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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14:43

희망을 갖고...

조회 수 2892 좋아요 265 댓글 25

* 이 게시물은 홈페이지 관리자에 의하여 " WCT 스키 사랑방"란으로부터 이동되었습니다.(2009-03-11 15:40)




스키는 고저 이 정도는 타야 레벨 테스트에 합격도 하고 어디가서 스키좀 탄다고 말 해야 하는 줄 알고있습니다.
제가 보건데 스키의 정석 자세라고나 할까,





지난 1월 천마산에서 열린 살로몬 기선전에서 저를 제치고 뒤에서 1등 하신 유명한 분이 계십니다.





뒤에서 1등 하신 분의 스킹 자세입니다.

스키의 정석 자세와는 많은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그런데 이 분께서 올시즌 레벨1 테스트에 당당히 합격하셨다고 합니다.

저보다 잘 타시면서 아직 레벨이 없으신 조 거사님, 배은경 샘, 조은미 샘, 김미라 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는 저와 함께 희망을 갖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시죠?

저는 입산 수도하며 레벨1 따기 전에는 당분간 하산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에게, 특히 저에게 크나큰 희망을 주신 김이수 선생님, 레벨1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Comment '25'
  • ?
    박순백 2009.03.11 14:59
    [ spark@dreamwiz.com ]

    위의 제 사진을 찍을 때(혹은 찍힐 때) 사진사가 슬로프의 왼쪽 끝쪽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왼쪽에서 오른쪽을 향하여 카메라를 들이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러다 보니 저 자세는 제가 아직도 다 낫지 않은 왼쪽 무릎을 압박하며 폼을 잡은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왼쪽 다리로 버티기는 했지만, 이번 시즌 중 저는 계속 왼쪽 다리를 오른쪽 만큼 원활하게 쓸 수 없어서 애로가 좀 있었지요. 그래서 저 사진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제 폼이 많이 어설퍼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저로서는 심히 걱정되는 바입니다.^^;

    이 비시즌 중에 어서 확실하게 재활운동을 해서 다음 시즌에는 진짜로 폼나는 사진을 찍혀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주 빡세게 재활운동을 할 겁니다. 다음 시즌엔 지지난 시즌 이전처럼 펄펄 날아다녀 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
    이민주 2009.03.11 15:01
    [ zoomini@gmail.com ]


    저 위의 박사님의 스킹보다 김이수 선생님의 스킹이 낫구먼.

    김이수 선생님의 스킹은... 폴 길이 좀 자르고 몸 좀 고정하면 훨씬 좋아지겠지만.
    박사님의 후경은 약도 없거덩.


    대빵 아우.
    그게 확실히 구분될 때까지 입산수도 맹진하슈.


    박사님의 스킹에 감히 들이대며 평(評)하는 'ㅁㅊㄴ'은 나랑 '두둥 아우' 밖에 없을꼬야. 그럴꼬야.
  • ?
    박순백 2009.03.11 15:01
    [ spark@dreamwiz.com ]

    [손재진 선생님] 예, 맞습니다. 혁종 대빵은 인라인은 KRSF 레벨 III(정강사)입니다.^^
  • ?
    쭈미니 2009.03.11 15:02
    [ nimooz@liamg.moc ]


    엇... 댓글 쓰는 사이...
    박사님께서......

    거봐. 인정하시잖아.
  • ?
    손재진 2009.03.11 15:04
    [ jayson95_2000@야후.co.kr ]

    핵, 뒤에서 1등.....

    난 또 진짜 1등 이라고..........어떻게 여긴 뒤 부터 따지냐?

    댓글 달았다가 지웠습니다. ㅠㅠㅠ
  • ?
    강정선 2009.03.11 15:06
    [ 1629kk@hanmail.net ]

    저런 습설에서는 약간의 후경이 바람직한 자세로 아뢰옵니다.~~ㅋㅋ
  • ?
    조민 2009.03.11 15:10
    [ madskier@드림위즈.컴 ]

    민주형님..^^

    저 자세가 후경이믄..데몬들 몬땅 후경으로 스킹하는게 됩니다.
    보디밀러는 후경으로 슬라럼게이트를 완주하는게 되고..^^

    바깥발의 위치를 보건데, 후경은 아닙니다.^^

    그리고, 적극적인 스킹을 위해서는 저 폴라인을 떨어지는 즈음에는 뒷꿈치에 가깝게 힘이 집중되야지요.
    안그러면 그냥 날만대고 스키타는 거라니까요.^^

    머 완전히 탑이 박힌 상태는 아니지만, 후경은 아니랑께요..ㅋㅋ
  • ?
    이민주 2009.03.11 15:13
    [ zoomini@gmail.com ]


    박사님, 이해하세요.

    제 기준에서는요...
    스키에 끌려가면 후경이고..
    스키를 끌고가면 전경이고... 그렇거든요.

    사실... 전경, 후경이 몬지도 몰라여.


    원래 하수는 고수의 스킹을 이해 못합니다.

    무형 샘이 저의 스킹을 이해 못하는 것 처럼. 푸~ㅅ


    아...긍데...
    요즘... 여기선 농담도 안 통해.
  • ?
    방형웅 2009.03.11 15:14
    [ hwbang@blueway1.co.kr ]

    민주성님, 어찌하여 또 고단한 십자가를 외로이 매려 하시옵니까?ㅋ

    소인은 '개가천선(^^)' 하였습니다.

  • ?
    박순백 2009.03.11 15:15
    [ spark@dreamwiz.com ]

    형웅이, 그 ㅆㅂㄴ(-_-)은 제가 숏턴하는 걸 보면서 "그걸 숏턴이라고 하시는 거에요?"라고 했습니다.ㅜ.ㅜ 나중에 핑계를 대면서 "이제 와서 변명은 좀 그렇지만 분명 제가 '그걸 숏턴이라고 하시는 거에요?'라고 안 하고, '그걸 숏턴이라고 하는 건가요?'라고 여쭈어 봤습니다."라고 했는데, 믿을 수가 없습니다.

    형웅이 놈이 위의 사진을 보고 민주 샘에 이어 무슨 얘기를 할지 두렵습니다.-_-
  • ?
    박순백 2009.03.11 15:17
    [ spark@dreamwiz.com ]

    이럴 때 형웅이의 기선을 제압하려면 다른 걸 가지고 시비를 걸어야...-_-

    형웅아, 십자가를 매냐??? 메는 거 아냐??? 그리고 개가천선이야? 개과천선과는 좀 다른 건가봐?^^;
  • ?
    방형웅 2009.03.11 15:21
    [ hwbang@blueway1.co.kr ]

    에구, 제가 어찌 박사님과 '기선'을 운운 할 수 있겠사옵니까?
    (그리 생각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ㅋ)

    '개가천선' = '개가 사람됐다.'는 얘기 이옵니다.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다시 개가 될지도...-_-
  • ?
    손재진 2009.03.11 15:22
    [ jayson95_2000@야후.co.kr ]

    방 선생님...^^

    뭔 큰 잘못 하셨나봐요?

    "십자가" 언급 말고는 뵈는게 없는데....ㅋㅋ
  • ?
    이혁종 2009.03.11 15:24
    [ segelo@dreamwiz.com ]

    형웅이에게 ㅆㅂㄴ이라고 하신 박순백 선생님,
    그렇게 험한 말씀을 하시다가 주인장께서 보시면 정성껏 쓴 이 글이 쩌~어기 아래로 쫓겨나는 수가 있습니다.

    형웅이가 말한 "개가천선"이란 "개"가 마음 잡고 입산수도 하는 것을 말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저를 두고 말하는..., 험-_-
  • ?
    박순백 2009.03.11 15:27
    [ spark@dreamwiz.com ]

    [이혁종 선생님] ㅆㅂㄴ이 나쁜 말인가요?^^; 전 ㅆㅂㄹㅁ만 나쁜 말인 줄 알고, 그건 안 썼는데...^^; 아무리 나쁜 놈에게도 "씨발놈"이라고 하면 안 되겠다.^^;
  • ?
    방형웅 2009.03.11 15:30
    [ hwbang@blueway1.co.kr ]

    민주성님때문에 앞에서 총알은 제가 다 맞네요. ㅜ.ㅜ

    피질질....
  • ?
    손재진 2009.03.11 15:33
    [ jayson95_2000@야후.co.kr ]

    불과 십 수분 만에 댓글 올라오는 숫자를 보니.....

    점심하시고 잠이 많이 들 깨셨네요.

    봄이라......!

    물오른 봄 처자들 .............자갈물고......십리길을....인라인으로....

    이 분위기에 누구는 '개가천선'에 '입산수도'를...

  • ?
    강정선 2009.03.11 15:34
    [ 1629kk@hanmail.net ]

    제가 그 욕 혼자 다 먹겠습니다...

    씨를 팔 정도로 정력이 좋타는 이야긴데~~ 제가 좀 그렇거든요..ㅋㅋ
  • ?
    박순백 2009.03.11 15:39
    [ spark@dreamwiz.com ]

    오, ㅅㅍㄴ이 그런 의미심장한 뜻을....-_-

    몰랐습니다.

    '근데 이 글 아무래도 Warehouse로 가야할 듯한...-_-'
  • ?
    한상률 2009.03.11 15:40
    [ 19940@paran.comm ]

    ↑ 컥
  • ?
    조무형 2009.03.11 15:40
    [ chomoohyung@hanmail.net ]

    김이수 샘은 살로몬 대회 출전 때만 해도
    자신이 스키를 잘 탄다고 생각하는 관광계를 벗어 나지 못한 상태로
    이 대회에서 충격을 받고

    근육이완제와 진통제를 복용해 가면서까지 불타는 의지로 스키를 타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강사들을 꼬셔 배움으로서

    불과 한 달 안에 레벨 1 취득 그리고 이어지는 레벨 2 시험까지 빡세게 타
    실력이 일취월장했습니다.

    내년에 레벨 2도 충분할 둣























  • ?
    이혁종 2009.03.11 15:43
    [ segelo@dreamwiz.com ]

    [ segelo@dreamwiz.com ]

    씨 파는 이야기라면 춘추전국시대에 유명했던 일화가 있습니다.

    이 글이 이곳으로 쫓겨나게된 1등 공신은 "ㅆㅂㄴ"이라고 생각합니다.
    억울합니다.ㅜㅜ
  • ?
    박순백 2009.03.11 15:48
    [ spark@dreamwiz.com ]

    ^^;

    그럼 그 공신이 방형웅이라는 말씀이로군요.^^;
  • ?
    방형웅 2009.03.11 16:03
    [ hwbang@blueway1.co.kr ]

    제가 박사님 칼럼을 알게 된 이후로 가장 많이 제 이름이 표기된 글이 아닐까 합니다.ㅋ
  • ?
    김이수 2009.03.11 18:46
    [ rlfvus@hanmail.net ]

    ㅎㅎ 아무리 생각해도 이혁종 대빵님께선 제가 쟁취한 거꾸로 1등상을 차지하지 못 한 것이 못내 아쉬운 모양입니다.
    끝내 미련을 못 버리시고 잊을 만하면 얘기를 꺼내시는 거 보니까.ㅋㅋㅋ 그런데 어쩝니까? 실력으로 밀리신 걸?^^;;;

    정선희 선생님 통해서 슈키퍼 잘 받아쓰고 있습니다. 덤으로 주신 양말도 잘 신겠습니다. 막 퍼준다는 소문이 사실이더군요.

    이 민주 선생님 괜히 제 편들어주시다가 십자가를 메게 되시고..ㅎㅎㅎ

    박사님. 이혁종 선생님께서 갖은 정성을 다해 쓴 글로 보이는데 창고로 옮기심은 너무 가혹합니다.
    이혁종선생님의 희망의 꽃가지를 꺾으셨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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