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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파크 용평리조트
2020.01.16 23:18

[2020/01/12 Sun.] 1박을 예정하고 오랜만에 온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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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Sun.] 예정 대로 용평리조트에 왔다. 1박을 하고 월요일에 돌아갈 예정이다.

 

용평에 온 이유는 어린이스키대회에 나갈 손녀 예솔이의 현장 답사를 위한 것이다. 레드 슬로프에서 경기를 하게 된단다. 허예진 정강사가 예솔이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었다.(Thanks!)

 

골드스낵에서 배장 감독님, 박건보 대표, 경성현 선수의 부친인 경화수 선생님, 꽃모글리스트 김경빈 선생, 전 KSIA(대한스키지도자연맹)정선영 데몬 등을 만났다. 그리고 그곳의 "용구니 콩닭" 부쓰에서 정용권 (Yong Kwon Jung) 선생님도 뵙고... 그 상호는 가수 이문세 씨가 지어준 것이고, 브랜드 이미지는 만화가 허영만 선생께서 그려주신 것이라 한다.

 

레드와 골드 슬로프에서 스킹을 한 후에 곤돌라를 타고 레인보우 코스로 갔다. 현재는 레인보우 1코스만 열려있는 상태이다. 빙판이 많았다. 그리고 길고도 긴 레인보우 차도를 통해 내려왔다. 역시 용평은 참으로 큰 스키장이다.

 

오후 늦게는 이재학, 류홍준 두 열혈 스키어를 만나 레드에서 스키를 탔다. 셋이서 열심히도 탔다.^^ 오래 전부터 스키 사랑이 대단한 두 분. 몇 개의 스키 강습 비디오까지 낸 분들이다. 두 사람우로부터 나의 스키 실력이 그간에 많이 발전했다는 칭찬을 들어서 뿌듯했다.

 

아침에 최준희 용평스키학교 교장님을 만나기 위해 들렀으나 안 계셔서 못 뵈었다. 그런데 그곳의 한성욱, 최형순, 박찬욱 강사가 나를 알아보고 반색을 해주어 고마웠다. 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오후 스킹을 끝내고 최 교장님을 만났다. 함께 KSIA의 이사로 일하고, 또 중국 야불리스키장에도 동행했던 분이나 훨씬 오래 전부터 잘 알고 지내는 분이다.(오후 스킹을 끝낸 후에 뵈었다.)

 

오랜만에 용평에 오니 고향에 온 기분. 워낙 오래 전부터 이곳에서 스킹했고, 또 콘도 회원이었기에 정이 많이 든 스키장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키장이기도 하고...

 

내일도 열심히 레드와 골드 코스에서 스킹할 예정이다. 오늘 뵙지 못 한 임근봉 선생님은 내일 뵈어야할 듯.^^ 스타힐에서 함께 스킹한 박준기 선생도 이곳에 왔다니 내일 함께 스킹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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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의 용평 나들이


1980년대와 1990년대엔 용평에 참 많이 갔었더. 90년대엔 용평의 타워콘도 회원권을 구입했었기에 더 자주 가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로 멀리 가는 게 귀찮아지다보니 서울 근교 스키장에 가는 걸로 만족하게 되어 용평과 좀 멀어졌다. 하지만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용평에 갈 일이 생긴다. 이번엔 손녀 예솔이가 주니어기선전에 출전한다고 하여 사전 답사를 위해 그 아이를 데리고 1박2일로 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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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가 횡성휴게소에 들렀다. 아침을 먹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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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서 휘닉스파크에 가는 이왕중(우), 구상진 선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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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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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플라자의 종합 매표소엔 벌써 긴 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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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시즌권 발행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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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평스키학교의 한성욱, 최형순, 박찬욱 강사(아래 줄의 강사복 입은 세 분)가 날 알아보고 반색을 해주어 매우 고마웠다. 앞으로 다른 기회에도 뵙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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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녀 예솔이(우)는 허예진 정강사가 레드 코스에서 원포인트 레슨을 해 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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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상단에서 내려갈 차비를 하고 있는 예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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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솔이와 함께 스타스키스쿨의 시즌 강습을 받고 있는 지효네 자매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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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과 난 골드 스낵으로... 그 앞의 "용구니 콩닭"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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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권 선생님이 부쓰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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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서 함께 기념촬영을... 정용권 선생님을 처음 만난 것은 정 선생이 스포츠 조선의 기자였던 90년대 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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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 스낵에서 만난 정선영 전. KSIA 데몬의 가족들. 

정 데몬은 전에 나와 함께 노르디카 데몬을 함께 하며 중국 대련의 환락설세계, 안보 스키장에 노르디카 데몬팀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스키 시범과 강습을 한 바 있어서 친하다. 또한 정 데몬은 집사람과 함께 42일간의 뉴질랜드 스키 원정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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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사카코리아의 박건보 대표와 경화수 선생님(경성현 선수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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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장의 스케치"의 배장 감독님. 골드스낵에서 만나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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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빈 선생. 전에 웅진 플레이도시의 모글 코스에서 만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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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골드 코스 정상에 선 집사람. 뒤로 알펜시아의 스키 점프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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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 코스에서 몇 번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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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린 골드 스낵을 떠나 예솔이가 연습하고 있는 레드 코스에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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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지 리프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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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코스에서 만난 허예진 정강사(좌)와 손녀 예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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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스키 슬로프를 대표하는 용평의 레드 슬로프. 이건 결코 과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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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의 레드 방문 기념사진. 한동안 이걸 내 페이스북의 커버 사진으로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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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 코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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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사이트 중 하나인 용평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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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보우는 레인보우 원(1)만 열려있는 상태였다. 코스엔 빙판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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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왕산의 스키 센터를 향해 다시 올라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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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스카이워크가 생긴단다. 올해 5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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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곤돌라가 보이는 풍경.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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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에 이어 다시 오후에도 레드 슬로프에서 스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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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 슬로프 상단. — 함께 있는 사람: 고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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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 류홍준 선생을 레드 하단에서 만났다. — 함께 있는 사람: 류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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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홍준 선생. — 함께 있는 사람: 류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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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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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 그린에서 다시 만난 식구들. 지효네 삭구들도 함께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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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희 용평스키학교 교장님. 유명한 전 스키 알파인 국가대표이자 KSIA 데몬이었던 최용희 선수/감독의 친형이기도... 최 교장님은 나와 KSIA 이사로 오래 일하면서 더 친해졌다.^^ 최준희

스키학교에 들렀을 때 내게 쥬스를 따주시느라...^^ — 함께 있는 사람: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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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올림픽 이후 횡계의 중심가는 더 멋져졌다. 야경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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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태덕장 식당에서 저녁을 먹은 후에 2차로 루루 베이커리에 왔다. 횡계에 이런 세련된 베이커리라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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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학(좌), 류홍준 이 두 분은 누구나 다 아는 스키 매니아 중 매니아. 합작으로 몇 개의 스키 교습 비디오를 출간하기도...(류 선생은 CF 감독 출신이고, 현재는 홍보회사의 대표이다.) — 함께 있는 사람: 류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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