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과 사대강 사업의 위력, 그리고 정부의 딜레마
캠핑 다닐 장소를 찾다보니 북한강과 남한강의 항공사진을 보는 일이 많아 졌습니다.
항공사진이 최신 사진이 아닐 경우에는 구글어스를 이용합니다.
다음지도에서는 년도별 항공사진도 제공합니다.
항공사진을 보다 보니 사대강 사업의 위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항공사진으로 바뀐 모습을 한 번 보시겠습니다.
여주보의 항공 사진입니다.
4대강 사업을 하기 전의 모습을 한 번 볼까요
이것이 여주보기 생긴곳의 이전 모습니다.
다른곳이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는 완전히 변한 모습입니다.
사진 오른쪽 위쪽의 하얀 줄이 도로를 표시하는 선인데
사대강 사업을 한 후의 도로와 일치합니다.
경작을 하던 하천부지가 완전히 공원으로 변했습니다.
남한강의 세종대교의 4대강 사업을 하기 전 모습니다.
세종대교의 현재 모습입니다.
하천부지에 경작을 하던곳에 야구장이 두 곳이나 건설 되었습니다.
이곳 말고도 4대강 사업을 하면서 체육공원, 수변공원 등이 많이 조성 되었습니다.
제가 캠핑 다닌 곳이 대부분 4대강 사업으로 공원이 조성된 곳이죠
마눌이 요즘 저에게 이렇게 얘기합니다.
다른 사람은 4대강 사업을 욕해도 우린 욕하면 안되 -_-;;
우리나라 국민 총생산 중에서 민간 주택과, 정부의 건설이 차지하는 비중이 17% 정도 됩니다.
선진국의 경우는 대체로 7% 내외입니다. 우리나라가 상당히 높은 편이죠
그래서 앞으로 우리도 주택 건설 비율을 서서히 줄여 나가는 연착륙이 필요하다 할 것입니다.
요즘 같은 저성장 시대에 주택과 건설이 위축되어 3% 정도 생산이 내려가면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거죠 -_-;;
그래서 주택가격이 여전히 높지만 미분양이 계속되는 건설 불경기에도 온갖 부양책을 다 동원해서
주택, 건설이 서서히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떠 받칠수 밖에 없는게 정부의 딜레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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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강준치 서식지와 모래밭이 사라져서 아쉽죠. 시간이 지나면 강 흐름에 따라 다시 모이게 되어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