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09:51
이탈리아 자동차 여행 III - Verona와 Srmi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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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저녁에 밀라노에서 베네토주 베로나까지 219km를 달려왔습니다. 어둡기 전에 숙소에 도착해서 위험 부담도 없고 편안합니다. 밀라노에서는 vodafone이 빨랐었는데 베로나를 거쳐 현재 이곳 시에나에서는 보다폰이 느리고 자주 끊어지곤 합니다. 08년에 서울에서 와이브로를 쓸 땐 서울, 분당 지역만 되었었는데 지금은 사정이 나아졌는지 모르겠어요.
재호 씨 덕분에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차 안에서, 숙소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마다 재호 씨께 고마운 마음이 커집니다.
여기는 시에나 캠핑장이에요. 2인용인데 방갈로가 아담하고 아주 정갈합니다. 누웠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연두색 나뭇잎들이 저에게 생기를 더해 줍니다. 오늘 예정을 바꿔 베르디의 고향 부세토를 거쳐, 비오는 피렌체를 지나 시에나에 왔습니다. 내일은 시에나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양귀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초원의 구릉들과 멋진 집들과 포도밭과 사리프러스 가로수들에게 최규헌 선생님께서 안부 전해 달라셨다고 분명히 전했습니다.*^^*
어제 둘러 본 베로나(Verona)와 시르미오네(Srmione)의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로마시대 아레나(Arena) 원형 경기장입니다. 약 2천년전에 건축된 것으로 로마시대에는 검투사들의 경기장으로 중세엔 형 집행장소로 현재는 그 유명한 베로나 오페라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행위예술가와 한 컷. 그야말로 자연스런 제스처가 절로 나옵니다.
- ‘로미오와 쥴리엣’의 쥴리엣의 발코니가 보이시나요? 사람들 무척이나 많더군요.
-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맹세하는 연서들이 벽에 빼곡합니다.
- 단테의 상이 있는 단테의 거리입니다.
- 시르미오네의 가르다 호수 주변 풍경
- 시르미오네의 아름다운 중세의 요새입니다.
- 1200년대의 고스란히 살아 있는 구시가의 모습이 고즈넉합니다.
재호 씨 덕분에 급한 일이 발생했을 때 차 안에서, 숙소에서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고 소중한 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마다 재호 씨께 고마운 마음이 커집니다.
여기는 시에나 캠핑장이에요. 2인용인데 방갈로가 아담하고 아주 정갈합니다. 누웠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연두색 나뭇잎들이 저에게 생기를 더해 줍니다. 오늘 예정을 바꿔 베르디의 고향 부세토를 거쳐, 비오는 피렌체를 지나 시에나에 왔습니다. 내일은 시에나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양귀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초원의 구릉들과 멋진 집들과 포도밭과 사리프러스 가로수들에게 최규헌 선생님께서 안부 전해 달라셨다고 분명히 전했습니다.*^^*
어제 둘러 본 베로나(Verona)와 시르미오네(Srmione)의 사진 몇 장 올립니다.
- 로마시대 아레나(Arena) 원형 경기장입니다. 약 2천년전에 건축된 것으로 로마시대에는 검투사들의 경기장으로 중세엔 형 집행장소로 현재는 그 유명한 베로나 오페라 극장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유명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행위예술가와 한 컷. 그야말로 자연스런 제스처가 절로 나옵니다.
- ‘로미오와 쥴리엣’의 쥴리엣의 발코니가 보이시나요? 사람들 무척이나 많더군요.
-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맹세하는 연서들이 벽에 빼곡합니다.
- 단테의 상이 있는 단테의 거리입니다.
- 시르미오네의 가르다 호수 주변 풍경
- 시르미오네의 아름다운 중세의 요새입니다.
- 1200년대의 고스란히 살아 있는 구시가의 모습이 고즈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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