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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17.02.20 19:46

낯 부끄러웠던 휘팍

조회 수 3498 좋아요 3 댓글 8

저번 주에 이뻐라하는 조카를 스키 가르쳐줄겸 곤도라를 타고 몽블랑을 올라갔는데,

전반적으로 스키장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패트롤 분들이 어떤 영문인지 아이가 보는 앞에서 민망하게도 격하게 다투시더라구요~ㅡㅡ;;
부츠 챙겨 신기고 챙겨주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한창 이런저런 대회 준비도 하고있던 터라 외국인들도 다른 때와는 다르게 조금 많아보였는데 말입니다. 역시다 어느 외국남자분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며 찍고있더라구요^^;
어느 누구나 다툴 수는 있다지만, 자리 좀 가려서 해주신다면 모두다 이해할 텐데 말입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http://m.blog.naver.com/jewelwedding/22094026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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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8'
  • profile
    진훤 2017.02.20 22:46

    다투시는분이 패트롤끼리 다투신거에요? 동영상에선 패트롤복장분들 다수와 검은옷 한분이신데 같은패트롤인가요?

     

    혹시   검은색 일반 보더가  뭔가 잘못해서 시비가 생긴건아닌건지요? 

     

    앞뒤상황을 모르고 동영상만볼땐 어떤게 잘못된건진 모르겠네요  

     

    싸우는 내용도 안들리고..    

  • ?
    자람 2017.02.20 23:37
    그런 확실하지않은 큰 오해할 상황을 이런곳에 올리면 안되겠지요^^;; <br>입고있던 조끼 집어던지는건 보여지실겁니다~
  • profile
    진훤 2017.02.20 23:41
    말씀하시고나니까 조끼를 중간에 벗어버리네요
    어린애들앞에서 저런행동을 하는건
    정말 잘못된거같습니다
  • ?
    요한 2017.02.21 00:18
    정말 어이가 없는 일이네요 안전을 책임지는 패트롤 분들이 격하게 싸우시다니....
    저도 오늘 (월) 무주에서 어이없는 광경을 보았습니다~12년째 무주를 다니는 스키어인데 어제 저녁에 비가 많이 온 터라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올라 슈퍼지와 미뉴에트,폴카에서 스킹을 하였습니다 타고 내려간 후 중간지점(하모니)에서 다시 리프트를 타고 설천봉으로 오르기를 반복하며 타는데 리프트를 타고 설천봉에 하차하는 순간 리프트 관리자가 하차지점 바로 왼쪽편에 서서 골프채로 얼음 덩어리를 놓고 골프연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리프트 탑승자중에는 어린이들도 있을텐데 하차지점에서 안전에는 관심없고 골프채로 스윙연습이나 하고 있고... 오늘따라 등산객들도 많았는데 다들 눈쌀을 찌푸리시더라구요~ 정말이지 제가 더 부끄러웠습니다 적어도 본분을 지키며 맡은일에 충실하셨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 ?
    고고 2017.02.21 09:13
    젊은 혈기를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저기서 열발짝만 가면 패트롤 초소가 있는데 거기까지 가지도 못하고
    일반 내방객들이 다 보는 곳에서 저런일을 벌이다니요.
  • ?
    멍게 2017.02.22 23:41

    둘 다 아직도 휘팍서 근무 중이겠죠?

  • profile
    군계일학 2017.02.23 08:20

    패트롤 분들도 나름 군기가 있다던데 힘들고 어려운 환경속에 근무하면서 터졌나 봅니다.

     

    그래도 손님들 많은 곳에서...

     

    안타깝네요

  • ?
    파파스머프 2017.03.10 10:02

    하..부끄럽군요..

    저도 잠시 패트롤 자원봉사를 했던 경험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지금도 패트롤 명찰 곱게가지고 있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패트롤 조끼는 명예입니다.

    휘팍은 특히 더욱더 타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스키장입니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이고...

    더욱더

    패트롤 자체 시험을 보는 유일한 스키장인데.

    이 글이 올려진 후 여러날이 지났는데.

    휘팍 패트롤 관계자님들 단 한글의 유감표시도 없군요.

    ...

    제가 다 부끄럽네요..

    아이들이 있는데..

     

    휘팍 관계자님들 당장 사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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