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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2008.09.15 16:09

정확한 걷기자세 만들기

조회 수 5057 좋아요 600 댓글 3


이상적인 보행자세는 아랫배에 힘을 주어 배가 약간 들어가고, 엉덩이도 다소 힘이 들어가서

약간 들어 올리듯이 하여, 옆에서 보아 귓불, 목 옆, 팔, 무릎, 발목이 일직선이 되어 바른 직립 자세로 걷는 것이다.

턱은 끌어당기고, 어깨는 자연스럽게 낮추어 좌우 '바탕'; 수평을 이루어야 하며, 등뼈는 똑바로 펴야 한다.

그래서 양발이 5cm~10cm 간격으로 중심선을 따라 두 줄로 일직선이 되도록 걷는 것이다.



보통 사람의 대부분이 발바닥 전체로 바닥을 딛는 발바닥 보행을 하는데, 이것은 좋은 습관이 아니다.

바르게 걷는 방법은 발뒤꿈치, 발바닥 중간, 발 앞바닥이 순차적으로 땅에 닿는 3박자 보행으로 하고,

양발의 간격은 5∼10cm로 하며, 보폭은 대략 본인의 스틱 길이가 기준이 된다.



즉 발뒷꿈치를 먼저 디딘 후, 그다음 점차 발가락 쪽으로 체중이 옮겨지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발목에 힘을 약간 주어, 발끝이 하늘로 약간 젖히는 기분으로 걸어서, 발뒤꿈치에서 발가락 끝으로

힘이 옮겨지도록 하며, 발 안쪽 즉 엄지발가락 바로 뒤 둥글게 나온 부위에 몸무게를 실 듯 중심을 두고 걸으면,

구름 위를 걷는 신선처럼 느껴질 것이다....^^
Comment '3'
  • 윤준선 2008.10.11 16:19
    [ redpanty@hanafos.com ]

    보통의 바르게 걷는스타일 아닌까요?

    제 걸음걸이와 정확하게 일치하긴 하는데, 이런 걸음걸이가 특별히 강좌까지 받으면서 걷는 걸음걸이가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구두 한켤레로 3년 이상을 신는데(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3년이상된 구두에서도 뒤굽이 틀어지게 닳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거의 닳지않는편이죠.(76kg입니다)

    20대 초반에 스스로 느낀점이 있어서 이렇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1년정도 신경써서 걸음을 걸었더니 그 후에는 가장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느껴집니다.



    이렇게 걷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의견이십니까?

  • 강상일 2008.10.12 14:20
    [ hl5pqh@naver.com ]

    걸음걸이가 좋으시네요. ^^*
    선천적, 후천적으로 인하여 걸음걸이는 바뀝니다.
    발모양은 3 분류로 나뉩니다
    정상발, 평발, 요족(까치발) 아시겠지만 족궁 형태로 판단을 합니다.
    걸음걸이가 바르지 못하면 순간적으로는 느낄 수 없고 오랜시간이 지난후 신체에 무리가 오는것을
    느낍니다.
    신체적 노화로 인한 고통도 있겠지만
    무릎이나 요통, 허리, 오십견등 여러형태로 나타나는 관절의 고통도 잘못된 걸음걸이와 신발선택에서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바른걷기 하나만으로도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걸을것인가? 바르게 걷기입니다
    걸을 수 있는 이순간이 가장 행복할때 입니다
    좋은걸음걸이 주위에 많이 알려드리세요...
  • 박순백 2008.10.13 09:57
    [ spark@dreamwiz.com ]

    [윤준선 선생님] 제가 족형이나 걷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라인 정보란에 올린 많은 인솔 관련 글이나 MBT 등의 신발 사용 등에 관한 글을 통하여 그런 걸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걷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의견이십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데, 90% 이상이 잘못 걷고 있다고 합니다.
    대개의 경우, 구두굽이 비정상적으로 닳는데, 3년은 커녕 6개월만 돼도 바깥쪽이 심
    하게 닳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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