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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499 좋아요 632 댓글 5
안녕하세요.

밤도 길고 더운데 잠도 안 오고 해서...

속죄하고 참회하며 도 닦는 기분으로..Wheel이나 엮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림돌이 구입이 만만치 않네요.



샵에서 많이 쓰는




Parktool의 TS-2 모델은 20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만만치 않고요...(물론 메일 오더하면 훨씬 싼 가격에 구입 가능)





이 모델은 생긴 것도 영 후줄근해보이는데다, 재고도 없다 그러고...





Icetool의 이 모델은 괜찮아 보이긴 한데, 왠지 메이커가 믿음이 덜 가고...




Minoura의 이 모델이 괜찮을 것 같고 평도 좋은데, 파는 곳을 잘 못 찾겠네요.



좋은 것이 어떤 것인지 추천 부탁 드립니다.


아참, 한가지 더....

휠 조립할 때...Dishing Gauge도 꼭 필요할까요?




이렇게 생긴 것 말입니다.

Schraner의 'Art of Wheel Building'와 '산즐러' 책에서 보니 꼭 필요하다고 하는 것 같던데...

휠 림돌이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기도 한데다, 샵에서도 거의 안 쓰는 것 같더라구요...


그밖에 휠 빌딩과 관련된 고견 꼭 부탁 드리겠습니다.

미리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Comment '5'
  • ?
    이민주 2008.07.11 17:32
    [ zoomini@gmail.com ]


    몇 개나 엮는다고.

    눈 버리고 허리 다치니 하지 마세요.
    머리 빠지고 이명도 옴.
  • ?
    박순백 2008.07.11 17:37
    [ spark@dreamwiz.com ]

    하여간 민주 샘은 딴 사람 김 빼는 데는 도가 튼...-_-

    그리고 왜 한 줄 빼셨어요?

    눈 버리고 허리 다치니 하지 마세요.
    머리 빠지고 이명도 옴.
    게다가 그것마저 수그러 듬.-_- 결국, Anthony.
  • ?
    김병태 2008.07.11 17:40
    [ nahme@naver.com ]

    ㅋㅋㅋ 형님, 이런 시도 있지 않습니까?


    자수(刺繡)

    -허영자

    마음이 어지러운 날은
    수를 놓는다.

    금실 은실 청홍(靑紅) 실
    따라서 가면
    가슴 속 아우성은 절로 갈앉고

    처음 보는 수풀
    정갈한 자갈돌의
    강변에 이른다.

    남향 햇볕 속에

    수를 놓고 앉으면



    세사 번뇌

    무궁한 사랑의 슬픔을

    참아 내올 듯



    머언

    극락 정토 가는 길도

    보일 성싶다..



    저도 수 놓듯이 휠을 엮어 보려구요...ㅋ
  • ?
    배준철 2008.07.11 18:32
    [ sepira@korea.com ]

    림센터를 맞춰야 하는지라..
    처음부터 빌딩을 하려면 디싱툴은 꼭필요합니다.
    미노우라 프로시리즈 사면 끼워주더군요..
    맨위의 파크툴 TS-2사면 센터맞추는게 가능해서..
    디싱툴 안써도 된다는 얘길 들은적 있는데..
    안써봐서 정확힌 모르겠습니다.

    머리, 눈, 허리, 시간 모두다 버립니다..
    저는 몇개나 조립해 봤는데.. 늘 바퀴하나당 3시간정도는 걸리네요..
    기계치라서.. 해도해도.. 시간단축을 어렵습니다..

    자수하는 느낌 좋습니다..
    세월을 낚으며.. 해보세요..^^

    미노우라 프로시리즈는 저는 바셀에서 구입했었는데..
    샵에서 아무리 찾아도..
    따로 파는곳이 없네요..

    아예 TS-2로 지르시는게 정신건강에 다소 보탬이 될 것 같습니다..
    미노우라는 다 좋은데 이게 가벼워서 툭하면 좌우로 휘둘리고..
    디싱툴은 필수로 써야 센터정렬이 가능합니다.
  • ?
    최성락 2008.07.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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