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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중앙] 3월 호 박순백 인터뷰

6개의 바퀴(Six Wheels & Dr. Spark)

송숙희 기자



1. 6개의 바퀴(휠)로 대표되는 부사장님의 라이프 스토리. 솔직히 저는 일하고, 살림하고, 책 쓰는 일도 벅차고 다른 사람들도 거의 그럴 텐데 부사장님은 어떻게 6가지씩이나 가능했을까요?

그 6개의 휠에 작년부터는 MTB의 휠이 하나 더 추가되어 7개의 휠이 되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그 일곱 가지를 제가 한꺼번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모두를 병행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그런 의문을 표시하곤 합니다.

실제로 그 일들은 크로놀로지컬(chronological)하게 따져 보면, 이런 시작의 연대기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음악/1964년, 스키/1968, 글쓰기/1971년, 사진/1971년, 포르쉐/1980(2000년에 차 구입), 인라인/1998, MTB/2007년인 것입니다. 단지 한 가지 짚고 넘어갈 일은, 제가 일단 시작한 것은 중간에 그만 두지 않고 계속해 왔다는 것이고, 또 이 일곱 가지의 일은 동시에 할 필요가 없는 것이기에 때에 따라 마음에 드는 걸 즐길 뿐입니다. 세상 살면서 남는 게 시간이고, 대개는 그걸 주체할 수 없어서 낮잠으로 그걸 때우기도 하는데, 그 많은 시간에 하고자 하면 뭘 못 할 게 있겠습니까?

2. 요즘 드림위즈에서 부사장님이 심혈을 쏟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얼리 어답팅(early adopting)입니다. 저는 원래 얼리 어답터였으나 요즘은 자꾸만 뒤처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만 “어른들의 장난감“으로 치부되는 전자제품들을 사들이고 있지요. 요즘엔 블루투쓰(Bluetooth) 기능이 있는 신형 핸드폰, 블루투쓰 이어폰, GPS와 내비게이터를 내장한 신형 PDA, 노이즈 리덕션(NR) 기능을 가진 이어폰, Full HD 지원의 무비 카메라, 자동변색의 편광 렌즈를 가진 스포츠 글라스, 스칸디움 소재의 MTB 등등을 끊임 없이 사들이고, 그걸 써 봅니다. 이런 신형 기기들은 대개 안정적인 기능을 가지기 이전의 제품들이므로 이런 제품을 쓰는 사람들은 아주 비싼 돈을 내고 베타 테스터 역할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그로써 현재에서 미래를 사는(surviving the future or buying the future) 거죠. 이런 생활 태도는 현재 포털 사업 이외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우리 드림위즈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3. 부사장님처럼 홈페이지 하나 가지고 인터넷 권력(?)을 향유하겠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나 자질이 있다면요?

인터넷에 국한해서 말씀드린다면, 전 다른 사람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건 많이 속아봤기 때문이지요. 즉, 인터넷은 몇 가지의 중요한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멀티미디어적인 성격, 인쇄 미디어와 방송 미디어적인 성격의 결합, 하이퍼텍스트(hypertext)를 통한 연결성 등이 특성으로 지적될 수 있습니다. 그 연결성은 어떤 정보에 포함된 하이퍼텍스트 링크를 클릭하면 그와 관련된 다른 정보에 연결된다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과 관련하여 인터넷의 정보 생산자들은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만든 정보를 계속 가꾸고 그걸 유지 및 발전시켜야 한다는 책임 의식입니다.

2008년 1월 현재로 72기가 바이트의 서버 용량을 가진 제 홈 페이지가 올해로 12주년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정보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다 보면 이미 죽어버린 링크(dead links)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이미 사라진 홈 페이지나 기타 URL에 속해있던 그림이나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적인 자료들이 연결된 글을 클릭하면 사라진 그림은 소위 “배꼽”() 표시로 나오고, 동영상은 검정색의 빈 화면으로만 나오고 맙니다. 그걸 볼 때마다 전 슬며시 화가 납니다. 누군지 모를 그 ‘책임 없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이지요.

그건 인터넷 세상에서의 약속에 대한 배신이고, 책임감의 부재를 증빙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소위 인터넷 권력이란 걸 향유할 수도 없겠거니와 그런 꿈을 꾼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4. 글쓰기와 음악과 사진과 포르쉐와 스키와 인라인... 각각은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식으로 즐기시는지요? 요즘?

글쓰기는 매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전처럼 수필가연하면서 심각한 글을 써 보려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일상적인 글쓰기 생활에 접어든 것이지요. 생활에 관련된 일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그에 관해 논하고, 가끔 심각한 논조의 글을 쓰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 장비나 전자 제품, 혹은 스틸 및 무비 카메라 등에 관한 리뷰나 사용기를 쓰기도 합니다. 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글을 쓰고 있는 것이지요.

인터넷 글쓰기는 사진이나 동영상과 퓨전(fusion)되어 더 강력한 멀티미디어적인 메시지로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오래전부터 사진을 찍는 것이나 그런 스틸 사진의 영역과 또다른 동영상을 찍어 글과 결합시키는 경우가 더 많아졌습니다.

음악은 생활의 일부이므로 더 논할 필요가 없겠지요. 영상 문화에 길들여진 사람이 많아 귀로만 듣는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게 현실이기는 하지만, 저처럼 아날로그 시대를 만끽했던 사람들은 진정한 오디오파일(audiophiles)로 남아있습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소타 턴테이블, 마크 레빈슨 앰프, 그리고 탄노이 웨스트민스터의 빈티지 시스템을 통해 추억이 서린 비닐 레코드를 듣기도 하고, 최근의 CD를 듣기도 하며, 이와는 대조적으로 MP3에 이어폰을 꽂아 음악을 듣기도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제 삶에 녹아든 것이 음악생활이지요.

스키는 매시즌이 되면 하나 혹은 두 세 개 스키장의 시즌권을 마련하고, 주말의 이틀은 무조건 스키를 즐기는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끔 “수요 전투체육의 날”을 빙자해서 주 중의 중간인 수요일에 야간 스키를 즐기기도 합니다. 인라인 스케이팅과 MTB는 다행히 스키 시즌을 제외한 다른 계절에 행해지기 때문에 스키와의 충돌이 없는 운동으로서 양자 간에 서로 도움을 주는 교차운동(cross training)으로 즐기고 있지요.

포르쉐를 타는 건 좀 특별합니다. 2000년에 구입한 차라서 이젠 좀 더 지나면 클래식 카로 대접받을 만큼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채 5만 킬로를 달리지 않은 차이고, 지나칠 만큼 잘 돌봐왔기에 좋은 외형과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번 그 차를 탈 때마다 그 차를 가지고 싶어했던 오랜 기간의 꿈이 실현된 기쁨과 함께 하게 됩니다. 포르쉐를 하루 빌려타는데 요즘 대략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 든다는데, 그래서인지 그 차로 “운전을 위한 운전”을 즐기러 나가는 날은 그 만큼의 돈을 버는 듯한 느낌을 동반한, 운전의 순수한 기쁨을 만끽하는 실로 살맛나는 즐거움까지 가지게 됩니다.

글쓰기는 당연히 고독과 함께 하는 것이고, 음악은 함께 들어야 그 기쁨이 배가 되며, 스키, 인라인, MTB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그 세 가지의 운동 역시 원천적으로는 고독한 운동입니다. 이들은 테니스 등과 같이 인터랙티브(interactive)한 운동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홀로 자신이 목표치를 정해 놓고 그걸 추구하며 즐기는 운동인 것이지요. 운전도 그렇습니다. 포르쉐는 역시 좀 특별한데, 이 2인승의 로드스터(roadster)는 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태우고 함께 대화하며 즐길 수도 있지만, 운전자가 ‘운전 기술이라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가지고 차와 대화하는 솔로 드라이빙(solo driving) 중에서 자신의 내면을 잘 살펴보는 특별한 계기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이 역시 고독함을 즐길 수 있는 활동이 아닌가 합니다.

5. 글쓰기에 대한 욕심은 더 없으신가요?

이 질문에서의 “글쓰기”가 책을 펴내는 일로 한정된 것이라면, 그런 욕심이나 흥미는 이미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왜냐하면 그건 매우 낡고, 구시대적인 것이며, 저는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며 사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책이란 인쇄 미디어는 배포 범위가 극히 한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출판에 즈음한 한 때가 아니면 구해 보기조차 힘든 구시대를 대표하는 미디어입니다.

하지만 저의 글쓰기 도구는 1979년 이래 워드 프로세서로 바뀌었고, 한동안의 책 출판에 대한 관심은 이제 “인터넷 출판(internet publishing)”으로 바뀌어 버린 것입니다. 제가 홈 페이지에 쓴 수많은 인터넷 책은 누구나 원하면 쉽게 검색 엔진을 통해 접근해서 읽고 저와 생각을 공유하며, 기존의 글들도 매일 같이 추가와 갱신이 일어나고 있는 시대에 걸맞은 책입니다.

그 책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할 수 없는 내용들, 즉 진리에 대한 추구나 삶에 대한 진지한 접근으로 쓰여진 것들이 아니면, 오래 전에 쓰여졌어도 하시라도 최근의 정보나 변화하는 세태가 즉각 반영되어 항상 새것처럼 반짝이는 플렉서블한 매체에 담긴 정보들로 변한 것이지요.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책의 출판이 아니라 실제로 글을 쓰고자 하는 희망에 관한 것이라면 저의 그 욕심은 과거와는 양적이나 질적으로 차원이 달라졌다고 할 만큼 커져 버린 것입니다.

6. 부사장님이 아직도 이루지 못한 꿈이 있다면요?

꿈 같은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지는 오랩니다. 꿈을 버린 게 아니고, 대략 제가 스스로 평가하는 저의 수준에서 이룰 수 있는 일들은 다 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열심히 사는 습관을 간직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꿈이 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고, 실제로 그게 뭔가를 모색하는 중입니다. 전보다 더 많은 멋진 꿈을 꾸게 되면 좋겠습니다.

7. [월간중앙]의 독자는 노후대책에 목숨을 거는 3,40대입니다. 부사장님이 생각하는 노후대책은요? 실지로 얼마나 준비하셨는지...

제가 생각할 때 3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그 10년의 기간이 그 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가장 바빴던 시기가 그 시기였습니다. 지나고 보면 교육을 끝낸 시기에서 그걸 토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또 경제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때가 그 10년의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31세에서 40세에 이르는 기간과 함께 41세에서 50세에 이르는 20년이 그런 기간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전 앞의 10년이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노후대책도 그 때부터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버린 자신을 생각하면서 ‘노후에 어떻게 살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늦어도 너무 늦어버린 것이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시기도 지나가 버린 것이므로 남은 것은 여생을 함께 할 고생 뿐이겠지요. 전 미래를 사는 일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이고, 그래서 계획을 세우기를 좋아했으며, 그런 걸 단순한 계획보다는 구체적인 과정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놓고, 중간 과정을 체크하면서 그걸 숫자화하는 놀음을 좋아했기에 저는 금전적인 노후대책은 잘 해놓은 셈이지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제가 누려온 정도의 삶을 노후에 지속할 수 없다는 위기감도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지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또 돈이 가장 중요한 것도 아니지요. 얼마나 보람있고, 즐겁게 문화적인 삶을 누리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결과 중의 하나로 작년에 저희 부부는 전남 영광의 ‘우리삶문화 옥당박물관’에 10억 원  이상의 토기 유물을 기증한 바 있습니다.(집사람이 무문토기를 전공한 고고학박사라서 오랫동안 토기를 수집해 왔었음.)

천재의 시대, 노력하는 자의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즐기는 자의 시대라고 합니다. 최후를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즐거운 삶 중에는 제가 즐기는 많은 스포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게 진정한 노후대책이라 봅니다. 이것이야 말로 3,40대에 이루어야할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인데, 그 이유는 운동이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이 들면 ‘건강하기 위해서 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때가 오게 됩니다. 하지만 그 땐 이미 늦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 때 운동을 시작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일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필요에 의해서 운동을 시작하려는 것이지만, 이미 몸은 그런 지속적인 운동을 받아들일 정도의 상황에서 멀어져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30대는 일생을 함께 할 반려 운동을 시작해야할 때입니다. 그렇게 습관화된 운동이 아니면 여생을 함께 하지 못 합니다. 그래서 30대에 미리 챙겨야할 것이 은퇴 후의 운동이고, 이것이 가장 중요한 노후대책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8. 부사장님의 삶을 7개의 휠처럼 단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하자면요?

제 삶의 모토는 “질긴 놈이 이긴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면 미리 고민해야 합니다. 미래를 미리 살아야합니다. 현재는 그것을 느낀 순간 이미 과거에 속해 버린 것이기 때문에 현재화되고 있는 미래의 경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흥미와 관심을 끊이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게 미래 쪽으로 안테나를 세우고 그 정보만 찾으면서 메마른 삶을 살 수는 없겠지요. 그러므로 일단 뭔가를 찾으면 그것을 끈질기게 추구하는 거죠. 좋게 표현하면 “초지일관(初志一貫).”

9.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질문입니다. 혹시 거절의 경험이 있으십니까? 즉, 살면서 내가 아니라 주도권이 상대방에게 있는 상황에서 거절이나 반대에 맞닥뜨렸을 때 어떤 식으로 응대하고 처리하시는지요?

전 남에게 곤란한 부탁도, 제안도 않거니와 생각지도 않은 반대에 직면할 때에는 필요하면 사과하고, 대화/협상을 통해서 일을 풀어가죠. 저 나름으로 생각할 때는 제가 전공도 커뮤니케이션이고 협상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거든요.

중요한 건 제가 남에게 손해를 끼칠 일은 하지 않는다는 거죠.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용기는 없는 촌놈 출신(경기도 황산)입니다. 제가 조금 손해보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 텐데요. 제가 가끔 하는 얘기가 있죠. "한 놈 괴로워서 여러 놈 편하면 그 한 놈 괴로운 게 낫다." 그 한 놈은 언제나 저였습니다.
Comment '2'
  • ?
    박용호 2008.01.23 17:24
    [ hl4gmd@dreamwiz.com ]

    박사님의 인생을 조금만 이라도 닮아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보면 볼수록 멋진 분. 왕킹짱입니다.^^*
  • ?
    이승선 2008.01.24 11:04
    [ sunlee18@dreamwiz.com ]

    박사님의 인터뷰 내용을 읽고 많은 생각과 반성을 합니다.
    2년 전 박사님의 학창시절을 중3 아들 녀석에게 보여 준 적이 있습니다.
    이 글도 아들 녀석과 함께 읽겠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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