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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제일 보고 싶어?"

 

'나는... 나는...'

'그냥... 매일 보고 싶어'

 

그리움이란 건...

가끔씩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아니라...

매일같이 나를 괴롭힌다.

단지 참아내고 또 참아내다가

결국에 넘쳐버릴 때

비로서 너무 아픈 거야.

 

나는

매일같이 보고 싶고

매일처럼 그립고

매일매일 힘들어...  

 

나는 오늘 하루를 또 그렇게 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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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다가

한 쪽이 떠나가면...

 

다른 한 쪽만

남는게 아니라...

 

그 사랑을 지켜보던

저 아름다움과

저 정겨움과

저 다정함을

남겨주고 떠나게 되는 거란다.

 

어쩌다 이곳에 오면...

 

차갑게 식어버린

그 아쉬움과

그 쓸쓸함과

그 외로움이...

 

구석구석 웅크리고는

나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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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 번을 사랑했더라도 평범한 가벼움이었다면

그 감정의 깊이는 얕을 수 밖에 없는 거야.

 

한 번을 사랑했더라도 진심을 다했다면

깊고 넓은 감정에 빠졌을 테고...

어쩔 수 없는 이별의 파고는 높고 거칠었으며

이별의 파문은 넓고도 오랫동안 퍼져 나가는 것이지. 

 

수 많은 얕고 가벼운 사랑들이

단 한 번의 깊고 넓었던 사랑을

어찌 이해할 수 있을까?

 

한 번을 하더라도

진실로 정성을 다해보라구.

비록 이별의 파문에 휩쓸리어 몹시도 흔들리어 고통스럽더라도

그제야 비로소 가슴에 남길 수 있는 고귀한 생채기가

여운을 이끌어 내어 현명한 기억을 만들 수 있는 법이니까...

 

그리하여 그 다음을 차분히 준비할 수 있는 거란다.

그래서 옛사랑을 굳이 부정할 이유는 없어.

그것 역시 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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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고

당신의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고...

 

그래서인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당신이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당신은 이상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 였어.

 

남들이 갖지 못한 섬세함을 가졌고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고...

남들이 품지 못한 배려심을 지녔고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은 오해를 하게 됐고...

 

그런가?

나는 특별한 사람이었나?...캬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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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란...

세상에 나를 드러내는 일입니다.

 

그 드러냄에

허세가 가득하고

가식이 넘쳐나고

거짓이 숨어있다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이 아니라

억지로 빼았는 것이 됩니다.

 

억지스러움은

자연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결국엔 어느 순간

상대로부터 빼앗은 마음의 크기 만큼

본인의 인성으로 되갚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늘 인성이 부족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거죠.

 

보세요.

하얀 겨울이 쓸쓸한 반달을 향한 그 드러냄에 거짓이 없으니

꾸밈이 없어도 서로 환하게 빛나기 시작하잖아요.

가만히 옆에서 지켜보던 저도 이렇게 맘을 다 빼앗겨 버릴만큼요.

 

나는나는 세상의 계절처럼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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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완벽해 보이려는 사람들과

완벽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 뿐이겠지.

 

완벽은 '완성'을 의미해.

 

완성이 되었다는 건

그것으로 '마침'을 의미하는 거란다.

더 이상은 무언가를 위한 고민도,

노력도, 성취도 필요없다는 뜻일 테고...

그래서 관심도, 흥미도 사라지고

열정을 보여줄 이유가 없는 거야.

 

무언가를 꼭 가지고 싶을 때

품게되는 간절함과 소유욕이

심장을 뛰게하고 몸을 뜨겁게 만들지.

 

나?

당연히 완벽하지 않아.

아직도 내 심장이 마구마구 요동치고

내 몸이 이렇게 뜨거운 것을 보면...

 

난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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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눈도 좋았고

하늘도 좋았고

바람도 좋았고

심지어 사람도 좋았고

 

그냥 모든 것이 좋았던

그래서 무작정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스키를 잘타던 못타던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은 날이었습니다.

 

그저... 오늘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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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내...'

'나만 이렇게 힘든 건가?'

 

아니야.

모두가 힘들게 살아오는 거란다.

단지 그 힘듬의 고저가 다를 뿐이고

그걸 감내하는 깊이의 차이일 뿐이고

또한 그걸 겉으로 드러내느냐,

내색하지 않느냐의 차이일 뿐이야.

 

늘 편안하게만 살아갈 수 없는 게 인생이고

수 많은 고통을 걲어내고 이겨나가며

성장하는 게 우리들 '삶'이란 것 같아.

 

웃을 때보다는 화가날 때가 더 많고

기쁠 때보다는 슬플 때가 더 많고

행복할 때보다는 고통스러울 때가 더 많은

이 모든 것이 뒤엉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 평범한 인생인 듯 싶어.

 

그냥... 모두들 그렇고 그렇게 사는 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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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늦은 겨울날

이 한바탕의 눈은 일장춘몽과도 같은 것.

 

애처로운 아름다움,

아쉬운 환희,

슬픈 미소.

 

아슬아슬

감정의 경계선에 서 있는 것.

비틀비틀 

서로 다른 감정에 취해 있는 것.

흔들흔들

바람의 노래에 춤을 추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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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는 눈부시게 반짝였던 눈.

오늘 하루는 질리도록 질척거리는 비.

 

설렘은 어느새 사라지고

씁쓸함이 흠뻑 스며든다.

 

차라리 차라리...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이렇 듯 마음이 흔들리지도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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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은 절대 익숙해지지가 않는 것 같아.

아마도 그건 단순히 돌아선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동안은 물끄러미 바라보며 뒷 걸음질 치는 일이기 때문일 거야.

 

결국엔 눈길을 거두고는 고개를 떨구며 돌아서는 일이라지만...

마음은 아직도 그 언저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지.

 

그 마음이 스스로 물러서기 전까지는...

아직도 그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거란다.

 

그래서

마음이 여전히 흔들리고

몸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는 거겠지.

 

그런 건 말이지...

절대 익숙해질 수가 없는 거야... 

 

서늘한 이별이 내게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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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시 꼭 붙잡는다.

아니 놓치지 않으려 발버둥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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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ouldn't be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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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y not come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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