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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222 추천 수 372 댓글 31





그냥 도로를 탄다고 하면 굳이 풀샥에 눈이 안돌아갑니다.
20-30km 정도의 임도를 탄다고 해도 굳이 풀샥에 눈이 안 돌아갑니다.
10-20km 정도의 싱글을 탄다고 해도 굳이 풀샥에 눈이 안 돌아갑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지만 저는 그랬습니다.

헌데 50-60km 정도의 임도를 탈 때는 이야기가 달라지더군요. ㅠㅠ
그것도 미천골과 같이 내리막이 18km 에 달하는 임도를 달리다보면
하드테일의 한계가 금새 온 몸에 전해지게 됩니다.
미천골이 아니더라도 50km 이상의 임도를 타다보면
처음에는 즐기다가 점점 지치다가 나중에는 피곤해지더군요.

메리다는 스페셜과도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간에 듣기로는 같은 것이라고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잘 모르기에...

두 프레임의 유저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도 유난히 스페셜과 블러 유저가 많습니다.
메리다는 아직 직접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스페셜과 메리다가 비슷한 아니 같은 프레임이라면
전 메리다가 더 이뻐보인다는... ^^;..

여튼 유저분들의 주관적인 이야기, 객관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싶습니다.
업힐 시의 느낌과 댄싱할 때의 느낌, 다운힐 할 때의 느낌등 말이죠.
궁금한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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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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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식 2007.10.25 22:37
    [ fastride@paran.com ]

    메리다 미션 시리즈는 아마도 제가 할 말이 가장 많을것 같아 ( 미션시리즈 수입되기 전 트랜스미션을 제가 몇년 전부터 탔습니다)
    몇마디 말씀드리자면...

    링크 방식은 LRS라고 합니다. Low Ratio System입니다. 샥의 트래블이 링크트래블과 1:1로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보통의 싱글피봇 또는 멀티링크 방식은 샥의 트래블보다 링크트래블이 깁니다. 링크 피봇과 샥에 부하가 더 걸립니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에픽과도 같은 방식입니다. (프레임 생산을 OEM으로 메리다에서 하는걸로 들었습니다.)
    뒷 샥 자체는 에픽에 들어가는 브레인샥보다는 아랫등급의 샥입니다.

    에픽의 브레인샥은 폭스에서 제작하고, 자동제어샥입니다.
    2000d에 들어가는 래디움 샥은 에어량 조절과 리바운드 조절이 됩니다. 리모트락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타던 트랜스미션에 들어가던 swinger SPV샥은 자동제어샥이었습니다.
    이 i to i에 맞는 샥은 전 세계적으로 4가지 종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스프링샥이고, 세개는 에어샥이며
    에어샥중 자동샥은 SPV 하나, 최고 비싼것은 dt swiss의 샥입니다.
    샥이 어쨌든지 간에 구조 자체는 바빙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바빙이 걱정되시면 락장치로 잠그시면 됩니다.

    뒷 시트스테이가 카본이고, 프레임의 알미늄은 메리다의 최상위 등급인 프로라이트66을 사용합니다.
    공법상 샷건튜빙과 HFS를 이용, 엄청나게 가벼우면서 튼튼한 구조입니다. 손톱으로 다운튜브를 두들겨보세요. 맥주깡통 소리가 납니다.

    그런데, 이 미션시리즈는 트레일이나 올마운틴이 아닌 뒷트래블 80mm의 xc풀샥차입니다.
    트래블 길이가 긴(120mm) 트랜스미션 시리즈는 단종되었습니다.
    미션시리즈를 시승해보시려면 관광모드팀에서 최근에 3000을 구입한 분이 있습니다. 안양 사십니다.
    토요일정도에 약속 잡고 수리산 한바퀴 타보시면 되겠습니다.

    블러 LT는 트레일/올바운틴입니다. 일단 비교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바빙이 있어도 무시하는 종목이니까요.
    일단 VPP도 바빙제어에 훌륭한 링크방식입니다.

    블러LT에 대한 것은 알샵팀에서 많이들 타시므로 설명해주실겁니다.


    그런데, 가장 바빙제어에 효과적인 링크방식은 FSR인거 같습니다. 전 뒷샥 거의 안잠급니다. 도로에서 쏠때만 잠그지요.
    눈 딱 감고 미친척 하고 헬리우스 cc로 지르심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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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규 2007.10.26 07:50
    [ pillar5@daum.넷 ]

    하성식 선생님께서 헬리우스 뽐뿌 넣으실까봐 일부러 메리다하고 블러로 제목을 넣었건만
    결국에는 헬리우스 뽐뿌가 서서히 검은 그림자가 되어 저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
    하성식 선생님의 헬리우스 사진 제가 따로 저장해서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올 깜딩이의 유혹이 저를 손짓하고 있는데 또 이렇게 강력한 뽐뿌를 날리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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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철 2007.10.26 10:10
    [ sepira@korea.com ]

    요즘 구입하는 풀샥은 바빙걱정 안하셔도 될겁니다.

    사실 바빙을 방지하기 위해 풀샥프레임 설계시 다양한 기술들이 들어가고 있는데..
    VPP(Virtual Pivot Point)방식은 산타크루즈가 특허를 가지고 있는 바빙방지시스템 피봇구조를 말합니다.
    많이들 타고 평가가 좋은 인텐스 스파이더 시리즈에도 이 VPP시스템이 쓰였는데 산타크루즈한테 특허 로열티를 지불하고 가져다 쓰고 있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바빙에 대한 방지가 탁월하다는 말이죠.

    업힐시 체인장력으로 인한 페달링 힘손실이 없다보니 풀샥임에도 업힐머신이라는 극찬도 받고 있는 것이 블러시리즈입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요즘 풀샥에 달려있는 샥들이 폭스의 브레인샥같은 자동 제어기능이 있다는 겁니다. 대표적으로 프로페달링 기능이 있어 업힐때 샥이 먹지 않고 딴힐때 샥이 먹습니다. 이것은 풀샥의 효능을 극대화하여 업힐에서는 하텔처럼 딴힐때 부드럽게 풀샥의 트래블을 즐기면서 내려올 수 있다는 겁니다. 오디에서 출고되는 블러에 달려 있는 폭스 RP23샥이 그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바빙.. 최근 나오는 풀샥에서는 뒷샥하나로도 해결된다는 얘깁니다..^^

    그러니 오히려 VPP등의 바빙방지 기술이 무색해져 버린 지금.. 새로 구입할 생각이시면 뒷샥이 프로페달링 등의 샥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만 확인하신다면 바빙에 대한 고민은 접으셔도 될겁니다. 어느정도 바빙이 있다는 록키마운틴의 ETSX시리즈 등에도 요즘은 모두 RP23이 달려나오니 바빙걱정은 없죠..

    블러LT를 올마운틴급으로 만드신다면 이목사님 체형에 맞을 듯 싶습니다. 보니까 트래블을 즐기시는 타입일 듯 싶습니다. 제가 원래 사고 싶었던 것은 LT였는데 중고가 나오질 않아 결국 그냥 블러로 구입하고야 말았습니다. 지금도 많이 아쉬운 점입니다..ㅋㅋ

    그리로 블러에 대해 첨언하자면.. 사실 저는 2004년식 블러(무게는 블러 LT에 가깝습니다만 헤드셋 튜브 각도와 뒷트레블이 더 적은)를 타고 있습니다.
    예전 코나 카후나딜럭스를 타고 다녔는데.. 이런걸 바빙이라고 하는가 보다 하고 느낄 정도로 꿀럭거리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주위분들이 블러로 도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도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일종의 뽐뿌인데.. 바빙이 없다, 업힐이 놀랍다. 딴힐이 물침대라는 등의 다소 과장된 듯한 느낌을 받기도 했구요.

    하지만 코나를 타면서도 업힐은 재미있게 잘했고 풀샥의 꿀럭거림이나 체인장력으로 인한 힘손실이 다소 제약은 될 수 있어도 잔차를 즐기는 것과는 무관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블러로 바꾸게된 계기는 코나프레임에 여기저기 자잘한 크랙이 가면서 였습니다. 계속 타고 다니다가는 제명에 못살듯 하여 블러를 마련하게 된거지요.

    구입한 블러는 예상대로 였습니다. 업힐이 없어진 바빙으로 인해 더 수월해지고.. 딴힐시에는 부드러움을 느끼정도였습니다. 물론 그 부드러움은 앞을 폭스 탈라스 샥으로 바꾼것에도 같이 영향을 받은 탓이죠. 기존 코나는 앞샥은 완전리지드포크였구요.. 뒷샥은 리바운드를 완전히 거북이로 놓고 다녔습니다. 말이 풀샥이지 하텔처럼 타고 다녔죠.. 그러다 블러로 바꿨으니 그 느낌이 어떻겠습니까?

    요즘 자출용 하텔한대와 블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디랠리같은 무진장 끌어야 하는 장거리 싱글랠리나 멜바를 하고 올라야 하는 악산들은 하텔을 가지고 다닙니다. 그외 임도나 싱글은 모두 블러를 가지고 갑니다. 산을 제대로 즐기려면 풀샥을 타야 한다는 이유죠.
  • ?
    박준수 2007.10.26 10:51
    [ cyanic@sayclub.com ]

    안녕하세요. 목사님. (이메일은 예전 껀데 스팸용입니다. 지금은 계정이 사라졌을수도..)

    메리다/헬리우스cc/블러xc 까지 나왔으니 이제 스페셜라이즈드 에픽 차례입니다. ^^; (제가 타는 놈입죠.)

    일단 제가 타는 놈은 에픽 카본 06년 식입니다. 리어트레블 100mm 이고 폭스 브레인 샥 (정립식 샥이지요.)입니다. 제가 라이딩 도중에 가끔 샥을 만지는 것을 보셨을 텐데 그건 샥이 어느 정도 수준의 충격을 받았을 때 작동하게 할 것인지 조절하고 있던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가장 하드하게 두고 업힐 다운힐 모드 탑니다. 대신 고속 질주와 능동적인 충격 흡수를 하면서 타죠. 알샵에서 제가 와이프와 맞추어서 타면 하드테일과 차이 없어집니다. 세팅값이 고속 세팅이라서...

    08년식의 경우 리어트레블은 동일하나 에픽 마라톤 급 부터는 폭스 브레인 샥이 아닌 스페셜 자체 생산(또는 OEM?) 샥이 들어갑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에픽 마라톤 아래는 정립식 샥이고 (스텐션 튜브가 싯튜브 쪽에 있는) 에픽 마라톤 프레임 부터는 도립식 샥(스텐션 튜브가 휠쪽에 있음.) 이어서 좀 더 부드럽게 먹어줍니다.

    무게는 그리 가볍지 않을 겁니다. 에픽 카본 06년식 M사이즈를 기준으로 약 2.6Kg쯤 나가는 것 같습니다. (제 꺼 이야깁니다.) 그리고 그렇게 푹신하지도 않습니다. 에픽은 완벽하게 XC 레이싱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프레임이어서 엉덩이 편안한 거 없습니다. 다만 접지력을 잃지 않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산을 타면서 레이싱 모드로 질주 한다면 멋진 승차감을 안겨줍니다. 푹신한 것이 아닌 공중에 떠 가는 느낌을 주지요. 다만 안장에 앉아서는 그런 느낌 안 옵니다. 하드테일을 타고 다운힐 하는 요령으로 팔 다리를 사용하여 능동적으로 노면을 타고 넘을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메리다 프레임과 스페셜 프레임을 기본적인 디자인을 같을 겁니다. 메리다만드는 곳이 스페셜 OEM 공장이니까요. 근데 스페셜이 어디까지 라이센스를 해준 것인지 알 수 없으나 기본 재질, 그리고 샥이 다를 겁니다.


    제가 에픽을 선택한 이유는 단 두 가지 였습니다.

    1. EPIC 이라는 이름 (이름이 맘에 들어서... 네임밸류가 아닌)
    2. 얼핏 보면 풀샥아니고 하드테일 같이 생겼습니다. 샥이 특이한 위치에 있기 때문이지요. 다른 풀샥들은 뒤 쪽 링크 모양이 안 이브다거나 샥이 프레임 가운데에 있다던가 하여 제 취향에 맞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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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윤 2007.10.26 10:52
    [ syyinet@naver.com ]

    etsx는 제가 타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잔차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도 배준철 님처럼 하드테일과 etsx를 가지고 있는데 짧고 비단길 같은 임도여도 산에서는 무조건 etsx를 탑니다.
    하드테일은 끌바와 멜바가 많은 악산이나 자출시에만 사용합니다. ^^
    풀샥을 즐겨 타다 보니 농로 같은곳에서 튀는 하드테일의 친절하지 않은 승차감이 싫더군요.
    어디서나 착 붙어가는 etsx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etsx는 트래블이 4"~4.5"~5" 삼단계로 조정됩니다.
    일반적으로는 5" 놓고 타고 도로를 오래 달릴때와 장거리 임도 라이딩에서는 4"로 조정을 합니다.
    완전 도로만 탈때는 뒷샥인 rp23을 제일 단단하게 고정하고 탑니다.
    물론 만족스러울 만큼 잘 나갑니다.^^
    다만 타이어가 끈적끈적한 2.1인치라서 바닦에 더 쫙 붙는 느낌이 들지만 그렇다고 로드탈때 타이어까지 바꿀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ㅎㅎ
  • ?
    박순백 2007.10.26 11:22
    [ spark@dreamwiz.com ]

    많이 익숙해 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뭔 소린지...-_-
    ('언제나?'하다가도 '아냐, 차라리 모르고 지금처럼 타는 게 행복한 거야!'라고 자위함.^^;)
  • ?
    하성식 2007.10.26 11:48
    [ fastride@paran.com ]

    박사님이 이해하기 쉽게...자동차버전의 것과 비슷하게 하려면...
    싱글링크 - 스트럿 방식
    FSR, VPP - 더블위시본
    멀티링크 - 요건 그대로.(예시는 작동방식이 같다는게 아니라 이런 의미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바빙 - 페달밟을때 차체가 출렁거리면서 페달링의 힘을 동력으로 전달하지 않고
    프레임의 상하운동으로 에너지손실이 생기는것

    샥의 락기능은 고급차나 스포츠카에 있는 댐핑제어같이 작동을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잠금이 수동과 자동이 있지요.(자동이 그런데 좀 띨띨~~하다는거...전자제품이 아니라 기계식이다보니)

    잘 모르시면서 베어링 구리스 빼고 오일 넣고 그러지 마세요...^^
    종종 체크는 하시는거죠? 체인에 오일 잘 발라주시고...
    (예전에 박사님이 체인청소 한번도 안했다는 이야기가....갑자기 생각납니다)
  • ?
    김점식 2007.10.26 11:53
    [ jjumcruise@한멜 ]

    [이민규 선생님]께서 결론적으로 알고 싶어 하시는 것은 바빙의 문제인 것 같네요..
    결론은 메리다 미션이 바빙이 거의 없습니다.. ^^ (물론 산타쿨즈도 리어샥의 락을 걸면 바빙이 없지요..^^)
  • ?
    이장원 2007.10.26 12:07
    [ burton@dreamwiz.com ]

    처음 샀을때 하드테일 같았습니다.
    LT에 탈라스140 쓰고 뒤에는 DHX 5.0에어샥 썼음에도 불구하고,
    딴힐 시에 그리 풍부한 샥의 느낌을 못받고 있습니다.
    (김수환 선생님의 노매드 탓이죠. ㅋ)
    업힐은 매우 좋습니다. 하텔 올라가는데는 다 따라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DHX샥의 프로패달을 높은 수치로 맞춰서 셋팅하면, 주행시 바빙은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바빙때문에 패달링 리듬을 잃어서 업힐에 방해를 받는 다는 일은 상상 할 수 없습니다.)
    RP23보다 더 섬세한 프로패달의 수치 조정이 가능하므로 LT로 조립하신다면 DHX를 추천 해드립니다. 다만 락기능이 없다는게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LT는 급경사 오르막과 적당히 험한 싱글 라이딩에 있어서 최고 입니다.
  • ?
    하성식 2007.10.26 12:39
    [ fastride@paran.com ]

    이장원 선생님, 블러LT에 팍 꽃히신듯. 그럼, 지름신이 내리게끔 헬리우스를 함 태워야 하는디...^^
  • ?
    이장원 2007.10.26 16:21
    [ burton@dreamwiz.com ]

    별로 LT칭찬 한건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ㅎㅎㅎ

    같은 종목의 잔차에는 지름신 못 내립니다. ㅋ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처음에 무리했습니다. ㅎ

    솔직히 트래블 면에서는 불만이 있습니다,
    (딴힐 잔차를 타보니 풍부한 트래블이 무엇인지 알겠드라구요. ㅎㅎㅎ)
    노매드 정도의 부들부들함만 있었어도 좋겠는데요.
    근데 노매드랑 ETSX타보고 그런 생각이 좀 달아났습니다.
    헤드튜브 각도가 좀 누웠는지 싱글 껄떡 오르막 치고 올라갈때 왠지 좀 뒤로 빠지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체감하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저한테는 큰 차이를 느끼게 하였음)
    싱글 자살(?) 내리막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싱글의 꽃은 껄떡 업힐 치고 올라가기!라는게 저의 신조 인지라...
    업힐을 위해 트래블을 포기하기로 하였습니다.

    결론은 LT는 저에게 부족함이 없는 잔차 입니다. ㅋ
  • ?
    이상윤 2007.10.26 16:25
    [ syyinet@naver.com ]

    엇. ETSX 도 껄떡 업힐 잘 오라가는데...........

    혹시 탈라스 트래블 높여 놓고 올라가신거 아닌가요?
  • ?
    하성식 2007.10.26 16:50
    [ fastride@paran.com ]

    싱글의 꽃은 내리막 눈감고 브레이크 놓기...입니다. ㅎㅎㅎㅎ
    업힐을 위한다면 과감히 탈라스를 버리고 미니트3으로...
    ETSX는 헤드각 안누웠는데요...남의 거라서 그랬겠죠.

    그러나,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독일제는 틀립니다.
    기계는 독일제가 최고...의료기구도 그럴겁니다. 뭔말인지 모르면 패스...쌩까도 패스...
  • ?
    배준철 2007.10.26 17:49
    [ sepira@korea.com ]

    장웬선수..
    LT타고 풍부한 트래블이 모자란다고 하면 어쩌냐?
    내 클래식 블러는 권장 포크 트래블이 105mm인지라 헤드튜브 뽀개질까봐 탈라스의 최고트래블 130mm는 써보지도 못하고 있다.
    뒤쪽 트래블도 XC수준..

    그걸 한단계 끌어올린게 LT인데.. 그게 부족하다니..
    내가 타보니 너꺼 정말 물침대가 따로 없더라..

    자기가 가진게 최고라고 생각하면 좋아..
    노매드 끌고 온갖라이딩 다니는 김수환님도 있는데..
    업힐걱정은 무슨..

    일단 업힐은 지오메트리보다 타이어하고 라이딩기술이 좋아야..^^
    네베갈 바람 적당히 빼고 못오르는 언덕이 있을까..ㅎㅎ
    접지만 나오면 무조건 올라가지..
    체력은 오히려 그다음..

    니가 예전에 노매드 군단이 설렁설렁 지양산 껄떡 싱글 올라가던 얘기도 했듯이..
    오히려 지오메트리는 기술로 적당히 커버될 듯 싶네..

    그리고 내리막 눈감고 내려가면 예전 저처럼 되요..
    하샘 옥수수 잘 간수하셔야 합니다..

    독일제는 안타봐서 즐~~
  • ?
    이장원 2007.10.26 18:32
    [ burton@dreamwiz.com ]

    역시 초보라서 그런지
    엄청 까이고 있습니다. 커헉~

    ^^
  • ?
    박순백 2007.10.26 19:14
    [ spark@dreamwiz.com ]

    [하성식 선생님]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뭔지 딱 알겠네요.ㅋ

    그리고 베어링 그리스 빼고, 오일 넣는 건 해 보지도 않았는데요 뭐.
    캔델용 공구도 아직 없어요.-_-

    그냥 고속 오일을 허브 틈새로 흘려 넣어본 것일 뿐.(그랬더니만 이민주 선생
    님이 그 오일 때문에 베어링의 그리스가 녹을 거라고 경고를 하시고...-_-)
  • ?
    이민규 2007.10.26 20:29
    [ pillar5@daum.넷 ]

    자전거의 세계 참 깊고 오묘합니다.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이 놈의 참으로 대단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늘 청주에 잠시 나갔다가 스파이더 SVP와 블러 XC를 타보았습니다.
    물론 체중이 저보다 적은 분들의 셋팅이므로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역시 출렁거립니다. ^^;..

    오늘 앞 디스크 185 로 바꿔보려고 시도했습니다.
    워~ 확실히 감이 다르더군요.
    헌데 부속품이 제짝이 아니라서 어거지로 맞는 것 같아 다시 원복했습니다.

    아무래도 전 XC가 아니라 올마인가봅니다.
    이장원 선생님의 LT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부천가서 슬쩍 차에 싣고 와버려야겠습니다. ㅎㅎ
  • ?
    이장원 2007.10.26 20:43
    [ burton@dreamwiz.com ]

    목사님
    이장원 선생님이라고 하지 마세요.
    (말만 선생님이라고 하시지~ 완전 후기에 놀려먹으시면서.. ^^ ㅋㅋㅋ)
    ㅎㅎㅎ
  • ?
    이장원 2007.10.26 21:02
    [ burton@dreamwiz.com ]

    아 그리고~


    최근 대세는
    미제도 아닙니다. 독일제도 아닙니다.
    대만제 입니다. -_-;;;


    (07년부터 LT가 대만에서 생산 됩니다.)
  • ?
    하성식 2007.10.26 21:27
    [ fastride@paran.com ]

    앞 디스크의 직경 변환의 경우...
    샥의 트래블과 허브의 구조에 따라 무리한 변경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185mm인 7인치 로터의 경우,
    100mm 이상의 샥 트래블과 헤드튜브 거싯이 있는 프레임에,
    203mm인 8인치 이상 로터의 경우,
    130mm 이상의 샥 트래블을 가진 트레일바이크급에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6인치 로터는 당연히 이 이하나 이상이나 다 사용가능합니다.

    강력한 대구경 로터를 맞지않는 샥과 프레임에 사용할 경우
    샥은 버텀아웃, 프레임은 크랙이 갈 수 있습니다. 조심하세요.
  • ?
    조민 2007.10.27 15:55
    [ madskier@드림위즈.컴 ]

    이 질문과 상관없이 메일을 한통보내드렸습니다.^^
    부탁드릴게 좀 있어서요,
  • ?
    이민규 2007.10.27 20:50
    [ pillar5@daum.넷 ]

    조민 선생님
    다 준비해 놓았습니다.
    오셔서 드시기만 하시면 됩니다. ㅎㅎ
  • ?
    홍경섭 2007.10.29 18:33
    [ kshong1@empal.com ]

    블러 LT로 거의 결정하셨군요. 끌리는 모델로 구입하셔서, 피팅하면서 정붙이면 다~ 좋습니다.
    AS 센터를 수시로 들락거려도 좋다니까요...^^ 저는 러쉬가 젤 좋습니다. ㅎㅎㅎ
  • ?
    박준수 2007.10.30 12:31
    [ cyanic@sayclub.com ]

    그렇습니다 목사님. 홍경섭 선생님의 말씀이 모든 물건 선택의 최고봉이십니다.

    저 역시 순전히 이뻐서 에픽 샀습니다.
    맘에 끌리는 모델 구입하시면 성능이고 뭐고 다 필요 없습니다. ㅎㅎ 아무리 좋아봐야 내가 봐서 안 이쁘면 끝짱입니다.
  • ?
    하성식 2007.10.30 13:10
    [ fastride@paran.com ]

    가장 싫증 덜 나는건 남들이 잘 안타서 산에 가서도 구경거리 되는차 중에 이쁜겁니다.
    사진으로 암만 이뻐도, 남들이 많이 타면 빨리 그냥 밋밋해집니다.
    박사님이나 홍경섭 선생의 러쉬팀이 이뻐보이는게 그다지 흔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니꼴라이 커스텀칼라로 해서 지르세요. 국내에 한대밖에 없는걸루...ㅋㅋㅋ
  • ?
    고형모 2007.10.30 14:37
    [ xx24k@hanmail.net ]

    블러 LT에 탈라스 90~130mm XTT 샥 달아서 사용 중입니다.
    오르막 내리막 장시간의 싱글 다운힐 등 모두 만족합니다.
    스페셜라이즈드 에픽에 브레인 샥 달린 녀석은 LT 에 비하면 하드텔입니다.
    LT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볍고 바빙도 거의 없고 딱딱합니다.
    니꼴라이 헬리우스도 바빙 거의 없더군요.
    에픽과 비슷한 느낌인데 프레임이 더 견고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에픽보다 무겁고 결정적으로 너무 비쌉니다.
    반면 LT는 바빙은 약간 있지만, 업힐에 아무런 지장이 없고 다운힐에서는 풍부한 트레블로 인해 무척 수월하고 편하고 안전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올해부터 많이 저렴해 졌더군요.
    LT 강추드립니다.^^
  • ?
    하성식 2007.10.30 14:48
    [ fastride@paran.com ]

    오디바이크에서....산타크루즈의 가격을 내리면서...
    국민풀샥으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흔해요....

    헬리우스는 에픽보다 분명 무거울수 있습니다만, 훨씬 긴 트래블입니다. 체급이 틀리지요.
    에픽을 비교하려면 트래블 100mm급으로 세팅하면 되는데, 그러면 에픽과 얼마 차이 안납니다.

    블러LT가 헬리우스 cc보다 더 무겁습니다.트래블 차이는 거의 안납니다.
    헬리우스 FR은 노매드급이니 논외로 치지요.

    문제는 가격입니다만, 그걸 감수하신다면야, 진짜 '독일제'가 뭔지 느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알샵팀에서 부러진 두대의 블러가 의심스러워서 대회출전에도 5년간의 워런티 주는
    니콜라이가 더 믿음직스럽습니다.
  • ?
    박준수 2007.10.30 16:08
    [ cyanic@sayclub.com ]

    제가 헬리우스 CC 를 안 산 이유는 동호회에 그거 타는 형님이 계셨다는 것 하납니다. ㅋㅋ
    아마 안 계셨으면 헬리우스 CC 샀을 지도 몰라요. 요새 에픽 카본이 흔해져서 그렇지 저 구입할 때만 해도 거의 없었거든요. 에픽 카본이나 니콜라이 헬리우스CC나 저는 구입 가격에 차이가 없어서 그 2대를 놓고 무지하게 고민했었답니다. ^^

    하여간 다시 말씀드릴 건. 에픽은 하드테일이다..라고 생각하세요. 헬리우스랑은 설계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목사님 취향에는 헬리우스가 더 어울릴 겁니다.

    여러 사람이 한 사람에게 내린 지름신을 퇴치하기는 커녕 이런 저런 정보로 더욱 혼란을 드리는 이 상황이...




    즐거운 건 왜 일까요? (대리만족??)
  • ?
    이민규 2007.10.30 19:18
    [ pillar5@daum.넷 ]

    바람이 부는대로 갈대는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바로 제 마음이 지금 갈대입니다. ㅎㅎ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바람부는대로 마구 흔들리고 있습니다.
    아~ 이 가을의 바람~~
    난 어지러워요~~♬
  • ?
    조민 2007.10.31 13:43
    [ madskier@드림위즈.컴 ]

    월요일 점심시간에 병원근처에서 밥 먹고 오다가 한국종합예쑬학교 앞에서 검정색 니꼴라이를 타고가는 라이더를 한명 봤습니다.
    키로 보건데 하성식 선생님은 아니었습니다만, 니꼴라이 검정에서 광채가~~어흑...
    난 언제 풀샥 타보나...
  • ?
    하성식 2007.10.31 13:50
    [ fastride@paran.com ]

    병원 근처이면 박성식 선생일수 있습니다.
    검정 니콜라이 헬리우스에 근무지가 삼성동 부근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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