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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Queens Town)은 뉴질랜드 남섬 와카티푸 호반에 위치한 목가적인 전원도시이자 휴양관광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과거 애로 타운에서 금광이 채굴되어 골드러시를 이루기도 했으며 현재는 와카티푸 호수 관광과 밀퍼드사운드 빙하 관광, 코로넷 피크 스키투어, 밀부룩 골프투어 등이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하였다.
겨울에는 스키나 보드, 여름에는 래프팅, 수상스키, 골프, 번지점프, 트래킹을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겨울 평균기온은 5-10도로 그리 추운 편은 아니다.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아 세계 각국의 음식점이 즐비하고 한식당도 하나 있는데 가격도 적정한 편이다.
와카티푸 호수 주변을 거닐다 보면 관광객이 많이 보이기도 하지만 조용하고 멋진 호수 풍경에 사로잡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호수의 명물인 증기선을 타고 호수 투어도 해보자.
10여 년 전에 방문했을 때 교민이 10가구 이내라고 들었다.
당시에 삼성에 근무하는 후배와 같이 갔는데 공직에서 은퇴하시고 이민을 가셔서 민박을 운영하는 노부부 댁에 머물렀는데 45일 동안 저녁마다 와인을 곁들여 고향 이야기도 하면서 정겨운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미안한 감에 숙박비를 더 드렸더니 극구 사양하시는 모습에 교사이셨던 사모님의 생활관이 느껴지기도 했다.
퀸스타운 스키장은 코로넷 피크(Coronet Peak)와 리마커블(Remarkables)이 유명하다.
옛날 영국인들이 정착하여 뉴질랜드 최초로 개발된 코로넷 피크는 시내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고 야간에도 운영하며 경사도가 비교적 높아 중, 상급 스키어들이 많이 찾는다.
6Lifts, 45Piste, 수직 고도 462m를 자랑한다.
리마커블 스키장은 6Lifts, 34Piste, 수직 고도 357m로 초, 중급자 코스가 많아 가족휴양지로 적당하다. 시내에서 40분 정도 소요되고 두 스키장 모두 6월에서 10월까지 개장한다.
매년 6월 말에는 퀸스타운 윈터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오클랜드 경유, 현지 국내선으로 갈아타면 1시간 40분이면 퀸스타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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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Queens Town)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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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Queens Town)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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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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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가셔서 소일거리로 민박운영하시면서 소박한 삶을 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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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커블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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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넷 피크 베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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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넷 피크 정상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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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 profile
    군계일학 2017.07.12 08:03

    이번달 29일부터 8일 일정으로 퀸스타운으로 갑니다.

     

    코로넷피크, 리마커블, 캐드로나, 트레블콘 네개 스키장을 한번씩은 가볼계획입니다.

     

    퀸스타운에서 거리가 제법 있는 마운트헛 스키장도 염두는 해두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처음이라 설레이네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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