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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스키여행 클럽메드 사호로 스키리조트 강추하는 이유
올해 2월 클럽메드 사호로의 스키여행을 다녀와서 바로 토마무 빌리지를 예약을 합니다.
그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여행이었기에
(절대 애들만 버려두고 부부끼리 간 여행이라 그런 거 아님)

이날은 일본 북해도 스키여행 강추하는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에서의 세 번째날

2월12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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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막히 일어나고 싶지만 스키수업에 빠지기 싫어서 일찍 아침을 챙겨먹었어요
평소 같으면 식용이 안 댕기는 아침이지만
매일 아침마다 식욕이 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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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 처음 스키를 타본 아내의 두 번째 스키 타는 날
클럽 비기너에서 수업을 하긴 했으나 스키라는 스포츠가 그리 쉬운 스포츠가 아니기에 
클럽1으로 이동은 하였지만 옆에서 따라다니며 도움을 주기로 했어요

GM 의 부츠를 신겨주는 멋쟁이 청년 Sa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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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영국청년 (?) Saul에게 코칭을 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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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리프트도 이제는 능숙하게 잘 탈 수 있게 된 아내.
스키가 경사를 내려가는 스포츠이다보니 속도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게 아닌데
나름 열심히 잘 타는 아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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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스키여행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에서
오전 스키를 타고 내려왔을 때 마련된 간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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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와 소고기 스테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키타고 내려와서 먹는 간식의 맛을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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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오후 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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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빨리 떨어지고 오후에는 사람들도 더 없어서
조금 무섭기까지 할 정도로 한적한 사호로에요.

그렇게 스키를 열심히 타고 돌아와서
저녁을 먹기전 샤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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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수영장으로 이동

사호로 빌리지의 경우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빌리지 !
가족 단위로 와도 즐거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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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스키여행 리조트 클럽메드 사호로의 자랑(?) 중 하나인
캐네디언 배쓰로 나가는 문.

야외 노천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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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을 입고 있기에 후다닥 나가서 얼른 통속으로 들어가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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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보이는 곳은 일본 북해도 스키여행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의 어린 아이들이 스키를 배우는 곳.
낮에는 선생님으로 변하는 GO들과 아이들이 스키를 타며 노는 모습을
야외노천탕에서 보고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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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밖으로 나와있는 몸은 시원하고
몸은 따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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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까지 내려준다면 정말 최고였겠지만
이 정도 경치만으로도 행복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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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뒤로 보이는 곳이 아이들이 낮시간에 놀며 자며 뛰어노는 공간인
일종의 유아원(?), or 탁아소(?)인 미니클럽이에요.
클럽문을 나서면 바로 눈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펼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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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경치에 빠져 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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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은 성인 네 명 정도 들어갈 정도로 아담한 크기이지만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 아니라 한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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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으로 한 번 달려갔다가 오고 싶었지만
마흔 중반에 그러는 거 아니라고 아내가 말리는 바람에 포기하고
얌전히 탕에서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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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수영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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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쿠지에서 몸 좀 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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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저녁식사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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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식당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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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열심히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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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고 먹고 스키타고 먹고...

스키를 타서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먹는 칼로리가 더 많기에
살이 빠질 수는 없지만
마음껏 먹을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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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행복합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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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스키여행 리조트인 클럽메드 사호로의 음식 수준은
여타의 빌리지에 비해서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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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항상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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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가 일주일 단위로 순환이 되는 것 같은데
5박 6일 일정에서는 매일 매일이 다른 음식이라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다.

달걀후라이조차도 더 맛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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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채러팅
인도네시아 발리도 맛있었는데
여긴 더 맛있는 듯.

 

 

몇 종류의 메인 디시가 별도로 제공이 되기 때문에
고급 정찬을 즐기는 기분으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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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의 완성에는 훌륭한 디저트가 필요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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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스키여행 추천하는 클럽메드 사호로 빌리지의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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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식사로 한 1천 칼로리 먹고
후식으로 한 1천 칼로리 먹는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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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먹어도 맛있는 새우 튀김
정말 부지런히 새우가 튀겨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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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저녁 식사의 마무리는 소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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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쌀국수 스타일로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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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스키하느라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스파도 받았는데요.

식사하고 나오면 스파 직원들이 할인권 같은 걸 나눠주고 있으니
꼭 받아서 한 번쯤 받아보세요.

일본 여성분이 해주시는데 너무 조심조심 해주셔서 은근 웃깁니다.
시원한 것 좋아하시면 조금 세게 해달라고 말씀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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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강사진들이 배정이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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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들어갈 클럽1은 역시나 Saul이
입문반에는 Nico가 배정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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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마트 구경을 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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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로 시내 관광(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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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관람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유료트립이고 교통편 등이 제공되기에 가격은 살짝 비쌉니다.


저녁 식사후에는 클럽메드 사호로를 방문한 손님들의 국가에서 즐기는
민속놀이나 전통음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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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리나라 부스도 준비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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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는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체험시간 전 잠시 옆에 있는 바에서 간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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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보이는 분이 캐나나 출신 강사이신 Paul이시고
오른쪽에 여자분은 '슈뤤' 이라는 대만손님이신데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말도 어눌하게 조금 하실줄 알고 한국손님들 만나면 굉장히 좋아하던 기억이에요.
그 옆에는 슈뤤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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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와 와인과 함께 김치주먹밥을 먹고

칵테일로 입가심을 합니다.

뭐 알콜홀릭도 아니고 이렇게 마셔도 취기가 쉽게 오르지 않는 이유는
즐겁기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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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뒤 발렌타인데이라 오랜만에 사랑의 하트 자세로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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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의 대한민국 GO인
클로이(맨 왼쪽)와 제니(맨 우측)님과 기념촬영으로 하루를 마무리 했어요.
이때 시간이 대략 11시 30분.

내일 또 아침 일찍 스키 타야하는데 밤이 너무 아쉬운 클럽메드 사호로에요~

 

Comment '2'
  • ?
    멀티플레이어 2018.12.04 15:07

    19시즌에 사호로 계획하고 있었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스쿠버찰칵 2018.12.07 10:14
    즐거운 곳에서 행복한 스킹 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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