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뇰 산하로 들어간 펠트(Felt) 자전거 / 펠트 구리점 오픈 소식
로시뇰(Rossignol) 산하로 들어간 펠트(Felt) 자전거
자건거만 타는 분들은 모르시는 브랜드이겠지만, 로시뇰(Rossignol)이란 100년도 넘은 프랑스의 스키 회사가 있습니다. Mountain Company로 유명한 회사이지요. 이 회사는 스키 분야의 엄청난 강자입니다. 이 회사는 역시 스키 분야에서 유명한 다이나스타 스키, 룩(Look) 바인딩, 그리고 랭(Lange) 스키화를 산하에 두고 있을 정도의 큰 회사입니다.
룩(Look), 그렇습니다. 이 회사는 자전거에서도 유명하지요. 룩 클릿(cleat)을 만든 바로 그 회사이고, 룩 자전거를 만드는 바로 그 회사이기도 합니다. 자전거의 클릿과 스키의 바인딩이 실은 같은 거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 분야의 세계 최강자인 것이지요. 그리고 로시뇰 사는 또다른 유명한 자전거 회사를 하나 더 인수했습니다. 바로 타임(Time)입니다.(현재 The H2에서 엘란, 우벡스 등과 함께 수입하고 있는 자전거입니다.)
펠트(Felt) 자전거는 원래 독일에서 태어나 현재는 미국에 에어로(aero) 관련 공학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회사로서 풍동(wind tunnel) 실험을 통해 자전거의 에어로 다이내믹스를 최대한 실현하고자하는 회사이지요. 그 분야에서는 세계 유수의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고, 어떤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실력도 가진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잘 안 알려진 것이 좀 흠입니다만...
이 펠트 자전거는 우리나라에 이탈리아제 루디 프로젝트(Rudy Project) 스포츠 프로텍션 기어(스포츠 글라스, 스노우 고글, 자전거 헬멧, 스키 헬멧 등)를 수입하는 (주)파르마인터내셔널에서 역시 이탈리아제 쿠오타(Kuota) 자전거와 함께 수입하고 있습니다.
펠트/루디 구리점 오픈
그리고 그간 분당에서 어썸(Awesome)이란 상호로 대형 자전거 샵을 경영하던 이봉조(Peter Lee) 대표께서 이 샵을 창고형 매장 스타일의 더 큰 대형 샵으로 구리, 아천동으로 옮겼습니다. 원래 3월 초에 오픈하려던 것이 좀 늦어져서 이제 마무리 겸 오픈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공식으로 개업식을 하지는 않았구요.)
며칠 전에 이봉조 대표의 이런 페이스북 게시물을 봤습니다. 그래서 어제(03/21 월) 제가 그곳에 가 봤지요. 주소는 아래 게시물 내에 있습니다.(원래 주소가 없이 올리셨기에 그걸 추가해 달라고 제가 부탁을 했습니다.^^)
구리의 아천동엔 여러 개의 창고나 창고형 매장들이 있는 곳입니다. 위 주소의 펠트/루디 구리점을 가려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봄의 유채꽃축제, 가을의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강변북로 아래의 토끼굴로 나가자마자 왼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창고형 매장입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은 금방 갈 수 있으니 강변북로 자전거 길을 지나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이 나오면 들러보십시오.
- 마당이 대단히 넓은 집입니다. 펠트와 루디의 광고가 벽면에 걸려있습니다.
- 루디 관련 제품은 이 매장이 전국 탑 몇 개 중 하나일 정도로 많습니다.
- 문 손잡이(?)가???
- 이렇게 열면 됩니다. 처음엔 좀 헷갈립니다.ㅋ
- 들어가 보면... 아직 물건 디스플레이 등의 일이 남아있어서 사다리도 보입니다.ㅋ
- 벽면에 걸린 자전거 값만 해도 굉장하겠어요.ㅋ 다 스포츠 자전거들이라...
- 근데 뭔 매장이 이렇게 넓고, 높은 가요??? 저 앞의 벽면은 2층으로 만들어져 있군요.
- 정문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편엔 마치 카페의 계산대 같은 것이...ㅋ
- 그 바로 오른편 벽면. 아직 뭐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정리 중이라...
- 로라방 시설이... 그 앞에는 대형 거울이 벽면을 차지하고 있고요.
- 이 벽에 걸린 건 다 쿠오타로군요. 왼편 하단에 있는 게 쿠오타의 에어로 스타일 트라이애슬론용 자전거 프레임이군요.
- 앞서의 자전거 아래가 저 거울입니다. 그리고 그 앞이 로라 시설. 네 개가 있네요.
- 정비용 도구들이 걸려있는 곳도 있고...
- 여긴 펠트 섹션이네요. 매력있는 자전거입니다.
- 홀 중앙에 테이블이 있고, 그 위에도 자전거가 올려져 있네요.
- 액세서리 섹션.
- 홀에 서 있는 디스플레이용 스탠드.
- 이렇게 전시된 자전거들도 있고...
- 프레임들만 걸린 벽면도 있고...
- 이건 벽면에 매립된 공간인데 안에 스포츠글라스 박스들이 왕창 쌓여있군요.^^
- 아직 스포츠글라스들을 다 디스플레이해놓지 못 했다고...
- 루디 헬멧들.
- 부쓰들.
- 정말 큰 홀입니다. 70평 정도 된다고 하네요.
- 2층 전시장.
- 여긴 장갑이나 의류들이 있는 곳입니다.
- 여기만도 1억 원이 넘는 물품이 있는 거라는데...ㅋ
- 아직도 정리중.
- 옷이 많습니다.
- 2층에서 내려다 본 홀.
- 정말 spacious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풍족한 공간들.
- 정리해야할 박스들이 이것 뿐이 아니라네요. 창고에 아직도 많이 쌓여있답니다.
- 창고 구경을 하러 건물 밖으로 나갔는데, 이런 카누도 있고...
- 이런 에어스트림 캠핑 카까지... 저 거 무지 비싼 거라던데...^^;
- 창고도 열어 보여주셨습니다.
- 뭐가 엄청 많이 쌓여있습니다.
- 여긴 물건이 워낙 많이 쌓여있어서 방범 장치를 엄청나게 해 놓으신 모양이더군요.^^ 실시간 감시가 되고, 휴대폰 앱으로도 실시간으로 감시가 되는 곳이며, 침입 시에는 바로 경보가 뜨는 시스템.
- 끝도 없이 많은 박스의 행렬입니다.-_-
일단 뭔가 무지 풍족한 기분.ㅋ 집에서 멀지 않으니 앞으로 자주 들러볼 참입니다. 펠트 구리점에서는 앞으로 자전거 스쿨을 운영해 볼까한다는 말씀도 계셨고, 인근 동호회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합니다.
주소: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62-6
연락처: 010-4389-5475
- 봄의 유채꽃축제, 가을의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강변북로 아래의 토끼굴로 나가자마자 왼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나오는 창고형 매장이라 찾기가 편합니다. 자전거 세척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고, 찾아가면 물건을 안 사도 커피 한 잔, 물 한 잔을 마시고 올 수 있는 곳이므로 많이 들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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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inXq70y
광진정보도서관에서 자전거로 가는 방법입니다.
암사대교 건너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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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달인 "하성식 선생님 감사합니다. 라이딩하실 때 들러주시면 맛난 음료를 대접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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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방앗간 생겨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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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벽에 걸려있는 핑크 몰트니도 말씀해주셔야죠^^
백현동 샵에 있던 캠핑카는 그대로인데, 헬멧이 엄청 많이 열려 있던 헬멧나무는 안보이네요.
저의 애마 F5와 집사람 TSR9을 비롯 거의 모든 첫 장비를 백현동 샵에서 구했죠. 주말에 자전거타고 놀러 가면 맘씨좋은 사모님께 아이스커피도 얻어 먹곤 했는데, 아쉽습니다.
가게가 넓어진 만큼 비즈니스도 대박 커지시길 기원합니다. -
그 자전거는 제가 모르는 겁니다.ㅋ 특별한 관심도 없고요. 그러다보니...ㅋ
루디의 헬멧과 스포츠 글라스, 선글라스, 그리고 다른 회사의 프로텍션 기어 등은 다 전시가 안 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전시를 위한 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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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미니벨로는 몰튼인데 일반적인 파이프 튜빙으로 만든 것이 아닌 트러스 구조의 독특한 프레임이죠.
참 아름답습니다. 전후 서스펜션이 달려있는데 앞은 링크 구조, 뒤는 무려 고무 댐퍼식.저 모델은 검색해보니 TSR30인듯 하네요.
관련 정보는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6505315&memberNo=32155686&vType=VERTICAL
http://www.moultoneer.com/about.html
개인적으로 브롬튼은 그냥 비싸기만 한 접이식 미니벨로, 몰튼은 공학적/미학적으로 대단한 미니벨로라 생각합니다.
아, 가격도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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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이드 주력 코스 선상에 있고, 박사님도 댁이 가까와 자전거 타실때, 손볼 일 있을때 아주 편리해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