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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키장들
2019.02.21 16:37

오스트리아 스키장

조회 수 2014 좋아요 5 댓글 6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inn강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면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가 나옵니다.

란데크나 지우텐스에 숙박을 하면 생안톤 이슈글 쥘덴 스키장까지 거리가 모두 자동차로 1시간 이내로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숙소를 옮기는 번거러움을 대신하여 3개의 스키장 중간에 숙소를 정하였습니다.

저희는 지우텐스에서 숙박을 하고 첫날 이슈글(ischgl)로 스킹을 갔습니다.

리프트 곤돌라 모두가 최신이었고 꼭대기는 스위스 삼나움 스키장과 연결이 되는 아주 좋은 스키장입니다.

슬로프도 다양하고 스위스 삼나움스키장과 합치면 엄청나게 큽니다.  리프트 요금은 오스트리아에 지불하고 스위스 스키장에서도 스키를

즐겼습니다.   조카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곁들인 멋진식사를 즐겼습니다. 좋은 스키장으로 추천합니다.

 

다음날은 영국으로 출발하는 조카를  인스부르크 국제공항에서 에서 작별하고 스왈로프스키 크리스탈 공장을 구경하며 시내

관광도 하며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다음날 생 안톤(ST ANTON) 스키장으로 스킹을 하러 갔습니다.

레히 스투벤 주오스등 여러 스키장과 연결 되어 있었지만 스키 성지라는 말이 무색하게 슬로프도 짧고, 시설이 낡아 형편 없고

특히 연결 슬로프를 찿기 어려워 미로를 헤메다 왔습니다. 전통도 무색하게 짜증나는 스키장입니다.

 

다음날은 007영화 촬영지 쥘덴(SOELDEN)으로 스킹을 나섰습니다.

007촬영지 답게 오츠탈은 경치가 멋있습니다.   시설도 좋고 슬로프도 길고 짧고 초급 중급 모두 훌륭합니다.  3개의 산에

스키장이 3개 연결 되어 있습니다.    007영화에 나오는 정신과 병원은 고급식당으로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으며  무엇보다 음식값이

싸서 놀랐습니다. 강력 추천하는 스키장입니다.

 

오츠탈 고개를 넘으면 이태리 메란인데 겨울철 고개가 퍠쇠되어 인스부르크로 돌아서 이태리 돌로미테 오르티세이로 차를 몰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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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6'
  • ?
    글리브에핑 2019.02.21 17:1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황성욱 2019.02.22 09:24

    오지리 사람들은 스키에 목숨을 걸어서인지, 너무 직활강으로 내달리고 리프트 줄에서 새치기나 밀기도 많이 하더군요.

    그런데 생안톤이 난이도가 많이 높구나... 하는 생각은 해본 적 있지만 슬로프가 짧다는 느낌은 받아본 적 없습니다.

    오프피스테의 다양함이나 광할함은 말할 것도 없고 그루밍 된 슬로프도 매우 좋은 스키장인데요.

    사람이 많아서 파우더가 금방 쓸려가는 것이 단점이랄 수 있긴 합니다.

  • ?
    추풍령 2019.02.22 13:40

    유럽스키장은 거의 전부 부츠를 신고 스키를 들고 다니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가 되어야 합니다

    생모리츠 코르바취 스키장은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 바로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바로 100명정도 타는 로프웨이를

    타면 바로 슬로프입니다.   리프트 당일권이 10만원 이라도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보스는 기차로 200명 이상 스키어가 타고 올라갑니다.

    최신 스키장인 이슈글 쥘덴 모두 이부분 엄청 신경을 쓰고 시설이 훌륭합니다.

    생 안톤은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고 이동 하는데 거리도 멀었고 스킹후 연결 슬로프를 찿지 못해  멀릴 떨어진 곳에 내려와 한사람이 신발을 벗어 놓고 2키로를 걸어 차를 가져 와야 햇습니다.  스키 종사자들의 영어 구사능력도 떨어져 애를 먹었습니다.

    산위로 올라가는 로프웨이도 고작 하나에 3-40명 비좁게 타고 내려오는 코스도 레드 하나 뿐이었습니다.

  • ?
    연수 2019.02.22 17:02

    대형 스키장은 슬로프맵을 잘 보셔야 합미다

    반대로 넘어가서  리프트 클로즈 되면 엄청난 택시비를 지불할수 두 있구요

    최정상으루 가는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상급자코스(거의 익스트림) 밖에 없는 스키장두 많이 있습니다

    물론 초급 슬로프로 연결되어 내려 올수 있는 스키장두 있구요

    칭찬하신 스키장들은 대부분 빙하 스키장이라 경사가 가파르지 않습니다

    생안톤은 빙하스키장이 아니라  가파린 슬로프가 많습니다,  슬로프맵에서 보듯이 스키루트(프리라이드 지역- 노란 혹은 검정 점선)이 많습니다

    스키루트 가 많은 스키장은  상급 스키어가  선호하구

    스키루트가 없는 스키장은  보통 스키어가 선호합니다

    제가 알가론 생안톤도 엄청난 투자를 해서 생안톤과 레흐를 연결하는  리프트를  설치한걸루 알고 있습니다

    예전엔 두 지역을 차로 이동해야 했습니다.

    생안톤  저는 매우 재미 있었습니다,

    프리라이드 코스가 많아서

  • ?
    xpro 2019.02.24 11:26

    오래전 생모리츠스키장에서 스킹시작후 정상에서 1회 내려온후, 다시 올라가 정상에서 잘 알지못하는 슬로프로 내려오니 리프트 없고 이미 주택가에 와있어서 황당한적이 있습니다. 스키 메고 일반 도로 걸어서 다시 리프트 있는곳으로 가는데 어디로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동료에게 전화해 차로 픽업 해달라하고 그날 스키 접은기억이 있네요.

    한국처럼 어디로 내려가도 리프트 있을거라 무모한 ? 생각으로 올라갔다 2회타고 그날 공친 아픈기억입니다.

  • ?

    코르비글리아 스키장입니다.  챌레지나 마을로 내려 오셨군요. 트레인도 있고 슬로프도 다양하고 생모리츠 3개의 호수를 내려다 보며 스킹하는  멋진 스키장이지만,    생모리츠 마을 자체가 적고   숙박시설이 많은 2-3키로 떨어진 챌레지나 마을로 내려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스위스는 스키버스 제도가 잘되어 있고 세계최고 수준의 영어 구사 능력을 지니고 있어 요금은 비쌌지만 멋진스키장에 스키지원 시설이

    완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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