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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겨울같지 않은 겨울이다.

 

그러나 마음은 언제나 겨울이다.

 

그래서 항상 이때 쯤 들르게 되는 내 사랑방

 

"SnowBank 스노우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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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찬 공기가

 

잠자고 있던 정신을 깨운다면

 

아이디원의 로고는

 

잔잔하던 내 심장을 주무른다,

 

IDone....

 

모글스키어라면 한번쯤 꼭

 

경험해 봐야하는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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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들어서면 언제나 그렇듯

 

수 많은 장비들이 나에게 손짓을 한다.

 

"날 사세요~. 날 사세요~."

 

'미안하다, 주머니가 가볍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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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장에 비해 아이웨어 시장은

 

매년 넓어지는 추세를 보인다.

 

성능, 디자인, 내구성, 가격...

 

어떤 브랜드가 딱! 좋다고 말하기 힘들만큼...

 

그래도 제일 좋은 제품은...

 

"내가 쓰는 제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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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 주렁~

 

천장에 매달린 탐스러운 헬멧이여...

 

하나 뚝! 떼어가 머리에 고이 얹고

 

설원 위의 한마리에

 

잠자리가 되고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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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으니

 

건너 의류 사무실도 들러 본다.

 

출근시간 2호선 강님역 마냥

 

다닥다닥 붙어 있는 녀석들....

 

"곱다 고아~!"

 

연신 감탄하며 침을 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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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할지 모르는

 

나의 결혼에 앞서

 

'아들 생기면 입혀야지~!"

 

꿈을 꿔 본다.

 

'아들아, 꼭 멋진 것으로 골라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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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들 어쩌면 좋단 말인가....

 

다 입어 볼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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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스키 부츠'

 

유연한 플렉스로 모글 스킹시

 

정강이나 발목의

 

통증과 피로를 덜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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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프리스타일 플레이트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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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었구나~!!

 

모글스키 요놈들~~!!!

 

근데..

 

"안경X님??"

 

'너도 올해 IDone냐?'

 

'잘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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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뭐가 있는지

 

꺼내 볼까나~~

 

쫙 깔아 놔 보니

 

이거 장난이 아니다.

 

'아이고 허리야~'

 

대충 깔아 놓은게 아니다.

 

아이디원 모글스키 라인업 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다.

 

자~  하나하나 살펴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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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원 모글스키 중

 

가장 부드러운 MR-D

 

"내가 옛날에 이거 신고 날랐지!"

 

모글초보자들에게 아주 딱!

 

편하게 쉽게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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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는 

 

160~170까지 있으니

 

자신의 실력과 신체에 맞는

 

장비로 고를 수 있는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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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MR-G!

 

아마 기술계열스키, 즉 인터스키어에 

 

가장 최적화 되있는 모델이 아닐까...

 

부드러움의 느낌이라기보다는

 

탱탱함이 살아있는 스키라 말하고 싶다.

 

리바운드 느낌이 좋고 가속 활주에서도 

 

안정성과 탄력적인 스키성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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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상급자인가?

 

네!

 

그렇다면 MR-C를 신어라.

 

그대여, 달리고 싶은가?

 

네!

 

그렇다면 MR-C를 신어라.

 

야생마같이 매력적인 녀석!

 

내가 사용하는 모델...

 

쉽게 사랑을 허락하지 않는

 

도도한 여인처럼...

 

MR-C 너는,  너를 완전히 이해하는

 

남자에게 너를 허락하는 구나....

 

빠르고 경쾌하고 저돌적인 스키...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넌 무서운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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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단한 텐션을 자랑하는 MR-SG

 

체중이 많은 나가는 스키어나

 

모글스킹을 하드하게 즐기는 

 

멋진 스키어에게 적당한 스키....

 

그리고 그 옆은 150cm의 아이디원 쥬니어.

 

각 한대씩 밖에 없는

 

국내 한정판 같은 모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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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칩니다.

 

물결이 일렁입니다.

 

아이디원의 요동치는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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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 밖에 없는 현존 최고의 모글스키선수

 

미카엘 킹스베리 모델,

 

과거 핀란드의 얀네 라텔라와 

 

일본의 아이꼬 우메무라 선수의

 

모델처럼 

 

캐나다 출신의 역사적인 모글스키선수

 

미카엘 킹스베리 모델이다.

 

내가 사용하는 모델....

 

ㅎㅎㅎ

 

나도 국내대회 타이틀

 

참 많은데...

 

왜 난, 알아주는 사람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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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 뻗은 자태가 어떤가...

 

그 어떤 브랜드 모델이

 

이같은 자태를 따라올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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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섬주섬 색상별로 분류해 본다.

 

 

 

 

 

 

 

 

 

 

 

 

블루계열 스키복과 확실한 매칭이 될...

 

뭐랄까...

 

하늘빛 색상은

 

고려시대 상감기법을 사용한

 

청자의 느낌처럼

 

그 은은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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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랬던가....

 

"간지"는 블랙이라고...,

 

강하다.

 

강인함이 느껴지는 강렬함.

 

블랙은 말하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 모든것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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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선지 위의 

 

한 폭의 난을 그려 놓은듯

 

가장 친숙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붉은 선의 모델이 바로

 

킹스벨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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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비교가 된다.

 

아이디 원의 가장 큰 장점.

 

다른 브랜드에서는 결코 찾아 볼수 없는

 

장점은...

 

다양한 라인 업으로 

 

스키어의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스키를 선택할 수 있다.

 

더구나 개인의 색상 기호나

 

스키복의 디자인에 따라

 

매칭이 되는 스키를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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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노우뱅크에 있는

 

여러 다른 브랜드의 스키들....

 

엘란 블러드라인, K2 244, 다이나스타 트위스터

 

모두 훌륭한 스키.

 

장단점이 확실한 스키라는 점.

 

우선 이 스키들은 모델별 라인업이 없다. 

 

스키어가 본인의 특성을 잘 알고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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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국내에서 

 

아이디원 스키를

 

라인업 별로 깔아 놓고

 

살펴본 리뷰는 없었을 것이다. 

 

허리가 아프다.

 

그러나....

 

이날 한창근 사장님께서 사주신

 

맛난 한우 덕분에

 

다시 생기를 찾았다.

 

그렇게 난 이번주말 

 

요 녀석들과 함께 비발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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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입문의 : 청담 스노우뱅크 한창근 사장님.

Comment '1'
  • ?
    카이 2015.12.17 18:53

    오 대선형님 안녕하세요 ^^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지요.

                           드디어 명품 스키 아이디원으로 타시게 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제가 수년동안 아이디원 mr-ce, mr-sg 등을 타와서 잘 압니다만 정말 좋은 모글 스키입니다.

    그리고 제 모글 스키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 스키이기도 합니다. 정말 고마운 스키죠

    제가 무릎관절이 좋지않아 몸에 맞추기 위해 다이나스타 엘란 k2 하트 등등 거의 안타본 모글스키가

    없을 정도로 초이스를 해봤이지만, 제몸에는 아이디원 이 정말 좋더라구요

     

    간단히 제경험에 의한 장단점을 나열하자고 한다면

    (제 의견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타스키어와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MR-SG 이건 정말 직진성이 강하고 스키판도 강하기 때문에 정말 잘타지 않는 분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관절 및 몸에 부담도 상당히 갑니다.

     

    MR-CE 이 제품이야 말로 정말 몸에 부담없고 본인이 탑밴드를 어느정도만 누를수 있으면 회전도 잘 이루어지고

                 모글 스키중 명품중에 명품이 아닌가 싶네요. 묵직함과 부드러움도 같이 갖추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선수들도 이 제품을 많이 타는 것으로 알려져 있구요.

                 오래 모글스키 타시기를 원하신다면 이 제품을 초 강추드립니다. 

     

    그외 MR-하위 모델은 CE 보다 부드러워지는 강도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체중이나 실력에 맡게 선택하시면 될듯요

     

    아이디원의 단점이라 한다면 가격이라고 볼수 있는데. 일본내에서 유명 판매처에서도 아이디원 모글 스키는 가격 할인이

    없는것으로 유명합니다. 하트 모글 스키는 일본내에서 프로모션으로 산다면 매우 저렴하지만 아이디원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디원이 하트 스키와 제조 생산 방식이 다를수 있는데 이건 일본에 상주하시는 분께 들은 이야기라 ^^ 의견이 다를수 있으니

    아무튼  가격대비 내구성도 타 모글 스키에 비해서 높은 편이라 내구성 대비로 따지면 딱히 비싼 스키는 아닌듯 싶습니다.

    바인딩하고 스키와 결합한 저렴한 상품 가격이 나온다면 일본 직구로 해서 구매하는거랑 엄청난 차이가 없을듯 싶습니다.

    지금 보니깐 할인 많이 해주는 일본 완겔 샾에서도 86.400엔이네요 스키판만 ^^

     

    아이디원이 너무 반가워 홍보 아닌 홍보글이 되어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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