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이 아닌 회사 일로 채원이를 만나니...ㅋ
HanRide에서 열심히 토요 라이딩에 나오는 채원이가 어제는 모처럼 Smith Korea의 김용엽 사장님과 함께 초당에 들렀습니다. 지난 3월 초에 역시 사장님과 함께 초당에 들른 일도 있었으니 5개월만입니다.
두 번 다 Smith Korea 제품의 마케팅과 관련된 자문을 구하기 위함입니다. 채원이가 그 회사의 마케팅 팀장이거든요. 스미스 제품의 성가나 품질에 대해서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잘 인식을 못 하고 있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세 사람이 격의 없는 대화를 했던 것이지요.
- 역시 어제도 밝은 얼굴로...
저녁 6:30에 두 분이 오셔서 초당에서 8:40까지 계속 제가 준비한 A4용지 1.5매 분량의 분석 자료 및 마케팅 활동 제안에 관한 말씀을 듣고 저와 의견을 나눴지요. 채원이는 열심히 그걸 다 받아적어 가며 질문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 저녁 식사를 함께 했죠. 초당이 있는 현대토픽스 건물 2층의 "산들해"에서 이천쌀밥 정식을 먹은 겁니다. 식사 후에는 다시 초당에 올라와서 10:30까지 준비 서류의 남은 부분을 더 스터디하고 헤어졌습니다.
- 산들해에서 심채원과 김용엽 사장님.
채원이가 그간 HanRide에서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무척이나 열성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성향을 보여주었는데, 역시 회사 일도 독하게 하더군요. 자전거를 탈 때는 그 운동을 시작한 게 두어 달밖에 안 되는데 이제 방형웅 선생에 의하면 "함께 라이딩을 나가 보니 채원 씨는 체육인, 우린 일반인"이라고 했을 정도로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었지요.
어제 생각해 보니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친해져서 그렇지 채원이를 처음 만난 건 겨우 6개월 정도였네요. 아래 대한스키지도자연맹(KSIA)의 행사 때문에 처음 본 건데... 스미스 코리아가 KSIA의 인터스키 파견 선수들에게 프로텍션 기어를 후원키로 한 협약식을 하는 일과 관련해서 보게 된 것이거든요.
KSIA와 SMITH KOREA 장비 협약식
원전: http://www.drspark.net/htmls/ksia.htm?pckey=1&
- 미음나루 깔딱고개의 10금 사진.ㅋ
- 한강 야간 라이딩시의 휴식 시간에...
하여간 운동할 때와는 전혀 다른 커리어 우먼의 모습으로 채원이를 보니 무척 색달랐고, 또 반가웠습니다.^^ 운동이고 회사 일이고 언제나 자신이 보여주는 것과 같은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해 낸다면 머지 않은 장래에 큰 이룸이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심채원 화이팅!!!
- 밝은 미소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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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분이 스미스코리아 마케팅 팀장님이셨어요? 어마어마 하십니다.
저도 저회사 다니고 싶다는 ㅎ
'스미스 코리아 입사 지원 양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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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 앙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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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B 하셨으니 맛난 밥은 당연지사!!
구면이시네요. 건승하시고. 꼭 또 뵈어요. -
"야근B"가 뭔가 했더니 저녁 10시 이후에 회사 일이 끝나는 게 그거라네요.ㅋ "야근A"는 그 이전에 끝나는 거고...
소순식 선생은 "야근C"도 많은 것 같던데???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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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요즘 야근하는 조직장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시간에 효율적으루다가 제때에 마치고 먼저 집에가주는 조직장을 가장 조아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조직원을 피해서 주말을 주로 공략...음...아니..음...아니에요. 음...아니라고요. 절대 아니라고요. 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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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커리어 우먼입니다!!
항상 밝은 미소와 긍정적인 마인드...... 매력적이죠!!
박사님이 너무 멋지게 게시해 주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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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분원리 홍가네 수퍼에 가셨을 때 스미스코리아의 배너 앞에서 채원이와 함께 사진을 찍으셨던 케이먼 님이 댓글을 남겨주셨군요.^^
아래 사진은 지난 번 갤러리의 분원리 라이딩 사진에 없는 또 한 장의 사진입니다. 그 때 석 장을 찍었었는데, 아래 사진을 제외한 두 장만 올렸었죠.^^
전문가 입장에서 채원씨 체격을 보니 소시적에 엘리트 운동을 한 체격으로 예상해 봅니다. 기본 체격이 보통 사람과는 다릅니다. 한 번 물어 보십시오. 중고등학생 때 엘리트 체육을 한 경험이 있는지 말입니다.
밝은 웃음의 사진이 보는 저도 따라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아가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