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8(토) 비발디파크 뵐클모글페스티벌 - 전날 풍경들
내일(03/29/일) "2015 비발디파크 뵐클모글페스티벌"이 열리는 비발디 스키장에 왔습니다. 오는 길에 차가 많이 막혀서 오전 11시 이전에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가 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춘천고속도로로 먼저 갔다가 너무 막혀서 양평 쪽 국도로 돌아왔는데, 거기도 막혀있었습니다. 토요일엔 일찍 움직였어야하는 건데...)
스키장에 오자마자 점심부터 챙겨 먹고, 오후엔 계속 모글 스킹을 했습니다. 좀 더 일찍 와서 오전 스킹을 했어야 하는데...ㅜ.ㅜ 그래도 섭씨 20도의 더운 날씨에서 모글 스킹이라니...^^ 그게 스프링 모글캠프 기간 중의 즐거움이 아닌가요?
오후 스킹을 마치고 비발디 콘도에 체크인했습니다. 내일 뵐클모글페스티벌 모글대회의 심판을 하기로 했으니 일찍 자둬야...
- 모글스쿨 앞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합니다. 모두 모글을 타러 오신 분들.
- 점심 시간인데도 코스에는 스키어들이 많습니다.
- 아주 긴 코스입니다. 위에서 내려오다 중간에서 심하게 꺾입니다.
- 이런 점심 시간. 아주 가족적이면서도 행복이 넘치는...^^
- 바비큐도 있습니다.
- 모글 스쿨 코치님들도...
- 위쪽 모글은 좀 평평하지만 아주 깊습니다.
- 민경호(개아범) 강사의 강습.
- 이렇게 관전할 수 있는 갤러리석이 있습니다.
- 모글 스쿨 앞의 주차장엔 차가 가득.
- 엄마와 딸은 아니래요.^^ 동호회원의 따님이라고...
- 무지 귀여운 아이입니다.^^
- 눈이 녹고 있습니다. 안타까워요. 하긴 섭씨 20도가 넘었으니...
- 늦은 오후, 벌써 차들이 많이 떠났습니다.
- 골프가 대세인가?^^;
- 평사면의 눈은 봄날의 소위 "썩은 눈."
스킹을 마치고 오크동 19층 콘도에 들어왔습니다. 어제 급작스레 예약을 했더니 오크동의 방 하나짜리만 남았다고...(비발디는 시즌, 비시즌도 없이 콘도는 항상 풀인 듯합니다. Room occupancy가 이렇게 높은 스키장은 달리 없을 것입니다.) 오크동 쪽엔 차를 세울 데가 없어서 체리동 주차장 3층에 차를 세워야했습니다.
19층에서 창밖을 보니 약간 오른쪽으로 힙합 모글코스가 보입니다.
- 토요일이라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많이 왔습니다.
- 오후 6:15인데 섭씨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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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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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왔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대낮의 기온은 거기 온도계로 보니까 무려 21도.-_-
그래도 다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잘 치렀습니다.^^ -
?
올해 처음 모글 입문했습니다.
처음탈 땐 겁도나고했었는데 몆 번 타 보니 나름 재미있어 계속 타게되더라구요, 은근히 중독성이강하더라구요~^^
앞으론 계속 모글을 즐길 것입니다~^^ -
재미있지요.^^ 처음 입문 시에 간단한 강습을 받은 후에 시작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단계별로 약간의 강습은 필요합니다. 그래야 안전하면서도 계속 실력이 진보하게 되어
갈수록 더 즐겁게 탈 수 있지요. -
?
박사님 무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해주셨던 여러가지 말씀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새벽에 비가 조금 내리고 기온이 낮아져서 대회 치르기 좋을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