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2 21:28
제주 자전거로 한바퀴 코스(218 Km) 연내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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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
신혼 여행지로 제주도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결혼하는 인구가 줄었고,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졌으며(오래전부터...)
저가항공운항으로 예전보다 제주 방문이 쉬운 요즘...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제주로 가는 사람이
당연히 줄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리 놀라운 기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설 연휴가 시작할 무렵
제주에 관한 눈에 들어오는 기사를 또 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제주의 올레길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제주에 갈 때마다 보게되는
모녀지간, 부자지간의... 혹은 가족 모두의 올레길 투어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이란 다짐을 늘 하곤 했습니다.
이를 테면 버킷리스트 같은 것입니다.
기사는 올레길 걷기와 더블어 또 하나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주었습니다.
제주를 자전가로 한 바퀴 돌 수 있는 코스가 연내 오픈한다고 합니다.
제주권 105Km / 서귀포권 112Km 코스라고 합니다.
기대됩니다.
저 같은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 많을 꺼라 생각됩니다.
안전한 길이 열리고
안전 운전으로 사고 없는 그런 길이 열리길 바래 봅니다.
제주엔 곧...
유채꽃 피겠네요.
기사 보기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17/0200000000AKR20150217190500056.HTML?input=1195m
오...^^ 자전거로 제주를 한 바퀴 도는 일에 대해서는 전부터 관심이 많았는데...
그걸 MTB로 돌 생각을 하면 좀 아득했는데, 이제 그런 길이 생긴다니 그걸 싸이클로 한 바퀴 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제주행의 경우, 비행기에 자전거를 싣는 일이 쉬운지 모르겠네요?
자전거는 비행기에 실어본 일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