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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애의 Naver 블로그 "디카로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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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XX] 다섯 째 날(6/1, 화)







베로나는 가슴을 들뜨게 하는 아주 이상스런 도시입니다. 커플들은 자신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기원하고, 헤어진 이는 가슴 아픈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 때 그 순간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가슴을 적셔줄 운명적인 사랑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하기도 하는 사랑을 꿈꾸게 하는 로맨틱한 도시, 베로나. 불멸의 사랑을 꿈꾸시나요? 주저 말고 떠나세요, 베로나로...


















- 구시가로 향하는 성문, Portoni della Bra.(Gate of Bra)

아름다운 대사와 극적 효과로 많은 칭송을 받는 셰익스피어의 걸작 ‘로미오와 줄리엣(Romeo and Juliet)'이 안겨주는 달콤한 꿈의 환상 때문일까요? 베로나는 현실의 세계가 아닌, 이야기가 있는 달콤한 세계인 것 같은 착각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런 장소입니다.(어떤 이들에게는 그보다 맛있는 "베로나 핏자"로 더 잘 기억되는 도시일 수도 있겠지요.^^ 또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 와인' 이라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마주 바라보는 형상의 라벨을 지닌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 베로나 산 ‘빌라 엠 로미오(Villa M Romeo)와 빌라 엠 줄리아(Villa M Julia)가 떠오를 수도 있을거에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62년 출판된 아서 브룩(Arthur Brook)의 서사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등장 인물과 세부적인 이야기들은 셰익스피어의 독창적인 창작입니다. 셰익스피어 당대의 런던 극장가에서는 이탈리아 이야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아서 브룩의 시 역시 이러한 유행에 따라 이탈리아의 작가 마테오 반델로가 1554년 발표한 소설집 속의 ‘질레타와 로미오’를 번역한 것이었습니다.


- 1562년 아서 브룩의 서사시,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의 표지

마테오 반델로의 ‘질레타와 로미오’ 역시 그보다 앞서 이탈리아의 비첸차 출신인 루이지 다 포르토(Luigi Da Porto)가 1530년 경 발표한 ‘새로이 발견한 두 귀족 연인의 이야기’에 수록된 ‘질레다와 로미오’를 토대로 쓰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실제로 베로나의 역사에서 드러나는, 바르톨로메오 델라 스칼라(Bartolomeo della Scala)가 통치하던 때(1375~1381)에 황제파와 교황파로 갈린 카풀레티(Capuleti) 가문과 몬테치(Montecchi) 두 가문의 적대관계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Wikipidia 참조.) 캐플릿(Capulet)가와 몬테규(Montague)가의 대립각을 표현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그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의 기원은 고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피라모스와 티스베’ 이야기는 포르토의 작품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영향은 셰익스피어의 이야기에도 반영되어,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1년~1595년 사이에 쓰인 것으로 봅니다. 베로나를 무대로 카풀레티 가문과 몬테키 가문 사이의 불화를 배경으로 한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도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이렇게 해서 탄생됩니다.


- 피라모스와 티스베, 로렌스 알마 타데마 작.

원형극장 아레나(Arena)에서 마찌니 거리(Via Mazzini)를 따라 가다보면 에르베 광장(Piazza del Erbe)이 나타납니다. 에르베 광장이라는 이름은 약초 시장에서 유래되었는데 에르베는 풀, 약초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서양인들에게는 허브라고 해야 이해가 잘 가겠지요. 지명은 한국이나 이태리에서나 그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 브라 광장에서 수많은 각양각색의 관광객들을 쳐다보며, 맛있는 브런치를 먹은 후, 이동 중입니다. 명품들이 즐비한 마찌니 거리(Via Mazzini)로...




- 모두들 목이 말라 물을 받아 마시고 있습니다.


- 아레나에서 마찌니 거리를 따라 걷다보면 에르베 광장(Piazza del Erbe)이  나타나게 됩니다.


-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행위예술가와 한 컷. 그야말로 자연스런 제스처가 절로 나옵니다.


- 좀 전에 원형경기장 아레나 앞에서 만난 두 분이 그 새 자리를 옮겨 오셨군요.


- 행위 예술가의 의자와 동전 그릇 역시 옷과 분장과 한 세트로군요. 장미꽃 한 송이가 돋보입니다.


- 승연 씨, 저 수줍어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에르베 광장은 로마제국 시대엔 공공 집회 장소였던 포룸(Forum)이 열리던 곳인데 지금은 상설시장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곳입니다. 에르베 광장 사면은 중세의 건물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에르베 광장 동쪽의 카펠로 거리(Via Cappello) 23번지에 ‘줄리엣의 집’(Casa di Giulietta)이 있습니다.


- 에르베 광장의 복잡한 모습입니다.


- ‘줄리엣의 집’ 이라는 입간판이 없었다면 ‘여긴 왜 이렇게 지저분한 낙서 일색이지?’라며 아마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줄리엣의 집’ 건물 벽 전체를 뒤덮고 있는 온갖 색상의 메시지들에게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사랑에 대한 환상과 염원과 기원과 애닯은 사연이 함께 합니다. 멀리서 보면 알록달록 추상 미술 작품을 보는 듯 착각하게 만들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각양 각색의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의 말로, 글로 사랑을 표현한 내용들이 가슴을 적십니다. 겹친데 또 겹쳐 몇 겹을 이루며 붙어 있는 연서들, 포스트잇이 없어서 껌으로 붙인 그 사연 많은 사랑의 메시지들이 베로나라는 이미지에 낭만을 더해주는 요소입니다.




- Claudia♡Roberto 그리고 Jessica♡Holly의 사랑의 메시지도 보입니다.


- 이건 도저히 구분이 안 되는 사랑의 낙서로군요.

벽에 걸린 저 수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면 줄리엣이 전화를 받아준다고 합니다. 목소리까지 예쁘다면 금상첨화겠지요? 편지를 쓰면 답장도 날아온다고 하는데 물론 베로나 시의 상술이긴 하겠으나 재미있는 발상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맹세하는 연서들이 벽에 빼곡합니다.

줄리엣의 집은 일년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데 일년에 150만명씩 몰려온다고 합니다. 셰익스피어의 희곡 속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저 발코니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줄리엣의 무덤과 관이 이곳에 있으며 근처에 로미오의 집이 있다고 해서 이 모두를 사실이라고 확신하며, 줄리엣의 집을 찾아오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들은 셰익스피어가 구성해 놓은 상상 속의 이야기의 세계 속에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꿈을 쫓아 줄리엣의 집으로 달려갈 뿐입니다.


-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의 발코니가 보이시나요?

‘저기 빛나는 달빛 아래에서 로미오가 줄리엣만을 위한 애절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불렀으리라.’ 누구나 상상하며 다시 한 번 발코니를 바라봅니다. 집 앞마당까지는 무료이나, 발코니가 있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 Silr Frank Francis Bernard Dicksee의 Romeo and Juliet.


- 프란체스코 하예츠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만남’.

사실 이곳 카풀레티 가의 줄리엣의 집은 베로나 시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답고, 가슴 시린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생생하게 보존하기 위해 14세기의 이탈리아 귀족 저택 한 곳을 카풀레티 가문의 저택으로 재현한 것입니다.

로마 원형 경기장인 아레나에서 도보 20분 거리에 있는 줄리엣의 무덤에서는 연인을 위한 간단한 결혼 서약을 해주는데 실제로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젊은 남녀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온다는 줄리엣의 무덤 곁에는 박물관도 함께 있어 줄리엣의 집 만큼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베로나 시는 09년부터 줄리엣의 집에서도 결혼식을 허용하게 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이탈리아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유구한 역사와 특별한 사랑을 간직한 곳에서의 결혼식이라니 젊은 연인들의 로망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자국인에게는  100만 원이 넘게 받고 외국인에게는 180만 원 가량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을 충당할 이들이라면 최근 외국 여행에서 많이 눈에 띄는 리무진을 몰고 나타나는 차도르를 두른 아랍 부호들의 아내들과 중국 갑부들의 자녀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 처음 줄리엣의 집에 들어섰을 때 사람들이 왜들 이렇게 어수선하게 야단들인가 싶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줄리엣의 집 담벼락에 쓰여 있는 셰익스피어 2막 2장의 구절입니다. 물론 로미오의 대사이지요.


- 조명을 받아 저마다의 사연을 간직한 채 매달려 있는 연서들이 빛을 발합니다.

줄리엣의 집 마당 한 켠엔 줄리엣의 동상이 서 있는데 유독 오른쪽 가슴만이 반질반질 빛납니다. 애나 어른이나 여자나 남자나 할아버지나(할머니는 보지 못 해서 패스.^^*) 가리지 않고 오른쪽 가슴을 쓰다듬으며 사진을 남깁니다. 오른쪽 가슴을 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나요? 이미 완성 단계에 있는, 더 이룰 사랑도 없는 저는 절대로 만지지 않았습니다.ㅋ 근데 근사한 사랑을 꿈 꿔야 할 승연 씨는 왜 줄리엣의 가슴을 만지지 않았던 것일까요?^^* 엉덩이나 왼쪽 가슴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은 예에 속한다고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답니다.ㅋ


- 어린아이와 함께 온 어머니도 줄리엣의 오른쪽 가슴에 손을 얹고 한 컷.


- 전형적인 이태리 할아버지인 듯한 분은 어깨에 손까지 올리고 역시나 가슴에 손을 얹고...


- 앗! 이 커플 중 남자 분은 좋지 않은 예에 속하시는군요.^^* 왼쪽에 알록달록 한 묶음의 자물쇠가 보이시나요?

동상 바로 옆쪽과 아치의 쇠창살에 알록달록 줄줄이 매달려 있는 자물쇠는  피렌체의 랜드마크인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 위의 벤베누토 첼리니라는 금세공인 흉상 주위에 칭칭 걸려있던 자물쇠나 남산에 매달려 있는 자물쇠처럼 또 하나의 연인들만의 사랑의 징표입니다.


- 줄리엣의 집 마당 한 켠엔 또 다른 줄리엣이...

아르케 거리(Via Arche)의 로미오의 집으로 가 보았습니다. 어라? 로미오의 집이 줄리엣의 집과 별 차이 없이 비슷한 점에 의아한 마음이 살며시 고개를 듭니다. 오히려 줄리엣의 집보다 나아 보이는데, 제 머리 속에는 줄리엣의 집이 훨씬 잘 살았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왕 줄리엣이 살았다는 카풀레티 가문의 저택으로 지정하려면 그래도 좀 더 근사한 저택을 물색 했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 로미오의 집.




- 로미오의 집 아치형 대문의 담벼락 오른쪽에 적혀있는 줄리엣의 대사입니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1막 1장에 나오는 대목입니다. "O, where is Romeo?"

최근까지 뮤지컬로 공연된, 서른 살 경 셰익스피어가 쓴 첫 번째 희곡 <베로나의 두 신사>는 그가 평생 써온 37편의 희곡 중 가장 ‘사랑’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셰익스피어는 베로나를 방문한 적은 없지만, 베로나를 사랑의 무대로 배경삼아 특유의 시적인 대사와 낭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아! 저 여인의 아름다움은 횃불이 환하게 타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 아름다움은 에티오피아인의 귀에 걸린 값비싼 보석과 같고,
일상적으로 써버리기에는 너무나 고귀하며, 속세의 것이 되기에는
너무나 아깝구나! 딴 여인들 틈에 있으니 더 돋보이는 것이,
까마귀 떼 속에 섞인 눈처럼 흰 비둘기처럼 보이네.

춤이 끝나면 저 여인이 서 있는 곳을 눈여겨보았다가,
저 여인의 손을 이 거친 손으로 잡아보리라.
헌데, 지금까지 내 마음이 사랑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
내 눈이여, 아니라고 답하라!
나는 오늘밤에야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본 듯하구나.

<로미오와 줄리엣> 1막5장, 48



- 1968년 작 영화 올리비아 핫세와 레오나드 화이팅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 1996년 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 주연의 영화가 있었지만, 줄리엣 역은 단연코 올리비아 핫세가 최고라 느낍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저작 당시는 물론이고 그 후 400년 동안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예술가들이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의 소재로 삼았고, 특히 음악가들은 다양한 여러 곡을 작곡하게 되었고, 연극 이외에도 오페라, 뮤지컬, 영화, 발레 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교향곡: 1839년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로미오와 줄리엣’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환상 서곡’
오페라: 1830년 벨리니의 ‘카풀레티 가와 몬테키 가’
        샤를 구노의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다수의 제작자에 의해 여러 나라에서 제작되고 공연되고 있습니다.

미술 작품으로는
포드 브라운 작 ‘로미오와 줄리엣'.
요한 하인리히 퓌슬리 작 ‘줄리엣의 죽음에 비통해 하는 로미오’가 있습니다.



- 프란체스코 하예즈(Francesco Hayez, 1859년)작 ‘The Kiss'. 두 남녀의 표정과 손길이 애절한 아름다운 작품입니다.

베로네제(Veronese)들은 베로나를 그냥 베로나라고 부르지 않고, 베로나 앞에 형용사 벨라(bella)를 넣어 '벨라 베로나'(아름다운 베로나)라고 즐겨 부른다고 합니다. 그 말에 외국 관광객으로서의 공감과 더불어 거기에 ‘이탈리아에서 가장 로맨틱한 도시, 베로나’라는 찬사를 덧붙여주고 싶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는 현대의 신세대들일지라도 이탈리아 베로나에 가면 제일 먼저 카펠로 거리의 줄리엣의 집으로 달려가고야 말테지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순수함과 고귀한 사랑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표본이 되어 다가오는 그 어떤 세상에서라도 값진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꼭 보셔야 될 영화

맘마미아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크리스토퍼 이건 주연

'레터스 투 줄리엣'(Letters to Jul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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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 617km를 한 번에 달리다니 제 정신이니?*^^* 고성애 2010.06.06 796
397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V - 시에나(Siena) 고성애 2010.06.05 1084
396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V - Busseto, Firenze 고성애 2010.06.04 696
395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II - Verona와 Srmione 고성애 2010.06.03 699
394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I - Bergamo 고성애 2010.06.01 863
393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 - 놀란 가슴 잠재우며... 고성애 2010.06.01 918
392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일정입니다. file 고성애 2010.05.31 1110
391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첫 글- 여기는 밀라노. 고성애 2010.05.31 915
390 드디어 내일,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떠납니다. 고성애 2010.05.27 664
389 이탈리아 관광청에서의 2차 미팅 고성애 2010.05.04 1182
388 할머니가 되어 최초로 산 선물 고성애 2010.05.04 1104
387 그리운 갓산의 멋진 모습들 고성애 2010.05.01 551
386 30년을 함께 산 내 아내 고성애에게... 박순백 2010.04.20 4899
385 예솔이의 크는 모습 박순백 2010.04.29 944
384 평생 잊지 못할 2010 갓산 섬머 모글 캠프 고성애 2010.04.26 1138
383 결혼 30주년 진주혼 고성애 2010.04.20 1084
382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을 떠납니다. 고성애 2010.04.15 1279
381 손녀딸 이름 짓다. 고성애 2010.04.14 1372
380 6일 된 손녀딸 고성애 2010.04.01 1206
379 화이트 데이의 선물 고성애 2010.04.01 1107
378 나리와 보라는 아침 운동 중. 고성애 2010.04.01 859
377 이유 없이 날아오는 선물^^ 고성애 2010.04.01 810
376 [사는 얘기] 의미있는 모교로부터의 선물 file 박순백 2010.03.18 585
375 설국을 달려 지산 리조트에. 고성애 2010.03.10 536
374 설날 제자들의 방문 고성애 2010.03.08 560
373 제자의 선물 고성애 2010.03.08 505
372 눈위를 달리는 자동차 고성애 2010.02.22 823
371 결혼7주년, 그리고 류재영 박사님 부부 file 안중찬 2010.02.21 1280
370 아이티의 놀라운 감사 맹준성 2010.01.30 870
369 수정이와의 즐거운 만남 고성애 2010.01.20 826
368 올 시즌 최고의 설질의 스타힐 고성애 2010.01.19 685
367 모처럼 즐거운 스킹을. 고성애 2010.01.18 506
366 보라는 깍쟁이이긴 하지만... 고성애 2010.01.18 567
365 얼마만에 가 본 휘닉스 파크인지... 고성애 2010.01.18 727
364 스타힐 스키장의 김영세 선생님 부부 모습. 고성애 2009.12.28 1226
363 힐튼호텔 부페 '실란트로'에서 고성애 2009.12.28 1068
362 Andrea Bocelli and Mary J Blige-What Child Is This 고성애 2009.12.25 647
361 아들 내외의 주례 선생님, 류재영 박사님의 추천 글^^* 고성애 2009.12.04 1296
360 아들 내외는 손님?/배성숙 고성애 2009.12.04 1108
359 극세사 청소기 Spin & Go 고성애 2009.11.26 1148
358 이거 아차하면 고부간에 갈등 생기겠어요.^^* 고성애 2009.11.25 1314
357 곱고 고왔던 가족의 모습 file 정윤희 2009.11.01 1011
356 [서준호/사진] 박현근(Dr.Spark 장남) & 김지은님의 결혼식. 2009년 10월 24일 (토) 고성애 2009.10.27 1149
355 그것 참 다행입니다.*^^* 고성애 2009.10.26 1346
354 [동영상] The "Wedding Day" for my son and my daughter-in-law. 고성애 2009.10.26 931
353 [펌] 현근의 청첩장 - 안중찬 고성애 2009.10.14 986
352 10.10 아나바다 기부파티 고성애 2009.10.05 778
351 청첩장이 맘에 들어요. 고성애 2009.09.26 1039
350 Nick을 위해 보여드리는 사진들 박순백 2009.09.14 1329
349 드디어 이승철 콘서트에 가다. 고성애 2009.09.17 1076
348 Home&Sewing 클래스 2 - 필통, 매직파우치 만들기 고성애 2009.07.27 865
347 Home&Sewing 클래스 고성애 2009.07.23 866
346 아직도 트위터를 안 쓰고 계신다구요? 고성애 2009.07.23 826
345 방가지똥 채취 고성애 2009.07.22 699
344 천연 샐러드 '방가지똥' 고성애 2009.07.14 1125
343 우메보시(梅干し) 만들기 박순백 2009.07.03 1182
342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과 함께 하는 여름 여행 고성애 2009.07.01 1364
341 S 라인을 부탁해! 고성애 2009.06.03 917
340 어느 무명 상이 용사의 기도문 맹준성 2009.04.28 1447
339 인생의 축복, 친구! 고성애 2009.04.10 953
338 나리, 보라의 봄 나들이 고성애 2009.04.06 874
337 그 때 그 순간들을 그리워하며... 고성애 2009.04.02 834
336 '여왕이여 영원하라(Long live the Queen)' 고성애 2009.03.29 852
335 최영미의 나쁜 평판 file 안중찬 2009.03.25 1069
334 눈물짓게 만드는 한 장의 사진 고성애 2009.03.13 945
333 무주에서 날아 온 선물, 그 두 번째 / 예은이 아빠, 건희 엄마만 보세요. 고성애 2009.02.03 894
332 이어령 박사의 간증 맹준성 2009.01.19 1450
331 새해에 받은 소중한 선물들 고성애 2009.01.06 950
330 한해를 보내면서... 고성애 2008.12.31 892
329 무주에서 날아 온 선물 / 새해엔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시길... 고성애 2008.12.31 974
328 가을 속으로 고성애 2008.12.02 861
327 요즘 들어 아주 잘한 일과 좋은 일 두 가지^^* 고성애 2008.11.27 978
326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하는 걸 다 볼 줄이야! 고성애 2008.11.08 969
325 구절초 꽃차(九節草茶) 고성애 2008.11.06 927
324 Three Days to See(사흘만 볼 수 있다면) / Helen Keller 고성애 2008.11.05 1349
323 언제 가을이 이리 깊어졌나? 박순백 2008.11.04 840
322 신혜성, 이용의 '잊혀진 계절' 고성애 2008.10.31 947
321 [제주 여행] 경희, 세정이와의 재회 고성애 2008.10.24 1039
320 [제주 여행] 다시 찾은 제주 섭지 코지 고성애 2008.10.24 831
319 그 시절, 아바의 노래들이 그립다. 고성애 2008.10.15 1012
318 깊어가는 가을의 억새와 함께 고성애 2008.10.15 655
317 [MTB Riding] 10월 12일(일) 미사리를 거쳐 팔당댐까지... 박순백 2008.10.13 1105
316 6층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현근이와 나리, 보라 박순백 2008.10.13 789
315 [평창 여행] 운무 속에 길을 잃고 헤매다. - 5 고성애 2008.10.03 898
314 [평창 여행] 신나는 바베큐 파티 - 4 고성애 2008.10.03 693
313 [평창 여행] 계방산 산책 길의 숲 내음만으로도... - 3 고성애 2008.10.03 793
312 [평창 여행] 파란 하늘, 빨간 파라솔 아래에서 - 2 고성애 2008.10.03 819
311 [평창 여행] 친구들과의 재회 - 1 고성애 2008.10.03 756
310 [평창 여행] 함께 나누며, 보듬어주며... 고성애 2008.10.01 811
309 베풀며, 사랑하며... 고성애 2008.09.15 885
308 마음 따스한 추석들 되시기를... 고성애 2008.09.13 908
307 세상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를 먹어보니...-_- 박순백 2008.09.08 1547
306 두 번째 '레일 아트(Rail Art)' 공연 무대에서(08/8/30) 고성애 2008.08.31 829
305 팬 플룻 팀 명 공모합니다.*^^* 고성애 2008.08.18 1037
304 [평창 여행] 주심정(酒心亭)에서 친구들과 즐거움을 한껏 나누며 - 3 고성애 2008.07.15 1365
303 [평창 여행]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친구들과 - 2 고성애 2008.07.15 1104
302 [평창 여행] 빛나는 아침 햇살 속에서 고성애 2008.07.10 1440
301 레일아트^^ 사진 몇장 / 전모 고성애 2008.07.06 1393
300 첫 '레일 아트(Rail Art)' 공연 무대에서 고성애 2008.07.06 1764
299 벌받는 나리 박순백 2008.07.03 1271
298 '맘 통하는 딸같은, 친구같은 제자' 고성애 2008.07.02 1333
297 우린 1초 뒤의 일도 모른다. 고성애 2008.07.02 1231
296 친구 딸내미의 아름다운 결혼식 고성애 2008.06.22 1661
295 첫번째 공식적인 팬플룻 연주 고성애 2008.06.22 1993
294 인천 자유공원에서 - 건희 편 고성애 2008.06.13 1107
293 엄마, 도대체 저 물은 뭐에요? 고성애 2008.06.10 1164
292 제자와의 데이트 / Take-out stage 고성애 2008.06.09 1468
291 여자가 아홉 꼬리는 달아야 성공한다. / 정윤희 고성애 2008.06.09 1617
290 좋은 결혼 선물 박순백 2008.06.04 1391
289 여자가 주례를 선다는 것. 고성애 2008.06.02 1828
288 [사진] 아직도 낯선, 여자 주례가 된 Kosa 박순백 2008.05.31 2524
287 감동 그 자체입니다. 고성애 2008.06.01 1162
286 살짝 긴장되는 시간들. 고성애 2008.05.31 1367
285 이제 2주 후면 지혜와 창배의 결혼식 고성애 2008.05.17 1572
284 일본 '갓산(月山) 여름 스키' 여행 고성애 2008.05.16 1592
283 6개월만에 '목아향' 친구들과 고성애 2008.05.09 1082
282 한강을 MTB로 달리며... 고성애 2008.05.03 1446
281 그곳엔 아직도 동백꽃이... 고성애 2008.04.30 1170
280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에서의 슬라럼 동영상 고성애 2008.04.30 1686
279 새로운, 큰 일 또 하나 추가^^* 고성애 2008.04.30 1198
278 죽어서 무덤까지 갖고 가는 타이틀 고성애 2008.04.30 1342
277 나도 때론 싱글이고 싶을 때가 있다. 고성애 2008.04.30 1287
276 한 장의 작으나 의미있는 사진. 고성애 2008.04.26 1172
275 축하합니다, 결혼기념일 고성애 2008.04.26 1348
274 22nd WA Present - Vitesse 2 고성애 2008.04.26 1127
273 Bye, Bye, Love 고성애 2008.04.26 1363
272 [re] Bye, Bye, Love/오래전 기억. 고성애 2008.04.26 1302
271 [Re:272]성애에게!/널 만난 건~ 고성애 2008.04.26 1238
270 성애에게! 고성애 2008.04.26 959
269 며느리의 혼이 핀 꽃 고성애 2008.04.26 1192
268 Heidi Haus에서 친구들과 야생화들과 ... 고성애 2008.04.26 1395
267 [re] Heidi Haus에서 친구들과 야생화들과 .../정덕수 고성애 2008.04.26 1209
266 [re] Heidi Haus에서 친구들과 야생화들과 ... 고성애 2008.04.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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