니다가 허벅지 터지는 줄 알았어요.

중간중간 슬로프에서 원포인트로 교정해주고 즐겁게 여기저기 누비고 다니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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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미니클럽에 맡긴 둘 째와 막내가 잘 지내는지 한 번 살펴보고

점심식사하러 식당에 갔어요.

우리 부부와 첫 째가 자리에 앉아서 식사 시작하려는데

스키렌탈 파트에서 근무하는 프랑스인 제닉(JENIK)이 와서 합석하고 싶다해서 OK !

클럽메드 G.O는 이렇게 식사시간마다 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해야하는 규정이 있거든요.

그래서 세계 각국에 있는 다양한 친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후까지 스킹 후 저녁 시간에는 빌리지 바로 앞에 있는 미나미나 비치라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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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빌리지 손님은 이곳 미나미나 비치 이용이 무료.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실내풀장이라고 합니다.

창밖에는 눈이 보이고 노천탕도 있어서 아이들이 매일 매일 들렀어요.

튜브 대여료는 15,000원 정도(수시로 튜브 교체 가능)

이제 클럽메드 식사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저녁식사 하러 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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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있는 리조트이다보니 참치 회도 나오고

해산물 종류가 좀 나옵니다.

무엇보다 이날은 킹크랩이 나와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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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에는 스키장이 보이는 바에 앉아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과 맥주를 마시며 공연관람

그러다 삘 받으면 같이 춤도 추고

하루 하루가 정말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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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아침.

큰 딸내미가 아침마다 사랑했던 햄, 치즈, 양파, 채소 등을 그릇에 담아주면

요리가 즉석으로 만들어주는 스크램블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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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 식사시간에 제일 만족을 했던 건 막내였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한국에서는 아주 비싼 과일인 수박~! 이 매 식사때마다 나왔기 때문.

일본 여행가기 전부터 그랬거든요.

일본 가면 수박 실컷 먹을 수 있다고 ~

그 소원을 풀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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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예보에 없던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일단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 조금이라도 눈이 내리기 때문에

손님들이 아침 식사하다가 다들 급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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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고 스키 타러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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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토마무 스키장의 리프트권은 하루 종일 기준으로 5만5천 원 정도(¥5,500)

빌리지에 도착할 때 나눠준 RFID 방식 리프트권만 있으면 떠나기 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가족 모두 함께 스키 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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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은 작년 사호로에서 아내의 인생 첫스키를 강습해 준 영국인 스키 인스트럭터

Nico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합니다.

에너지 넘치고 흥 넘치는 유쾌한 영국남자라 아이들에게도 호감 가득.

특히 큰 딸과 둘째 딸은 해외에서 만난 영국남자와 영어로 얘기가 통한다는 사실에 영어에 더욱 큰 호감을 갖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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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날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인스타그램으로 알게 된 보스니아 출신 스키 인스트럭터를 직접 만나

함께 스키를 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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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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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놀이 하러 가고

시간이 정말 빨리 갑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찾아온 반가운 손님!!~

사호로의 리셉션에서 근무하는 Soy와 수영장 패트롤인 Dyan.

작년 사호로 방문후 가끔씩 연락을 하다가

휴가를 내고 저희를 보러 이곳까지 와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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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저녁을 먹고 이번 시즌 토마무에서 최고의 공연이라는

위대한 쇼맨 !

네 맞습니다.

그 영화 위대한 쇼맨을 쇼로 꾸몄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쇼였어요.

낮에 일하고 언제 이런 연습을 했는지 ~! 벅찬 감동 !

무제한 맥주와 칵테일을 마시며 늦게까지 이야기하고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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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가족 스키를 탑니다.

오늘은 정말 맑은 하늘이 나타났어요.

어제까지 눈이 제법 내려서 슬로프도 짱짱해지고 하늘은 맑으니

마음까지 상쾌해 지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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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칼로리 식단으로 점심을 먹고

아내와 두 딸내미들은 힘들어서 못 타겠다고 포기하고

막내는 계속타겠다고 하여

토마무산 정상으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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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감상 포인트는 전망대 아래에 밀려드는 운해라는데

그거 보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와야한다하니 깨끗하게 포기하고 올라왔어요.

산 정상에서 마쉬멜로우 사서 숯에 구워먹고

막내와 저는 스키를 타고 내려가고 아내와 딸내미들은 곤돌라를 다시 타고 되돌아 갑니다.

씻는 거 좋아하는 여자들은 또 사우나에 다녀오고, 오늘 저녁은 야끼니꾸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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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니꾸 그러니까 한국식으로 석쇠구이 정도 되겠죠.

이 레스토랑은 식사 전날 아침에 예약을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

물론 공짜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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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침 ~

빌리지에 온 지 5일째가 되어가니 아침은 정말 먹을 만한 게 정해지기 시작.

그래도 조금씩 변하는 식단에 나름 조합을 해서 먹어요.

물론

수박은 항상 배부르게 ~!

유아들을 위한 코너는 별도의 룸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거버를 비롯해 과일과 우유도 별도로 준비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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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설 때에는 6일이 길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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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들 줄 초코파이, 라면, 믹스커피, 비비고 된장찌개, 김치찌개, 깻잎, 참치통조림 등 싸오느라고

빌리지에 올 때는 짐이 9개였는데 한 개가 줄었습니다. ^^

대한항공의 경우 캐리어 + 스키 합치서 23kg까지는 무료 수하물이 허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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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도 좀 구경하고

스키 렌탈비와 스키 타는 사진 화일 결제할 것이 있어서 체크아웃시 추가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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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바에 들러서 칵테일과 음료 그리고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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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 메인 바

데이오프인 G.O들이 서커스 G.O에게 강습을 받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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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마지막 간식은 애플망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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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전 가족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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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십대 딸내미들은 추워서 싫다해서

아내와 아들만 데리고 사진 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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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샷까지 완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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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에 돌아오니 카레만들기 쿠킹 클래스가 열렸어요.

아내하고 옆에서 구경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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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뒤편에서는 줌바댄스 담당 G.O의 줌바 배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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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카레와 밥을 좀 비벼먹고...

6일간 빌리지에 있으면서 아내와 친해진 중국인 셰프 JUI에게

아내가 소주 한 병을 주었는데

언제 떠나냐고 물어봐서 출발 시간을 알려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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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시간을 기억했다가 가면서 먹으라고 이렇게 빵을 싸서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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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인데도 배웅해주러 나와 준 셰프님

출입구쭉의 흰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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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미나미나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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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었던 방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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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뒤로 한 채 출발합니다 ~^^

내년을 기약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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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담당인 한국인 G.O 조앤 님의 선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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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가득한 편지

세계 어디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말에 아재감성 폭발해서 눈물 찍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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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준 #클럽메드토마무 #clubmedtomamu

다시 또 일년 뒤를 기약합니다 ~^^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준 세계 각국의 G.O 들에게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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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 올해 첫 클럽메드 근무인

Jen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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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호로에서 아내의 인생 첫 스키 선생님인

유쾌한 영국남자

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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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매니저

터키인 

Birkan Ali Ku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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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호로에서 인연을 맺은

한국인 지오 Soy.

 

한국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인

Dyan.

 

나머지 두 명도 작년 사호로에서 봤는데

이름을 몰라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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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사호로 리셉션 근무중인 soy와

작년 사호로, 올 토마무 미니클럽 G.O

한 명은 기억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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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토마무 빌리지 촌장인

Jessie.

작년 사호로에서 보고 올해 또 봤어요.

소주를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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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오기 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된 

보스니아 사라예보 출신의 Deyan.

유럽스타일 스키를 알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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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보긴 봤는데 서로 기억을 못 하다가

페이스북 친구였던 걸 기억해냈던 저희 두 명.

인도인 쉐프 

Sagar Mansu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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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토마무 한국 PR인 Joanne 님.

네이티브 스피커 수준의 영어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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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셰프 Jui

중식 좋아하는 아내와 친해져서 떠나는 날 마중까지 나와준 

정감있는 아저씨 스타일 ~!

 

2021년 전후로 평창에도 클럽메드가 생긴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

 

 

Comment '26'
  • ?
    도현진 2019.03.06 12:35

    너무 부러운 행복이 넘쳐나는 가족 여행 후기네요. ㅋ

  • ?
    스쿠버찰칵 2019.03.06 15:14
    감사합니다 ~
    제 자신말고 최고의 자산은 가족인듯 싶어요 ~
  • ?
    팔삼 2019.03.06 13:29
    ~~한달도 안댓는데 홋카이도 사호로 같다 왔어요 총 네번의 일본스키여행중 신세계를 경험햇어요 소위 고난의 행군이라고 하죠 스키에 스키가방 매고 케리어 끌고 버스에 지하철에 택시에
    호텔서부터 스키장 같다가 허급지급 스키타고
    다시 버스타고 호텔와서 맛집 챃아다닌다고

    ㅠ ㆍ ㅠ 그래서 클럽메드 는 특별한것 같습니다

    스키 본연의 정말 죽을만큼 탈수 있게 해준다는거

    음식 서비스 놀수있는 문화

    둘쨋날 그렇게 생각들더군요

    아니 이양반들 나를 스키로 죽이려고 하고
    나를 먹여서 죽일라고 하고 나를 즐기게해서 죽이려고 하나보다 ㅎ

    그러나 무엇보다 전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같이 강습 받은 60대 노부부 30대 오스트레일리아
    에서 온 닥터 아줌마 까지 홍콩에서 온 제 또래 친구까지 나이 48에 영어공부하게 만듭디다 ㅎ

    내년에 또 가야지요/!! 홍콩에서 온 이쁜 아지메
    저녁에 드링크 한잔하자고 햇는데 영어를
    못해서~ㅠ ㆍ ㅠ

    요즘 영어 공부중 입니다 ㅎ
    벌써 가고싶네요~~^/^
  • ?
    스쿠버찰칵 2019.03.06 15:16

    그쵸 그쵸 ~!
    먹고 마시고 스키 죽어라 태우고 또 먹고 마시고 재우고 하루가 그렇게 짧을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좋았던건 말씀하신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과의 관계인것 같아요
    손짓 발짓 써가며 때로는 번역기에 의존하며 말하다보면 모국어가 영어가 아님이 아쉽더라고요 ㅋ

    스키 하나로 뭉치는 세계인의 모습 보기 좋고요
    홍콩에서 온 아줌마라면 혹시 슈렌 아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들내미하고 함께 매년 사호로에 찾아오는 분이었거든요

     

    한국말 어설프게 하고 ~ (아닐수도 있겠지만요ㅋ)

    캐나다 스키 인스트럭터인 폴 아저씨 옆에 항상 있는 ~ ㅋ

    저도 영어공부중이에요 !

  • ?
    브로키 2019.03.06 14:53

    마일리지 소멸될까봐 아시아나로 내년 2월 22일에 3식구가 삼박사일로 삿포로 비행기 티켓만 예약한 상태입니다.   예정은 클럽메드 토마무 얼리버드 상품 판매하면 예약할 예정인데요. 1. 토마무에서는 시내까지 나가는 셔틀은 없나요?  애엄마는 스키를 안 타서 한 두번은 시내에도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어쭈어 봅니다 ^^  2. 반나절 두번 또는 하루종일 한번만 스킹할 예정인데요. 부츠만 갖고 갈까 싶은데 스키도 가지고 가는 것이 나을까요?  3. 아니면 스키 잘 안 타는 식구들을 위해 리조트는 포기하고 관광만 할까 싶기도 하네요 ㅡㅡ;;    

  • ?
    스쿠버찰칵 2019.03.06 15:28
    작년에 4월쯤에 수퍼얼리버드 예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클럽메드 메일링 가입해 두시면 편리하실것 같아요

    1. 토마무에서 시내까지 나가는 셔틀은 없고 일종의 외부관광의 개념으로 나갔다 오는 데이트립 상품은 있습니다.
    스키를 타지 않으신다면 미나미나비치(실내수영장) 가셔서 누워계시거나 사우나 노천탕에 가시거나 마사지를 받으시거나 빌리지 내부에서 진행하는 요가, 줌바, 쿠킹클래스등 참여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2. 일반 레저스키 기준으로 풀세트 하루 렌탈이 6만원정도, 스키&폴만 대여하면 4만원선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뭐든 챙겨갈거에요. 사람마음이 그냥 편하게 여행가는 기분으로 왔다가도 막상 장비 빌릴때 돈이 나가면 이 장비 집에 있는데하고 생각이 들것 같아서 꾸역꾸역 들고 갔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캐리어+스키 23kg 까지는 무료수화물이 가능한데 아시아나는 32kg 까지 가능하네요!!!

    3. 겨울철 리조트는 사실 스키가 메인인지라 관광만 하러 가시기에는 금액적으로도 좀 손해입니다. 여행비에 리프트권까지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작년에 아내와 단둘이 사호로 갈때 아내가 스키를 전혀 못타는 아니 탈 마음이 없던 사람이었는데 좋은 환경에 외국인 강사가 친절하게 가르쳐주니까 열심히 배우던걸요 ^^ 도전해 보세요!!!!!!
  • ?
    브로키 2019.03.06 16:28
    ㄳㄳ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
    팔삼 2019.03.06 16:23

    우리나라 강습이랑은 ㅠ ㆍ ㅠ
    아시다시피 환경 자체가 틀리고요. 우리나라에서도 강습받을 수 있지만 환경자체가 틀립니다. 간섭받지 않고 선생님이 충분하게 케어해주시구요. 잘 생기고 키 큰 쌤 만나시면
    와이프분께서 강습 받지말래도 받으실 듯. ㅋ
    ㅋ ㅋ 스키나 보드 강습은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가족여행에서 혼자 혹은 가족 전체를 케어해줍니다. 애들도 알아서 돌봐주니 지들끼리 다국적으로 잘 놀더군요 ~^/^

  • ?
    브로키 2019.03.06 16:33
    네 참고하겠습니다. 잘 생긴 외쿡 청년이 강습하면 애엄마도 도전해 볼 것도 같네요. ㄳㄳ
  • ?
    대회전스키어 2019.03.07 13:25

    와 부럽부럽

    멋지십니다.

  • ?
    스쿠버찰칵 2019.03.09 08:42

    일 년 열심히 돈 모아서 한 방에 팡 ~!
    행복하면 되는 거죠. ^^

  • ?
    대회전스키어 2019.03.10 17:38
    쓸줄 아는분이시네요
  • ?
    바이오맽 2019.03.07 15:06

    가족들과 함께 니세코를 가 볼 생각이었는데, 제 아내가 그리 스키를 많이 타지 않기 때문에 고민 중이었습니다.  여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일인당 총 비용은 얼마나 하나요?

  • ?
    스쿠버찰칵 2019.03.09 08:48

    매일 매일 가격이 달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데 18/19 시즌에는 북해도 관광청에서 1인당 1일 14만 원씩 최대 5박까지 지원금이 나왔어요.
    1인당 70만 원 할인이 되어서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작년 4월에 올 2월 여행을 얼리버드로 예약했을 때는 5박 6일 (대한항공 포함)으로 성인2, 청소년2, 아동1 모두 5명에 8백여만 원이었습니다.
    지원금 받은 후에는 비행기, 리조트 공항간 셔틀, 먹는 거, 자는 거, 스키패쓰까지 포함해서 6,600,000원 정도 (1인당 1,350,000원) 아주 저렴하게 다녀왔죠.

    시즌 끝나면 19/20 시즌 얼리버드 예약이 있으니 그때를 노리세요 ~!

    토마무보다는 사호로가 조금 더 쌉니다.

  • ?
    지유아빠 2019.03.07 22:41

    아..진짜 즐거운 여행이었던 듯 합니다.

    암것도 안 하고 스키 죽어라 타게 하는 거 너무 좋네요.

  • ?
    스쿠버찰칵 2019.03.09 08:48

    실컷 타실 수도 있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쉬실 수도 있고
    원하는 대로 하실 수 있습니다. ^^
    그게 매력인 듯 싶어요.

  • ?
    지유아빠 2019.03.09 14:47
    혹 대략 비용 여쭤봐도 될까요? 베이다후와 비교 함 해 볼까 해서요..
  • ?
    스쿠버찰칵 2019.03.18 11:03
    올해는 북해도 지원금이 있어서 베이다후보다도 쌌어요
    지원금 받기전 수퍼얼리버드로 작년 4월에 예약할때는
    성인2, 13살, 10살, 7살 다섯명 비용이 8백만원 정도 했었습니다.
  • ?
    애드윤 2019.03.12 11:19

    와우~~~~~ 행복한 여행다년오셨네여...

    저도 고민중이었는데...

    그럼 스키엔조이로 가신건가요? 아님 다른 사이트를 통해서 가신건가요 ?

    좌표 부탁드립니다...

  • ?
    스쿠버찰칵 2019.03.18 11:00
    클럽메드는 클럽메드한국지사인 '클럽메드코리아' 에서 예약하시거나
    판매대행사를 통해서 가시면 되는데요
    이번 여행은 월드클럽**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 ?
    애드윤 2019.03.18 14:56

    얼리버드는 언제 예약가능한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 ?
    스쿠버찰칵 2019.03.19 08:06
    작년의 경우 수퍼얼리버드가 4월에 떴었습니다.
    예약하게 되면 이곳 게시판에도 올려드릴께요 ~^^
  • ?
    애드윤 2019.03.20 09:31

    감사합니다. 내용올라오면 이곳 계시판이나 01054627588로 문자 부탁드립니다...

    가족에거 선물로 주고싶어서요...

  • ?
    스쿠버찰칵 2019.04.01 09:20
    https://www.clubmed.co.kr/l/2020-winter-ski-ebb

    종구님
    수퍼얼리버드 특가가 떴습니다.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화면 중단쯤에 있는 리조트 선택하시고 날짜, 기간, 항공포함여부 체크하시고 계속 진행하시면 최종가격이 나옵니다.

    클럽메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셔도 되고
    판매대행사 이용하시면 조금 더 싸게 예약 가능하실테니 참고하세요

    저도 예약하려고 날짜 고민중이네요 ^^
  • ?
    flocky 2019.03.14 11:13

    저는 이번에 사호로 다녀왔는데,,대박, 완전 좋았어요 ㅎㅎㅎ

    그래서 내년엔 얼리버드 풀리자마자 토마무 예약하려고 대기중입니다

  • ?
    스쿠버찰칵 2019.03.18 11:02
    작년에 사호로, 올해 토마무 다녀온 저희 가족취향은 토마무보다는 사호로가 더 재미있다 (?)
    아니 조금 더 가족같다 ? 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사호로 예약 대기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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