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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일주일 전인 1월 4일(금)에 이즈니 수제 사이클링 슈즈(EZNI HandMade Cycling Shoes) 샵(이즈니코리아)에 들렀습니다. 퓨어 카본(pure carbon)으로 사이클링 슈즈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이즈니의 제품들은 기존의 사이클링 슈즈처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으로 몸체를 만들고 거기 갑피를 씌운 것과는 다른, 몸체가 순수한 카본으로 만들어져 있고, 거기에 갑피를 씌운 것입니다.(갑피의 형태도 기존의 슈즈들과는 좀 차이가 납니다.) 다른 제품들과의 차이는 카본이 주요 소재이기 때문에 같은 무게에서 엄청나게 강하고도 딱딱하며 힘 전달력이 좋은 슈즈가 만들어진다는 것입니다. 거기 덧붙여 카본 슈즈는 기존 제품들에서는 대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개인 맞춤 튜닝이 생각 외로 간단하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EZNI HandMade Cycling Shoes - 이즈니코리아

주소 : 서울시 송파구 거마로9길 30 / 거여동

문의 : 02-404-9692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eznikorea

instargram : https://www.instagram.com/eznikorea/

Blog: https://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eznikorea

 

이즈니코리아는 두 개의 건물에 나뉘어 있습니다. 위의 주소는 이즈니코리아의 쇼룸(show room)이자 사무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 하나는 공장으로서 쇼룸에서 멀지 않은 다른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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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룸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Ezni란 이름은 이즈니코리아의 수장인 이준희 대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제가 그에 관해 문의한 바가 없어서 잘 모르지만 그게 확실할 것 같습니다.^^) 이준희 대표는 제가 인라인 스케이팅의 전성기에 만나 오래 친분을 유지해 온 분인데, 이 대표는 당시에 살로몬 인라인 팀에서 선수로 활약한 바 있고, 그 후에는 인라인 스케이트 관련 샵도 운영한 바 있는 사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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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에서부터 EZNI는 수제 카본 슈즈임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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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룸 측면의 큰 윈도우입니다. 

 

쇼룸 안으로 들어가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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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선으로 "E" 자를 만들어놨군요. EZNI의 이니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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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한 자전거 팀인데 이즈니 제품을 사용하면서 자발적으로 팀복의 가슴 부위에 EZNI라고 프린트해서 입는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이즈니가 스폰서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비로 이즈니 제품을 사서 쓰는 팀인데 얼마나 이즈니 제품을 좋아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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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까지 이렇게... 

 

카본 슈즈라는 것이 인라인 스케이트 분야에서는 너무나도 친숙한 것입니다만 자전거 분야에서는 아직도 매우 생소한 제품에 속하지요. 하긴 지금도 퓨어 카본 소재로 사이클링 슈즈를 만드는 회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시몬즈 레이싱(Simmons Racing) 사와 호주의 본트(Bont) 사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제가 과문하여 그 외의 제품들이 존재하는가의 여부를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직접 보고, 또 직접 사용해 본 제품은 이 두 브랜드밖에 없습니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시작이 인라인 레이싱 부츠라는 것이고요.)

 

강한 카본이 사용되는 것은 발바닥과 뒤꿈치 부위입니다. 발바닥과 뒤꿈치를 지탱하는 부위 전체가 하나의 통 카본으로 성형되는 것이지요. 카본 사이클링 슈즈는 기성화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개인화된 커스텀 제품(custom made)입니다. 그래서 이 카본 몸체는 커스텀 제품일 경우 사용자의 발을 석고로 틀을 떠서 카본 소재로 만들게 됩니다. 발바닥과 뒤꿈치를 일체 성형하고, 그 석고틀에 다시 석고나 액체 플라스틱을 넣어 반대로 떠낸 발 모양을 토대로 바닥창과 발등을 덮는 갑피를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이런 슈즈는 세상에서 그 사용자 단 한 사람을 위한 신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커스텀 제품은 발에 잘 맞네 뭐네하는 게 우스울 정도로 그 당사자에게는 최고로 잘 맞는 슈즈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보다 더 잘 피팅(fitting)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이니까요. 아무래도 이런 제품은 발바닥과 뒤꿈치의 모양 그대로 만들어져 있기에 발을 입체적으로 잘 잡아주고, 강한 카본 바닥 덕분에 매우 효과적인 힘 전달을 할 수 있으며, 무게 대비로는 최강의 제품으로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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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은 카본 소재가 어느 부위에 사용되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오른편의 범퍼는 잘 보면 인라인용이나 시몬즈, 혹은 본트의 다른 사이클링 슈즈와는 다른, 매우 현명하게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인라인용이나 다른 카본 사이클 슈즈 회사의 범퍼는 위의 사진에서 EZNI라고 쓰인 부위만 있고, 그 아래에 보이는 걸을 때 땅에 닿을 수도 있는 앞꿈치 프로텍터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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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니 제품은 뒤꿈치 아래쪽에도 아주 멋진 프로텍터를 달아놨군요. 시몬즈 사의 제품은 아예 이런 뒤꿈치 범퍼가 없고, 본트 사의 것은 이런 방식과는 좀 다른데, 이 방식이 훨씬 더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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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인라인 레이싱 부츠를 써 보신 분들로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카본 슈즈의 장점을 잘 아시기 때문에 이런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인식시키는 게 쉬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전거만 타 온 분들은 기존의 슈즈에만 익숙해져 있기에 이런 퓨어 카본 제품이 가진 장점, 강점을 인식하시기 힘들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들 제품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은 직접 이 제품을 사용해 보시는 것이 그 의문을 해결하는 첩경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왜 카본 제품 사용자들이 카본 사이클링 슈즈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지 말입니다. 

 

제가 이즈니 쇼룸에 들러 놀란 것은 그 제품의 다양성이었습니다. 인라인과 사이클 분야에서 계속 카본 부츠(전 카본 "슈즈"란 단어보다는 카본 "부츠"란 단어에 더 익숙합니다.^^)를 사용해 온  제게는 그 다양한 디자인이 놀랄 정도였던 것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디자인들이 있는지 아래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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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전시품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 덮개가 있는 것, 덮개가 없는 것, 덮개가 여러 디자인으로 만들어 진 것, 끈을 묶는 것, 보아(BOA) 체결구를 사용하는 것, 라쳇(ratchet/래칫)식의 톱니바퀴가 물리는 것 등등이 외형적으로 보이고, 거기에 다양한 색깔까지 보이니 그 베리에이션(variation)이 실로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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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이 다양하지요?

쉽게 슈즈를 신을 수 있는 보아 체결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 사진의 전시대 아래 칸에 보이는 것과 같은 끈을 묶는 방식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 듯합니다. 하긴 그게 귀찮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세기로 조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 그걸 선호하는 분들도 있는 것이겠지요.(전 무조건 보아 팬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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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니의 로고도 다양한 부위에, 그 슈즈의 디자인에 따라 배치해 놓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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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부분에 통풍을 위한 메쉬(그물망) 처리를 해 놓은 것이 보이는군요. 이 제품은 끈이 발등을 덮도록 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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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제품은 발등을 편하게 가죽이 덮고 그걸 보아가 신발 외측면에서 끈으로 잡아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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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두 가지 방식의 하이브리드이고... 그리고 슈즈 앞 코 쪽에 흰 스트라이프로 변화를 주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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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즈니 카본 슈즈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팀원들이라든가, 일본의 경륜 선수, 캐나다나 홍콩의 사이클 선수들의 사진을 걸어놓은 것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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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색을 사랑하는 중국인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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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색깔을 마음 대로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이즈니의 다양한 칼러를 고려할 때 예전의 카본 슈즈/부츠들은 거의 무채색이었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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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여긴 카본 인라인 부츠가... 역시 인라인 부츠는 라쳇 체결구가 사용되고 있네요. 이런 사실이 어떤 의미로는 보아(BOA) 체결구를 사용할 만큼의 규모가 되지 못 한 영세성을 보여주는 것이랄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이즈니도 보아(BOA) 체결구를 사용하려고 여러 번 시도를 했었으나 번번히 보아코리아의 기준에 부응할 수 없어서 거절을 당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이즈니의 기술력과 디자인 파워를 인정한 보아코리아가 보아 체결구를 공급하기로 결정했고, 그들의 콜라보 리스트에 이즈니를 추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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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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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부모님 세대라면 이런 슈즈를 보면 마카오 신사나 상하이 신사를 생각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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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재미난 디자인도 있군요. 보아 체결구를 안쪽에 넣고, 그 위를 전체적으로 덮어버린... 이건 아무래도 에어로 다이내미즘을 고려한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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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색 가죽 표면에 로고를 금색실 자수로 놓으니 부티가 좔좔 흐르네요.^^ 그 아래 카본에 EZNI CUSTOM SHOES라고 카본의 검정색에 대비되는 흰색 실크 스크린을 하니 그것도 멋져 보이고요. 이즈니 제품의 디자인은 대체로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경지에 이르러 있었습니다. 그런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에서 주는 관련 개발 기금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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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라인에서 친숙한 끈 방식의 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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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전형적인 인라인 슈즈 스타일의 라쳇 체결구 사용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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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의 디자인이로군요.^^ 이렇게 보면 인라인 카본 부츠인데, 바닥을 보면 사이클링 슈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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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등을 덮은 가죽이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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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에 연결된 것이 하난 끈, 하난 가죽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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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검정 제품은 두 개의 보아 체결구를 사용했으나 여긴 하난 라쳇, 하난 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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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공장 탐방: 그 후에 쇼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즈니의 공장에 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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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이 원하는 제품을 고르는 모습입니다. 이분이 일본분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일본에서 직접 오시는 경우도 있고, 팀 등의 주문이 있는 경우 이즈니에서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발본을 떠 온 후에 작업을 하고, 제품을 발송하는 경우도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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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받아 처리하고 있는 사이징 차트입니다. 사람들은 좌우발의 모양과 볼륨이 다르기에 그에 맞춰 이 카본 바닥체를 만들게 되지요. 세상에서 하나 뿐인 카본 몸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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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브라더 사의 비싼 자수 기계인 것 같은데, 다양한 자수를 CNC 기계처럼 정교하게 처리합니다. 오른편에 있는 패드 모양의 컨트롤러로 원하는 색깔과 폰트로 디자인해 놓은 걸 왼편 기계에서 자수로 박아주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원하면 제작 단계에서 어떤 글씨라도 신발에 적어줄 수 있는 것이지요. 대개는 회사명이나 팀명, 혹은 자신의 이름이나 별명, ID 등을 새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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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의 원하는 부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넣는 것이기에 갑피 작업이 끝나기 전에 갑피의 일부가 될 가죽 쪼가리에 자수를 놓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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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롤러 화면 일부의 확대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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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갑피를 만드는 미싱들이 놓인 곳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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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 받은 제품을 카본으로 성형해 놓은 것입니다. 성형 기계가 놓인 곳은 제가 공개 가능 여부를 몰라서(?) 촬영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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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을 받아 제작 중인 카본 슈즈의 몸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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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클링 슈즈 하나를 만드는 것이 이렇게 복잡한 부분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나중에 클릿(cleat) 설치용 작업까지 병행을 하는 것이로군요. 대단한 정성이 필요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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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단계를 거쳐서 이런 제품이 만들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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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박스에 담기게 되는 것입니다. 

 

공장 구경을 마치고 다시 쇼룸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이즈니 사이클링 카본 슈즈를 하나 맞췄습니다.^^ 그걸 위해서 이준희 대표와 한동안의 상담을 했습니다. 제가 선택할 사항이 의외로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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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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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세미 커스텀 슈즈를 만들기로 하여 우선 사이징을 위해서 발을 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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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양말을 더 얇은 이즈니 양말로 갈아신고 발모양을 뜨고, 다양한 치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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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이준희 대표가 다양한 선택사항에 대하여 제게 질문하고, 저의 결정 내용을 주문서에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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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카본 부츠 장인인 이탈리아의 루이지노 씨와 미국의 시몬즈 씨 등이 직접 제 발을 측정하고, 석고틀을 뜨는 등의 커스텀 작업을 했었습니다만, 이준희 대표가 그들보다 더 까다롭게 별별 걸 다 체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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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의 색깔, 개인 시그너처(signature)의 색깔 등까지 결정한 후에 주문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준희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하나 찍었습니다. 이준희 대표는 이미 제가 오래 전에 함께 운동을 하며 알았던 그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매우 훌륭한 사업가요, 카본 슈즈의 전문 장인으로 변모해 있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세월이 우직한 운동선수를 세심하고도 정교한 카본 장인으로 만들었다는 그 사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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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박순백, 우: 이준희.

 

글이 길어지는 바람에 이즈니 제품을  사용하는 국내외 선수들의 사진은 다른 글로 독립시켜야겠습니다. 벌써 많은 국가대표급 엘리트 선수들이 이즈니 제품을 개인적으로 혹은 팀 차원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즈니가 스폰서링하는 선수는 단 두 명의 국대급 선수에 지나지 않고, 현재 이즈니 제품을 사용하는 선수들은 그 제품의 성능을 인정하고 아낌 없이 경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이라합니다.

 

참고: 이즈니(Ezni)의 카본 슈즈는 어떤 선수들이 사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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