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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2 10:40

결국 MTB 관련 게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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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349 좋아요 466 댓글 32
제가 스키, 인라인에 이어 하고 싶었던 운동이 MTB입니다. 그래서 MTB를 하리라 마음먹고, 잔차(자전차) 살 돈을 모아 놓기도 했었습니다.(잔차의 포르쉐인 "캐논데일"을 사겠답시고...-_-) 집사람은 저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보니 자기도 MTB를 하겠다고 하면서 (재작년에) 올림픽 공원에서 둥지를 튼 자전거 학교에 입교해서 몇 달간 강습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MTB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했었습니다. 이유는 MTB를 시작하면 결국 거기 푹 빠져서 그간 해오던 다른 일을 게을리하게 될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몇 분은 제가 더 빨리 MTB를 시작했어야 한다고 하셨고, 몇 분은 오히려 반대(?)를 하셨습니다. 인라인 분야에서 더 할 일이 있는데, MTB에 빠지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지요.

저는 주변 분들의 조언 중에서 후자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런 면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갈수록 MTB에 대한 열망 같은 것이 더 일어나고, 주변에서 스키나 인라인을 타다가 MTB로 전향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런 욕망을 자제하려면 어떤 특단의 조치 같은 것이 필요하더군요. 그래서 한 일이 잔차 살 돈을 딴 데 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돈으로 작년에 캐논 사의 DSLR인 마크 II를 사 버렸습니다.-_-

어쨌건 어차피해야할 운동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저는 MTB 트라이얼(Trial)에 관심이 아주 많습니다. 밸런싱 능력을 좀 가지고 있는 저의 특성 상 그같은 잔재주는 분명 저의 분야이고, 잘 할 자신도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멋진 MTB 트라이얼을 해내는 걸 여러분들도 보시게 되리라 생각합니다.(요즘도 저는 가끔 집에서 트라이얼 관련 비디오를 시청하곤 합니다. 덜 보려고 노력을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인라인 및 스키 사랑방에서 MTB 관련 게시판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셨었기에 이 게시판은 그런 요청에 대한 답입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이쪽에 뛰어들지 못 합니다만, 다행히 주변에 자전거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R#의 이봉우 사장님도 계시고, 배준철 선생이나 최근 MTB 골수가 되어 인라인은 포기하고, 스키도 거의 포기 지경인 고형모 교수 같은 분도 계시니...^^;

지금 정해진 카테고리에 따라서 자유롭게 글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스포츠의 새로운 세계를 향하여...
Comment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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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철 2005.03.22 10:51
    MTB입문한지 반년된 초보입니다. 잔차 타시는 분들이 오르가즘/내리가즘이라고 하는 말을 일컫습니다.. 오르는 희열과 다운힐의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는 MTB구전용어입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은 깊은 호흡으로 산야를 누비며 자신과 자연을 발견하는 스포츠입니다. 이젠 아예 생활의 일부가 되어 끊임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게시판 만들어 주신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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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2005.03.22 11:15
    저도 요즘 자전거 타느라 딴짓(?)을 안하고 있습니다.
    게시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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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복 2005.03.22 11:25
    올해는 배준철님의 도움을 받아 잔차에 입문할 계획인데 박사님께서 게시판을 만들어 주신다니 앞으로 초보입문자로서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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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모 2005.03.22 11:36
    우와! 신난다. 여기서 놀아야지...

    그...근데... 저 이번 겨울에 바빠서 스키 못탄것일 뿐 잔차타느라 스키를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스키와 잔차중 한가지만을 선택해야 한다면, 단연코 스키입니다.

    하지만, 4계절이 뚜렸해서 스키시즌은 아쉽게도 짧기만 하고, 잔차는 꼭 산에 가지 않아도 하다못해 한강에서나마 탈 수 있으니 갈증은 달랠 수 있게 해주더군요.
    여하간 그눔의 잔차질 하느라 벌써 Mark 2 한대값은 족히 투자했음에도 여전히 실력은 초보도 아닌 초심자 입니다만, 스키에서도 그렇듯 잔차도 보는눈은 데몬급이 되어버렸습니다.

    비록 때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곳에 잔차코너가 생겼으니 와일드바이크를 뛰어넘는 멋진 게시판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마침 게시판도 생기고 했으니, 그 핑계로 이번 여름엔 R#에서 잔차질의 기초부터 배워야 할까 봅니다.

    여하튼 무한히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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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헌 2005.03.22 11:39
    MTB 2년차 초보 입니다..머쉰은..CELLO 2000F..조만간...저희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하는 과정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저희집 (수지 신봉동 산끝자락..) 에서 회사(수원 아주대 앞) 까지는 산길로 약 30분거리 입니다.이사간지 얼마되지 않아..봄이되면 꼭 잔차로 출퇴근 하리라 맘먹고 있었거든요..ㅋㅋ기대는 하지 말아주시길..."초보" 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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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우 2005.03.22 11:44
    히야! 드디어 박사님께서 MTB 입문 채비를 하시는감?... 그렇지는 않으실 꺼고 스키,보드,인라인을 좋아하는 분들께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려 멍석을 또 깔아주셨군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MTB를 먼저 시작했던 선배로서 MTB를 이용하여 산을 오르내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그만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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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형 2005.03.22 12:09
    드디어 MTB 전용게시판이 생겼군요...
    물론 적어도 아직까지는 인라인에 훨씬 더 비중을 두고 있지만, 작년부터 시작한 MTB도 제법 매력적이더군요..
    레포츠 매니아인 저로서는 또 하나의 레포츠분야 중 하나로서 다가서있습니다..
    전 KHS alite2000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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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선 2005.03.22 12:40
    신난다~~재미난다.....
    감사합니다...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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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득 2005.03.22 12:41
    MTB 강추드립니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모임도...서로간의 예절을 많이 존중하는 분위기 있는 클럽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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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호섭 2005.03.22 12:48
    음... 최근 크로스 트레이닝으로 MTB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이런 식으로 염장을 또 지르시는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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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2005.03.22 12:51
    밑에 후기등을 읽다가 갑자기 인란시작할때와 같은 파도가 가슴에 몰려 옵니다^^
    인라인 시티같은 MTB싸이트나 MTB제품 리뷰같은 게시물도 많이 올라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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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민 2005.03.22 13:04
    ㅎ...열렸군요~*^^ 왜없을까...하던 메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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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기 2005.03.22 13:49
    아주 중독이 심하더군요. 올 시즌엔 스키장 한번도 못갔습니다. 겨울에 즐기는 MTB도 한 뽕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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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선의 2005.03.22 14:02
    여름부터 홍천 얄샵에서 MTB를 접하고 싶었지만 올 겨울이 되서야 자전거를 탈 정도가 되어 작년에는 아쉽게도 배준철씨 등 여러분들이 운동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봄에 재수술을 한 후에 본격적인 재활을 MTB로 할 얘정입니다. 평일에는 집근처에서 헬스로 주말에는 알샵에서 MTB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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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호 2005.03.22 15:23
    산뽕 치명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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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은실 2005.03.22 15:38
    박사님도 드뎌 mtb를~~
    인라인도 재미나지만, 산속에서 10시간씩 하는 라이딩은 진짜 최고지요~~
    강원도에 눈 녹으면 같이 라이딩 가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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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기 2005.03.22 16:44
    선의형, 리키입니다. 봄에 재수술을 해야 한단 말이예요. 참 걱정입니다. 까치는 mtb에 벌써 입문했어요. 스페셜라이즈드 엔듀르 콤프로 질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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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경 2005.03.22 18:11
    저는 취미로 인라인을 시작해서 업으로 연결이 되었고(벨로티, 보엔수입), 작년 8월부터 MTB를 시작하여 두달간 로드 트레이닝후 10월 산으로 갔습니다. (분당 잔차나라 동호회)
    인라이너 선후배에게는 미안했지만, 할수록 빠져들어서 일주일 1~2번 정도 타고있습니다. 주로 밤에...^^ 지난 일요일(20일)에 100km 로드 정모, 21일 밤에는 동호회 동료들과 불곡산을 탔습니다. ^^; 산뽕에서 헤메고 있죠.
    올해에는 좋아하는 것이고 제가 할 수 있는일이어서 MTB (네덜란드 B1, 캐나다 Dekeft등) 수입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업무든 모든것을 떠나서 땀흘리고 같이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쪼록 인라인 선후배님과 같이 MTB도 탈수 있다면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R샵 라이딩도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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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수 2005.03.22 18:37
    전 스키매니아겸 MTB 매니아 입니다. 인라인도 타죠..

    왈바(와일드바이크)가 MTB 매니아들 호주머니 돈 어떻게 하면 털어 먹을까..하는 상업주의로 치달아 맘에 안들었는데 이런 게시판이 오픈되어 좋습니다.
    이왕 MTB 게시판 만들었으니 인라인이나 스키처럼 여러 게시판 만들어 주시면 고맙겠네요.. 특히 장터게시판 만들어주시면 잘 될 겁니다.
    MCT 라고 부르면 되겠네요.. ^__^

    이렇게 함으로써 인라인이든 스키든 MTB든 매니아들끼리 교류도 활발해질것이고 그럼 명실상부한 레포츠의 메카 사이트로 한걸음 더 나아가실 수 있을것입니다.

    그럼 계속 신경써주세요..

    ps : 박사님께 어울리는 잔차는 엘스워스가 아닌가 싶네요.
  • ?
    박순백 2005.03.22 21:18
    제게 어울리는 잔차는 무조건 "캐논데일"입니다.^^ 원래는 포르쉐 잔차를 사려고 했었는데, 누가 한 마디를 하더군요. "자동차는 포르쉐일지 몰라도, 잔차의 포르쉐는 캐논데일입니다." 그 이후 계속 캐논데일에 대한 공부를 했었는데, 역시 그 게 잔차의 포르쉐이더군요. 제품을 제작하는 철학이 거의 같습니다.
  • ?
    임형택 2005.03.22 22:05
    에휴.. 박사님께서 MTB 뽐뿌까지 하시다니.. ^^ 저도 MTB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는 있었지만.. 이런 정보를 자꾸 접하면 결국...
    게시판 축드립니다.
    MTB 선배님들에게 좋은 정보 많이 들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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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소재 2005.03.22 22:51
    잔차의 포르쉐는 " 자신의 열정이 담긴 조립 잔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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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호 2005.03.22 23:37
    ㅎㅎㅎ 전 요즘 잔차에 빠져서 인라인은 시들한뎅..

    방갑습니다..

    곧 박사님두 잔차의 오르가즘 내리가즘에 빠지실듯..

    낮익은 이름들이 보이는군요..

    이봉수사장님 배준철형님등등.. ^^;

    조만간 주말 알샾라이딩에서 뵙겠습니다.. ^^;

    박사님두 한번나오세요 ^^:


  • ?
    강정선 2005.03.23 08:13
    아주 좋은일이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인라인도 좋아하지만 잔차의 매력이훨씬좋더군요 사면에 구에받지않고 교통수단까지 될수도 있고 더구나 스키장보다 더좋은공기 마시며 리프트권 없어도 되고 .... 저는주로 세븐을 타는데 마침 놀고 있는 캐논데일 스켈펠[외다리]이 있으니 빌려드리겠습니다

    먼저좀 타보시고 매력을 느끼시면 이세계로 들어 오십시요 잔차는 기쁜마음으로 빌려드리 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박사님 체형은 MTB 선수 하셔도 될성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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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 2005.03.23 15:30
    훈훈한 마음에 빙그레 웃는 얼굴... 먼저 확장오픈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에 오니 준철님도 뵙게되고...ㅎㅎ 스키보관 잘해두고 mtb손질해 놓겠습니다. 취미가 같다보니 집떠나 사는게 체질로 바뀐 듯한데, 이게 제대로 살아가는 것인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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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연 2005.03.23 15:40
    대단하십니다..스켈펠이 놀고 있다니..저는 세븐을 한 번 타봤으면 합니다만..(제 스켈펠은 하루도 못 놀고 있는데)

  • ?
    임태연 2005.03.23 16:20
    [박박사님]캐넌데일을 구매하실때 국내 a/s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딜러는 개인적으로 산지에서 구입한 물건은 보증을 안 합니다. 즉..달라는 대로 주고 국내 딜러한테 사느냐..싼 값에 외국에서 사서 알아서 a/s하느냐 선택을 해야합니다. 참고로 캐넌데일은 워낙 디자인이 독특해서 정비공구도 호환이 안 되고 따로 구매를 해야하고, 정비 노하우도 국내에 숙달자가 몇명 없습니다. (즉,,정비도 돈 들여서 해야합니다. 개인이 하기 힘듭니다) 포르쉐도 그런가요..
  • ?
    강희준 2005.03.23 17:06
    4년간 인라인만 타오다가 작년 교통사고 치료차 MTB를 접하게 되어 지금은
    인라인과 같이 병행하며 타고 있습니다, 정말 멋진 스포츠라 생각됩니다.
    인라인과는 좀 방향이 다른 스포츠니까요.. 산에서의 그 기분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MTB유져들은 복이 많은것 같아요. 전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뤄져 있으니까요... 한 번 빠져 보세요.. 다른세계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 ?
    김은 2005.03.24 09:38
    사방에서 뽐뿌질이 심하지만 참겠습니다.
    MTB까지 하면 아마,생계에 지장이 많을듯^^*
  • ?
    박순백 2005.03.24 16:16
    [임태연 선생님] 포르쉐 정비를 개인이 하겠다는 용기를 가진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아주 간단한 건 해 보겠지만, 간단한 거라서 일반 정비소에 가도 차를 보면 정비 못 하겠다고 하더군요.-_-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면서...^^
  • ?
    이영근 2005.03.24 16:39
    바람을 가르며 소리없이 달리는 싸이클이 박사님께 더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 이유는 왜 일까요? ^^;;; 5발통 레이싱 인라인에, 에지 자국이 선명한 카빙스키...그럼 다음은 싸이클인데...갑자기 트라이얼로..요? ^^;;
  • ?
    박종택 2005.03.24 18:13
    타고싶지만 월급봉투 가벼운 저로서는 엄두가 안나요~,,ㅜㅜ 보는눈은 왜그리 높아졌는지~,,케넌데일 프로펫4000 느므느므 멋찌당~,,로또나 되면 모를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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