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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9 20:14

술자리 번개모임 질문입니다.

조회 수 3875 좋아요 579 댓글 13
분당모임 장소 결정이 쉽지 않네요..

우선 선생님들의 기호가 어떤지 몰라서 머뭇거리게 됩니다.

이민주 선생님이 사케 얘기를 하셔서 일식집을 찾아보니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이선생님께서 알고 계시는 명당이 있으시면 도움 좀 주세요!

일차부터 삼겹살로 heavy하게 간다면야 서현역 부근에도 여러 곳이 있긴 한데요...

아님 중국집에서 고량주로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제가 혼자서 결정하는 것은 순리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모임에 오실 여러 분들께 도움 요청 합니다.

물론 분당에 명소를 잘 알고 계신 분이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분당에서는 시끄러운 bar나 포장마차식 술집을 자주 가서 여러분들이 모여 즐거운 얘기 나눌 장소 섭외가 만만치 않습니다. 다 한참 모자란 소생때문이지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Comment '13'
  • ?
    이상학 2006.11.29 23:00
    [ leezoro11@hotmail.com ]

    사케랑 소주랑 같이 할수 있는곳은 아무래도 참치가 어울릴듯 합니다.

    이자까야 같은곳도 많이 있지만 단촐하게 즐기기는 아무래도 방?있는

    참치집이 낳을듯 합니다. 아마 이민주 선생님께서 좋은곳을 알고 계실듯하네요.^^

    전 일산이라서 명소는 모르지만...장소는 둘다 어울릴듯 하여 추천해봅니다.

    분당에서 택시비가 얼마나 나올련지.......ㅋㅋ
  • ?
    오세웅 2006.11.30 00:40
    [ tboss@dreamwiz다꼼 ]

    성남에서 저희 집까지 약 3만원정도되니.....(연신내)...분당에서 파주까지는 거리가 거의 두배정되되니 약 6만원정도 나오리라 예상해봅니다.....
  • ?
    공천규 2006.11.30 08:44
    [ kck1009@hanmail.net ]

    안그래도 술번개가 궁금하던 차에 글이 올라와 있네요.

    술을 가리는 것은 아니지만 소주를 젤로 좋아합니다.
    그리고 안주... 못먹는 안주 없습니다. 그러니 저는 어떤 곳을 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이상학 선생님...
    저의 직장이 수지인지라 분당에는 어쩔 수 없이 차를 가지고 갑니다.
    때문에 나중에 대리운전을 붙여 집인 반포 서래마을까지 와야하지요.
    반포까지 오셔서 택시를 이용하시면 어느정도 택시비를 절약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 ?
    박성식 2006.11.30 10:09
    [ neuropark@gmail.com ]

    이상학선생님이 추천하신 참치집은 서현역에 몇군데가 있습니다.
    그런데 나눠지는 방이 있는 곳은 잘 없더라고요.. 더 알아보겠습니다.

    공천규선생님은 안주 안가리신다고 하니 제가 하나 추천해도 되겠습니까?
    서현역은 아니지만 연수원입구 먹자촌 복어집에서 복매운탕에 소주도 괜찮을 듯합니다.
    여긴 몇번 가봤는데 오붓한 방이 있습니다. 솔직히 음식이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당에서 맛있는 집은 가본적이 별루 없어서요..

    아직 이민주선생님과 김정호선생님의 답변이 없으시네요...

    내일 오전까지 추천 받아서 장소를 정하겠습니다.

    아울러 MCT에 다른분들은 겨울 시즌이라 바쁘시거나 건강 상 술을 안좋아하시는지요?
    부담없이 들르셔서 약주 한잔 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 ?
    김정호 2006.11.30 10:29
    [ rokmc381gi@hanmail.net ]

    저도 공천규선생님하고 동급입니다.
    술과 안주 가리지 않습니다.

    저도 집이 서대문구청 근처라서 공선생님 신세를 좀 져야할 듯...
  • ?
    공천규 2006.11.30 11:09
    [ kck1009@hanmail.net ]

    재미있는 이동계획이 나오네요.

    이상학 선생님과 김정호 선생님께서 반포까지 제 차로 오시고 이선생님은 다시 서대문까지
    김선생님과 함께 이동하시면 일산까지 비록 시간은 늦어지나 비용을 절약하실 수 있겠네요.

    아무튼 내일 모임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
    유인철 2006.11.30 11:41
    [ richell@엠팔.컴 ]

    일요일 아침의 분당은 가까운데, 금요일 저녁의 분당은 너무 멀어서... --;
    게다가 이번주는 일에 치이네요..

    참석하지 못해서 아쉬운데, 모이시는 분들 또 과하게 드셔서 넥타이 머리띠 하지 마시고.. -_-
    즐거운 자리 되시기를.. ^^
  • ?
    이민주 2006.11.30 12:38
    [ zoomini@gmail.com ]


    히히.
    눈이 옵니다. 드디어.

    아... 좋아 할 상황이 아니지.
    새로산 캐시미어 쟈켓 입고 나왔는데. -_-


    제가 어제 오늘 좀 바빠서 ... 글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뭔 세금이 글케 종류가 많은지. 세금 내느라 절라 바쁩니다.
    소득세 내고 막 돌아섰더니... 커다란 종부세 신고서가 또 날아 왔습니다.
    열이 박박 올라... 내일 몸에서 술 좀 받게 생겼습니다.


    저 역시... 내일 술모임(^^) 장소에 대해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분당이란 곳이 주거위주의 도시라...
    장소 위주로 생각하면 교통이 불편하고...
    교통 위주로 생각하면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조용하고 오붓한 장소 좋은데...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저녁 식사 시간 지나면 바로 눈치 봐야 합니다.

    교통 여건이나 마시며 버틸 수 있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서현동 먹자촌 골목... 좋을 듯 한데...

    저 역시, 어디든 상관없습니다.
    술은 약하지만... 종류 안가립니다.


    장소와 시간 정해지면...
    혹 차 막혀... 전철로 오시는 분...
    제가 여러 명 타실 수 있는 큰 차 몰구 전철역으로 뫼시러 나갑니다.

  • ?
    박성식 2006.11.30 13:59
    [ neuropark@gmail.com ]

    일단 참석여부를 밝혀주신 여섯분의 의견을 종합하건데...

    서현역 먹자촌 골목의 참치집을 예약하겠습니다.

    장소는 내일 아침에 공지 해 드려야겠네요..

    제가 오늘 저녁 누나집에 갔다 오면서 주차장있고 넓은 방이 있는 곳으로 정하여 내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저녁 7시 30분정도로 정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혹시 압당기고 싶다거나 너무 이르다고 생각되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5시 30분에 퇴근하여 분당가면 넉넉잡아 1시간 걸립니다. 혹시 먼저 오실분 있으시면 저랑 전초전하고 계시죠^^

    혹시 다른 분들 중 참석 하실 분은 저한테 연락 주세요..(017-761-0522)
  • ?
    김정호 2006.11.30 15:25
    [ rokmc381gi@hanmail.net ]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18시에 출발합니다.
    지하철로 이동 예정으로 중간에 합류해도 받아주십시오.
    ㅇ11-9788-568ㅇ
  • ?
    배준철 2006.11.30 15:50
    [ sepira@korea.com ]

    만나시면 불이 확 일듯 싶습니다.

    다들 목마르게 기다리던 자리인 것 같은데..
    저도 참석하고 싶지만..
    담날에 축령산 빨래판을 올라야 하기에..

    금요일저녁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새벽 5시전에는 집에 꼭 들어가시길..히히

    천규야 나중에 살아서 보자..^^
  • ?
    이강원 2006.11.30 22:25
    [ sanwiro@dreamwiz.com ]

    박성식 선생님!
    술보다는 분위기에 더욱 취하고 싶은 주변머리 모자른 소생이 낄 자리가 아직 남았는지....
    전혀 부담없이 연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19-259-3324)
  • ?
    박성식 2006.11.30 23:49
    [ neuropark@gmail.com ]

    이강원 선생님!
    늦은 시각이라 지금은 연락 못 드리고 내일 점심때 쯤 연락 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장소는 공지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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