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걸 같은 스타일의 안 모양^^
우선 제목이 왜 "레이싱 걸 같은 스타일의 안 모양^^"이라고 붙은 건지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될 듯하다.ㅋ 안 모 경혜 양이 조선일보 미술관의 주차장에서 내 차를 발견하고 이런 사진을 찍어서 내게 카톡으로 날려주었다는 것.ㅋ
아래가 그 카톡의 내용이다.ㅋ 이 날은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개최된 "조선일보시니어사진교실 회원전"이 있던 날이고, 집사람이 그 그룹 전시회에 3점의 사진 작품을 출품하여 그걸 축하하고자 노기삼, 신명근, 안경혜 세 분이 그곳에 왔었던 것.
전시회에서 찍은 그들의 사진은 나중에 집사람이 올릴 듯하다. 아래는 전시회장에서 꽃을 들고 있는 안경혜 양을 집사람의 캐논 EOS 5Ds 카메라로 찍은 것인데, 카메라와 스마트폰 링크가 안 되어 있어서 카메라의 LCD 화면에 찍힌 걸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다.ㅋ
아래는 전시회 카달로그.
- 카달로그에 실린 집사람 고성애의 작품들.
- 이 작품 "또 다른 세상을 꿈꾸며"는 이 전시회에서 첫 번째로 판매된 작품이라 빨간 딱지가 붙어있다. 그 외에 다른 분의 작품 2점이 더 판매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아말피에서 찍은 절묘한 사진이다.
- 그 외에 중국 계림에서 찍은 매우 동양적인 사진 하나와 이탈리아에서 찍은 유럽풍의 사진 하나가...
- 중국 계림에서 찍은 "민화 속의 산으로"라는 작품이다. 전 스키국가대표이자 국대 데몬스트레이터였던 이은아 선수의 모친이 이 사진을 토대로 그림을 그려도 좋겠느냐고 하여 집사람이 당연히, 쾌히 허락하고 사진 파일을 전송해 드렸다고 한다.^^
- "눈부신 그리움"이란 작품이다. 집사람은 항상 이탈리아를 그리워하면서 산다.
- 이건 조선일보 미술관 앞의 커피점에서 안중찬 선생 부부와 함께 차를 마시며 환담할 때 찍은 사진.
- 거기서 내가 시킨 카푸치노. 맛이 있었다. 초당의 커피보다는 약간 쓴 맛.
아래는 전시회 마지막 날 그곳을 찾아온 스키어 백두산, 샤론, 윤영, 그리고 카이가 롱보드를 들고 와서 전시장 앞에서 놀고 있기에 나도 한 번 롱보드에 올라타 본 것이다. 80년대 초반엔 나도 당시의 스케이트보드(당시는 숏 보드)를 많이 탔었기 때문에 잘 되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어려웠다. 80년대 초반에 내게 숏 보딩을 가르쳐 준 사람이 당시의 대학스케이트보드연합회 챔피언인 현재의 밸런싱 전문가 변남석 씨이다.(지금이야 50줄의 사람이지만 당시는 대학 2년생인가 그랬었음.^^)
집사람의 그룹 전시회를 찾아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런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변남석, 밸런싱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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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 위의 한 줄만 읽고, 노기삼 선생이 안경혜 선생의 스마트폰으로 찍었을 사진이라 '주차장이라 어두워서 그런 거지 뭐...'하고 생각했는데 다른 얘기였네.ㅋ
레이싱 모델은 꼭 살색을 비쳐 보여야한다는 편견은 버려.ㅋ 그게 바람직한 일이긴 하다만...ㅋ -
ㅎㅎㅎ 그래도 레이싱 모델은 좀 야해야죠.
아 참, 이 친구가 차 앞에서 서려면 더 벗었어야 한다는 얘긴 아닙니다. 벗어 봐야 귀엽기만 할 터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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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벗었어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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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률아, 너 두 번째 문장에 뼈가 있다?^^;
그건 칭찬이 아니라 욕이여. -
ㅎㅎㅎ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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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마지막 사진, 차에 완전 철푸덕 앉은 거 아니예요.
박사님 애마 다리 나갈까봐 투명의자 자세예요. ㅎㅎ 살짝, 아주 아주 아주 살~짝 기대기만 했어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가까운 정비소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는 해주세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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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 포스 충만 하구만요 레걸은 무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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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준 원피스를 아직도 입고 다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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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여러 사람 놀라게 할 농담을...ㅋ
이런 거 앞뒤 안 돌아보고 진담으로 여겨 소문 퍼뜨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
최고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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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할 수 있지만,,,
행동으로 옮기는건 참으로 어렵다는걸 보여준 포즈...
치마 한 단을 찢어서 머리띠로 사용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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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부족입니다.
사진 얘기가 아니고, 레이싱 모델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