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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857 추천 수 419 댓글 28


알루미늄 프레임의 사이클에 트레일러를 달고,
올여름 잔차 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3주 + 해외원정 = 그러나 실속은 완전 거지 여행이라는)


걱정되는게 알루미늄 프레임에 (메리다 905같은~)
트레일러(캐리프리덤 y-frame)를 달면
프레임에 하자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캐리프리덤 회사에서는 상관 없다고 하는데,
도싸에서 검색해보니 몇몇 분은 카본이랑 알루미늄 프레임에서는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어떻해야 하나요?
가르침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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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8'
  • ?
    이민규 2008.06.02 21:52
    [ pillar5@daum.넷 ]

    지난 번에 이야기하던 그 여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모양이군요.
    내가 알고 있는 웬선수 맞지요?
    트레일러에 얼마나 싣고 다니려고 그리 걱정을 하십니까?
    빈 트레일러로 물 건너 갔다가 색시감이라도 한 명 데리고 올 참입니까?
    웬만한 색시는 태우고 올 수도 있을 겁니다. ^^
    전문적 지식이 없는고로 쓸데없는 이야기만 늘어놨습니다.
    이 때 즘이면 이민주 선생님께서 좋은 지름의 설교를 해주실 때가 된 것 같은데...
    이민주 선생님, 이민주 선생님, 이민주 선생님!!!
  • ?
    김정호 2008.06.02 22:37
    [ rokmc381gi@hanmail.net ]

    에이~ 목사님~~
    지름신 교주님께 '이민주 선생님'이 뭡니까?
    아무나 될 수 있는 '선생님'이 아니라 '교주님'이라 부르셔야지요. ^^
    안 그렇습니까?? 교주니~~임~~!!!
  • ?
    박순백 2008.06.03 00:49
    [ spark@dreamwiz.com ]

    [이민주 선생님]은 요즘 뭐가 잘 안 되셔서 큰 실의에 빠지신 듯합니다.
    여기 잘 안 나오시네요.-_- 역시 남자는 중요한 게 따로 있는 듯합니다.

    Arise again, 민주 샘.-_-
  • ?
    이장원 2008.06.03 09:53
    [ burton@dreamwiz.com ]

    왠지 박순백 박사님 리플때문에,
    이민주 선생님께서 더 답을 안해주실것 같은 예감이... +_+

  • ?
    하성식 2008.06.03 11:13
    [ fastride@paran.com ]

    장거리 여행용이라면...
    캐리어보다 백이 낫습니다.
    (아래 url은 참고삼아 보시라는 것이지, 특정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것이 아닙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대부분 품절이네요.)

    일단, 몇가지 예를 들자면...
    http://www.agu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440&main_cate_no=99&display_group=1
    http://www.agu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126&main_cate_no=99&display_group=1
    http://www.agu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252&main_cate_no=99&display_group=1
    이런 가방에...

    아래와 같은 거치대를 장착하면 됩니다.
    http://www.agu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323&main_cate_no=99&display_group=1
    http://www.agukorea.com/front/php/product.php?product_no=322&main_cate_no=99&display_group=1

    그리고 노면 상황을 예측할수 없는 상태의 여행에서 차를 구입해 가신다면...
    하드테일이나 사이클크로스 차체가 낫습니다.
    http://odbike.co.kr/tt/board/ttboard.cgi?act=read&db=road_bike&s_mode=def&s_cate=1&s_key=25&page=1&idx=57
    http://odbike.co.kr/tt/board/ttboard.cgi?act=read&db=road_bike&s_mode=def&s_cate=1&s_key=25&page=1&idx=58

    잘 아시다시피, 사이클크로스는 산악을 타는 사이클입니다.
    더 튼튼한 차체에, 700c이면서도 더 넓은 타이어를 사용하고, 트레드 패턴이 있는 타이어입니다.
    엠티비보다 빠르고, 사이클보다 험로에 강합니다.
    심지어는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할수 있는 모델도 나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위 제품들은 참고삼아 보시고,
    이배희 여사를 찾아가시던지 하셔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
    이민주 2008.06.03 11:18
    [ zoomini@gmail.com ]


    왜 장거리 투어에 적합하지 않은 사이클로 가려 하시는지...?
  • ?
    하성식 2008.06.03 11:34
    [ fastride@paran.com ]

    앗. 민주형님이닷...
  • ?
    박준수 2008.06.03 14:33
    [ cyanic@sayclub.com ]

    이메일은 스팸용 입니다.

    단독 투어라면 사이클로클로스 한 표. 쾅쾅쾅!

    사이클은 단독 투어용이 아니랍니다~
  • ?
    이장원 2008.06.03 20:00
    [ burton@dreamwiz.com ]

    여행은 아스팔트가 이쁘게 잘 깔린 일본으로 갈 예정 입니다.
    블러LT가지고 가면 편안하게 다닐것 같은데, 도난의 압박에 포기 했구요.
    사이클로크로스 프레임도 생각을 해봤는데 같은 부품의 로드차보다 50여만원이 더 비싸드라구요.
    이상의 이유도 있고.

    로드바이크로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
    1. 투어링 바이크를 보니 대부분 드롭바를 사용 -> 장거리 투어에 걍 핸들바 보다 유리한가 보다...라고 생각했구요. ^^
    2. 사이클로크로스가 튼튼하던데? -> 삼천리 알톤으로도 여행 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3. 사이클로크로스도 로드 부품을 사용함(오디에 있는 사이클로크로스 모델 스펙을 보니..) -> 로드도 문제 없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쓰고나니 너무 단순한 사고 과정을 거친듯... 아... 갑자기 불안함이 밀려옵니당)

    이민주선생님, 준수형님
    사이클은 왜 단독 투어용이 아닌가요?
    가르침을 주십시오.
    ㅠ_ㅠ
  • ?
    하성식 2008.06.03 23:58
    [ fastride@paran.com ]

    나한테는 안물어봤으므로 대답 안함 --;
  • ?
    박순백 2008.06.04 00:23
    [ spark@dreamwiz.com ]

    삐쳤다.
    찍혔을 수도 있다.-_-
  • ?
    박준수 2008.06.04 00:35
    [ cyanic@sayclub.com ]

    사이클로클로스가 사이클 보다는 저렴한데요? ^^; 사이클 보다 비쌀 일이 없는데 ㅋㅋ

    surly 쪽 완차 찾아보면 사이클로클로스 프레임, 캔틸레버 브레이크, 드롭바, 데오레 구동계열 조합인 제품이 100만원 초반대입니다. 부품 수급도 쉽고 기어비도 만만하고 700c X 25c 이상의 트레드가 약하게 있는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사이클이 단독 투어가 아니란 점을 순전히 주관적 관점에서 써보겠습니다.

    1. 민감합니다.
    로드차 타고 다녀보니 그 동안 잘 포장된 도로라고 생각하던 곳도 잘 포장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열심히 타는 인간들 보니 최소한 1개월에 한 번 림 정렬 다시 합니다. 신경 많이 쓰는 사람들을 보니 2주에 한 번 점검하더군요.
    탄천따라 열심히 출퇴근 하고 났더니 림 정렬 다시 하게되고 요철에 굉장히 민감해서 그 충격이 1개월 정도 지나면 림 정렬 안하고는 못배기겠더군요.

    자가 정비도 만만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섬세한 손재주가 필요하다고나 할까요?
    저도 MTB는 자가 정비하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로드 바이크는 디레일러 세팅도 잘 안되더군요. 스프라켓 간격이 더 촘촘하고 체인도 얇아서 미세하게 조정해야 잡소리 안나지 MTB마냥 조정하면 소리 못 잡겠었습니다.

    뭐... 결국 정비에 품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2. 부품수급이 쉽지 않습니다.
    MTB 샵은 나름 널려있어서 어디가도 샵에서 부품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로드 바이크는 그게 안되죠.
    MTB 미케닉이라고 로드 바이크 만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로드 바이크 만질 줄 아는 미케닉과 아닌 미케닉은 확실히 차이납니다.

    3. 경우에 따라 다르나 펑크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에 소요되는 시간이 너무 깁니다.
    클린처 휠 셋이면 모든 게 해결됩니다만...
    튜블러 휠 셋은 단독 수리하기 깝깝하죠. 보통 서포트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하고 단독으로 나갔다가 튜블러 펑크나면 택시타고 들어오더군요. ^^;;
    클린처라 하더라도 일반 휴대 펌프로 바람넣기는 매우 힘들어서 보통 CO2 카트리지 들고 다니면서 공기 주입하죠.


    단독 투어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결국 정비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에서 나온 겁니다.

    단순히 장거리 온로드 투어라면 로드 바이크를 따라올 장르의 바이크는 없죠.
    다만 장거리 투어라 해도 로드 바이크 투어 팀을 보면 서포트 카가 항상 존재한답니다. 단독으로 트레일러 끌면서 로드 바이크로 이동은 잘 안해요. 로드 바이크로 장거리 온로드 투어를 할 때의 최대의 장점은 바로 속도입니다. 여기에 뭔가 얹어 놓기 시작하면 어찌 보면 단 하나뿐인 장점이 사라지는 거죠. ^^;
  • ?
    박준수 2008.06.04 00:37
    [ cyanic@sayclub.com ]

    아참. 2006년 280랠리를 사이클로클로스로 완주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내구도는 그 정도면 충분히 증명되었겠지요? ^^
  • ?
    이장원 2008.06.04 01:41
    [ burton@dreamwiz.com ]

    악~
    교주님 죄송합니다. 교주님 리플의 링크 열심히 읽고,
    정작 교주님을 빼먹는 사태가....
    용서해주십시요... ㅠ_ㅠ
  • ?
    하성식 2008.06.04 11:00
    [ fastride@paran.com ]

    흥~


    -_-
  • ?
    이민주 2008.06.04 15:28
    [ zoomini@gmail.com ]


    성식아우, 속 좁긴.
    박사님 닮아가네.



    장원 군. ^^
    별 이유 없구만요.

    잔차 살 돈으로 5성급 호텔에서 편히 쉬다 오는 건 어때요?
  • ?
    이장원 2008.06.04 15:33
    [ burton@dreamwiz.com ]

    인생 최후의 방학이라서(왠지 거창한..)
    마지막으로 최고의 추억이 될 수 있는 도전을 해보려고 합니다.
    사진 많이 찍고 와서 리포팅 하겠습니다. ㅋ
  • ?
    하성식 2008.06.04 17:49
    [ fastride@paran.com ]

    1. 투어링 바이크를 보니 대부분 드롭바를 사용 -> 장거리 투어에 걍 핸들바 보다 유리한가 보다...라고 생각했구요. ^^
    -
    드롭바, 장시간 잡고 빠른 속도로 다니기에 유리합니다. 장시간 편하지는 않습니다. 핸들바의 폭이 좁아서 예민합니다.
    브레이크 레버를 잡지 않는 경우 드롭바를 잡을수 있는 위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레버를 잡는 경우 두가지 방법이 다입니다.
    반면 일자바나 라이저바의 경우 핸들폭이 넓어 대충 잡아도 됩니다.
    예전의 자전거만화들을 보면 대부분 드롭바로 여행을 다니는데 오래된 것들입니다.

    2. 사이클로크로스가 튼튼하던데? -> 삼천리 알톤으로도 여행 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
    알톤 자전거로 전국일주 후 허브 열어보세요. 더 이상 답이 필요없습니다. 잠시간 주행을 장기간에 걸쳐 나눠 하는 부품과
    장시간 주행을 단시간에 걸쳐 하는 부품은 내구성이 틀립니다.
    프레임의 내구성 또한 산악을 다니는것으로 설정하는 부품군이 일반 부품군과 차이가 없다면 생활자전거나 유사산악으로
    산타는것을 말릴 이유가 없습니다.
    일반 하드테일을 권한 이유는, 노면에서 올라오는 진동이 상당한 피로도를 몸에 주기 때문입니다.
    사이클의 진동, 겪어보시면 우리나라 그 좋은 도로들이 다 빨래판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노상에 그어놓은 차선까지도 턱으로 인식됩니다..--;

    3. 사이클로크로스도 로드 부품을 사용함(오디에 있는 사이클로크로스 모델 스펙을 보니..) -> 로드도 문제 없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일부 로드부품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기어비 등을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카세트를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11-23T의 로드용 카세트와 39/53의 스탠다드 크랭크를 사용하는 로드차의 부품군과,
    12-27T의 카세트와 34/50의 컴팩트 카세트를 사용하는 로드차의 부품군 조차도 용도를 다르게 설정합니다.
    물론, 탈수 있습니다. 힘으로 찍어누른다면.
    그런데 하루이틀 타고 말거 아니라면 체력안배 해가면서 타야겠죠.

    간단한 구조의 하드테일 (림브레이크, 24단급, 1.95정도의 타이어)로 트레일러에 연결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겠지만
    로드에 흥미있어 하시는것 같아 이후에도 계속 탈수 있는(사이클크로스 차체도 훌륭한 로드차입니다)것을 추천했습니다만..

    제가 조립하며 공부를 좀 해보니, 로드라고 다 로드가 아니더라구요. 이건 뭐 겉으로는 티도 안나는데 뭔 구분이 이리도 많은지.
    림만 해도 높이에 따라 용도가 틀리고, 싯포스트 각도, 싯스테이 재질, 포크형상, 핸들바 형상 등등등...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하나의 파트에도 엄청난 변형이 많습니다.

    그래도 사이클 사서 가시겠다면, 저가형 사서 갔다오겠다는 생각마시고 나중에도 탈수 있는놈으로 하세요.


    민주형님, 사이에 줄은 왜 띄워서 긁어보게 만드세요. --;
    (뭔 다른말 있는줄 알았네..쩝)
  • ?
    이장원 2008.06.04 18:35
    [ burton@dreamwiz.com ]

    교주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

    실은 이 질문이 벌써 잔차가 수중에 들어오고 나서 한 질문이라서,
    지금 고민이 더 많아져버렸습니다. ㅠ_ㅠ
    905가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잔차 인거 같아서 일단 찜 해놨는데,
    이번 질문으로 되팔이 할지 엄청 장고 때리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 ?
    하성식 2008.06.04 19:02
    [ fastride@paran.com ]

    105에 울테그라니깐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에 휠이나 업글하세요.
  • ?
    이민규 2008.06.04 22:55
    [ pillar5@daum.넷 ]

    장원씨 거시기 잔차는 라이더 무게 제한 없나?
    그렇담 한 번 빌려 타봐야지... 나 빌려줘!!! 부천가서 전화할께~~ 으흐흐~
  • ?
    하성식 2008.06.05 01:37
    [ fastride@paran.com ]

    무게제한요? 메리다905는 없을걸요. ㅋㅋㅋ
  • ?
    이장원 2008.06.05 13:11
    [ burton@dreamwiz.com ]

    무게 제한 있으면 저부터 문제 입니다.
    ㅋㅋㅋ
  • ?
    이경훈 2008.06.07 14:07
    [ piggybankm@naver.com ]

    로드에 대해 많은 편견이 아직도 있는 듯 합니다. 현재 로드를 타고 있고, 로드로 나름 장거리 여행을 한번 다녀온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1. 투어링 바이크를 보니 대부분 드롭바를 사용 -> 장거리 투어에 걍 핸들바 보다 유리한가 보다...라고 생각했구요. ^^
    -

    드롭바가 플랫바보다 훨씬 편합니다. 플랫바는 딱 그립과 바엔드밖에 잡을 곳이 없다면, 드롭바는 후드, 탐, 벤드, 드롭 등 상황과 피로도에 맞게 원하는 곳을 잡을 수 있습니다. 드롭바를 한달간 잡아보시면 왜 드롭바를 투어링과 장거리 로드경기에 쓰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플랫바 쓸 땐 손목이 많이 아팠지만 로드로 온 이후 한번도 손목이 저린다는 느낌을 안받았습니다. 편하고 빠른 걸 추구하시면 무조건 드롭바입니다. MTB의 플랫바는 산악 지형에서의 컨트롤의 민감함을 위해 특화된 장비입니다. 핸들바가 좁아서 예민하다기보단 적응이 안되서 어색해서 그런 겁니다. 오히려 넓은 플랫바가 예민하고, 드롭바는 좀 둔감해서 많이 돌리는 느낌입니다.

    일반 엠티비는 급격한 업다운과 지형지물에서 중심이동을 최적으로 하기 위해 디자인된 지오메트리입니다. 장거리 로드에는 빠른 페달링과 안락한 지오메트리의 로드가 월등히 빠르고 편합니다.


    2. 사이클로크로스가 튼튼하던데? -> 삼천리 알톤으로도 여행 다니는 사람도 있던데...
    -
    요새 왠만한 로드에는 카본 포크가 끼워져 나오기 때문에 진동에 의한 몸의 피로나 충격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어차피 몸의 피로는 팔꿈치와 어깨 등등 얼마나 힘을 빼고 적절히 충격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지 풀샥이 아닌 이상 그닥 차이 없습니다. 피로가 쌓여서 힘든 것 보다 앞 포크가 샥이 달려서 힘든게 더 큽니다.

    국도를 몇번 달려보시면 한국처럼 도로 사정 좋은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스팔트 잘 깔려 있습니다. 일본은 더 좋다고 하니 굳이 도로사정때문에 엠티비로 타실 이유는 없습니다.

    튼튼하기론 로드나 엠티비나 여행 내내 계단이나 산악지형을 타실께 아니면 상관 없습니다. 시내에선 시속 40으로 달리다 흠이 있으면 호핑으로 뛰어넘고, 시함 도중 시속 50에서 낙차해도 바로 일어나서 발로 레버 밟아서 피고 다시 달리는게 로드경기입니다.






    3. 사이클로크로스도 로드 부품을 사용함(오디에 있는 사이클로크로스 모델 스펙을 보니..) -> 로드도 문제 없나 보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여행때문에 사이클로크로스를 사시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사이클로크로스는 말그대로 산악지형에서 타는 사이클이지 투어링은 아닙니다. 주위에 사이클로크로스 타는 분 몇분 봤는데, 몇번 타시더니 다들 인라인 브레이크를 떼고 로드타이어 끼고 걍 로드처럼 타는 분들이 많습니다. 난 꼭 산에서 드롭바를 쓰고 싶다!의 마인드가 아니면 굳이 사이클로크로스보단 투어링 바이크를 사세요.

    부품수급은 일단 must have인 튜브 및 비상공구면 국내에선 문제 없을 듯 합니다. 105급 부품 이상에서 굳이 뭐가 부러지거나 하면 여행을 포기하실 정도의 부상을 입으실 듯;;;; 여행 도중 특정 부품이 필요할 땐 미리 주요 로드샵을 숙지한 후 차라리 버스로 가장 가까운 로드샵으로 점프해서 구입 및 장착하는게 낫습니다.
    일본은 MTB 보다 로드가 대세이므로 부품 수급에 어려움은 없을 듯 합니다.

    여행용으론 드롭바에 sti, 튼튼한 프레임에 카본포크, 짐받이 달려 있는 투어링이 가장 적합합니다.(제품은 후지나 설리가 있겠네요) 하지만 이미 메리다 905를 사신 듯 하니 몇가지 더 적어봅니다.


    일단 지오메트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투어링바이크는 지오메트리가 편하게 나왔지만, 일반 로드는 공격적으로 나와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전직 국가대표선수 등 많이 아는 분이 미케닉으로 있는 샵에 가셔서 피팅을 봐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특히 지오메트리가 특이하게 나온 메리다, 리들리, 오베아 같은 모델들은 자신의 신체치수를 정확히 알고 피팅을 해야 편안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피팅이 로드의 기본인 만큼 반드시 로드 모임에 한번은 참여하셔서 피팅이 올바르게 됐는지 점검하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기어비는 일반 투어링의 경우 3단 체인링, 일반 로드는 2단 체인링을 씁니다. 물론 3단 체인링이 있으면 편하기야 하겠지만 굳이 쓸일은 없을 듯 합니다. 905에 있는 50-39에 11-25t면 전국 어디든 충분합니다. 남산의 깔딱고개나 백석고개, 구룡령같은 곳도 53-39에 12-25면 다 올라갑니다.



    제 생각에 트레일러가 큐알에 잠그는 것이라면 메리다에 충분히 맞을 것입니다. 도싸에서 카본이나 알루미늄 프레임에 하지 말라는 건 무리가 간다는게 아니라 프레임에 자잘한 기스가 나서 아깝지 않나 하는 우려에 하신 말씀들 같습니다.
  • ?
    박순백 2008.06.07 18:17
    [ spark@dreamwiz.com ]

    [이장원 선생]은 위에 자기 이름을 이경훈으로 써 놓고, "이경훈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라고 썼어요.^^;
  • ?
    이장원 2008.06.07 20:30
    [ burton@dreamwiz.com ]

    네?!? 박순백 박사님 무슨 말씀이신지..
    (모른척 ㅋㅋㅋ)

    이경훈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피팅을 잘 하고 가야지 라고 막연히 생각하고만 있었는데...
    피팅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습니다.
  • ?
    이승준 2008.06.09 13:34
    [ sjlee@bi.snu.ac.kr ]

    고급 로드바이크들은 단단한 초경량 카본프레임에 카본튜블러 휠셋, 고압타이어를 쓰지만 그건 '경기용' 입니다.
    여행용으로 나온 자전거들이 투어링 자전거죠. 승차감이 mtb보다 좋으면 좋지 나쁘진 않습니다.


  • ?
    김수환 2008.06.16 09:01
    [ designwebtech@yahoo.co.kr ]

    규슈 가면서 뭘 그리 거창하게 준비 하시남?

    그냥 일본 가서 생활잔차 하나 사서 끌고 가셔...

    19,800엔이면 장바구니 달리고 짐받이까지 있는신품 좋은거 널렸음.
    고장나면 동네 잔차가게 아무데서도 고쳐 줄꺼고.
    나도 20년 전 그렇게 다녔음.

    그리고 부탁했던 지도도 그냥 역 앞에 가면 공짜지도도 널렸음.

    두메산골이라도 자판기도 500m마다 있을텐데 그냥 무작정 떠나셈.
    준비는 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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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 엉덩이 고통 해소를 위해서는 전립선 안장과 패드 바지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요? 9 임형택 2006.04.09 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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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 메리다 2000-D와 블러 LT 중 바빙이 적은 프레임은 무엇인가요? 31 file 이민규 2007.10.25 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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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 초보의 샥에 관한 질문입니다. 13 김경민 2005.06.24 7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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