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에스파이어 shimano S-phyre 저지 &빕 프리뷰
시마노 에스파이어 shimano S-phyre 저지 &빕 프리뷰
본 제품은 리뷰를 위해 수입사에서 제공되었습니다. 만,
앞으로 리뷰와 사용기에서는 장담점을 여과없이 파헤칠 예정입니다.
(그러는 것이 제품의 질을 높이고 상품성을 올리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편의상 평어체 사용
예전, 엠티비를 시작할 때부터 살던 집 부근에서 자주 가던 샵이 있다.
이사를 다닌 지금까지도 거래를 하고 놀러가는 샵이다.
어느날 사장님의 카톡. 에스파이어 의류에 대한 리뷰어를 추천하는데 나를 추천하셨다고.
아싸~
나는 의류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내가 입어서 잘 맞고, 편하고, 기능성이 좋은 것을 선호한다.
그러다보니 아주 처음에 E*(국내브랜드)에서 시작해서...N**, A**, S**, B****, F*등등...
지금 보니 참 다양하게도 입었다...
로드를 탈 때에는 로드에 맞는 레이스핏감에, 기능성으로
엠티비를 탈 때에는 엠티비의 터프함과 함께 버틸수 있는 위주로.
(그래서 기대치가 막 올라가고 있는 중...새로운 브랜드의 새로운 의류라...두근두근...)
지난달이었던가... 아는 동생이 톡을 하다가 물어본 적이 있다.
시마노 에스파이어 의류가 어떠냐고.
뭐, 시마노에서 만드는건 기본기가 중간 이상은 간다고...그랬다.
매장에 구경가서, 흥미는 있지만 이걸 사기엔... 내가 갖고 있는 의류가 많아서 다음 구매목록에 후보정도?
그러다가 덜커덕 리뷰어가 되었다.
이후로, 각종 라이딩에서 사용을 해 보고,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리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 일하는 와중에 택배가 도착했다.
아는 분은 아시는 재택근무자라, 집으로 받은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고급스러운, [시마노스러운] 디자인의 블랙에 크롬 글씨가 박힌 패키지
슬라이딩으로 아래로 박스를 빼 낼수 있다.
박스는 디스플레이용으로 제품을 바로 볼 수 있다.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다국어로 주루루...
뭐 좋다는 건 다 썼다는 이야기...(한국어는 없다. ㅠㅜ)
그냥, 프리뷰를 위한 개봉이니 보면서 이야기하도록 하자.
먼저 저지.
(깨알같은 제품소개 에러는 넘어가주고)
리뷰용으로 받는지라 한가지를 받았지만, 블랙/블루글씨와 라임컬러의 두가지.
섬유의 질감이 뭔가 이색적인, 일반적이지 않고 고어텍스 느낌으로 매끈거리는 질감이다.
목부분의 라벨은 없고 대신 안쪽에 프린팅으로 사이즈표가.
장단점이 있다. 까끌거리는 라벨보다 매끈해서 착용감이 좋은 대신, 이렇게 밝은 옷은 밖에서 비쳐보인다. -_-
중앙부 재단부위는, 고주파접착? 좋다. 척추를 쓸어대는 재봉선이 없으니.
미니멀한 패턴도 깔끔하다. (깨알같은 연한 시마노 로고)
팔 부분은 따로 실리콘이나 밴드 처리가 되거나 하지 않고 자체 섬유가 매우 탄성이 강해 잡아준다.
고주파 접착으로 바깥 섬유를 한겹 접어서 붙여놨다. 이런거 아주 좋다.
판 주머니는 아주 큼직하고 튼튼하다. (물셔틀 할때 전혀 부담없겠다)
어지간한 대화면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도 쑥 들어갈 사이즈.
주머니는 안쪽으로 용량을 더 잡아주기 좋고 무리가 덜 가게끔 아랫쪽에 두께를 줘서 만들었다.
주머니 옆의 시마노 로고 태그와 밴드는 반사재질 처리.
아랫단도 접착식으로.
사이즈표. 자세히 표기해놨다. (북미는 M인데 아시아는 XL...)
원산지 표기. 많기도 해라... 몇개국어야...
세탁시 주의사항... 이건, 일본어랑 한국어
그리고, 이제 빕 숏.
역시 상의 저지에 맞게 두가지 컬러
검정 원단은 그냥도 신축성이 무지 좋을것같은 재질감.
라임색 상의를 입었을때 이쁘게 비쳐보이도록 등판이 같은 컬러
허벅지엔 직조를 다르게 한 S-PHYRE 로고(스텔스)
다리부분 재봉선은 앞쪽에만 있다. 그리고 매쉬 직조로 통풍성을 더 올린 듯. 안장에 닿을 부분은 통원단이라는거.
다리부분 마무리도 밴드 패턴이 있지만 고무줄 질감이나 실리콘 질감과는 거리가 먼, 원단에 처음부터 탄력을 준 것
궁금했던, 시마노 패드.
아주 크게, 가운데를 비워놨다. 전립선 압박은 물론, 뒷태가 기저귀 느낌이 나올 일은 없을듯
어마어마한 두께다. 여태 본 중에 가장 두툼하고 탄력있는 패드. 입체적으로 잘 되어있다.
어깨 밴드 부분도, 봉제가 없는 한장짜리 천을 레이저컷팅한듯. 걸리적거릴 일은 거의 없겠다.
등판의 재질은, 여타 다른 부분들과도 다른, 더 얋고 탄성있는 재질
저지와 마찬가지의 태그.
일본산이라... 원단은 어디서 가져온걸까...
자 착용을 한번 해 봤다. (시력주의: 눈 버려도 책임 못집니다.)
상의 저지 앞부분이 상당히 높은 느낌이다.
팔은 매우 타이트한 느낌. 핏이 전반적으로 다 딱 붙는 레이스타입
저지의 전후차이라든지 주름이 매우 심하게 보이지만...
몸을 바로 세우면 그렇게 보이다가도
라이딩 포즈로 가면 아주 정상적으로 보인다. 뒤가 들리는 현상이 생기는 일반 핏과는 하늘과 땅차이.
아예 주행포즈로 재단하고 만든 듯.
잘 만든 옷인듯 하다.
기능성은 이제, 테스트를 해 봐야 하는데...
6870이 이상 방전 현상이 있어서 나눅스로 점검을 보냈는데
뒷변속기에서 내부방전이 생긴다고, 교체를 해서 보내주셨다는 연락이...
역시 시마노 A/S는 진리.
프리뷰만 보고도 구입하고 싶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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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전거 타고 싶은 욕구를 붙돋우는 스타일입니다.. 저도 자전거 옷 아까와서라도 좀 타야 하는데,, ㅠ
빕은 괜찮은듯요. 져지는 너무 큰 걸 받으셨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