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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4 00:37
[삼성이야기]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장은 어디?
조회 수 2372 좋아요 0 댓글 1
보낸날짜 | 2013/05/03 16:12:34 [GMT+09:00] | ||||||
보낸이 | 삼성이야기 letter.samsung@samsung.co.kr> | ||||||
받는이 | 박순백 spark@dreamwiz.com | ||||||
제목 |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캠핑장은 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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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올려주신 링크에 들어가 보니 나온 캠핑 장 네 군데.
짦은 캠핑 경력임에도 직 간접적으로 잘 알고 있는 곳이네요.^^
난지캠핑장
-이곳은 "난장" 캠핑장으로 불리우는...
그냥 저녁에 가서 술먹고 바베큐 하고 떠들고 웃고 올 만한 곳.
본격적으로 캠핑을 시작하기 전 하루 가 봤다가 캠핑이 다 이런 건지 알고 다시는 캠핑장을 가지 않을 뻔 한 곳.
비추천.
노을공원 캠핑장
- 서울시에서 골프장으로 조성했다가 시민들에게 혼나고 골프장을 캠핑장으로 바꿔 개방한 곳.
시설 좋고 잔디 죽이고(우리나라에서 이런 잔디 컨디션 아래 캠핑 하는 곳은 유일 할 듯) 야경이 끝내줌.
바로 밑이 난지 캠핑장인데 거기서 내려다 보면 정말 천국에서 내려다보는 속세 같다는 느낌이 ㅋ
그래도 있는 단점 몇 가지
짐을 옮기는 일이 완전 노가다.
=> 주차장에서 짐을 다 들고 맹꽁이 열차 타는 곳까지 이동
=> 맹꽁이 열차에 짐을 다 옮긴 후 정상에 가서 다시 사이트 까지 이동.
내려 올 때는 올라갈 때의 역순이지만, 게다가 줄까지 서서 엄청 오래 기다림.
겪어 보면 상상한 것 이상 어려움이 느껴짐.
시에서 하는 캠핑장 치고 가격이 비쌈, 원래 가격은 13000원 정도인데 주차비를 따로 받고(만원 돈)
맹꽁이 열차비까지 받으니 일반 사설 캠장 가격과 비슷해짐.
그늘이 없어 여름에 가면 죽음 죽음...(작년 8월에 갔다가 더위 먹고 캠핑에 대해 신중히 고민해 봤음.)
가장 중요한 단점 : 주말 예약이 거의 불가능 뭐 예약이 되야 가던지 말던지 불편하던지 말던지 하죠.-_-
렛츠고 캠핑(Let's Go Camping)
대기업인 코오롱에서 코오롱 텐트 홍보 차원에서 조성한 대여 캠핑장.(모든 사이트가 대여 구역)
제가 나름 코오롱 빠라서 가보진 않았지만 관심이 무지 많은 곳.
시설은 대기업에서 조성한 곳 답게 7성급 호텔 수준.
코오롱 최고의 텐트와 타프, 스크린 , 코펠, 화롣대 등 캠핑의 모든 것을 최고급 품으로 갖추고 대여해 주는 곳.
단점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좀 멀다(충북 괴산) 라는 것과 최고의 가격.ㅠㅠ(2박에 26만원 ㄷ ㄷ ㄷ )
이렇기 때문에 이미 캠핑에 입문해 텐트 등 소품을 다 소유한 사람들은 찾기 힘들어 진다는...
장비를 아직 사기 전이고 캠핑의 럭셔리 한 것을 한 번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 후 ㄱ ㄱ ㅅ~
자라섬 캠핑장
한 번 가 봤는데 좋은 점이 참 많은데 개인적으로 뭔가 아쉬운...
이곳은 캠핑 사이트가 크게 세 가지로 나뉨니다.
일반 텐트를 칠 수 있는 오캠핑장, 개인 캐러반을 가지고 와서 이용 가능한 캠핑 캐러반 사이트 구역 , 대여 캐러반이 있는 캐러반 구역.
이중 캐러반 사이트로 꼭 예약하시길, 캐러반 사이트는 캐러반이있는 분들만 이용 가능한 곳이 아니라 일반 텐트를 가지고 와도 상관 없는 구역. 오캠핑장 사이트의 두배가 넘는 넓은 장소에 테이블도 있는 등 예약이 우선 순위로 없어지느 곳,.
하지만 이곳도 뭐 캐러반사이트의 주말 예약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됨.
예약 일시가 되면 모든 구역이 땡하면 다 없어지니...일단 예약이 되야 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