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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에 접근 방법(BASIC)"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해보려한다.


전 시간 "모글의 이해"(링크)에서 모글에 대한 사면의 이해와 원리에 대한 이론 이야기 했다면 이시간부턴 이론을 직접 모글에 적용해보고

스키의 베이직기술을 이용하여 모글에 쉽게 접근하는 내용으로 이야기 하려 한다.

모글의 이해 Part 1 : 모글의 불리한 구간
모글의 이해 Part 2 : 모글의 유리한 구간
모글의 이해 Part 3 : 가지 말아야 할 곳
모글의 이해 Part 4 : 가야 할 곳
모글의 이해 Part 5 : 길찾기(모글을 피해가는 길)
모글의 이해 Part 6 : 길찾기(모글을 이용하는 길)


그 첫번째 시간으로 모글에서의 "프르그 보겐(pflug bogen)"이다


<<모글의 접근 방법(BASIC) Part 1 : 프르그 보겐(pflug bogen)>>





평사면에서의 보겐과 모글에서의 보겐은 테크닉적인 차이는 없다

다만 스키어가 스킹을 하는 슬로프의 모양의 차이 일 뿐이다.

그 차이가 모글이라는 코스에서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 하였지만

어려운 부분을 생각하고 고민하기 보단 이를 잊고 쉽고 유리한 부분을 먼저 생각 하다면 어려움을 느끼는 원인은

멘탈적으로 금새 희석시킬수 있을것이다.


평사면의 모글에서의 프르그 보겐시 차이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위에서 이야기 했듯 기술적인 차이가 아닌 평사면과 모글이라는 환경적인 차이라는 점을 꼭 이야기하고 싶다.


그럼 그 차이 점은 무엇일까?


평사면과 다르게 모글은 제한활강이다.

정해진 길에 따라 회전을 하여야 하며 정해진 구간에 맞추어 스키어는 그에 맞는 운동적인

움직임을 실행해야만 스키어는 미리 정해진 라인에 맞춘 스킹을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스키어는 자신이 보다 자신있고 편한 환경을 선택한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먼저 평사면의 트레이닝에서 스키어는 기존의 프로그 보겐을 실행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가상을 라인을 미리 정해 놓고 그에 맞추어 회전을 실행한다.(기문이 있으면 더욱 좋다)

그 가상의 라인에 따라 보겐을 실행하고 회전의 전반, 중반, 후반구간과 회전과 회전의 연결되는 구간의 움직임을

몸으로 기억한다면 모글사면에서도 구간별 움직임을 실행시킬수 있을것이다.


평사면의 가상의 라인을 정해 트레이닝 하였다면 점점 모글의 좌우 진폭과 상하의 낙차에 맞는 가상의 라인으로 평사면에서

트레이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사면에서의 제한적인 프르그 보겐이 익숙해 졌다면 모글코스에서 실행해 본다.

이때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모글 역시도 나에게 가장 편하고 속도 제어(감속)가 가장 용이한 모글의 오르막을 사용하는

가상의 라인을 미리 정해 놓는 것이다.

가상의 라인을 스키어가 정했다면 철저하게 그 라인을 따라 프르고 보겐을 실행해본다.


속도 감속을 위한 턴 후반부의 컨트롤은 항상 오르막구간이여야 한다는 점과 지금의 단계에선 바깥쪽 스키가 주도가

되어야 한다.


베이직 동작인 만큼 회전의 전,중,후반 구간별 움직임을 정확히 실행하고 모글에서 내리막 구간의 낙차는 좌우 진폭이

클수록(평사면과 가까워짐) 감소되고, 이를 이용해 모글의 낙차 따른, 가속에 대한 속도 컨트롤을 하며 모글에서의

프로그 보겐을 실행하는 중요하다.


턴의 연결이 처음부터 쉽지 않다면 한턴씩 끈어서 하고 익숙해 질수록 턴의 연결 횟수를 늘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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