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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음악을 들으러 펠트/루디 구리점에 가도 좋을 만하게 음향이 좋아졌다. 어제 자정에 가서 두어 시간 음악을 즐겼다.^^ 가끔 길지 않은 라이딩+음악을 즐기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 주간 행사로 그런 정기 모임이 있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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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트/루디 구리점에서 PC-Fi용으로 사용되는 노트북 PC에서는 뮤직 플레이어 프로그램으로 러시아제 AIMP를 사용하고 있다.
(근데 이 사진의 우측 상단에 웬 "문재인"???)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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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봉조 대표(오른편)와 허정봉 실장(왼편)은 저 위치에서 음악감상 중.^^ 매장이 워낙 넓고, 물건들이 많다보니 의외로 흡음이 많이 되어 울림이 적은 편이다.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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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스맨의 빈티지 오디오. 아무리 일본이 음향 기기를 많이 만든 나라라고 해도 오디오파일들이 인정하는 기기는 실제로 많지가 않다. 지금은 많이 사용치 않는 LP 플레이어인 턴테이블 분야의 마이크로 세이키, 이젠 사라진 기기랄 수 있는 카세트 데크인 나카미찌가 소위 명기로 인정 받았을 뿐이다.
아마도 그 다음으로 꼽을 수 있을 만한 일본산 명기의 반열에 들 수 있는 것이 앰프의 럭스맨과 아큐페이스 등 소수의 제품들이고, 근년작으로는 아마도 소스 기기의 에소테릭 정도가 고작일 것이다.
바로 그 럭스맨 앰프이다. 아날로그 튜너가 내장된 빈티지 제품이다. 라우드니스와 트레블 조절장치 등 지금은 사라진 놉(knobs)들까지 보이는 케이스가 나무로 만들어진 그런 듬직한 기기이다.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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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오디오 기기를 설치할 생각을 안 한 채로 만들어진 매장이어서 현재는 매장 구석에 스피커를 올려놓았다. JBL의 3-way 플로어형 스피커로서 120cm가 조금 넘는 높이이다.
그릴이 있기는 하지만 소리의 특성과 전시적인 목적으로 그걸 떼놓은 상태이다. 현재는 스피커 선이 마땅치 않아서 선재는 주문한 상태라 한다.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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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심한 밤에 구리한강시민공원 뒤 500m의 펠트 구리점은 이렇게 불을 밝히고 있다.ㅋ 허정봉 실장께서는 전날 거미의 노래에 취해서 밤을 밝혔다고...
오디오 전염병이 일고 있는 중이다. 갈수록 더해지기만 하는 그 병이 드디어...ㅋ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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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앰프 위에 아포지 Mini-DAC와 Bann Audio의 X-Mos용 DDC Mark II가 놓여있다. 최근의 경향 대로 192kHz까지 지원하는 소스 기기이다.(플레이어 소프트웨어를 러시아제 AIMP를 사용하면서 real time upsampling으로 44.1kHz의 무손실 음원을 192kHz로 출력하는 중이다.)
반 오디오의 DDC는 원래 그 회사의 훌륭한 DAC인 FireBird의 앞단에서 사용하는 것을 독립시켜 특정 오디오 그룹을 위해서만 공동구매의 기회를 주었던 제품.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홍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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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체가 작아서 더 좋은 평가를 받지 못 한 것으로 알려진 기기가 바로 이 아포지의 Mini-DAC이다. 아포지는 잘 알려진 전문 음향기기 업체로서 이들의 제품은 프로들을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DAC도 원래는 프로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기계. 오래 전에 나온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에 이미 192kHz를 지원했었기에 이미 단종이 된 지가 오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관련 리뷰: http://hifinet.co.kr/656)

스펙

• 샘플레이트: 44.1/48/88.2/96/176/192 ...
• 최대 word length: 24bit
• 주파수 반응: 10-20k +/- 0.2 dB (at 44.1kHz)
• THD+N: -104 dB
• 다이나믹 레인지: 119 dB weighted
• 채널간 크로스토크: -125 dB
• 소모 전력: 6.5W max.
• 전원: 6-14 V DC. 90-240V 아답터 포함
• 입력:
- 2 x AES-EBU on 9 pin D-Type (sample rates: 44.1k-192k)
- S/PDIF optical on TOS-LINK 44.1/48k
- S/PDIF coaxial on RCA 44.1-192k
- ADAT 44/1-48k
- ADAT/SMUX II for 88/2/96k
- ADAT/SMUX IV for 176.4/192k
- USB at 44.1/48k (옵션보드 장착시)
• 출력:
- 2 x XLR (pin 2 – hot) for pro-audio stereo
- 1/8” jack for consumer-level stereo (standard 1/8” to RCA cable required) also able to drive headphone
- 1/4” jack headphone
- USB (옵션보드 장착시)

출처: http://hifinet.co.kr/656 [hifinet]
더 보기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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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편은 저녁에 허정봉 실장과 함께 반미니 라이딩을 마치고 11시에 돌아오셨다는 이봉조 대표님. 오른편 상단에 선이 짧아 임시 위치에 올려놓은 스피커가 보인다.
작은 사무실 겸 카페 분위기의 부쓰에 오디오가 놓인 선반이 있다.

펠트/루디 구리점의 상황은... --> https://www.facebook.com/peter.ioi?fref=ts
— 함께 있는 사람: 허정봉, Peter Lee

 

Comment '3'
  • profile
    일월여신|한상률 2017.06.02 11:27

    입문을 위해 주요 기기 기증  ->  기존 가전급 기기로 대충 들음 --> 불만족 --> 입문형 오디오 컴포넌트 구입 -->  일단 만족
    --> 시일 경과 --> 부족요소  발견 --> 교체 --> 다른 것이 부족 --> 교체 -->....

    헤어나오려고 할수록 계속 빠져들어가는 개미지옥이죠. ^^ 

     

    제안을 하자면 일단 오디오 기기를 올려놓을 랙이 있어야겠습니다. 시중에 오디오 전용 원목 랙이 나와 있긴 한데 구매하면 괜히 비싸니 벽돌과 두터운 나무판/베니어 합판으로 충분하고요. 스피커는 높이가 낮으니 트위터 높이에 맞춰 받침대 만들어 올려 주어여 할텐데, 공간이 넓으니 매달아도 괜찮겠습니다.  이런 기성품을  사다 써도 좋겠고요. http://m.blog.naver.com/avmin/70183604211

     

    근처 지나가면 음악 들으러 들리겠습니다.

  • profile
    Dr.Spark 2017.06.02 15:47
    플로어형으로 나온 거라서 그냥 마루바닥에 놓으면 되는 기기인데, 현재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선반 위에 올린 것.
  • profile
    Dr.Spark 2017.06.12 22:04 Files첨부 (4)

    아래는 06/07(수) 저녁에 방이동 초당에 놀러와 음악을 듣는 이봉조 대표와 허 실장님.

     

    lee-hur0607-1.jpg

     

    lee-hur0607-2.jpg

     

    lee-hur0607-3.jpg


    이 때는 내가 집에 있던 레가 플라나 25를 구리점에 가져다 놓고, LP판도 여러 장 선물을 했기에 이 분들이 LP의 매력에 빠져있던 상황이다. 이 때 나눈 많은 대화를 토대로 하여, 06/12(월)에 드디어 구리점의 턴테이블을 들여놓았다.^^

    그 턴테이블은 내가 실용 오디오에서 골라 드린 두 개의 턴테이블 중 하나. 하난 150만 원짜리, 또 하난 15만 원짜리이다.ㅋ(전자는 Sota Saphire+Rega RB300 톤암+Sumiko Blue Point MC 카트리지. 후자는 그냥 싸구려 야마하 턴테이블.ㅋ)

    내 의도는 누가 보든 뻔하다.ㅋ

    "싼 것도 있으니까, 1/10 가격으로 야마하를 사셔도 돼요. 선택은 그대들의 몫!!!" 이렇게 제안(???)을 했고, 그런 제안을 보면 누구라도 물건다운 걸 사기 마련이니까...ㅋ

     

    KakaoTalk_20170612_221105220.jpg

    - 펠트/루디 구리점의 SOTA 사파이어 턴테이블. 그래도 입문기는 넘어서는 실력있는 기계이니 좋은 성능을 발휘할 것이다.

     
    근데 싸구려를 권하면 나중에 꼭 불평을 듣기 마련이다. 하지만 좋은 걸 권하면 두고두고 좋은 소리를 듣는다.ㅋ 위의 턴테이블이 수미코의 MC 카트리지를 장착한 것인데, 내가 이걸 대비하여 미리 아날로그 보이스 사의 승압 트랜스를 선물해 드린 바 있다.ㅋ 그걸 연결해 첫 테스트를 한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왔다고 하니 참 다행이다.

     

    아날로그가 한 방에 불만 없이 시작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다행히 기기들 간의 환상적인 매칭이 이뤄어졌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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