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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01/17, 목)는 초딩 아이 (박)예솔이의 정기 1:1 강습 때문에 왔고, 오늘부터 일요일까지는 편히 스키를 탈 예정이다. 그리고 금, 토 이틀간은 스타힐리조트 내의 스타힐리조텔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어제 수령한 DJI 오스모 포켓(Osmo Pocket)을 가져왔다. 어제 잠깐 테스트해 본 것으로는 성능 파악이 잘 안 되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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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사용해 본 오스모 포켓. 이름 그대로 포켓에 넣어가지고 다닐 만큼 작다. 편하게 나름 좋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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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장에 차를 대고 걸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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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추위가 좀 가시다보니 저수지의 얼음이 많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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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하 3도에서 영상 2도가 예보된 날이기에 스키장 베이스는 훨씬 온도가 낮을 줄 알았는데, 이 시각의 온도는 -1도였다. 곧 기온이 더 올라갈 것이고, 설질은 안 좋아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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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일에만 레이싱 기문이 설치되는 줄 알았더니 평일엔 언제나 기문이 설치되는 듯하다. 평일엔 초딩 아이의 강습이 있는 화, 목요일에만 오다보니 화요일엔 기문이 없었고, 금요일인 오늘은 어제에 이어 다시 기문이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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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스키스쿨 강사들이 기문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다들 실력이 만만치 않았다.

 

나는 혼자서 열심히 스킹을 했다. 집사람(고성애)은 예솔이에게 숏턴 연습을 시키느라 A라인에 올라가 있었고, 난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면서 숏턴과 미디움 턴 연습을 했다. 나중에 D라인 하단 카페에서 그 둘을 만났다. 다행히 설질은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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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라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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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를 타다가 카페의 야외 데크에서 이런 휴식을 가지는 건 멋지고도 바람직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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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은 음료를 마시러 온 카페 안에서도 애에게 포지션에 관한 설명을 하는 중이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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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라인에서 그들이 연습할 때 비로소 난 DJI 오스모 포켓으로 팔로우 샷(follow shot/따라가며 찍는 것) 동영상을 찍어봤다. 예솔이는 그간 미디움 턴과 롱턴 강습을 여러 번 받아서 그 실력은 늘었는데 숏턴은 아직 택도 없다. 많이 연습해야할 것 같다.

 

[2019/01/18 금] 오스모 포켓 사용 - 예솔이 숏턴 연습

https://youtu.be/IVLwRjHk1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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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과 아래 두 개의 사진은 사진으로 찍은 것이 아니라 "동영상의 썸네일"을 캡춰하여 올리는 것이다. 실은 세 개의 동영상 클립을 하나로 묶어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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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이 깨져보이는 것 같으면 유튜브에서 HD를 눌러 해상도를 조절해야한다.

 

 

[2019/01/18 금] 오스모 포켓 사용 - Dr. Kosa 숏턴 연습

https://youtu.be/zG3ZDHx_fz0

 

DJI_0011.jpg

 

 

* 나중에 PC에서 동영상을 확인해 보니 화질이 상당히 좋았다. 1080에서 60 프레임으로 촬영한 것인데도... 오스모 포켓은 낮보다 밤에, 혹은 실내에서 찍은 결과가 더 좋다고 하던데...

 

셋이 함께 연습을 한 이후에 스타힐리조텔에 체크인을 하고, 그 이후에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전날 숙박을 한 단체 투숙객들이 많아서 방 정리가 다 안 됐다고 한다. 그래서 오후 2시 이후에 체크인을 해야한다고 하여 점심식사를 한 이후에 체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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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프가 내다보이는 215호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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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바로 아래 A라인 리프트와 쌩초보용 연습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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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 오후라 사람은 많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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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으로는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원래는 리조텔에 체크인을 하고 방만 잡아놓은 후에 다시 스키를 타기로 했는데 집사람도 아이도 방잡은 길에 쉬자고 한다.^^; 밥을 많이 먹어서인지 하긴 움직이는 것조차도 귀찮아서 나도 동의했다. 그 길에 다시 한 번 오스모 포켓으로 촬영을 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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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모 포켓 촬영 연습을 한 번 더 해보기로...

 

[2019/01/18 금] 오스모 포켓을 시험해 보기 - 스타힐리조트 리조텔 등

https://youtu.be/n9s1n5vfy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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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촬영 연습을 해보고 다시 215호실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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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이 더워서 예솔이는 반팔을 입고 문을 열어준다.^^

 

오후는 내내 TV도 보고 갤럭시 패드로 저장해 놓은 동영상도 보면서 지냈다.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묵현리로 나갔다. 전에 두 번 들른 "솥밥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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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솥밥집 / 전화: 031-511-1151 집밥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을 만한 좋은 식당이다. 깔끔한 반찬에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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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솥밥집에서는 1인용 압력밥솥에 밥을 해서 바로 내준다. 아주 맛있는 밥이다.

 

위의 명함을 보면 괄호 열고 "(천마산 스키장 입구)"라고 써 놨다. 스키장 이름이 "스타힐리조트"로 바뀐 지가 10년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여긴 아직도 "천마산 스키장"이다.^^ 아마도 묵현리 동네 주민들에게는 천마산 스키장이란 이름이 훨씬 더 친숙하기에 그런 것 같다. 매일 고개만 들면 높은 천마산이 보이니까 스타힐리조트란 이름보다는 천마산 스키장이란 이름이 더 입에 붙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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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스키장으로 들어가는 길. 나무의 색색가지 전구 장식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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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주차장에 대고 다시 걸어가는 길이다. 아침 풍경과 많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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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노란별이 있는 건물(스타힐리조텔)에서 숙박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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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힐리조텔 로비의 대형 페치카. 리조텔 안에서는 어디서나 항상 은은한 장작불 냄새가 난다.

 

다시 방으로 올라가기 전에 금요일 저녁의 스타힐 베이스 풍경을 오스모 포켓으로 스케치해 보기로 했다.

 

[2019/01/18 금] 금요일 저녁의 스타힐리조트 베이스

https://youtu.be/jmQ3VT53p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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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의 썸네일 캡춰. 야간 스키는 영하에서 진행되는 것이라서 설질은 괜찮은 듯하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내일은 06:30에 일어나 08:00 땡스키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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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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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의악어 2019.01.19 15:08

    우와~ 대단한 레코딩 능력입니다~ 큰 엉아. 엘리베이터 내부 거울 앞의 영상에 엘리베이터 전기 노이즈 25khz까지 그대로 재생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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