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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춘 ,추,동계용 텐트를 한 달을 고민하다가 코오롱의 슈퍼팰리스를 구입하고 그걸로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구입 후 인증 샷^^

 

28키로에 달하는 엄청난 무게에 가지고 다니기에는 버겁지만 그래도 AS는 삼성급을 자랑하는 코오롱 제품에 스킨 색상도 흔하디 흔한 코베아, 스노우픽, 콜맨 이 삼총사의 색상과 달리 나름 유니크하기 때문에 결정.

 

 

아름다운 자태죠.^^

 

 

 

무엇보다 정면에서 봤을 때의 상하 좌우 균형비가 그 어떤 텐트보다 웅장해 보이는 맛이있어 결정을 했습니다.

 

 

낮게 깔려 안정적인 모습의 정면 샷.

 

 

오늘은 텐트 밑바닥의 구성, 흔히 말하는 바닥 공사에 대한 이야기.

 

 

 

저처럼 슈팰을 구입하고 이너안에 바닥을 어떻게 구성 할까 의문인 분들이 꽤나 되십니다.

몇 번만 딩굴어 보면 금방 아시지만 구입하시고 바로 나갈 수 없는 우리의 현실상 구입 후 몇 주간의 고민이 머리가 지끈.

그 고민을 해결해 드리....는 건 아니고 -_- 그냥 참고 삼아 이너텐트 사이즈를 알 수있는 자료를 살짝 풀어놓겠습니다.

다른 기타 거실형 텐트도 마찬가지이지만 제가 아는 사이즈인 슈팰을...

먼저 슈팰의 이너 사이즈가 나와 있는 제원표.

 

 

 

 

대부분 텐트가 그렇지만 이너가 이따구로 사다리꼴로 육각형으로 생겨먹어 사이즈 가늠에 어려움이있습니다.

이걸 보면 가로의 최대 길이인 340과 세로의 길이인 240 정도만 알수있습니다.

출입구 반대쪽 짦은 곳의 길이는 그저 출입구 사이즈인 260 보다 조금 작겠구나 하는 정도?

좁아지기 시작하는 꺽이는 곳이 입구부터 몇 Cm정도 에서 부터 인지는 가늠하기도 어렵고요.

이너 사이즈 표시하는게 뭐 그리 어렵다고 이렇게만 표시해 주는지 상당히 불만입니다.

 

그래서 찾아 보았더니 아래 그림처럼 사이즈가 나와있는 것을 발견.

 

 

 

 

 

 

 

-캠프 아이 각종 전용 이너매트 사이즈 표기 중 슈퍼팰리스의 사이즈표-

최소한 이정도 사이즈는 표시해야지 유저들이 이너 구성을 좀 하죠.

암튼 메이커들은 늘 디테일이 좀 떨어집니다.

상기 사이즈 참고하세요.^^

에어매트를 사용하는 유저로서 이너텐트 안에 에어매트를 깔기 전 바닥 습기 올라오는 것 방지용으로 깔아주는

돗자리 3-4개가 돌아다니느것이 보기 싫어 은박 돗자리로 이너 사이즈에 맞게 대형 돗자리를 만들 겠다고 사이즈를

찾아 보니 상기 그림으로 사이즈를 가늠 할 수 있겠더군요.

제일 큰 가로 길이를 330으로 표기한 걸로 봐서 각 사이즈에서 10cm정도 줄여주어 오차를 막은 듯합니다.

저 사이즈대로 만들면 이너안에 깔끔하게 핏이 될 수가 있죠.^^

세로 길이는 나와있지 않지만 원래 제원표를 보면 세로길이가 240이라는 것을 알수있죠.

그러니까 캠프아이 제품은 세로는 230정도로 보면 됩니다.

 

 

 

 

 

 

 

- 그래서 만들었다! 사이즈대로 제단(?)을 해서 만든 슈팰 전용(?) 이너 돗자리.ㅋㅋ -

 

관련 글 9,000원으로 만든 슈팰 이너매트 : http://blog.naver.com/moveshin/80189207761

저는 훌륭하게 생각하는데 비주얼은 별로인 듯.

왜냐하면 이걸 본  몇 몇 분이 본인도 만들어보겠다고 하셨지만 정작 만들었다는 분은 아직 안 계신 걸 보니...-_-

암튼, 실 사용은 어땠을까요??

 

 

4월 초 캠핑에서 실제로 깔아 본 모습.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네요.

ㅉㅉㅉㅉ

사진으로는 가벼운 돗자리이기 때문에 접히는 부분이 올라와 보기 그닥 좋아 보이지 않지만 저위에 매트를 깔아주면 바닥에 쫙 붙습니다.

사이즈가 딱 맞아 돗자리가 돌아다니지 않고 구석 구석 습기 올라오는 것과 냉기를 방지해 주고요.

저렇게 만든 이유가 에어매트를 깔고 전기장판까지 올리는 가운데는 그닥 문제가 없지만 옷가지나 짐을 놓아두는 사이즈쪽의 냉기 덕분에 옷이 축축해 지는 문제가 생기기는 걸 방지하고 싶어서죠.

사다리꼴이다보니 돗자리등을 깔아도 사이즈가 딱 떨어지지 않고요.

그렇다고 이런저런 이유로 구입한 비싼 에어매트가 있는데 전용 매트등의 수납의 압박이 심한 것을 또다시 사용할 하등의 필요는 없었고요.

이렇게 슈팰 바닥공사는 더 이상 손댈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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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콜맨 빅게인 침낭 2개 펼쳐 덮기.(부피가 작아 수납 걱정 없는 3 계절 오리털 침낭은 정전을 대비 늘 가지고 다님)

사이드에 마눌님과 저, 그리고 가운데 9,7살 딸래미 둘

6-1. 조금 더 추운날은 코스트코 표 콜맨 침낭 라이너(평소에는 사용 안함)

6.보국 전기장판 2 개 (혹시 모를 고장에 대비 2개로 나누는 것을 권장)

5. 235x235코오롱 사은품 매트 (관련 글 : http://blog.naver.com/moveshin/80189207843)

4.에어매트

3.맞춤 돗자리

2.이너텐트

1.그라운드시트(코스트코 방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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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나름 바닥 공사 노하우가 있겠지만 이정도로 하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아 그리고 글을 쓴 김에

슈팰 이너에 300매트가 들어갈지 고민이 신분들은 아래 참고하세요.

만일 하계용 돔텐트를 구성신다면(아니 그렇게 될겁니다 반드시-_-) 돔텐트 사이즈 중 4인가족 이 많이 사용하는 240~260 사이즈보다 훨씬 큰 300사이즈는 절대로 말리고 싶지만요^^

 

 

 

 

300 사이즈 매트 이너텐트 안에 넣기 : http://blog.naver.com/moveshin/8018483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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