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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프스타일 모글스쿨 전석철 코치입니다.

여러분은 모글 스키를 고르실 때 어떤 부분에 많은 치중을 하시는지요?

예전 모글 스키는 모두 같은 성향을 띤 모글 스키만 제작이 되었습니다 컨벤셔널 스키처럼 일자 형태에 모글에 접설이 잘 되도록 탑쪽은 부드럽고 테일쪽은 하드하게 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카빙 스키가 발전을 하면서 모글 스키도 카빙의 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항간에는 모글에서 카빙을 어떻게 하냐고들 하지만... 모글에서도 카빙이 됩니다..^^ 다만 그 카빙 라인이 서로가 추구하는 방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라인에 대해서는 조금씩 달리 보일 수도 있습니다.. 뭐 사실 이것이 매년 바뀌면서 새로운 라인이라고들 하고 배우려고 애쓰고 있죠.. 이것은 인터 스키의 내축이나 외축이냐 처럼의 얘기일 수 도 있습니다.

모글 스키가 카빙화 되기 시작한 것은 로시놀 모글 스키인 파우에어(Powair) 스키가 시초가 아니었나 합니다. 파우에어 스키는 이전까지의 모글스키와 달리 상당히 부드럽고 사이드컷이 넓어서 쉽게 회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나온 스키가 아이디원 모글 스키입니다. 이 아이디원 모글 스키 MR(Mogul Ride)은 얀네 라테라(핀란드 모글 선수, 1998년 나가노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 금메달리스트, 현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를 모델로 한 스키로 상당히 하드했습니다. 당시에 얀네 라테라는 모글에서의 카빙 턴으로 턴 점수를 거의 만점에 까깝게 받는 선수였습니다. 이런 얀네의 턴을 완성시켜준 스키가 바로 아이디원(ID one) 모글 스키인 MR입니다. 하지만 이 MR 모글은 너무 하드해서 당시에는 선수들도 다루기 어려운 스키였죠. 당시엔 김태일 전 국가대표 모글팀 감독만이 유일하게 소화할 수 있는 스키였습니다. 사실 저도 2003년부터 탔지만 2년 뒤에야 겨우 컨트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ㅠㅠ;

자~ 먼저 엘란의 블러드라인(Bloodline) 모글 스키입니다.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는 프리스타일 스키의 전설이자 프리스타일 스키계의 대부인 그렌 프레이크(Glen Plake)가 개발에 참여하여 만든 모글 스키입니다. 그렌 프레이크는 자니 모즐리(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를 훈련시킨것 으로 알려져있는 사람입니다.



그렌 프레이크를 2010년 독일 이스포에서 만났을 때 블러드라인 제작에 관해서 물어봤었습니다. 그렌 프레이크가 대답하기를 "지금은 너무 좋은스키.. 즉, 스키가 알아서 회전을 해주는 스키들을 신는다. 그래서 나는 스키어가 자신을 실력을 키우고 스키어가 다루고 조종할 수 있는 스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렌 프레이크에 말에 따른다면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는 스키어가 스키를 다룰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달릴 수 있는 스키라는 뜻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말을 해석하자면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는 스키어가 길들이는 야생마와도 같은 스키라고도 해석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블러드라인의 표면에 있는 야생마의 이미지는 박순백 박사님 이전 리뷰에 올렸듯이 슬로베니아 종마의 이미지를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Glen Plake]

[ "블러드라인은 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 좋은 스키 제작사로서의 “혈통”을 프리스타일 모글 스키에서도 그대로 계승했음을 알리고 싶어 만들어진 것입니다. 즉,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리피차너(Lippizzaner) 승마학교와 박물관은 리피차너란 특별히 사육된 종마를 일컫기 위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이 종마들의 이름은 1580년 스페인의 카를 대공이 슬로베니아의 트리에스테(Trieste) 부근 리피차(Lipizza)에 세운 종마 사육장에서 기원한 것입니다. 전 유고 연방의 슬로베니아에 소재한 엘란 사로서는 이런 주장을 리피차 종마의 혈통과 같은 것에 대입하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의 프리스타일 스키를 미국 프리스타일 스키의 전설인 그렌 플레이크 씨와의 자문을 통해 생산하게 된 것입니다"]
- 박순백 박사님 리뷰 중에서... [박순백 박사님의 블러드라인 리뷰 보기]


[Glen Plake]

블러드라인 성향

블러드라인은 상당히 컨벤셔널 스키의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옆들림이 170cm 기준으로 90/64/80mm입니다. 뭐 이건 거의 회전성향은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이 블러드라인의 모글 스키에 비밀이 있습니다. 모글 스키는 탑과 테일의 완벽한 조화가 없으면 제대로 된 턴이 나오지 않습니다.

[11/12시즌의 블러드라인에는 175cm짜리가 추가되었으며 175cm 사이즈는 다른 스키와 달리  옆들림이 97/66/82로 넓어 회전력이 우수합니다.)

탑이 다음 모글에 접설을 하면 탑에서 나오는 휨으로 스키의 상체는 뒤로 밀리게 됩니다. 이 때 스키는 모글을 빠져나가게 되고 뒤로 밀린 상체를 테일이 다시 앞으로 밀어주게 됩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지만 자세히 보시면 보입니다. 믿거나 말거나..ㅋㅋ

그럼 중요한 것은 스키의 탑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 인데 스키의 탑을 사용하는게 말처럼 쉬운가??? 그것도 모글에서...ㅠㅠ

그러나 그것은 괜한 걱정입니다 모든 모글 스키어가 처음부터 얀네나 토비 도슨처럼 타진 못 합니다. 처음엔 모글의 사면을 돌면서 접설을 최대한 유지 시켜주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처음은 사이드(뱅크)와 사이드를 타면서(뱅크 턴) 최대한 스키를 접설시켜야 합니다. 그런 다음 스키의 폭을 줄여나가실 때 스키의 탑을 눌러주는 테크닉도 필요하게 됩니다.

모글은 일반 사면과 달리 사면에 회전 호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평사면을 파이프처럼 말아 올려놓은 것처럼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모글 사면에서는 따로이 스키판에 커브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죠. 이 모글의 사면을 잘 활용한다면 굳이 사이드컷이 넓은 모글 스키가 필요하지 않게 될 것 입니다.


[모글 슬로프의 커브]

블러드라인은 다른 월드컵 모글 스키와 달리 탑 부분이 부드럽습니다. 이 탑 부분을 이용하시면 없던 사이드컷이 생기게 됩니다. 스키의 탑에 가압을 하지 않았을 때에는 정상적인 휨의 탑 벤드 상태이지만 가압을 하게되면 스키가 휘게 됩니다. 이 때 사이드컷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스키에 탑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카빙 성향이 강한 다른 모글 스키보다 더 쉽게 카빙 라인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포지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을 어느 때에 가압해주느냐에 따라서 회전력이 생기고, 안 생길 수 있으니까요..


[민명기 코치의 블러드라인 리뷰 사진]

저는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를 설명할 때 횟칼에 많이 비유를 합니다. 칼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부억칼과 횟칼 그리고 도끼칼과 과도 정도로 구분을 할 수 있으리라 싶습니다. 이중에서 저는 횟칼에 많이 비유를 합니다. 이유는 횟칼은 회를 뜰 때 미세한 작업을 위해 얇고 길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손끝에서 전해지는 작은 힘(감각) 만으로 칼날의 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작고 미세한 컨트롤로 움직이는 블러드라인과 어쩌면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기에 그리 표현을 하는 거죠. 여러분도 한번 모글을 탈 때 횟칼과 같은 느낌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일반사면에서도 느낄수 있겠지만 일반 회전 스키로는 좀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블러드라인 팀에는 우리나라의 최재우 선수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훈련하는 최재우 선수는 현재 현지에서 예상하는 다음 올림픽의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최재우 선수가 블러드라인을 타고 다음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주길 기대해 봅니다.


블러드라인 팀[왼쪽부터 최재우, 빈센트, 마아블라, 니나]




뵐클의 월 모글 스키



몇 해 전 일본에서 뵐클 모글 스키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땐 말 그대로 투박한 스키였죠 역시 독일제다 싶을 정도로.. 그런데 지난 봄에 처음 본 뵐클 모글스키 월(Wall)은  디자인이 뉴스쿨 스키를 능가할 정도로 신선하고 독특했습니다. 타지 않더라도 그냥 한 대 갖고 싶은...^^

스프링 시즌에 수입원인 케이알상사의 탁건수 과장님으로부터 165cm, 175cm 두 대를 받아서 대명 스프링 모글캠프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프링캠프 참여자 거의 모든 분이 테스트를 했고, 후에 웅진 섬머 모글캠프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하여 많은 캠퍼들이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뵐클 월 모글스키는 독특한 옆들림을 갖고 있습니다. 대부분 탑 부분이 100mm 이하인 타 모글 스키에 비해 월 모글 스키는 상당히 넓은 106mm의 탑벤드를 갖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다른 모글 스키와는 비교도 안 되게 회전력이 강합니다. 또한, 상당히 강한 스키판을 갖고있어 상당히 하드한 편입니다.


[최상급자용으로 표시됨 EXPERT]

["이 스키는 소위 월드컵 공법의 래미네이트(laminate) 방식으로 만들어져 있고, Full Sensor Woodcore라는 오쿠메 우드 코어를 사용한 고급 스키이고, 뵐클 사가 자랑하는 기술인 Power Construction과 Powered by Titanium 방식으로 만들어진 스키입니다. 즉, 파워 박스 구조이고, 타이태늄으로 보강된 스키라는 것입니다."]  
- 박순백 박사님 리뷰 중에서... [박순백 박사님의 뵐클 월 모글스키 리뷰]
106-67.5-92mm(175cm)
105-65-89mm(165cm)

뵐클 월 모글 스키는 사이드컷이 넓고 스키판이 하드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사이드컷이 크다고 하여 직진성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175cm(106-67.5-92mm)짜리는 상당한 직진력이 있습니다. 처음 테스트 장비를 받고 테스트하는 몇 런은 스키를 계속해서 쫒아 다녔습니다. 마치 개가 꼬리를 물려고 계속 도는 것 같이..ㅠㅠ

그러나 이 스키도 컨트롤은 가능합니다. 결국은 이 스키도 스키의 탑에 비결이 있더군요. 스키판이 강한 만큼 얼마만큼 스키의 탑을 컨트롤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스키의 탑을 모글 사면에 접설한 후 얼마나 탑에 체중을 걸어주느냐, 얼마나 탑을 걸어서 모글 사면에 접설을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모글 사면에 탑부터 스키를 붙여서 빠져나가느냐가 중요한 맥락이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스키어들은 모글사면에서의 접설이 안 되고 월 모글 스키의 반발력이 강해 계속 튕겨 나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175cm 사이즈가 직진성이 강하다면 오히려 165cm는 회전력이 강합니다.

175cm짜리는 모글에서 한 턴을 마무리 하려고 하다보면 이미 모글을 빠져나간 뒤가 되고맙니다. 이는 스키의 직진성향과 하드한 스키 판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165cm짜리는 다릅니다. 모글간의 거리가 3.5m여서 낙차는 1.8m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175cm짜리의 스키는 모글과 모글 사이에 걸리게 되지만, 165cm 사이즈는 걸리지 않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모글의 전사면을 따라 돌게 되는 거나, 다음 모글을 넘기 전에 걸리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165cm짜리는 모글 안에서 회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실제로 제가 테스트해 본 결과 월 165cm 스키는 모글 안에서도 인터에서 카빙하듯 스킹이 가능했습니다.

자 그렇다면 뵐클 월 모글스키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제가 테스트한 몇 가지를 제안해 드릴까 합니다

165cm짜리의 경우:

첫째,  카빙 라인으로 타라! : 스트레이트 라인 보다는 벤딩을 기초로 하는 와이드 턴을 토대로 좌우 진폭을 넓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키의 반발력이 좋아 벤딩을 사용하면 편안하고 다이나믹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혹시, 훌라후프를 돌려본 적이 있습니까? 이 스키도 훌라후프처럼 어느 곳에다 가압을 줘야하는지만 깨닫게 되면 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둘째, 인터 스타일로 타라! : 대부분의 인터 스키어들에게는 듣기좋은 얘기시겠지만 정말로 인터 스키 스타일이 좋습니다. 이 스키의 경우 사이드컷(옆들림)에 의한 회전력이 좋기때문에 조금은 힘을 이용해 스키를 컨트롤하는 것이 좀 더 다루기 쉽습니다. 보통 인터 스타일의 스키어들은 모글 스킹에는 불리한 반탄력이 좋은 회전 스키를 사용해 모글을 타는데, 월 모글 스키는 회전 스키와 동일한 회전력에 반탄력이 회전 스키보다는 적고, 비료적 부드러운 스키판이어서 회전 스키보다는 모글에서 다루기 쉽고 고가의 회전 스키가 휘게 될 걱정이 없어 좋습니다.

셋째, 편안하게 타라! : 뵐클 월 모글을 처음 시승하는 모든 분들이 어렵게 생각들을 하셔서 너무 조심조심 탑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않아서 회전스키를 다루듯 편안해 집니다.  쉽게 회전 스키를 신고 모글로 들어갔다 생각하면 됩니다. 회전스키보다 부드러운 월 모글이 더 쉽게 모글런이 될 테니까요.

175cm짜리의 경우:

175cm짜리의 경우에는 키가 크거나  체중이 많이나가는 스키어나 모글 선수, 상급 스키어가 다뤄야 하는 스키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스키가 하드하고 길어서 스키어가 스키를 조종하기 전에 이미 다음 모글로 넘어가게 되기 때문에 고속의 스피드를 추구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서 일반적인 모글 스키로는 반발력을 얻기 어려운 스키어들에게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뵐클의 월 모글 스키는 월드컵스 키로 개발이 된 것은 분명하지만 꼭 월드컵 선수만을 위한 스키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일반 스키어들(인터)이 모글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타기 위한 장비가 될 수 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 테스트 런


[엘란 블러드라인 170cm / 대명리조트 스프링캠프]

뵐클 월 모글 스키 테스트 런


[뵐클 월모글 스키 175cm / 대명리조트 스프링캠프]

엘란의 블러드라인과 뵐클의 월 모글 스키의 경우 두 스키가 성향이 정반대지만 두 스키를 테스트 해보면 의외로 서로 비슷한 점을 볼 수가 있습니다. 두 스키 다 최 첨단 테크놀로지의 기술로 만들어져 있고, 둘 다 스키어들의 테크닉에 의해서 스키의 성향도 좌우된다는 거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모글 스키를 다룰 수 있고 탑 컨트롤 위주의 스키어라면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유리할 것이고, 인터 스타일의 회전 성향을 그대로 가져가고 싶은 스키어라면 뵐클 월 모글이 좋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의 스타일과 코치의 조언이나 상급 스키어의 조언을 토대로 스키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누구의 리뷰를 통해서 이 스키가 좋다니까 해서 선택한다면 다루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간략한 두 스키의 리뷰였습니다.

두 스키에 대한 궁금증과 질문은 댓글이나 전화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11/12 시즌 내 대명 모글스쿨에서 상시 테스트가 가능하오니 사전 신청후 테스트 해 주세요.


PS: 블러드라인 모글 스키와 뵐클 월 모글 스키에 대한 질문 또는 테스트 내용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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