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orsche
2013.09.26 23:03

손맛

profile
조회 수 1364 좋아요 0 댓글 30

저 아래 Luel 지 2013년 10월호의 134쪽 내용을 읽기 전에 한 번 보셔야할 기사.

 

조선일보 조선경제 2004/12/15 자 B7면.

porsche-sound-640.gif

 

위의 기사 내용을 염두에 두고, 아래 페이지를 읽으시면...

 


 

Luel Oct. 2013 / P.134

 

Item 손맛

기계 앞에만 서면 나는 왜 무너지는가. 남자의 손맛이 제철을 만났다.

 

Porsche 911 Carrera 4S

 

taste-of-hands.jpg

 

c4.jpg 

c5.jpg

 

Comment '30'
  • ?
    강정선 2013.09.27 08:21

    오랜 세월. 박사님의 폴쉐 이야길 들은 덕분에 원래 전혀 관심없던 폴쉐를 몇 번 운전해보니 
    평소 운전하갈 정말 싫어하는 편인데 요건 좀 다르더군요.
    울부짖는 소리에 간 건지도....ㅎㅎ
    권해주신 박스터나 캐이맨을 타보니 운전석 의자가 넘어가질 않아서 쉴 때 불편하고 결정적으로 와이프와 골프장이라도 가려면 채가 들어거야하는데 그게 안 돼서 산다면 카레라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
    실제 사게 된다면 구매시에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같은 게 있는지요?

  • ?

    ^^

     

    09-1920x1200-bmw-e89.jpg 10-1920x1200-bmw-e89.jpg

  • ?
    유신철 2013.09.27 14:47

    그까거로 쫌스럽게 지우긴...^^

     

    근데 댓글을 수정하는 기능이 있으니

    이렇게 실시간 살아있는 댓글이 되는군요.^^

  • profile
    Dr.Spark 2013.09.27 19:05
    사진 둘은 내가 살림.ㅋ
    첨부 파일이 그냥 있기에...
  • ?
    최구연 2013.09.27 20:54

    아, 첨부 파일 지우는 걸 잊었네요.ㅋ

  • ?
    강정선 2013.09.27 23:37

    이제야 집에...
    좋은 거 권해주셨는데 z4는 좀 젊은 사람들이 타는 차 같아서 ....
    그리고 뚜껑 열리는 차는 뭔가 환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타는데 우린 좀 컴컴한 스타일이라...ㅎ

  • profile
    Dr.Spark 2013.09.27 14:15
    포르쉐 타고 골프장 가는 사람은 거의 없죠.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 커피 마시러 가거나 골프 친 친구들 만나러 가는 거면 모르지만...ㅋ

    까레라도 골프 클럽 싣고 가려면 아주 불편합니다. 911은 그냥 드라이브용이에요.^^
  • ?
    강정선 2013.09.28 09:05

    골프 안 치셔서 그렇치 요즘 골프장 주차장에 자주 보입니다.
    두 번 가면 한 번은 볼 정도. 사실 일반인들은 시내 벗어날 일이 골프장 가는 경우가 제일 많고
    저희 부부는 골프채를 보관하고 다녀서 빈 몸만 타고다니면 되고요.ㅎ

  • profile
    Dr.Spark 2013.09.28 19:26
    그럼 골프채 걱정은 마시고, 아무 모델이나 고르시면 되겠네요.^^
    최악의 경우(?), 승용차인 파나메라나 SUV인 카이엔이면 적당히 만족하실 수 있구요.
    둘 다 차는 커도 거의 스포츠 카처럼 달립니다.
  • profile
    Dr.Spark 2013.09.27 22:28 Files첨부 (1)

    c14.jpg

     

    강정선 선생님, 구매 시에 꼭 알아야할 건 없는 듯합니다. 911이라면 한 개의 차로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차라서요.

     

     

    이 비디오에 나오는 분은 차고가 정말 이상적이로군요. 대개는 차고들이 고물상처럼 되기 마련인데, 이건 뭐 거의 연구실 수준. 그러니 (여러 부품들이 여러 세대의 911에서 빼내 고친 것이기에) 스스로가 프랑켄슈타인 같다고 표현한 이 차를 이처럼 잘 관리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 ?
    강정선 2013.09.27 23:47
    <p>저기는 연구실이네요.ㅎ
    주인이 머리 좋게 생겼구요,.

    전 아직 결정을 못 하고 있는데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 주차장도 없고 회사는주차장 넉넉하지만 타고 갈 입장도 아니고 결정적으로 아들놈들이 몇 번은 운전하려할 건데 술도 안 먹고 위험한 짓할 놈은 아니지만 애들이 겉멋이 들까봐 걱정입니다.

    저 위에 차는 좀 구형 같은데도 어찌보면 더 멋있어 보입니다.
    저도 처음이고 하니 한 1-2년된 차 사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
    박사님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정식 as 기간 남은 차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 ...
    쩐도 절약 되구요..ㅎ</p>
  • profile
    Dr.Spark 2013.09.28 00:04
    좋죠. 그렇게 하시는 거 바람직합니다.^^
  • ?
    강정선 2013.09.28 00:12

    박사님 생각도 그러시니 그쪽으로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카레라 4는 2보다 훨신 안전한 건지요.?

  • profile
    Dr.Spark 2013.09.28 00:42
    4는 사륜구동입니다. 당연히 좋죠.
  • ?
    유신철 2013.09.27 11:18

    "운전석 의자가 넘어가질 않아서 "쉴 때" 불편하고..."

    아무리 애둘러 표현을 하여도
    "쉴 때"를 "rest"할 때라고

    순수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은
    여기에는 없다고 봅니다.^^

  • ?
    강정선 2013.09.28 00:11

    전 얼마전 거제돈가 어디 조그만 차 카sx 동영상 보곤 참 세상에 별놈 별녀, 다있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그 동영상보다 그 후에 그여자 안 맞아 죽었나? 그게 훨신 궁금하구요....ㅋㅋ

  • ?
    최경준 2013.09.27 11:59

    의자가 넘어가지 않아도

    차에서 꼭 쉬어야 한다면

    의지에 따라 잘 쉴 수 있다고 봅니다.

  • profile
    Dr.Spark 2013.09.27 14:20
    까레라는 의지가 있으면 가능할 수 있을지 몰라도
    박스터 등은 불가입니다.
    까레라는 의자를 뒤로 물릴 수 있고, 의자를 살짝
    젖힐 수도 있지만 박스터나 카이맨은 의자를 뒤로
    물릴 공간 자체가 없고, 의자를 젖힐 수도 없습니다.
  • ?
    최경준 2013.09.27 16:12
    아~ 박사님이 너무 진지하게 나오시니,,,
    유신철 박사님 댓글과 관련한 "쉴 때"
  • profile
    Dr.Spark 2013.09.27 19:00
    아, 제가 조크에 다큐로...ㅜ.ㅜ
    여러 가지 체위(?)를 생각해 가면서 아무리 생각해 봐도
    2인승 박스터의 조수석에서는 불가능이기에...ㅋㅋㅋ
  • ?
    최구연 2013.09.27 13:17

    포르쉐도 패들 쉬프트가 더듬이형^^으로 바뀌었군요.

    작년엔 엄지로 누르는 방식었던 것 같던데...

     

    잔차, 오도바이 타느라고 올해 운행거리 2,500km 정도.

    특히 최근 한 달 동안에는 시동도 안 걸었네요.

     

    일욜에 비 안 오면 가까운 데 드라이브나 가면 좋을 텐데...-_-

  • profile
    Dr.Spark 2013.09.27 14:22
    991 까레라도 패들 쉬프트는 엄지로 누르는 방식이 기본이고,
    더듬이(당기는) 식은 옵션.
  • ?
    조거사 2013.09.27 17:02

    둘 다 해 봐서 아는데 다 돼요. 아무 문제없어.

  • profile
    Dr.Spark 2013.09.27 19:04
    어떻게 될 수 있는지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도저히 불가일 듯한데...ㅋ
  • ?
    강정선 2013.09.27 19:23
    손맛으로 시작해서 바로 몸맛으로 진화하는 분위기
    참 바람직 합니다. ㅎ
  • ?
    조거사 2013.09.28 09:12

    이 사람을 봐요.
    죽이는 작업실이 있고 그에 걸맞는 정비실력도 있죠.
    또 집 근처에 이런 트랙이 있어 언제든지 최고속과 운전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이런 사람 이런 환경이 이런 차를 주는 거죠.

    엔진오일 하나 못 갈고(또 집에서 갈면 안 돼요. 울 나라는 환경오염이라 정비소에서 수거해야) 정비소 가면 튜닝은 커녕 부품 하나 가는데도 억소리나고,
    가장 중요한 점은 이런 차의 상능을 발휘할 데가 없다는 것이죠.
    트램펫 소리 같은 배기음은 최소 5000 알피엠이 넘어야 나오는데
    이런 고속은 밟을 데가 없어요.

    한 200 넘게 밟으면 정말 과속단속 카메라가 1분에 하나 씩 나오는 것 같죠.
    도저히 밟을 수가 없어요.

    더구나 속력이란 탄력이라는 게 있는 거예요.
    멈췄다 가속하다가가 아니라 밟으면 한없이 더 밟아버리고 싶은 그 느낌.
    카릉거리는 엔진음 트럼펫 소리 같은 배기음. 이게 가속페달을 더 밟게 상승작용을 하는데
    좀 밟을려하면 "전방에 과속카메라가 있습니다." 이런 말 나오면서
    분위기 확 죽여버리죠. 일 분에 한 번씩.

    이걸 안 할려면 번호판을 떼든가 가리든가 해야 하는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심적압박감이 또 심해요. 그닥 즐겁지 않죠.
    야밤에 함 밟으면 속도위반 카메라 붉은 색 점멸등이 마치 기자회견 후레쉬처럼 터져요.
    한 50번은 찍힐 거예요.

    보통 차처럼 시속 120 이상을 못 내고 얌전히 갈려면 이런 차를 왜 사는 건지
    심각히 고민해 봐야 하죠.

    아 글구 강 샘이 주 타켓으로 삼는 아줌마들은 이런 차 안 좋아해요.
    넓고 있어 보이는 차를 좋아하죠.

  • ?
    강정선 2013.09.28 10:44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에요.
    젊어서 오토바이 탔고 폴쉐보다 순발력 좋은 파워보트, 제트스키 몰아봤는데
    고속으로 계속 달려봐야 좀 있으면 따분하고 뭔가 이리저리 생각하고 턴 할게 있어야 재밌죠.
    스키도 아무 것도 없는데서 달려봐야 그렇고 게이트가 재밌듯이..

    그리고 나하고 상관은 없지만 아줌마도 수준이 높은 사람이..
    좀 작아도 단단하고 야무진게 강하고 있어보인다는걸 아는...

  • profile
    Dr.Spark 2013.09.28 19:33
    스포츠 카를 타는 맛은 "가속"에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계속 빠른 속도로 달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추월 가속을 할 때의 즐거움 맛으로도 스포츠 카를 타는 맛은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적이 많습니다.
    출발 가속도 멋지고요.
    등판 시의 가속 능력을 느껴보는 것도 그렇고,
    와인딩 로드를 좌우 스티어링을 하면서 올라갈 때의 기쁨도 그렇고...
    하여간 다 좋습니다.^^
  • ?
    조거사 2013.09.29 11:44

    강 샘은 걍 벤츠사요.

    s600은 폴쉐만큼 가속 힘 핸들링 다 해줘요.

     

    폴쉐값이면 벤츠 s600 살 수 있어요.

    중고 폴쉐값이면 보증남은 벤츠 s600 살 수 있구요.

    공매, 경매에 가면 s600 아주 많이 싸게도 사요.

     

    폴쉐는 세컨카예요. 그냥 드라이빙하고 싶을 때 타는 취미용 차지.

    한 대가지고 업무 출근 골프장 가는 차가 아니죠/

     

    그런데 벤츠 s600은 다 되잖아요. /

    아줌마들한테두 먹어주고

    뽀대두 나고 나이에도 걸맞고

     

     

    좀 너무 오바스럽긴 하지만.....

  • ?
    강정선 2013.09.30 09:48

    거참 나 생긴거 잘 알면서 그런 소릴 ㅎ

    백프로 기산줄 알아요.


    그리고 벤츠는 형편되면 배나온 대머리 아자씨 등 누구나 타도 어울리지만 폴쉐는 나이 등을 떠나서 자기관리가 좀 되는 사람만 어울리는 .

    나처럼 아직도 쵸코렛 복근 뚜렷하다든지... 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좋아요
88 Porsche ”주문번호: 996“이 가져온 상념들 2 file 박순백 2023.02.10 658 2
87 Porsche 뒷좌석 등받이가 접혀요?-_- 8 file 박순백 2017.11.09 1441 0
86 Porsche [정보] 도로상의 잔돌이 튀어 앞유리가 깨어지니... 4 file 박순백 2017.08.08 1903 1
85 Porsche [영화] 육체의 고백(1964) file 박순백 2017.07.11 1054 0
84 Porsche 포르쉐 워런티가 끝나면??? 보증수리 연장을 해야... 6 file 박순백 2017.04.20 9122 2
83 Porsche 감동적인 포르쉐 골드 테크니션의 배려 6 file 박순백 2016.11.10 2137 0
82 Porsche 이 사진을 보면 누가 이 차를 타겠나? 3 file 박순백 2015.10.02 1153 0
81 Porsche 까레라가 무엇인가? file 박순백 2015.06.30 740 0
80 Porsche 아마도 같은 생각을 하는 분일 듯. 2 file 박순백 2014.12.27 1109 0
79 Porsche 앞에 가는 차를... 5 file 박순백 2014.11.28 1508 0
78 Porsche 전문성 없는 기자의 기사를 읽으면 가끔 짜증이... 7 file 박순백 2014.07.08 1421 0
77 Porsche 언젠가 받힐 줄 알았다.^^; 34 file 박순백 2014.05.19 3367 0
76 Porsche Mockba Today(오늘날의 모스크바) 2 file 박순백 2014.05.11 1442 0
75 Porsche 주차장이 엉망이라 쌩돈을...ㅜ.ㅜ 12 file 박순백 2014.05.02 2437 0
74 Porsche 2010 997(6세대) 카레라 4S by 김태상 6 file 박순백 2013.10.10 1104 0
73 Porsche 가슴이 미어터지게 비싼 싱어 file 박순백 2013.10.09 1092 0
72 Porsche 주차장의 또다른 추억 2 file 박순백 2013.09.27 1216 0
» Porsche 손맛 30 file 박순백 2013.09.26 1364 0
70 Porsche [뉴스] 그 차 갖곤 모텔 안 가야겠어요.ㅋ 11 박순백 2013.09.17 2418 0
69 Porsche Porsche 918 Spyder의 다양한 색깔들 12 file 박순백 2013.09.14 1638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