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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0] 자전거 초짜, 로드(사이클) 여신을 꿈꾸다! - 1
 

올림픽대교 부근에서 광진(廣津/너른나루)을 향해 달려갑니다. 햇살은 강하고, 바람이 붑니다만 역시 예보 대로 미세먼지는 없는 맑은 날이었습니다. 강변의 버들가지들은 아직 겨울의 끝자락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갈색의 가지에 연두색 움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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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자전거 도로는 우리가 매일 무심히 지나며 보는 길이라 별 생각 없이 지나치지만 이게 알고 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거 명소이고, 국제적으로도 이처럼 쾌적하고도 좋은 자전거 도로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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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을 받으며 달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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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운동화와 평페달. 곧 클릿(cleat) 슈즈를 사용하게 될 겁니다. 

 

달리는 모습은 이 글의 아래쪽에 올린 유튜브 동영상의 화면 표시를 통해 잘 나와있습니다만 미리 보고 싶으시면 여길 클릭하세요.  --> https://bit.ly/2NTVQ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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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정보도서관 쉼터의 왼편 아래 쪽엔 한강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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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광에 빛나는 머리칼이 인상적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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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덕후(오타쿠)들이면 한 번씩은 취한다는 "덕후 포즈"로 찍어본 사진. 근데 나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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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기서 좀 더 가서 서울-경기의 경계 지역까지 갑니다. 시간이 없어서 더는 못 가고... 여기서부터 재킷과 팬츠가 반팔, 반바지로 바뀝니다. 역시 펄이즈미 여성 의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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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이즈미의 "GO RIDE" 의류. 아주 멋진 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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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의 저 조형물은 파스텔 색깔인데 그게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죠. 원래는 좀 진한 색이었는데 그간 햇볕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바래서 더 보기 좋은 색깔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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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개의 여성 라이더들이 스포츠 글라스를 써야 더 예뻐 보이는데, 이 경우는 꼭 그렇지도 않다보니 그걸 벗고 찍은 사진이 많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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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 한강시민공원이 멀지 않은데 그쪽으로는 더 갈 수 없는 시간이라 어쩔 수 없이 이곳에 머물러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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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을 바꿔서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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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향을 바꾼 건 넘어가는 햇살이 좋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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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의 빛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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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에서 비치는 빛(역광)을 더 많이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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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다 꿈꾸는 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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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상태에서 스포츠 글라스를 쓰면 어떤 모습인가도 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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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신 자전거 라이더들이 옆을 스칩니다. '저 사람들 길 중간에서 뭘 하고 있는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지나갈 것 같아서 미리미리 "죄송합니다!"를 외쳐가면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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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는 한강, 광진입니다. 강 건너 강동구 암사동의 아파트군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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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 서울-경기의 경계에서 바이클로 광진점으로 되돌아 갑니다. 아래는 이 날의 짧은 라이딩을 결산하는 동영상입니다. 

 

 

다시 바이클로 광진점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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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라 연습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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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라 연습은 자신의 루이 가르노(Louis Garneau) 핑크 크로몰리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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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모든 촬영을 끝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건데, 이게 주말 라이딩을 나가서 찍는 거랑은 전혀 다르다는 것.-_- 주말 라이딩에서는 간단히 후기용의 기록 사진을 똑딱이 카메라로 찍는 거지만, 이런 프로필 사진류는 크고도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들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써야 하고, 배경 선택이나 의상에도 신경을 써야하니 이게 간단치 않습니다. 그리고 양수리의 두물머리라든가 북한강 철교 같이 잘 알려진 라이딩의 명소 같은 데서 찍으면 더 친근한 사진이 될 수도 있겠기에 나중엔 더 많은 걸 고려해서 출사를 가볼까합니다. 이번엔 제가 MTB를 가지고 따라가면서 촬영을 했는데 나중엔 차량을 동원해서 더 넓은 배경을 커버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용도의 프로필 사진으로 쓰라고 그 날 찍어준 사진 하나만 더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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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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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구연 2019.03.11 14:55

    지난 금요일에 안장 파는 샵에 가려고 광나루역을 지나는데 패니어에 짐을 가득실은, 마주오는 자전거 탄 사람이 손을 흔들며 불러 세우더군요. 광나루 인증센터를 찾길래(광나루 발음이 이상해서 처음엔 못 알아들었는데 스탬프 찍는 시늉을 해서 알아들었다능.ㅋ) 얘기를 들어보니 말레이시아에서 온 사람입니다. 부부가 탠덤자전거를 갖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목요일에 정서진에서 출발, 부산으로 가는 길이라고. 부산에 도착해서는 배타고 제주도에 가서 한 바퀴 돌려고 한답니다. 부산에서 제주까지 배로 12시간 걸리는 것도 아는 걸 보면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전거길이 너무 좋다고 감탄하더군요. 날씨만 좋으면 금상첨화일 텐데...

     

    여튼 한강 자전거길은 혼자 타기에 미안할 정도로 잘 만든 길이지요. 섬진강길도 참 좋구요.^^

  • profile
    박순백 2019.03.17 19:58
    한강 자전거길은 정말 좋아. 강을 끼고 달리는 맛이 아주 좋은 그런 길이라...^^

    섬진강 길은 차로만 달려봤는데 더 여유롭게 자전거로 달리면 더 좋을 듯하네. 언제 그런 기회도 가져봐야할 듯. SUV에 자전거를 싣고 가서 한 번 해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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