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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주말 몇 주 동안 점핑을 한 터라 이번엔 좀 가깝게 혼라(solo riding)를 원했다. 개인적으로 집으로부터 가까운 코스일 뿐만 아니라 하나 확인해 보고픈 사항이 있어서다. 지난 10월 피터(내 Peter Sagan 시그너처 자전거)를 만난 이후 자출이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곳이 필요했다. 출퇴근시의 코스는 평지 구간 위주라 비교를 이미 수 차례 한 상태. 평속 3km~5km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고. 업힐 코스에서의 비교가 필요했는데 그동안 훈련 삼아 나홀로 자주 다녔던 달래내고개와 하오고개 코스가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주는 멀리 있는 동호회 지인들까지 동원해서 가기엔 좀 그렇고 혼라 혹은 회사(Naver Worksmobile) 옆지기 실장과 함께 가는 정도로 생각했었다. 헌데 웬 걸 혼라는 재미없다며 동호회 리더부터 여러 분들이 와 주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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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섯 명이 타고 자전거는 셋 뿐?

 

김백현 선생님과 회사 옆지기 실장, 리더, 회사 후배 채원 양 등 다섯명이 팀라이딩을 하게 되었으니, 웬걸 출발부터 바람막이는 내게 맡긴단다. 
출발전 잠시 자리를 비웠던 틈에 이미 합의가 되어 있는 상태. 그러나 매주 훈련삼아 다녔던 코스라 흔쾌히 앞섰는데 이놈의 스프린트 기질이 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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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다리 채원 양. 멋진 이탈리안 펠라(Pella) 방풍/기모 재킷과 빕롱.


선두에서 후미를 생각하지 않고 또 밟고 싶은 원초적 본능(?)이 스믈스믈. 급격하게 속도를 내려는 나를 리더가 인터벌 치고 앞으로 나서더니 내 옆까지 와서 나를 가볍게 저지. 그리고 또 피가되고 살이되는 교육을 해준다. 

 

하나,  가고 싶고 속도를 높이는 건 좋지만 뒤를 생각하며 속도를 높이되 서서히 올려야 한다. 급격하게 올리면 후미가 따라잡기 힘들어하고 격차가 벌어져서 또 혼자 가는 선두가 되어버린다.

 

두울, 선두로서 뒤를 돌아보기에는 앞으로 달리며 고개를 돌려보기에는 모자란 초보이니 우측에서 쬐어주는 햇빛을 거울삼아 왼쪽의 그림자를 보면 된단다. 봤다. 있다. 팀팩라이딩 바로 뒷 선수의 그림자. 나와 몇 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지 보인다.이렇게 쉬운 걸.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에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바람을 막아주려 노력했고, 분당 탄천을 이렇게 슬슬 속도를 올려가며 25에서 출발 30km/h 정도에 이르렀을 때에 대왕판교로로 이동하는 구간이 되게끔 라이딩했다.

 

여기서부터는 옆지기 실장이 전문이니 선두를 맡겼다. 서울공항길에 들어서려 하니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뛰고 있다. 가슴엔 넘버도 달고 있다. 이런! 중앙마라톤 대회일이다. 다행히 차도 구간 4차선을 열어 둔 상태. 자전거는 이리로 지나 가란다. 힘들게 뛰는 마라톤 42.195km의 전환점 구간에서 조우. 뛰는 선수 한 명 한 명이 모두 힘들어보인다. 옆차선으로 구분되어 방해되지 않은 코스로 라이딩하며 연신 '화이팅'을 외쳐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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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백현 선배.

 

청계로 오르는 코스. 앞에서 선두를 맡고 있던 옆지기 경 실장이 하늘로 원을 그리며 오픈이란다.(open은 마음 대로 달리라는 의미) 가벼운 6~8% 정도 수준의 업힐이지만 얕볼 순 없고, 오픈이니 만큼 내 원래의 목적 - 피터와 자출이의 비교 -을 실행해보기 위해 앞서본다. 헌데 웬 걸? 스프린터에 화악급 퍼포먼스를 지닌 리더가 먼저 앞선다. 이윽고 조용히 뒤에서 라이딩하며 바람을 즐기던 스트라이더 김백현 선생이 나를 따버린다. 엄훠~ 이 선배들 웬 일이니? 그렇다. 이 선배들 오늘 나를 한 번은 따서 내 앞서가려는 기질을 좀 누그려 뜨려 주려나보다. 그리고 생각했다.(네. 저도 오늘 이 구간은 질질 흘러 볼랍니다. 그러나 선배님들. 이곳은 언덕이고요. 업힐은 아직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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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성민 실장. 오래된 자덕 옆지기 동료.

 

청계 옛골 초입을 지나 달래내고개에 이르러 다시 오픈 구간. 에라 모르겠다. 내가 지난번 댄싱을 쳤던 구간이다. 이제 비교해봐야지. 피터와 자출이의 퍼포먼스 차이를. 친다. 댄싱. 습습후후. 뒤에서 리더가  한 마디 외친다. "댄싱을 치는 줄 알았더니 몸부림 이자나!" 한 마디 했더니 "상체가 댄싱치고..." 또 한 번 이어지는 리더의 한마디에 엉덩이로 친다. 그렇다. 빨리가려는 마음에 그만 자세는 엉망. 헌데 벌써 허파가 폭풍친다. 자세고 뭐고 에라 모르겠다. ㅋ. 제일 먼저 올라 함께 오르는 동료들의 사진을 찍어줘야지. 그리고 몇 장 건졌다. 허그샷(리더), 스마일 샷(옆지기 경실장), 롱다리샷(후배 채원양), 숏다리 라이크샷(김백현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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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성식 팀 리더
 
달래네 다운힐. 지금까지 "웨잇백 자세를 허벅지로 텐션을 끌어올려 안장을 잡고 뒤로 중심을 두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리더가 보더니 "그게 무슨 웨잇백 자세냐?"라고 핀잔을 준다. 뭐지? 리더가 시범을 보인다. 


엉덩이를 거의 안장 뒤로 빼고 배가 안장에 닿을 만큼의 급격 다운힐 웨잇백 자세를 시범한다. 저거였구나. 따라해본다. 허리가 덜 아프다. 오히려 자세를 더 낮추니 다운힐에서의 시각적 두려움의 부담도 줄어드는 듯 하다. 그리고 엉덩이로 지펴논 안장에 배가 닿으니 배가 따따시하구 좋다. (Hi~). 이게 웨잇백 자세다. 다운힐을 마치고 잠시 버스장에 소재한 정자에서 쉬고 물보충. 팀 리더의 2년전 프로젝트로 인해 고생했던 판교의 멋진 빌라들 이야기를 들으며 지리한 판교를 지나 운중동에 들어섰다.

 

자, 이제 제대로 시험해보자. 하오고개 업힐 시작이다. 오픈구간. 오늘 여기서 제대로 오르던 대로 해봐야 한다. 댄싱도 친다. 업힐 스프린트 구간을 지나며 뒤를 보니 아무도 없다. 다른 팀원들 모두 짠 듯하다. 정상에 올라 숨을 헐떡인다. 기다린다. 안 온다. 나만 빼고 뒤로 흐르기로 짠 듯하다. 마음에선 외로움보단 이런 소리가 들린다.(마음의 소리 정말 웃기다) "그럼 한 번 더."


급격 다운힐용 웨잇백 자세로 내려가 하오고개를 한 번 더 업힐. 첫 업힐 때 트인 숨통에 부담이 훨씬 덜하다. 집에 돌아와 기록을 보니 역시 PR. 2회전의 업힐 구간 역시 PR을 찍었다.(물론 나보다 경험많은 선배들은 기록상으론 1분~2분 더 빠른 굇수들이 많지만). 이렇게 자출이와 피터의 퍼포먼스 차이를 제대로 느낀 것에 만족한다.

 

마지막 리턴 코스. 하나 더 해봐야지. 사람은 배우고 성장해야 하니까.


팔짱도사. 두 손을 놓고 타는 것 만큼 위험하고 어설프며 나쁜 주행도 없지만 필요할 땐 쓸 때가 있다. 두 손이 시려울 때?, 결승점 구간 뭔가 인생샷을 남기고 싶을 때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잠시는 필요하다. 핸들바에서 손 하나, 손가락 둘, 손가락 하나, 그리고 두 손을 모두 떼는 식으로 연습. 대략 5m 정도 두 손을 떼고, 팔짱도사 코스프레 성공. 헌데 앞으로 자주 하고 싶진 않다. 정말 필요한 결승 구간에서만. 환희의 순간 자빠링을 생각하면 필수 불가결한 주법은 아니니까.

 

집결지로 되돌아와 점심 식사 후, 리더로부터 가장 중요한 걸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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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크 발생시, 1~2년 라이딩 후 튜브나 타이어 교체는 필수적인 사항. 주행중 펑크가 난 후배를 돕지 못해 라이딩 내내 마음 짠~했던 경험을 생각하면 배우고 싶었던 것. 즐기는 라이딩에 심취해 미루고 미루다 오늘은 결행하자는 리더의 의견에 진행. 주행중 펑크를 경험해본 라이더라면 꼭 배워두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대략(대략이다)의 순서는 이러하다.


1. 앞 뒤 바퀴를 분리해야 한다. 앞뒤 QR(Quick Release) 레버를 풀고 한 손은 핸들바, 한 손은 림쪽을 살짝 잡고 앞바퀴를 분리. 다시 뒷바퀴 QR을 살짝만(살짝만이다) 풀고 (앞바퀴와 달리 뒷바퀴의 레버 고정 홈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잘 보고 빼야 함) 디레일러를 밀고 브레이크 암을 잡고 케이블 고정 부위를 눌러 암으로부터 벌어진 사이를 틈타서 서서히 뒷바퀴를 분리해낸다. QR을 완전히 돌려서 스프링과 완전히 분리해낼 필요는 없음.(이거 분리하다 스프링 잃어버리면 대략 난감)
2. 자전거 프레임은 뒤집어서 세워둔 채로 이제 바퀴의 바람을 뺀다. 바람을 완전히 빼내려면 단순히 밸브 캡을 열고 고정 와셔를 푼 다음 누른 정도로 될 줄 알았지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타이어를 이제부터 두 손으로 잡고 바람을 완전히 빼야 한다.(손의 악력 쥐가 날 정도로 힘들다. 나는 그렇다. 솔직히)
3. 이제 타이어를 다시 두 손으로 잡고 돌려가면서 앞 뒤로 주물로 림과 타이어 비드 면을 분리. 한쪽을 분리하고 뒤집어서 다른쪽면을 분리한다. 순서는 휠프레임의 밸브 반대 12시 방향부터 시작.
4. 이제 타이어 한쪽 면을 걸치도록 벌려내야 한다. 레버를 이용해 타이어와 림 사이에 살짝 넣어 벌린다. 이 작업은 에어 밸브가 있는 부근부터 시작. 
5. 휠프레임에 타이어 한쪽이 걸쳐진 상태가 되면 그 틈새를 벌려 손으로 튜브를 살짝 빼낸다. 당연히 레버로 해서는 안 되고, 튜브가 찢어지지 않게 세게 잡아당기지 않고 애인다루듯(?) 서서히. 완전히 튜브를 분리해내고 나면 튜브에 모래, 흙 등 이물질이 묻지 않는 곳에 잠시 보관. 이거 이물질 많이 묻으면 나중에 튜브를 다시 사용할 때 펑크의 주 원인인 이물질이 된다. 
6. 이제 양발 위로 휠을 올리고 타이어 한쪽면도 빼내어 휠과 완전히 분리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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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타이어와 튜브를 끼우는 과정은 좀 더 어렵다. 


1. 반쯤 휠 비드에 걸쳐진 타이어 상태를 다시 만든다. 즉, 튜브가 먼저가 아니라 타이어가 먼저다. (그리고 휠 프레임의 브랜드와 타이어 브랜드가 가급적 같은 영역에 맞추어 두어 추후 경험하는 타이어 펑크시 위치를 잡는데 참고하기에 좋은 상태로 만들어두어야 한다. - 이건 리더의 수년간의 경험에서 비추어 배워두기에 매우 유익한 팁!) 
2. 휠과 비드에 반 걸친 타이어 사이로 튜브를 밀어넣되, 반드시 튜브가 꼬이지 않게 신경쓰면서 튜브 밸브를 휠의 림 홀에 삽입한 뒤에 넣기 시작해야 한다.
3. 이제 튜브를 타이어 안쪽 면으로 넣으면서 밸브로부터 반대편 방향으로부터 타이어를 주무르며 다시 안쪽으로 비드 안에 완전히 들어가게 해주어야 한다.
4. 여기가 매우 중요한데, 타이어를 마지막 밸브 영역의 비드로 밀어넣을 때 매우 힘들다. 손으로부터 6시 방향에서 12시 방향으로 힘을 주어 밀면서 넣는 방법도 있지만 잘 늘어나지 않는 새 타이어이거나 나처럼 초보인 경우엔 정말 힘든 작업이다. 결국엔 레버를 사용해서 밸브 근처를 레버로 뒤집어 까듯 넣으면서 장착 성공.
5. 이제부터가 매우 중요한데 바람을 넣으면서 조물딱 거리기. 튜브와 타이어 장착을 완료하면 한방에 바람 넣고 땡이 아니다. 바람을 30% 정도 넣고 손으로 온 타이어를 조물딱대며 비드 모서리와 타이어 사이에 혹 튜브가 끼지는 않았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이 작업을 통해 튜브가 꼬이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30%에서 한번, 50%에서 한 번 100%에 한번. 그리고 최종 120%의 바람을 넣고 휠을 다시 프레임에 장착 후 30분 정도 두면서 문제가 없으면 작업 완료. 문제가 있으면 그 사이에 펑크가 나버린다. 타지도 않는데 난다. 진실이다. 내가 그랬다.
라이딩을 마친 집결지에서 이 작업을 완료한 후 집으로 옮겨둔 후 두서너 시간 뒤인데, 자출이 뒤쪽 타이어에서 갑자기 ‘펑 슈욱’ 하더니 펑크가 났다. 분명 문제가 없었는데 아무래도 5번 과정을 소홀히하는 바람에 튜브가 약간은 날카로운 비드 모서리와 타이어 사이에 끼어서 펑크가 난 것.

집에서 야밤에 위 작업을 한 번 더 했다. 다행히 여벌 새 튜브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없었다면 또 후일로 미루고 이 과정을 잊어먹기 딱 좋았을 듯. 한 번 제대로 경험했다. 온몸에 땀이 흥건할 정도였으니.(두 손의 악력이 모두 소진될 만큼.)
이거 텍스트로 치기엔 너무 어렵고 쉽지 않은 작업이다. 이 글을 보고 배우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1회, 한 달에 2회 이상 40키로 이상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배워두어야 할 - 아니면 매번 펑크나면 수십 키로를 끌바링 + 이동 택시 비+ 수 만 원의 돈을 쓰시덩가) 이 컨텐츠를 추천한다. 그나마 사진과 함께 비주얼하게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90556&categoryId=58358&cid=58358 )

 

오늘의 보람찬 라이딩 일기 끝~~~!

 

P.S 아직도 손에서 고무냄새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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