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힐에서 이런 아줌마 자전거에 따이면 정말...
레이: 일본 자전거 대회인데, 복장은 애메이션 코스프레에다가 아줌마 자전거로 로드를 다 따고 가네요.
업힐에서 이런 아줌마 자전거에 따이면 정말 기분나빠질 것 같다. 하긴 이 동영상의 남자들이 따이면서 옆을 보는 장면을 보면 모두 어이 없어하는 듯한...ㅋ 뒤따라가며 찍은 사람은 자전거였을까요??? 뒤쪽에서는 카메라가 죽을 힘을 다 해서 가는 듯 보입니다. 13:49 정도에서 보니까 따라가기 버거워하는 듯한...(더 뒤로 가니까 놓치네요.ㅋ 못 따라가고...)
- 미쿠 찡의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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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TDK 입상자가 왜 철TB를 타고 나와서 사람들 기를 죽이나???
그 사람은 저 코스프레한 일본 남자 BT보다 더 나쁜 사람이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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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엔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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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엔진 다음에 장비.^^
근데 장비가 주는 심리적 만족감이 워낙 크니까 그거 먼저하고
그 장비 자랑하려고 열심히 타다 보면 엔진도 좋아집니다.ㅋ -
저 사람 유명한 사람일 걸요.
일부러 아줌마 자전거 (장보기용 자전거/마마챠리)를 몰고 나와서 선수들 기를 죽이는...
실제로 한강변 같은데서 철티비에 음악 틀면서 다니는 노인 중에는 언덕이고 뭐고 평지같이 다니는 분들 있습니다. 과거 무게가 20kg도 더 나가는 변속기도 없는 순 쇳덩이 점보 자전거(쌀집 자전거)에 쌀을 한두 가마(1가마=80kg)씩 싣고 다니던 분들이니, 변속 기어도 있는 맨 자전거로 다니는 건 일도 아닌 거죠.
그리고 제가 미니벨로 타고 다니다 보면, 미니벨로에게 따이면 어느 자전거 타는 분이든 기분이 나쁜가 봅니다. 추월당하면 광속으로 따라와 다시 추월합니다. 그러면 슬쩍 붙어 피를 빨아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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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 제가 지금 팔아버린 미니 스프린터.. 이놈도 물건이긴 했습니다.
로드바 달았을 때는 사람들이 그냥.. 어어?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
그런데 접는 것 때문에 불바로 바꾸니, 따이는 사람들이 광분(?).. ㅎㅎ
그러다 다시 로드바로 바꾸었지요. ^_^사실 바 보다는 엔진하고 타이어가 중요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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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부터 19분 까지 파란색 져지 한분이 죽어라 따라가는데 결국 추월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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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근육을 보니 남자들이고 뭐고 다 제끼게 생겼어요.
근데 왠 댄싱을 줄기차게도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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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남자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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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요.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잘 타게 생겼다고요.
만화 '겁장이 페달'.. 히메히메 부르면서.. ^^
전.. 실제 당해봤습니다. 로드로 강변 달리고 있는데, 철TB에게 따여봤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뚜르드코리아 입상자였다는... 호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