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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22(일) 지산리조트 스프링모글캠프 마지막 날이고, 지산리조트가 공식적으로 14/15 시즌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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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지 오래 전의 추억을 담은 듯한 분위기의 흑백 사진. 2015 Spring Season.

 

 


 

 

지산리조트 스프핑모글캠프의 마지막 주말을 집에 오가는 게 싫어서 전날 콘도를 하나 빌렸었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집에서 출발한다면 마지막 날의 "땡 스키"는 불가능할 것 같아서였죠. 저만 그런 생각을 한 게 아니고, 박용호, 방형웅 부부, 제경희 씨도 같은 생각으로 저희 방의 바로 옆방에 머물렀었죠. 아침은 함께 먹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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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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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코스는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슬로프 중간엔 레이스용 기문이 설치되고, 허승욱 스키스쿨의 인터 및 레이스 강습반원들이 훈련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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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 선생이 녹차, 말차, 커피 등을 한 상자 준비해 왔습니다. 문제의 말차는 그걸 저을 차선(대나무로 만든 차 젓개)을 안 가지고 오는 바람에 마셔볼 수 없었던 것이 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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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아침을 차려 먹고... 우리 집사람이 기러기 아빠 용호가 불쌍하다면서 갈비찜까지 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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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후에 다시 차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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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슬로프엔 한 분이 걸어올라간 것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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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탑이 0:25임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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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에서 바라보는 왼편 주차장에 도착한 스키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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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를 챙겨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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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에서 보아 오른편 위쪽에 있는 주차장에도 이제 도착한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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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목련꽃. 이제 곧 필 듯합니다. 봄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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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에 BMW Z4를 몰고 온 분도 계시네요.^^ 스키는 다른 분이 가져왔던가 스키장에 맡겨 놓으셨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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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56인데 10:00 오픈의 땡 스키를 타실 분들이 벌써 스키 베이스에 나가 계십니다.^^ 스키 세상은 넓고, 매니아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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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도착하는 분들도 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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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실내스키장의 강습반원들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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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수 실장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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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 분들입니다.^^ 땡 스키의 실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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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 스키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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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사람도 땡 스키를 타겠다고... 1분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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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 스키가 아니라 10시에 땡하고 나타난 부산 스키어, 제경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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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카 정아도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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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분은 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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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 스키어의 등장입니다. 지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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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빠서 자주 스킹을 못 한다는 자동차 디테일링 전문가 김성재 선생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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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일이도 여길 오고, 주인님은 스키 타러 온 게 아니고 구경 온 것이라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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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님과 샤론이 만나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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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프의 상태는 대단히 좋습니다. 근데 이 많은 눈을 두고 스키장이 닫힌다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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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시원한 스미스 사의 MTB 헬멧을 시험 중입니다. 헬멧 아래 고글에 쓰인 Uvex란 로고타입 때문에 우벡스 헬멧처럼 보입니다.^^ 우벡스는 제 스폰서라서 제가 우벡스를 써야하나 좀 엉뚱하지만 프리스타일 헬멧을 닮은 이 MTB 헬멧을 스프링 시즌에 모글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떤가를 테스트해 보기 위한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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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산의 모글 코스는 길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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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의성 F-Style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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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스킹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몇 차례 run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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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이 선생님은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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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의 그 흑백 사진이 생각나시나요? 그 원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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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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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혜 선수가 나타났는데, 왼편 짧은 피치의 모글을 타다 날아가는 바람에 죽는 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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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의, 하의에 흙이 묻어있습니다. 다음 날 미국 스키 여행을 가는데, 못 가는 줄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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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 시간이라 다들 식사 준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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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빈대떡도... 장터 분위기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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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의 만석 닭강정도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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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분위기는 오로지 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겨운 것입니다. 이렇게 멋진 장소를 가진 유일한 스키장이 지산입니다. 고객 중심의 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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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탑 아래 휴계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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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중간에 차재문(차데몽) 선생이...(근데 역시 스키는 안 타시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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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접으신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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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이름도 거룩한 "백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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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를 마치고 다시 스키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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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r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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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에서 온 청년인데 아주 잘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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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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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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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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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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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128'
Comment '1'
  • ?
    상영 2015.03.25 18:31

    에고, 차 끌고 온 모습이 찍혔네요. ^^;; BMW Z4는 제가 끌고 온겁니다.

    물론 제 차는 아니고, 제 어머님께서 쓰시는 차 입니다. 잠시 빌려타고 왔지요. ^^;;

    스키는 트렁크와 탑승석 사이에 스키구멍이(?) 있어 그곳에 넣어왔습니다. 1인분 용량의 스키용품과 더불어 상영까페 물품&커피포트까지 넣고도 뚜껑이 닫혀지더라구요.

     

     

    아직도 이날의 재밌던 분위기와 풍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지산에만 오면 수다떠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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