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08.08.17 00:37
08/08/16(토)의 한강변 라이딩
조회 수 3652 좋아요 450 댓글 2
멀리 가지 않고, 한강변 라이딩을 했습니다. 오후 늦게...
- 지난 라이딩 시에 묻은 흙도 안 털어내고...^^;
간편하지요. 물병 하나씩 달고, 배낭도 없이 나서는 겁니다.^^ 안장 밑에 달린 새들 백에는 잘 익은 복숭아 하나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허리에 찬 물병 주머니 안에 파워 바 하나와 파워 젤을 넣고 가기도...^^
펑크 대비한 장비도 없이 나선 것입니다. 펑크 나면 한강변의 간이 자전거 샵에서 때울 작정으로...^^;
- 광나루에서 뒤로 보이는 극동 아파트. 예전에 뭔 건축 관련 상을 받은 건물.
- 비가 온 후에 갠 하늘이 꽤 파랗습니다.
- 소니 똑딱이 디카가 놀라운 것은 똑딱이인데도 셔터를 눌렀을 때의 랙(lag)이 거의 없이 찍힌다는 것.
- 해가 넘어가고 있는 때입니다.
- 넘어가는 해의 햇살이 얼굴 가득.
- 집사람이 변색 도수 글라스에 빠지더니만, 아디다스 스포츠 글라스에도 변색 도수 글라스를 끼웠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아디다스 스포츠 글라스에 아이닥( http://www.eyedaq.co.kr )에서 호야(Hoya) 변색 도수 글라스를 끼운 것입니다. 도수 렌즈이니 시력 문제가 사라지고, 변색이니 낮밤으로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글라스를 사용하면서부터 스포츠가 훨씬 더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전 시력이 좋은 편이어서 그런 사정을 잘 몰랐었는데...
- 아직도 한강 자전거 도로에는 곳곳에 물이 덜 마른 곳도 있었습니다.
-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달리는 것도 참으로 즐거운 일.
- 아직 클릿(cleat) 신발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집사람은 박용호 선생이 보내준 클릿에 끼우는 보조 페달 덕분에 오늘은 아주 편했다고...
오늘은 천호동을 출발 잠실 쪽 둔치 자전거 길을 통해 잠수대교를 거쳐 강변북로 자전거 길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돌아와 거리계를 보니 33km를 달렸군요. 그런데 전과 달리 집사람은 오늘은 샅이 전혀 안 아파서 아주 좋았다고... 그건 제가 선물한 새로운 안장 덕분이었습니다. 효과가 대단함을 오늘 써 보고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http://drspark.connect.kr/cgi-bin/zero/view.php?id=mct_roadside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3
사진을 올리고, 글을 좀 쓰다 보니 어느 새 17일(일)이 되었군요. 또 하루가 갔습니다.
- 지난 라이딩 시에 묻은 흙도 안 털어내고...^^;
간편하지요. 물병 하나씩 달고, 배낭도 없이 나서는 겁니다.^^ 안장 밑에 달린 새들 백에는 잘 익은 복숭아 하나씩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집사람은 허리에 찬 물병 주머니 안에 파워 바 하나와 파워 젤을 넣고 가기도...^^
펑크 대비한 장비도 없이 나선 것입니다. 펑크 나면 한강변의 간이 자전거 샵에서 때울 작정으로...^^;
- 광나루에서 뒤로 보이는 극동 아파트. 예전에 뭔 건축 관련 상을 받은 건물.
- 비가 온 후에 갠 하늘이 꽤 파랗습니다.
- 소니 똑딱이 디카가 놀라운 것은 똑딱이인데도 셔터를 눌렀을 때의 랙(lag)이 거의 없이 찍힌다는 것.
- 해가 넘어가고 있는 때입니다.
- 넘어가는 해의 햇살이 얼굴 가득.
- 집사람이 변색 도수 글라스에 빠지더니만, 아디다스 스포츠 글라스에도 변색 도수 글라스를 끼웠습니다. 전에 가지고 있던 아디다스 스포츠 글라스에 아이닥( http://www.eyedaq.co.kr )에서 호야(Hoya) 변색 도수 글라스를 끼운 것입니다. 도수 렌즈이니 시력 문제가 사라지고, 변색이니 낮밤으로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글라스를 사용하면서부터 스포츠가 훨씬 더 즐거워졌다고 합니다. 전 시력이 좋은 편이어서 그런 사정을 잘 몰랐었는데...
- 아직도 한강 자전거 도로에는 곳곳에 물이 덜 마른 곳도 있었습니다.
-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달리는 것도 참으로 즐거운 일.
- 아직 클릿(cleat) 신발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집사람은 박용호 선생이 보내준 클릿에 끼우는 보조 페달 덕분에 오늘은 아주 편했다고...
오늘은 천호동을 출발 잠실 쪽 둔치 자전거 길을 통해 잠수대교를 거쳐 강변북로 자전거 길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돌아와 거리계를 보니 33km를 달렸군요. 그런데 전과 달리 집사람은 오늘은 샅이 전혀 안 아파서 아주 좋았다고... 그건 제가 선물한 새로운 안장 덕분이었습니다. 효과가 대단함을 오늘 써 보고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http://drspark.connect.kr/cgi-bin/zero/view.php?id=mct_roadsidetalk&page=1&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33
사진을 올리고, 글을 좀 쓰다 보니 어느 새 17일(일)이 되었군요. 또 하루가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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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두분께서 함께 라이딩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나란히 앞 뒤로 달리시는 그 모습을 상상해보면 나도 모르게 슬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왜 두 박사님들께서 라이딩 하시는데 미소가 지어지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
헌데 혹시 고박사님께서 라이딩 시 뒤에서 보실 때 골반이 좌우로 많이 흔들리지 않으시던가요?
사진 상으로 정확히 판단하기엔 다소 무리가 많기는 합니다만 안장이 약간 높게 느껴져서요.
뒷꿈치를 페달에 대고 골반을 틀지 않으면서 무릎이 쫙 펴지는 것을 많이 추천하곤 합니다만
사진 상으로 고박사님께서 까치발로 앞꿈치를 이용해 페달링을 하시는데
무릎이 많이 여유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또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보조 평페달은 제 내자도 사용 중입니다.
발이 저리거나 할 때 무척 좋다고 하더군요.
클릿 페달 쪽이 발바닥을 지압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평페달로 돌리다가 클릿쪽으로 돌려 발바닥 마사지도 한다고 하니
이젠 제법 페달에 익숙해지고 있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