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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2018.01.06 12:09

곤지암 스키장 CEO께

조회 수 3776 추천 수 22 댓글 18

 

곤지암 스키장 CEO께

진심어린 충고를 드립니다.

 

매년 곤지암 리조트를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스키를 좋아 하는 사람으로 일년 내내 겨울 시즌을 기다리며

시즌권과 락커를 구매하고, 겨울 시즌 곤지암 리조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올해 곤지암리조트를 이용하면서 고객 입장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몇가지

일들에 대해서 서브원 CEO께 공개 메일 드립니다.

 

첫째 스키 시즌권과 락커를 구매할 때는 스키장 여러 조건을 보고 구매를 합니다.

당연히 여러 조건 중에는 스키장을 오가는 셔틀 버스 또한 중요한 조건입니다.

매년 운행하던 각 지역별 셔틀 버스가 올해는 사전에 아무런 공지도 없이 운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셔틀 버스를 생각하고 시즌권과 락커를 구매한 사람들은 갑작스런 상황에

매우 당황스럽고, 실질적으로 많은 금전적 손해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교통 문제로 스키장을 이용하는 횟수 또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사전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면, 주변 다른 스키장을 선택했을 겁니다.

고객의 일방적 피해를 강요하는 이런 일을 LG 그룹이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하고 있는 상황이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둘째 더 큰 문제는 곤지암리조트의 고객에 대한 대응 방식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12월초부터 곤지암 리조트 고객센터를 통해 문제해결, 향후 계획, 환불 등을 요청하기 위해

십여 차례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연락 후 제가 들은 대답은 항상 '전화번호를 남겨 주시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였습니다.

그런데 곤지암리조트에서 연락을 받은적이 없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업무 담당자와 통화를 원하면 담당자는 항상 자리에 없는 상태였으며,

직접 통화하기 위해 사무실 전화번호를 문의하면 '개인 정보라 알려 줄 수 없다', '나(고객센터직원)도 담당자 전화번호를 모른다'

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곤지암 홈페이지 1:1 Q&A에도 질문을 올렸지만, 20일여일 후에 받은 답변은

셔틀버스는 서비스고 불만이 있으면, 환불하라는 답변이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지나간 일 수는 환불 금액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곤지암리조트의 늦은 대응으로 지나간 날들에 대한 손해도 일방적으로 고객이 감수하라는 내용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큰 벽에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꽉 막히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공개 메일을  올리는 이유는 고객입장에서 고객의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수 많은 이용객 중 한 사람의 불만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디 조금더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리조트를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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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18'
  • profile
    강정선 2018.01.06 12:38

    속상하시겠습니다.

    대기업의 갑질인지?

    시즌초에 곤지암 락커, 시즌권으로 직접 방문 해야만 한다는 글도 봤는데

    사실이라면 요즘 세상에 뭐하러 직접 가야 하는건지..??

     

    상대적인 예를 들자면 저는 대명을 주로 다니는데 뭔가 불편하거나 건의 사항이 있어 연락하면 제가 놀랠 정도로

    당당자에게 금방 전화가 와서 성심껏  답변해 줍니다.

     

    올시즌 두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한번은 락카 문제 였고 당담자가 전화해줘서 합리적으로  해결.

     

    한번은 스키장 사망 사고가 있던 다음날  ..

    제가 본사로 전화해서  음악 소리가 너무커서 소음 공해고 안전 방송등이 나가도 뭔 소린지 집중도 안되니

    안전을 위해서 소리 좀 줄여 달라는 내용을 말하니 조금있다 담담자가 전화해서 자세히 제 의견을 듣더니

    일리 있는 말이라고 하면 서 적극 점토 하겠다고 ..

     

    현재 음악 소리가 많이 줄었고 . 안전 방송이 훨신 잘 전달되고 있습니다.

     

    곤지암 능력이 안되면 대명에 연수 좀 와서 배워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박순구 2018.01.06 21:40

    저도 얼마전 주말에 아이들 시즌권 사서 태울라고 갔다가  아이들도 인터넷 회원가입 필수이니 먼저 애들데리고 동사무소 가서 아이핀 발부받아 본인인증후 회원가입해야 살수있다해서 직원분께 complainning 했지만 회사 정책이니 지침이니 얘기해서 어쩔수없이 포기했습니다. 그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계시면서도 갑정신을 가지고 레저서비스 사업을 어떻게 운영하실라고...

  • ?
    박성용 2018.01.07 10:52
    지나가다 한말씀 남겨요~
    곤지암은 GS그룹소속인데요.
    사내분위기가 상당히 경직되고 소통이 어렵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은 못드리나 작년까지도 곤지암리조트와 '일'이 있었는데 (스키와관련없는)~
    담당직원조차도 상부와 소통하기힘들다면 상당히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수도권에 있는 고급진 리조트인데다가 골프장,산림욕장,동굴와인 등 내세울게 많아서 스키는 주메뉴로 생각하지 않는듯 싶더군요.

    암튼 맘고생하시는데 힘내시기바랍니다~
  • ?
    엄지태 2018.01.07 14:57

    저는 시즌권으로 한시즌 다녀보곤 다신 안가기로 했습니다. 서울에서 좀 가깝다는 것과 좀 고급지다는 것 말고는 정말 비싼 가격대비 가성비가 별로인 곳이었습니다..차라리 대명이나 강촌 정도만 하더라도 가격 대비 훨씬 좋더군요. 그런데 이젠 셔틀버스도 없어요?? 참 나 어이상실.

    정말 이런 썩어빠진 마인드로 운영하는 스키장은 망해봐야 정신차립니다.  

  • ?
    최선호 2018.01.07 16:35

    셔틀버스 노선 줄인 건 정말 잘못 같습니다.

    주말 중상급자 코스 리프트 대기줄 없다는 것이 큰 매력이지만

    셔틀버스 타고 다닌 많은 젊은 학생들의 편한함을 없앤 건  나쁜일이지요..

     

     

  • ?
    이근 2018.01.13 06:54
    다른 스키장 두배받으면서...
    다른 스키장 평일 줄서는거보다 길다면....
    그게 무슨...
    요즘 정말 짜증스럽고..본전생각 많이 납니다.....
  • ?
    김한영 2018.01.07 19:32

    무주는 애초에 셔틀버스가 없습니다.... 외주업체에서 한번탈때마다 2만5천원씩...

  • ?
    박유천 2018.01.08 13:30

    무주는 그냥 웃습니다^^

    저번주는 주말에 설천슬로프 전체가 클로즈였다는...ㄷㄷㄷ

  • ?
    박창선 2018.01.08 13:42
    그죠...ㅎㅎㅎ 이번시즌 상급슬로픈 다른해에 비해 빨리 오픈해주는것만으로도 우와~~~ 하고 있으니까요 ㅋㅋㅋㅋ
  • ?
    김정중 2018.01.13 17:30
    무주이용자들은 부영이 얼른 손 떼고 나가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좋지는 않았지만 이보다 더 최악일 순 없네요.
  • profile
    조상진 2018.01.20 12:31
    아네. 그날은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코러스는 오후에 간신히 열었죠.ㅎㅎㅎ
    전날 내린 비가 리프트 케이블에 얼어 붙어서 안전상의 조치 였다는...리조트측의
    해명을 들었습니다.ㅎ
  • ?
    조성민 2018.01.08 21:43

    댓글이 오류가 있는 듯 하여 글을 남겨봅니다.

     

    곤지암 리조트는 LG그룹 계열의 MRO회사인 서브원에서 운용하는 리조트입니다.
    엘리시안 강촌리조트가 GS그룹계열 GS건설이 운영하는 리조트이고요.

     

    나름 GS그룹 관련 일을 하기에 바로 잡아봅니다. (스키와 관련없는 일을 합니다.ㅋ)

  • ?
    김정환 2018.01.08 23:21
    저는 보통 자차를 이용하는데 일이 있어 셔틀버스 이용하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셔틀버스가 없어졌더라구요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저도 모글 코스때문에 몇번 글을 올렸었는데요 모글을 처음 만들었을때는 턴을 두 턴 하기도 힘들정도로 만들더니만 다시 만들었을 때는 라인도 삐뚤삐뚤하고 낙차도 제각각으로 만들더라구요 라인 두
    개가 나오는 코스인데 하나는 만들지도 않고요 이게 정말 스키장에서 만든 모글일까 생각했습니다 다시 만들어달라고 글을 남기긴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고객을 생각하는 곤지암이 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대명에서 좀 배워왔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최성식 2018.01.08 23:31
    운영주체인 LG페이지에 올려서 그 곳에서처리할수 있게, 또 총괄하는 곳에서도 알수 있게 해야 하지않을까요?말씀하신분은 스키에 대해 알지만 여러많은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해야 하는 사업일 수도 있습니다. 알 수있도록 자세하게 다시 바꿔야 하는 사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알수 있도록 필요하도록 한다면 좋은 방식으로 서로서로 윈윈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제가 아는 주위에는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겨울에 1번도 안가시는  경우가 많아서요.
  • ?
    이동두 2018.01.09 11:25

    너무 욕을 먹는 듯 하여 ㅎㅎ

     

    저는 세 시즌 째 이용 중 인데,

    첫 시즌에는 다른 스키장들보다 압도적으로 청결한 화장실, 깔끔하게 관리되는 리조트 환경, 짧은 리프트 줄 등으로 만족하고 다녔었고,

    두번째 시즌에는 신설된 주차타워로 인한 주차 편의가 좋았습니다.

    올 시즌에는 작년까진 열번 시도하면 3~4번은 오류가 나서 다시 해야했던 지정맥 인증 기기가 리모델링 되며 오류율이 줄고, 좁은 스키장에 나름 작년에 없던 (파크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것들을 만들어 둔 게 좋더군요. 그리고 작년까진 과연 사용률이 얼마나 되나 싶은 할인 쿠폰 주던걸 없애고 이번시즌에는 기존 시즌권자에겐 사우나 10회 무료이용권을 줘서 잘 쓰고 있습니다. 여기 매년 시즌권을 사도 뭐 하나 주는게 없나 싶은적도 있었는데, 단골고객 대접을 받는 기분도 들어 좋았고..

     

    예전에 수도권 인근 스키장 중 하나 고르려고 정보를 알아보다가 누군가가 '곤지암은 비싸긴 해도 매년 뭔가 하나씩은 개선해서 좋다.' 라는 평을 남긴 걸 보고 곤지암으로 선택 했었는데, 정말 그래서 만족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야 항상 자가용을 이용해서 셔틀버스가 없어진줄은 몰랐는데, 이용 하시던 분들에겐 큰 불편사항이겠네요. 볼때마다 저 버스 항상 저렇게 텅텅 비어서 다니면 조만간 없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은 했던적이 있는데, 실제로 없앨줄이야.. -_-;;;;

     

    그리고 모글도.. 처음에는 정말 해괴하게 만들었다가 그나마도 다시 보수한게 그거던데... 저도 타보고 좀 웃었습니다. ㅎㅎ 그냥 재미로 한번씩 들어가고 있어요. 그래도 사람들이 열심히 타서 그런가, 어제는 아래쪽은 상태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던데요 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곤지암 다니다가 다른 스키장 가 보면, 명색이 리조트인데 청결하지도 않고 사람도 너무 많아서, 그래도 곤지암이 돈 받을 자격은 있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군요. ㅎㅎㅎ

     

  • ?
    문치국 2018.01.10 12:40

    저도 저번에 리프트권 끊을려고 아이랑 가면 2대 할인 해준다고 해서 가족증명서 가져 갔더니 신분증 보여 달래서 마침 지갑을 두고 와서 여권촬영한 사진이 있길래 그거 안되냐니까 무조건 주민증, 운전면허증이라길래 그냥 일반권 끊은적이 있는데, 머 관공서에서 제증명 발급받는 것도 아니고 그냥 끊어줘도 될 거 같은데 참 마니 갑갑했습니다... 신분증 안가져간 제 잘못이 크겠지만....  안가면 되죠 머 ㅋㅋ

  • profile
    마린코 2018.01.11 13:12

    LG 그룹 회장 비서실, 소비자보호원, 청와대에 온라인, 팩스로 민원을 올려 보시지요. 

  • profile
    송민건 2018.01.22 23:52
    곤지암 이번 시즌에 처음 갔었는데요.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요.
    매표소 직원 응대가 매우 불쾌하더군요.. 주위가 시끄러워 잘 못들어서 되물으니 귀찮듯이 말하길래 물었던 제가 머쓱해졌었습니다. 슬로프 타는 곳은 어디로 가나요 라는 질문을 한 제가요 ㅎㅎ^^ 그 이후로 곤지암 안갑니다. 어찌보면 매표소 직원이 스키장에서 처음 보는 직원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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