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안내
2009.02.21 16:18

Full-Sus 차체에 관한 용어 정리

조회 수 13032 좋아요 335 댓글 19
최근 풀샥(Full- Suspension/ 줄여서 FS) 차체의 잔차를 장만하면서 그전까지 몰랐던, 다양한 용어들이 차체를 설명하는 데 쓰이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나름대로 그 용어들을 받아들여 이해하고자 했던 결과입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가차없이 지적해 주시길....





당근 풀샥이란 앞과 뒤 모두에 서스펜션, 즉 쇼바가 있는 잔차를 말합니다.  ^^


일반적으로 mtb를 하드텔과 풀샥으로 나눈다고 할 때풀샥은 하드텔에 비해 약간의 장점과 또 약간의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장점은 일반적으로 험로에서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들 수 있겠고...

단점이라면 리어샥과 링크가 생김에 따른 무게의 증가, 그리고 바빙, 또 Brake Jack을 등 수 있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바빙(Bobbing)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 다음,

다소는 생소한 개념인  Brake Jack을 한번 구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바빙이란 아시다시피 페달링에 의해 샥의 꿀렁거림으로써 생기는 힘의 손실을 칭하는 말입니다.

크랭크는 원형으로 회전하는데 반해, 인간의 다리 구조라는것이 완전히 똑같은 힘을 크랭크에 전달해 주기 어렵게 생겨먹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페달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데는 힘이 크게 발생하고 아래에서 위로 당겨올릴 때는 힘이 덜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원형 페달링으로 가급적 힘을 균등하게 배분하려 노력함으로써,

그리고 양쪽 발을 이용해,

한쪽 발의 내리는 힘+ 반대쪽의 당기는 힘= 한쪽 발의 당기는 힘 + 반대쪽의 내리는 힘...을 추구하고는 있습니다만,

완전히 원형 패달링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힘의 불규칙적인 전달로 체인 장력의 변화가 발생하고 체인 장력의 변화는 다시 샥에 전달되어 패달링에의한 샥의 꿀렁거림이 발생합니다.물론, 엉덩이의 들썩거림에 의해 샥이 꿀렁거리기도 합니다...^^



한편 Brake Jack이란 문제도 발생합니다.이는 다음의 동영상이 매우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퍼오기가 잘 되지 않아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www.konaworld.com/dope.htm

(중하단부의 동영상 플레이 버튼을 누르셔야 합니다)


Kona 자전거에서 자신들의 D.O.P.E 시스템의 우월성을 보여주려 만든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에서도 나타나듯이 급작스럽게 브레이크를 잡을 때 뒷 트라이앵글이 관성에 의해 앞으로 무너집니다.

그래서 빨리 달리다 험로에서 브레이크를 잡았을 때, 오히려 샥은 응축되어 단단해지며 트래블을 상실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즉, 샥이 먹어야할 때 먹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런 두가지가 풀샥의 일반적인 문제점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잔차 회사들은 풀샥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기술 개발에 몰두해왔습니다.

그 방향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뒷 샥의 기능 개선입니다. 기능을 발전시켜 페달링 효율은 극대화하면서도 충격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샥을 만들려 하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전체적인 프레임의 구조를 변화시켜 이런 문제를 극복하려 하는 것입니다.

Horst 링크니, VPP니, 마에스트로니. I-Drive니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소프트테일(Soft tail)


일반적으로 풀서스펜션을 소프트테일이라고도 하는데, 좀더 좁은 의미로는 링크없이 체인스테이를 탄력적으로 만들어 놓고 이를 완충 장치와 연동시킨 모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츠 YBB와 캐넌데일의 스캘펠 모델입니다.





보시다시피 링크가 없습니다. 그리고 체인스테이의 끝부분 (자주색의 원부분) 에 달려있는 멜라스토머가 뒷트라이앵글의 움직임에 대해 완충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런 소프트테일의 작동 모습 (Cannondale Scalpel)을 위 사진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경우 메인 링크가 없으므로 가볍게 만들 수 있고, 페달링 효율이 좋습니다.  그러나 구조상 당연히 많은 휠트레블을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XC 레이싱 용도의 자전거에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싱글 피봇 (Single Pivot)

  

메인 피봇이 단 하나라서 이런 이름이 붙은 모양입니다. 이 모델은 기본적으로 복잡한 링크 구조를 가지지 않습니다. 삼각형 모양의 일체형 뒷 트라이앵글(보통 Swingarm)과 앞 메인트라이앵글을 연결하는 링크가 하나만 있습니다. 그 링크가 바텀 브라켓 (BB) 부근에 달리게 됩니다.



이런 링크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 우리가 잘 아는 캐넌데일의 러쉬와 산타크루스 슈퍼라이트 등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 그림에서 자주색 동그라미 부분이 메인 피봇입니다)



싱글 피봇은 그러므로 풀서스펜션의 가장 대중적이며 단순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면의 굴곡을 잘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조 상 단순하므로 비용도 적게 들여 만들 수 잇다고 합니다.



다만 부하가 메인 피봇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구조적으로 좋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윙암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므로 무게가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바빙과 브레이킹 잭에서 자유롭지 못한 문제가 지적되곤 합니다. (참고로 특히 바빙의 문제는 물론 좋은 리어샥의 개발로 많이 해소되었다고는 합니다.



URT (unified rear triangle) 시스템

  

이 구조는 상당히 독특합니다. 다른 풀샥 차들은 다른 구조야 어찌 바뀌든 크랭크 축이 들어가는 BB는 탑튜브, 다운튜브, 싯튜브로 구성되는 메인 트라이앵글 (차체의 앞부분)에 달리게 됩니다.

  

그런데 URT의 경우 뒷 스윙암에 BB가 위치합니다. 그것이 가장 결정적인 특징입니다.





지금은 단종된 Klein의 Mantra입니다. 싯튜브와 싯스테이, 체인스테이를 일체화시키고 거기에 BB가 놓여 있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구조죠.

  

근데 왜 이런 구조를 잘 볼 수 없느냐? 그건 바로 이 구조가 별로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격에 따라 끊임없이 안장과 BB와의 거리가 달리지는 결과로 힘의 손실이 많이 발생하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당근 바빙이 심했답니다. 게다가 앉아 있다면 모르되, 스탠딩 자세로 험로를 주파할 때 실제로 크랭크에 가해지는 충격은 별로 완충되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URT 시스템을 새롭게 부활시킨 시스템이 있으니...그게 바로 GT의 I-drive입니다.



일반적으로 I-drive를 URT군에 놓지는 않지만 제 생각으론 BB와 뒷 트라이앵글의 통합이 특징이라고 볼 때 I-drive역시 이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보이십니까? 체인스테이와 싯스테이가 BB와 일체화 되어 있습니다.

  

글타면 이 경우에 안장과 BB의 거리가 달라지는 문제를 어케 해결했느냐? 바로 BB shell자체가 회전하도록 만들어놓은데 있습니다.

  



BB쉘과 메인 트라이앵글은 위에 보듯 링크로 연결되는 한편 BB의 회전을 고무와 유사한 합성수지의 길이 증감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늘어났다 줄어들어다 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걸 개뼈다귀(Dog Bone)이라 부른답니다. ^^





풀샥의 주류는 아무래도 4-bar 링크입니다.


4-bar 링크


4-bar 링크는 원래 기계 공학적 설계의 모델로서 일정한 힘으로 상이한 회전 운동을 만들어 낼 때 사용됩니다.



이것을 자전거 프래임에 적용한 것이 4-bar 링크 설계라 하겠습니다.





위 사진의 푸른 색으로 색칠된 부분이 4개입니다. 이것이 바로 4-bar 링크를 4-바 링크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이런 4-bar 링크도 몇 개의 변종이 있습니다. 뒷 바퀴 축 (rear axle)부근의 링크가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느냐에 따라 구분됩니다.


리어액슬 앞, 즉 체인스테이 위에 링크가 위치하는 것을 호스트 링크 (Horst link),


리어액슬 위, 즉 싯스테이 쪽에 링크가 위치하는 경우 Faux Bar (가짜 포-바), 또는 Swing-link라고도 합니다.



최근 Trek이 채용하고, 게리피셔에서도 쓰고 있는 ABP 시스템도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4-bar 시스템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아래에서 차례로 설명합니다.





Horst 링크 (FSR)






그림 우측 하단의 푸른 색 원 내부에 Horst 링크가 있습니다.


이 호스트 링크는 원래 AMP사의 Leitner Horst가 개발자입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지요.


그런데 1998년에 미국 Specialized가 특허권을 사버렸습니다. 그리고 Horst 링크를 사용한 그들의 풀서스 시스템을 FSR이라 명명합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전설인 Epic, Stumpjumper FSR, Enduro등이 모두 이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Nocolai, Khs, ellsworth, titus 등의 수많은 회사가 기본적 링크 시스템으로 특허료를 제공하고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우수성이 검증된 시스템이라 하겠습니다.















무슨 프레임인지 정말 멋지네요..ㅋㅋㅋ



그런데 스스로는 Horst 링크를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horst 링크를 사용하는 회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Scott입니다.






리어 액슬 앞의 링크가 호스트 링크와 유사하단 이유로 스캇과 스페셜라이즈드 간에 특허 분쟁이 생겼고 그 이유 때문에 상당 기간 미국 내에서 지니어스가 팔리지 못했습니다.


2009년 식부터는 이 링크를 다음에 설명할 faux-bar 링크로 바꾸고 Scott 지니어스 등이 드디어 미국에 상륙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양자의 링크 구조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



관심 있는 분들은 다음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십시오.



http://www.bikemag.com/news/newsarchive/012406_scott/




담으로, Faux-Bar 링크



faux란 말은 가짜란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깐 경멸의 의미를 담고 있죠. 4-bar 링크이긴 하지만 horst링크가 진짜고 이건 가짜다...모 그런 의미겠습니다만, 이젠 그런 의미 없이 중립적인 의미로 쓰여지는 것 같습니다. 스윙 링크라고도 부릅니다.



이것의 특징은 리어 액슬 위, 싯 스테이에 링크가 붙어 있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페셜라이즈드의 특허권을 피해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역시 매우 많은 회사가 이 링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위의 스캇 말고도, Jamis, Kona, rocky mountain Element 등이 모두 이 Faux- bar 시스템입니다.













다만 이 faux-bar 시스템은 원래의 horst-link 시스템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지만, 퍼포먼스는 제법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싱글 피봇과 다를 게 없다는 이유로 바빙과 브레이크 잭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판도 상당히 있습니다만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




ABP(Active Braking Pivot)


원래 faux-bar 시스템을 사용하던 Trek은 풀샥 성능이 별로라는 비판에 시달려 왔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설명할 DW-link의 설계자이기도 한 Dave Weagle이 split-pivot이란 걸 2006년에 개발했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그걸 2007년에 사들입니다.


그래서 내놓은 시스템이 바로 ABP입니다.





이 ABP의 특징은 앞서의 두 종류의 4-bar 시스템이 리어 액슬과 링크를 구분해 설계했던데 비해, 링크와 리어 액슬을 통합해 버립니다.



언듯보면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리어 액슬에 피봇이 들어가 있습니다. 완전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07년도 이후,08년 모델의 fuel, remedy등에는 바로 ABP가 탑재된 풀서스펜션 바이크를 내놓게 됩니다.







사진이 바로 07년 퓨얼과 08년 퓨얼의 차이점 및, 호스트 링크와의 피봇 위치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본격적으로 FS 차체에 적용되어 쓰이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된 ABP에 대한 평가는 성급할 것 같습니다. 다만, 해외의 유수한 리뷰 사이트에서는 상당히 성능이 개선된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는 것 정도만 알립니다.



이런 ABP는 개리피셔의 신모델에서도 채용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VPP,DW link. Maestro에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VPP,DW link, Maestro의 공통점



이 세 시스템의 가장 큰 공통점은 메인 피봇이 없다는 점입니다.



메인  피봇이 싱글 피봇, 4-bar 링크에는 존재합니다.


즉, 뒷 스윙암이 링크암없이 바로 BB shell부근에 장착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메인 피봇을 중심으로 스윙암이 전체적으로 원운동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이 원운동이 바빙과 브레이킹 잭을 낳는 원흉이라 4-bar 링크의 경우 리어 액슬 부근의 또다른 피봇으로 뒷 휠의 움직임을 원운동이 아닌 상하 운동으로 바꾸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VPP,DW link. Maestro의 경운 상단 링크 (upper link), 하단 링크 (lower link)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Santa Cruz Nomad)



노란 선 내부에 상단 링크와 하단 링크가 나타나 있습니다. 특히 하단 링크는 스윙암이 프레임에 직접 부착되는 것이 아니라. 링크를 통해 간접적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기본적으로 Dw링크와 Maestro에서도 같습니다.




(Iron Horse)




(Giant Anthem)



그래서 스윙암이 하단 링크의 중심축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스윙암도 원운동을 하기는 합니다만, 그 중심축이 앞트라이앵글의 링크 피봇이 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가상의 축 (이 가상의 축은 뒷 샥이 먹는 정도에 따라 변합니다) 을 중심으로 원운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세 시스템을 모두 넓은 의미의 "가상 피봇 포인트-VPP (Virtual Pivot Point)"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위 세 시스템은 모두 바빙을 없애고 패달링 효율을 극대화 했으며, 브레이킹 잭을 없애고 원치 않는 락아웃을 없앴을까요?


안타깝게도...-_- 다들 그렇다고 합니다. 더우기 최근에는 새로 개발된 ABP 시스템까지 한데 엉겨 붙어서 서로 내가 좋니, 네가 좋니 하고...논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에 대한 언급은 저 자신도 유보하기로 합니다.



물론 이 세개의 시스템은 차별화 되는 점이 당연히 있습니다.



좁은 의미의 VPP



현재 Santa Cruz, Intense 쓰이고 있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원래 지난 세기 90년대 후반 outland Bicycle에서 개발된 것을 산타와, 인텐스가 사들여 자신들의 풀샥의 기본 시스템으로 채용합니다.





(Santa Cruz Blur LT)




(Intense 5.5 FRO)





DW link



20세기 초 Dave Weagle에  의해 개발된 시스템입니다. 현재도 그가 특허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Dave Weagle은 ABP의 창안자이기도 합니다. 그에 관해서는 다음 인터뷰 기사를 참조하십시오.


http://www.bikeradar.com/mtb/gear/article/interview-mountain-bike-engineering-guru-dave-weagle--17612)


철마로 유명한 IronHorse, Ibis Mojo, Independent 최근에는 Turner도 이 DW link 대열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Turner 5spot)




(Ibis Mojo SL)



Maestro



2005 년에 개발된, 자이언트의 기본적 풀서스펜션 구조입니다. 아직 다른 회사가 사용한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Giant Trance)


VPP,DW link, Maestro의 구별법



언듯 보면 이 세 시스템은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퍼포먼스에서도 큰 차이는 없다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세가지 링크 시스템을 어떻게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우선, DW링크와 Maestro는 정말 작동 방법이 유사합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같은 기술로 보기도 합니다. 저도한 어떤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각 회사의 주장은 별론으로 하더라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 어떤 상표냐에 의해 구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좁은 의미의 VPP와 DW링크는 구별법이 매우 쉽습니다.



물론, 제조사는 복잡한 원리로 설명합니다. VPP의 경우 가상 피봇 포인트와 wheel path의 모습 등을 보여주며 자신의 우수성을 설명하려 합니다. 반면, DW는 position sensitive anti-squat라고 이름 붙인 원리로 자신의 강점을 주장합니다.



근데 읽어 봐도 잘 모릅니다...^^;



글타면 어케 구별하느냐.....



그것은 바로 각 링크가 샥이 먹을 때, 즉 뒷 휠이 들릴 때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느냐 서로 다른 방향으로 회전하느냐에 의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VPP의 블러입니다. 뒷 샥이 먹을 때 각 링크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상단 링크는 시계  방향으로, 하단 링크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충격을 감쇄시키게 됩니다. (초록색 화살표 방향에 유의하십시오)

  




반면, 이것은 DW 링크의 Ibis Mojo의 작동입니다. 어떻습니까? 충격을 먹을 때 시계 방향으로 같이 상, 하단 링크가 회전합니다. 이것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이런 차이를 regressive leverage(vpp)와  progressive leverage(DWlink)의 차이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단 이까지입니다...




이로써 싱글 피봇에서, 4-bar를 거쳐, VPP, DW 링크까지 간단한 설명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결코 간과되어서는 안 될 점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적 차이가 곧바로 성능의 차이와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라이더의 테크닉, 신체 조건은 물론, 선호하는 트레일의 형상 등에 의해 얼마든지 적합한 선택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리어 샥의 선택은 물론, 앞 샥 나아가 기타 드라이브 트레인의 선택과 세팅에 따라 얼마든지 느낌은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프레임의 구조적인 차이보다도 타이어의 선택과 공기압이 더 큰 차이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이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이고 나중 프레임의 선택 문제가 대두하였을 때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 글을 무엇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용어 정리" 정도로 받아 들어 주셨어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풀샥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트래블에 따른 특성, 휠트래블과 샥 스트로크의 관계, 리어샥의 구조와 특징 등도 살펴봐야겠고, 자료도 있습니다만....솔찍히 계속 쓰려니 지겹네요. 후일을 기약해 봅니다. ^^





마지막으로, Norco 자전거의 Dustan의 각각에 대한 간단한 평가를 덧붙입니다. 이것 역시 참고 자료에 불과한 것입니다.

아래 링크를 따라 가시면 됩니다. ^^

http://norco.wordpress.com/2009/02/03/suspension-overview-pros-and-cons/

*두번재의 Swing -link는 faux bar 시스템의 별칭입니다.




Comment '19'
  • ?
    이민주 2009.02.21 18:18
    [ zoomini@gmail.com ]


    연구 많이 하셨네요.
    좋은 정보 잘 봤습니다.
  • ?
    김병태 2009.02.21 20:47
    [ nahme@naver.com ]

    아잉...-_-

    형님. 왜 놀리십니까? ㅋ

  • ?
    하성식 2009.02.21 23:01
    [ fastride@paran.com ]

    글정리 하시는데만 한참 걸리셨겠습니다.
    아주 잘 정리된 내용입니다. 역시 사람은 비싼 수업료를 치르니 공부를 한다는...^^
    이정도로 공부하셨으니 질문 올라오는건 다 답변하시면 되겠군요.

    질문이 있는데요, 이 많은 링크 방식 중에 가장 평이 좋은 링크방식은 어느것인지요?

    다음번엔 샥에 대해 좋은 글 부탁드려보겠습니다. ^^;(부담만빵 100%!!! 숙제내기)
  • ?
    이민주 2009.02.21 23:37
    [ zoomini@gmail.com ]


    잘한다... 짝!짞!짞!
    하성식... 짝!짞!짝!

    ^^.
  • ?
    배준철 2009.02.23 14:08
    [ sepira@korea.com ]

    방대한 양의 지식을 잘 설명해 놓으셨네요.
    그동안 제꺼가 젤로 좋은 줄 알았는데.. (VPP임다..ㅋ)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는 얘기네요.

    결국 타보면서 몸으로 느끼는 것이 최고라는 건지..ㅎ

    어디서도 쉬이 접하기 어려운 귀한 글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애쓰셨습니다.

    글고.. 이번 양평 280에 꼭 오시고 완주하세요.
    그동안 랠리 코스중에서는 난이도로 보면 가장 무난합니다.
    이번 기회를 놓치시면 담에는 더 어려워진다는..ㅎㅎ(믿거나 말거나)
  • ?
    조승목 2009.02.23 15:08
    [ mosqui77@korea.com ]

    힘들게 모은 자료를 쉬원스럽게 공개하주셔서 아주 잘 읽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이 많네요..
    논문 내셔도 되겠어요..
  • ?
    이민규 2009.02.23 18:32
    [ pillar5@daum.넷 ]

    다시 몇 번이고 읽고 또 읽고 또 읽고 있습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자전거 타는 것만 좋아했는데
    이렇게 다양한 방식이 있었다니...
    정말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하성식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도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이한뫼 2009.02.24 15:13
    [ iccle@네이버.컴 ]

    흥미있는 내용 잘 봤습니다. 예전에는 갖가지 풀샥의 구조에 정말 흥미가 많았는데, MTB 분실 이후에 로드바이크로 전향 비스무리한 걸 하는 바람에...
    VPP나 DW-Link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아이드라이브의 개뼉다구는 말 그대로 뼉다구처럼 단단한 소재입니다. 늘어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아이드라이브를 URT의 범주에 넣으신 점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URT는 절대적으로 비비쉘과 드롭아웃간의 거리가 단 0.1mm도 변하지 않는게 그 핵심이라고 생각해왔던지라 URT쪽으로는 생각 안해봤었습니다.
    개인적인 서스펜션바이크의 분류법을 말씀드리자면 URT처럼 완전히 비비쉘과 드롭아웃간의 거리가 고정된 UDT ('U'nited 'D'rive'T'rain) - 방금 만든 신조어입니다. 뭐 다른데서 쓰는지는 모르지만... 머리 속에 대충의 개념만 있었는데 급하게 글로 쓰려니 이런 식(?)으로 되는군요 -, NUDT(non-UDT) 쪽으로 나눕니다.
    UDT의 범주안에 만트라같은 URT나 Mac Mahon이나 Tank 처럼 비비쉘이 싱글피봇의 메인링크 축이되는 형태, 그리고 브루클린 머신웍스의 Race Link 또는 니콜라이의 G-Boxx 계열의 프레임처럼 비록 드라이브트레인이 두 개로 분리되어있는 형태이지만 체인길이의 변화를 없앤다라는 그 본질을 갖고 있는 요상한 놈들을 한 덩어리로, 그리고 나머지 열거하신 4바, VPP 등등 처럼 체인길이의 미묘한 변화가 생기는 놈들을 NUDT로 묶어버립니다. 그러니까 페달피드백이 존재하나 그 것을 구조적으로 줄이느냐 아니면 페달피드백 자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느냐로 나누는 개념입니다. 소프트테일은 그냥 소프트테일이고요. 그래서 '아이드라이브랑 URT는 별개다'라고 생각해온 것이지요.
    요새는 너무 다양한 링크방식이 존재해서, 그냥 전 이렇게 나눈다고 생각하고 지나가시면 됩니다.


    - 특허 쪽은 잘 모르는 내용이라 사견에 가깝지만 FSR의 특허권은 미국내에서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아시아/유럽 업체는 FSR 특허사용료를 지불했다는 의미를 갖는 FSR 스티커가 따로 붙어있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과거 NRS도 미국수출용 제품만 FSR 스티커가 붙어있었더라는... 그래서그런지 유럽쪽 풀샥들은 포바형식이면 대부분 FSR 형식을 사용합니다. Faux바와 FSR의 생산가격차이가 존재하지 않는 까닭에 굳이 Faux바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예외적으로 니콜라이가 필요도 없는 스티커를 붙이고 로열티를 지불하는 건 다분히 마케팅적인 측면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시장에 많이 파는 것도 아니니...


    - ABP시스템은 개인적으로 그다지 기대되는 건 아닙니다. Faux바와 사실상 Wheel Path가 동일하다고 보고, Leverage 특성만 조금 다를 것 같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느낌을 주지 못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 소프트테일의 전설 나비넥타이가 빠졌군요. ^^;


    - 그러고보니 Softtail, VPP, DW-Link 빼고는 거의 다 타봤지만 가장 재미있는건 URT의 Mantra네요. 산에 안간다고, 그리고 샤방모드로만 탄다고 가정한다면 그 안락함은 따라올 차가 없습니다.
  • ?
    이한뫼 2009.02.24 15:46
    [ iccle@네이버.컴 ]


    요즘은 뭐 이런식으로 머리속에 한 번씩 정리를 해두어도 꼭 틀을 깨버리는 워낙 다양한 신기술들이 나오니...
    그래서 단순한 로드바이크가 더 좋아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림이 없어서 너무 장황해진 것 같습니다.

    Brooklyn Machine Works - Race Link


    Mac Mahone - Kingdom


    Tank DH



    몇가지 링크 방식이 더 있는데...

    매버릭/클라인/세븐이 사용하는 Monolink


    Mongoose의 Freedrive
    http://www.mongoose.com/usa/eng/mtn/Products/Mountain-Pavement/Dual-Suspension/Details/2761-M9BOO-BootR-Team

    Yeti의 레일이 이용된 링크
    http://www.yeticycles.com/#/ourrides/303_DH/TEAM

    더 찾아보려니 청승맞아서 이만 잠수하렵니다.
  • ?
    이한뫼 2009.02.24 15:54
    [ iccle@네이버.컴 ]



    게다가 여태까지는 단지 리어샥을 한 개만 사용하는 놈들이고, 2 stage나 Kestrel 처럼 리어샥을 두 개 쓰는 놈들까지 친다면...ㅜㅜ

    * 탱크 프레임은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봅니다. 사진 올리고보니 이상하네... 비비쉘에 피봇이 있다는 것만 신경썼으니...


  • ?
    김병태 2009.02.25 23:40
    [ nahme@naver.com ]

    이 한뫼 선생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잔차 경력이 짧기에 제 입장으론 듣.보.잡.도 좀 있네요. ㅋㅋ

    그리고, DogBone은 제가 GT 잔차에서 직접 본 바론 조금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름도 Flex Bone이고 해서 약간 길이 증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잘못된 것이였다면, 이 글을 읽은 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가 재확인 해 보겠습니다.
  • ?
    이민주 2009.02.26 15:32
    [ zoomini@gmail.com ]


    ^^.


    처음 병태 아우의 글을 보며...
    GT i-Drive System 의 '개뼈다귀(Dog Bone)'에 대한 설명이 잘못되어 있는 것을 알았지만...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별 중요한 사항이 아니기에.



    제가 GT의 i-Drive 에 대해선 좀 압니다.
    i-Drive 1 시스템을 채용한 카본제 XCR 차체를 직접 탔었구요.

    i-Drive 시스템의 '개뼈다귀'는 이한뫼 선생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A. Alloy 소재의 BAR 입니다.
    이 개뼈다귀가 플랙시블 하다면 i-Drive Eccentric Assembly 내의 B.B. Housing 이 회전하지 못하게 되겠지요. ㅎㅎ



    저장해둔 많은 자료가 있는데 찾기 쉽지 않네요.

    DH i-Drive System 의 Dog Bone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XC System 의 뼈다귀 보다는 대단히 통뼙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GT의 i-Drive.
    무겁고 복잡한 단점이 있긴 하지만 상당히 우수한 시스템이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단점을 하나 들라면...
    저 '개뼈다구'가... 좀 오래되어 유격이 생기면 저단 업힐 바빙 시마다 덜컥거리는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제가 타던 GT XCR Carbon 차쳅니다.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더니...
    잘 찍은 XCR 사진도 못 찾겠네요.

    걍... 주행 중에 찍어 논 똑딱이 사진입니다.
  • ?
    이민주 2009.02.26 15:37
    [ zoomini@gmail.com ]


    최근의 i-Drive 시스템에서의 '개뼈'는 병태 아우 말씀대로... 적당히 플랙시블 할지도 모릅니다.

    제가... 요즘 GT차를 통 보질 못해서.
  • ?
    김병태 2009.02.26 20:19
    [ nahme@naver.com ]

    민주 형님께서 도와주셨네요. 감사..^^

    아무래도 제가 잘 보지 못하고 FlexBone이란 이름에 회까닥해서, 잘 못 전달한 것 같습니다.

    FlexBone이란 것도 06년 경 GT의 XC 풀서스 모델에만 잠시 쓰인 이름이더군요. 얇은 금속 판으로 낭창낭창해서 Flex란 말이 들어간 것이지, 늘어난다고 Flex가 아닌 모양입니다.^^

    다음 URL의 아랫 부분 2007 년 Product highlights를 참고하심 될 것 같네요. 지금은 다시 forged DogBone으로 돌아갔답니당.헤~

    http://www.gtbike.com.tw/htm/info.php?selectedMonth=2007-07


    아무튼 감사하고 송구하고...그렇습니다. ^^;;
  • ?
    김병태 2009.02.27 18:00
    [ nahme@naver.com ]

    좀 전에 밖에 나갔다, #에서 땡땡이 좀 치고 있는데...

    제가 원래 본 GT 08년 marathon carbon pro를 타시는 분을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 다시 DogBone을 재차 확인해 보았습니다.

    겉은 약간 말랑말랑한 재질의 고무 유사한 재질였구요, 그 안에 심으로 금속(?), 아무튼 딱딱한 물체가 들어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겉으로만 슬쩍 만져보고 플렉서블하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역시, 안 타보고 글과 머리로만 이핼 하니 오류가 많습니다.

    다 이러면서 크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시길.....ㅋㅋ
  • ?
    하성식 2009.02.27 21:01
    [ fastride@paran.com ]

    병태샘......다 크셨어요.....뭘 더 크시려구....
    이제는 크는게 아니고 늙는거죠. ㅋㅋㅋ

    머리아파서 GT는 안탈래요. ㅎㅎㅎ
  • ?
    이건찬 2009.02.28 00:49
    [ armahot02@hotmail.com ]

    용어정리로는 과분한 내용이군요. 그동안 의구심이 있었던 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GT사의 Independent Drive train의 해당부속에 관해서는
    'Dog bone > Flex bone > I-Link'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Flex bone부터 완전한 2쉘(밖에서 보면 메인피벗 포함 총3쉘) 구조로 변했습니다. BB쉘이 Dog Bone에서는 외부쉘 안에서 eccentric하게 움직이지만, Flex bone부터는 별도의 BB링크 하부에 가공되어 있어 외부에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페달 피드백'이란 말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설명합니다.
    페달/크랭크가 메인프레임에 있고, 스프라켓/허브/드롭아웃이 뒷삼각/스윙암에 있는 풀샥의 단순모형(싱글피벗이 이해하기 쉬움)이고, 페달에 걸리는 힘은 페달의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 전제조건입니다.
    페달링 포스는 3~5시경이 크고, 1~2,6시경이 작다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차이에 따라 스프라켓을 구동하는 힘(체인인장력)도 변하며 뒷샥을 움직이게 합니다.
    샥이 움직인다는 것은 메인피벗이 회전하는 것이며, 동시에 크랭크와 드롭아웃의 거리(체인거리)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페달이 강한 힘을 받는 지점에서 덜 받는 구간으로 회전할 때에 수축된 샥이 팽창하며 체인거리를 늘리는 힘이 작용하는데, 이는 크랭크를 역회전하려는 힘입니다.
    따라서 페달링 효율을 떨어뜨게 되며 이 현상을 '페달 피드백'이라고 합니다.

    바빙은 다른 해석도 있고, 페달피드백은 일반 충격흡수 시에도 발행하므로 서로 좀 다르다고 봅니다.
  • ?
    강호익 2009.03.02 16:08
    [ hoika@dreamwiz.com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잔차는 딱 한 대만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요.

    고수들께서 딱 찍어 결정을 해 주시면 정말 도움이 되겠습니다.
    Summit Meeting on MTB suspension 이라도 열어 보시지요.

    이민주, 하성식, 배준철, 김병태, 이.., ..... 선생님
    주선해 볼까요?
  • ?
    박문수 2009.03.11 12:11
    [ ahasakr@hanmail.net ]

    좋은자료 온야아산mtb에서 퍼갑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좋아요 조회 수
1585 정보/안내 헬멧, 올바르게 쓰기 8 file 박순백 2015.09.29 0 76014
1584 리뷰/시승기 "샅이 아프지 않은 “ 얼레이 레이싱 프로(Allay Racing Pro) 안장 11 박순백 2008.07.22 763 22613
1583 정보/안내 가민 800/810용 지도 배포 file 박순백 2013.05.08 0 22459
1582 정보/안내 가민 에지 800/810 지도 - 토렌트 file 박순백 2013.05.20 0 21319
1581 정보/안내 록키 마운틴 엘리먼트 팀과 스칸디움 프레임 20 박순백 2007.05.03 616 19546
1580 정보/안내 샥(shock absorber) 수리 관련 글 박순백 2011.05.31 57 16411
1579 정비/튜닝 [퍼 옴] 디스크 브레이크 소음 줄이기 10 하성식 2008.09.20 665 15978
» 정보/안내 Full-Sus 차체에 관한 용어 정리 19 김병태 2009.02.21 335 13032
1577 리뷰/시승기 콜나고(Colnago/꼴나고)의 져지(jersey)와 빕 팬츠(bib pants) 3 박순백 2007.07.31 840 12390
1576 기타 일산,고양,파주지역 자전거 동호회 아름다운자전거 입니다. 1 file 김병남 2005.04.05 962 12369
1575 정보/안내 중복 투자를 원치 않고 모험심이 강한 초짜를 위한 캐논데일 모델 선택 65 박순백 2007.04.19 378 12243
1574 정보/안내 잔차 관련 정보 사이트들 1 박순백 2007.05.08 261 12132
1573 정보/안내 내 몸에 맞는 잔차 사이즈 구하기 3 배준철 2005.03.24 927 12078
1572 강좌 스탠딩(밸런싱)하는 법--펌 글 8 배준철 2007.04.03 622 11429
1571 리뷰/시승기 미노우라 HyperRim 로라(실내 연습기) 5 배준철 2005.04.19 577 11418
1570 리뷰/시승기 본트 베이퍼(Bont Vaypor) 풀 커스텀(full custom) 로드 바이크화 14 박순백 2011.07.27 62 11190
1569 리뷰/시승기 토픽(Topeak) 듀얼-터취(Dual-Touch) 자전거 거치대 10 박순백 2007.05.08 724 10749
1568 리뷰/시승기 클릿페달(시마노 M520)과 신발(시마노 M121), 그리고 슬릭타이어 구입기 14 임형택 2006.10.09 614 10565
1567 정보/안내 초보분들을 위한 디그리서, 오일 이야기... 1 file 심바(김한수) 2005.06.18 736 10497
1566 리뷰/시승기 시원하고도 아름다운 헬멧 - 우벡스 티-모바일(Uvex T-Mobile) 34 박순백 2007.04.13 668 103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0 Next
/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