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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2005.11.03 23:27

KRSF 첫번째 여성 정강사 김경미

조회 수 15229 추천 수 453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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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SF 첫번째 여성 정강사 김경미
# 선발 과정이 대단히 까다롭기 때문에 합격이 어렵다고 알려진 KRSF 공인 정강사 선발시험에서 여성으로선 최초로 합격의 기쁨을 누리셨는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당연히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쁩니다.
아직도 제가 정강사가 되었다는 사실이 꿈만 같습니다. *^^*

사실 시험장에선 제 자신이 그 자리에 서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기쁨에 벅차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많이 긴장을 하기도 했지만, 그보단 제 자신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더군요.

정강사 합격자 발표 후 많은 분들께서 부러워 하셨습니다. 그럴 줄 알았어 하시는 분도 계셨고, 그렇게 실력이 뛰어나느냐고 묻는 분도 계셨지만, 여러 분들께서 따뜻한 덕담과 함께 저의 합격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 이번 정강사 시험을 준비하시면서 많은 어려움들이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움이라... 사실 어떤 시험에 임하게 될 때 누구나 그 준비 과정은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지요. 무엇보다도 제가 가족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주부였기 때문에 시간에 쫓기며 연습을 해야 하는 점이 가장 힘들었고 때문에 자칫 가족에게 소홀하게 될 때는 미안할 적이 많았습니다.

연습 과정 중 너무 많이 다쳤던 일들도 기억에 남는군요. 하루는 밤 10시쯤 코너를 연습하다 소라껍질이 휠에 걸려 앞으로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밤새 끙끙 앓다 일어나 새벽 강습을 마치고 돌아와 그대로 쉬고 싶었지만 주부인지라 겨우 아침을 준비를 했습니다. 혹여 남편이 다친 사실을 알까봐 아픈 내색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식구들을 직장과 학교로 보낸 뒤 그제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엑스레이 찍고 결과를 기다리면서 점점 걱정이 되더군요. 특히 깁스를 하라하면 어쩌지 하면서요. 나중에 가슴 쪽에 살짝 금이 갔다는 결과가 나왔고, 약 먹고 충부하게 쉬라는 의사 선생님 말씀에는 맥이 다 풀려 버렸습니다.

이후 가슴에 압박붕대를 감고 겨우 연습을 하던 중 더블 푸시 한다고 돌에 걸려 넘어지고, 또 제 휠에 걸려 넘어지는 등 부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때도 엄청 다쳤습니다. 사실 금이 간 가슴 쪽으로 충격이 심하게 와서 거의 숨이 왔다 갔다 하더군요.

또 제가 류머티즘 환자인지라 혹여 재발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연습을 하다보니 역시 신호가 오더군요. 왼쪽 발목과 오른쪽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제발 시험만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준비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당일날은 멋진 유니폼을 입고 시험에 임하고 싶었지만, 가슴에 압박붕대 대신에 랩을 감아야 했기에 그러질 못했고 몸 상태도 정말 좋지 못했습니다. 오른쪽 무릎은 물이 찬 그대로 약과 파스를 바른 뒤 천 보호대에 의지하며 진통제 두 알을 먹고 나서 정강사 실기 시험을 보았으니까요. ^^;



▲ KRSF 정강사 시험장에서

# 많은 KRSF 준강사들께서 정강사 시험에 도전을 준비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합격을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하셨는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뭐 구체적인 훈련 방법은 없었습니다. 특히나 시간적으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저 주어진 여건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훈련을 했다라는 정도가 제가 준비했던 내용인 듯 합니다. 사실 시험 준비라는 것에 있어서 단시간에 뭔가를 얻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힘들겠지요.

그러고 보니 일년 전부터 준비한 셈이 되는 것 같네요. 꼭 정강사를 목표로 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연습을 했었던 것 같네요. 아주 즐겁게 했습니다. 아니 가장 행복했을 겁니다. 연습 시에는 무엇보다도 탄탄한 기본기를 완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집중했었고 인라인을 신고 있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감사해 하며 연습을 했었습니다.

제가 정강사 시험에 합격하긴 했지만, 아직도 더 많이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천천히 하나하나 배우고 익혀갈 생각입니다.

# 정강사 자격증까지 도전하시게 된 이유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정강사에 도전한 이유는 글세요...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 믿지 않으시겠죠? ^^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KRSF 정강사란 타이틀이 대단하더라고요. 쉽지 않은 시험이기 때문에 더욱 의지가 생겼고, 이에 과감히 제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었습니다.

평소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강습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절감해 왔었고, 이를 위해서라도 정강사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었습니다. "Teaching is learning" 이라는 말처럼 현장에서 인라인 강습을 하다보면 완벽한 기본기가 뒷받침된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지금 구상 중인 인라인 관련 일에 정강사 자격증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라인을 같이 한 친구의 협박에 가까운 집요한 권유도 일조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 친구가 너무 고맙네요. ^^



▲ 왼쪽 끝에 있는 친구가 강사시험 도전을 권했던 김경희氏

#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전 1968년 7월 24일생으로 40을 바라보는 아들/딸을 둔 두 아이의 엄마랍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인라인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지요.

그림은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인라인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일들로 바빠서 전시회는 꿈도 못 꾸지만 나중에 아이들 다 키워놓고 조용한 곳에 작업실을 마련하여 인라인도 타고 그림도 그리며 살고 싶은 꿈을 갖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



▲ 2년 전에 그렸던 남편 그림

# 이젠 김경미 강사님의 중요한 생활 중 하나가 된 인라인은 어떻게 시작하시게 되었는지요?

요즘 자주 듣는 질문으로 자주 얘기하게 되는 질문이네요.
제가 둘째 아이를 낳고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심한 우울증으로 거의 먹지도 못하고 불면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 남편이 제 건강을 위해 이것저것을 권해주었는데 그 중 인라인을 무작정 사들고 일산 호수공원의 미관광장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참 희한한 행동(지상훈련 ^^)을 하시는 분들을 만난 것을 계기로 지금까지 인라인을 즐겨오게 되었지요.

어느 날 남편이 저에 대해 동호회 게시판에 남긴 글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게시판의 글은 이렇습니다. (제목은 이랬던 그녀가..)

안녕하세요?
행복과 감사.
두 단어로 오늘을 시작하고 마감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구름한점 없는 어느 가을 나른해지는 오후의 시간입니다.
오늘은 새벽운동을 끝내고, 인터넷에서 집사람 인라인 주행사진을 보고 새 마음, 감사의 마음으로 벅찬 행복을 안고 출근하였습니다.

둘째 녀석 소정이 낳고 1년쯤 됐을까 집사람이 갑자기 몸이 쇠약해지면서 손목과 손가락이 붓고, 관절이 튀어 나오고, 거의 숟가락도 잡지 못하는 상태였지요. 한의원, 동네 병원을 다녀도 좀처럼 차도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뼈 주사까지 맞아도 효과가 없어 지인의 소개로 한양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류머티즘 관절염으로 판정이 났지요. 그 병의 원인은 적혈구가 세균이 외부에서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몸을 보호해 주는데 관절부분에서 적혈구끼리 서로를 적으로 알고 싸워서 생기는 면역질환입니다. 거기에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아무튼 집사람은 중증환자임이 틀림없었습니다.

그때가 IMF 시절이었는데 집안일까지 내 차지가 되었죠. 민수는 집사람과 제가 키울 수 있었는데 소정이가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소정이를 인천에 사는 처제 집에서 키우기로 하고 매주 금요일 저녁에 데려오고 일요일 오후에 다시 데려다 주고 1년여를 그렇게 하였습니다.

어떤 날은 집사람과 두 녀석 잠든 모습을 보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가족에게 그런 시련을 주시니 너무 가슴도 아프고 갑자기 하나님이 너무도 원망스럽고 눈물이 핑 돌기도 하고 하였죠. 병원을 다니면서 조금씩 집사람의 건강은 회복이 되었지만 난치병이기에 집안의 분위기는 늘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사람에게 운동을 권유했죠. 수영.. 헬스.. 에어로빅.. 그림..
그림만 빼고 3개월을 못 넘기고 중단하더군요. 지난 5월 어느 날 우연히 미관에 갔다가 인라인 주행 지상훈련을 보면서 한 번씩 따라하더군요. 그때 '또 3개월짜리 생겼구나.'하면서 인라인을 사주었습니다.

그런데 예전과는 조금 느낌이 달랐습니다. 하체도 튼튼해지고, 무언가를 먹으려고 하고, 새벽만 되면 없어지고... 얼마 전 또 제에게 오륜을 사달라고 하기에 얼만데? 베르사첸가 베루두친가 헉~~ 속는 셈치고 거기까지 O.K.(등골 휩니다.)

그랬던 그녀가 아래 사진처럼 이렇게 변했습니다.




요즈음 좀 힘들었지만 내 생활이 행복합니다. 일이 안 풀려 좀 힘드셔도, 경기가 안 좋아 힘나지 않더라도 건강한 우리의 모습에 감사하며 하루 일과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미안한 마음, 고마운 마음.
사실 제 건강 상태는 남편이 알고 있는 사실보다 더 심각했지요. 관절염은 온 관절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밤마다 통증으로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고, 무릎에 물이 차면 빼내고, 그도 힘들면 뼈주사를 맞아가며 인라인을 뺏길까봐 남편 몰래 계속 진행해 왔었습니다. ^^;;

다행히도 지금은 거의 완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참 희한한 일이라며 저를 연구한답니다. ^^

# 이번 시험을 통해 김경미 강사님께선 독한 분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더군요. 말씀을 들어보니 '정말 그런 분이다.'라는 생각도 드는데 인라이너가 아닌 생활인으로서의 본인은 어떤 분이신지요?

"허거덩~~ 누가 저에게?"

사실 전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만큼은 거의 중독에 가깝도록 빠져드는 성격입니다.
때문에 얻은 것만큼 잃은 것도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지 가족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집안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여성스러움을 지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문 인라인 강사가 되신 후 본인의 인라인에 대한 마인드는 어떻게 변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나 지금이나 기본적으로 크게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특히 제 자신에 대해서만큼은 인라인을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 정강사로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으실 듯한데 어떤 인라인 강사가 되고 싶으신지 포부를 밝혀주신다면요?

어렵게 정강사라는 자격을 취득했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때문에 앞으로는 인라인과 관련해서 어떤 일을 하기 이전에 먼저 저를 좀 더 다듬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는 강사이고 싶습니다. 배우려는 이들에게 표상이 될 수 있는 올바른 강사로서의 자세를 갖추고 또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잃지 않는 편안한 도우미가 되고자 합니다.



▲ 광주에서의 인라인 클리닉

# 꼼꼼함, 섬세함, 부드러움 등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갖는 강점 때문에 여성 강사들이 더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히 정강사를 준비하시는 여성 강사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전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추구합니다. 이런 점에서 여성 강사님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세요. *^^*

# 동호인들은 인라인 실력을 기르는데 대단히 관심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체계적인 강습보다는 독학이나 귀동냥 등을 통해 훈련을 하시기도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인라인 분야에선 여전히 전문 강사 제도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듯 합니다. 올바른 강습이 갖는 강점은 길게 부연하지 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겐 현실적으로 체계적인 강습에 대한 정보나 기회가 많이 부족한 것도 현실입니다. 이는 앞으로 공인강사들의 더 많은 역할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지금 제가 KRSF의 용백수 이사님과 함께 용백수 인라인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순회하면서 동호인에게 올바른 자세와 교수법을 알림과 동시에 제대로 된 강습의 필요성을 인식시켜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이런 기회를 더욱 늘려서 많은 분들께 인라인을 안전하고 가깝게 인식시켜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 용백수 이사님과 함께

# 인라인 강사의 입장에서 동호인들의 인라인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권장하고 싶으신 바른 훈련법은 어떤 것인가요?

실력향상을 꾀할 만큼의 욕심을 가진 분이시라면 이미 어느 정도 본인의 훈련방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제 소견을 덧붙여 본다면 기본에 충실한 반복 훈련과 올바른 운동 표상을 갖는다는 것, 이 두 가지만이라도 확고한 믿음을 갖고 꾸준하게 정진해 간다면 분명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배우는 데 있어 기본기가 중요한 초급자에겐 지도자는 많은 분들이기 보다는 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급자에 있어선 아무래도 처음부터 신뢰할 수 있는 믿음을 주면서 일정 수준까지 확실하게 함께 이끌어 주실 수 있는 분이 필요하겠지요.

# 인라인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안전하게 인라인을 즐길 시설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대중적인 레포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라인을 타실 때 가장 중요시 하는 게 있으시다면요?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인라이닝이라는 토대 위에서만 인라인이 주는 여러 가지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 기억에 남는 인라인 지인들은 어떤 분들이신가요?

저의 첫 인라인 스승이신 김진욱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제가 제일 처음 인라인을 신고 기어 다니고 있을 때 만나 뵌 분이지요. 잊을 수 없는 5월 병동 식구들. ㅎㅎ 일명 5월 병동?

스케이트 환자들이 모인 초급반 별칭입니다. 항상 기본기를 강조하신 이 분 덕분에 제가 준강사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김진욱 선배님.



▲ 김진욱 선배님과 함께

그 외에도 남청우, 윤종현, 윤상호, 이현동, 최현봉, 여성길, 박재화, 김치훈, 이익형 선배님들께도 도움을 받았지요.

일산 FRC 가족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강사 실기 시험일날 응원까지 와주셔서 어찌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덕분에 마음 든든해서 잘 보았답니다. 힘들게 결정해서 만든 클럽이니만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안전 인라인하시길 바랍니다.



▲ FRC 회원님들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던 동호회 박종주, 반상섭, 최성택 고문님, 연세도 많으신데 새벽 호수공원을 달리시는 모습에 감동받고 있습니다. 저도 꼭! 본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함께 할 수 없지만 늘 뵙고 싶습니다.

# 활동하고 계신 팀이 있으시다면 소개해 주십시요.

http://www.kpie.net 새벽을 여는 훈련팀 입니다.
아직 회원 수는 몇 분 되진 않지만 이분들과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

제가 아직은 컴퓨터 사용이 그리 능숙하지 못해서 홈페이지 정리가 잘 되어 있지를 않습니다.
올 겨울은 컴맹에서 탈출 하려고 다짐하고 있으니 흉보시지 마시고 격려해 주세요. ^^



▲ KPIE 회원님들

# 인라인 강사의 가족이시니 가족 분들과 인라인을 많이 즐기시리라 생각되는데 어떠십니까?

저희 가족은 운동을 잘 하는 편입니다. 남편도 인라인을 잘(^^?) 타지만 같이 한 적은 거의 없네요.
이젠 한강 로드를 같이 할까 하는데 시간이 맞지를 않네요.

아들 민수는 만능 스포츠맨입니다. 축구면 축구 달리기면 달리기. ^^
딸 소정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흉내기를 좋아하지요. 특히나 저를 흉내 내기를 잘 합니다.
인라인 타기, 지상 훈련 등.



▲ 딸 소정이입니다. 제가 보드판을 타고 연습하는데 해보겠다더니 저보다 훨신 잘하더라구요. 지지배. ^^

제가 아이들한테는 항상 죄인입니다. 한창 예민하고 중요한 시기인데 많은 시간을 같이 할 수 없어서요.
다행스러운 건 아이들이 나름 대로 공부를 잘 하는 편이지요. 저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아요.

올 겨울은 가족 모두가 스키, 보드를 타려고 합니다.
남편이 바빠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 주부로서 가정생활도 꾸려 가셔야 할 텐데 인라인 강사 활동과 병행하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우신 점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많지요. 제가 잘 수 있는 하루의 수면 시간이 길면 4시간입니다.
보통 집안일과 인라인 홈페이지 관리하다보면 새벽 한 시를 넘게 됩니다.
새벽엔 4시 30분에 기상하여 5시 30분부터 강습이 있는지라 분주합니다.

두 가지를 완벽하게 한다는 것은 힘듭니다. 그러나 언제나 잘 하려고 노력하죠.
친정어머니께서 제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시고 계시는데 무엇보다 옆에서 가장 많이 도와주는 사람은 남편입니다.
늘 부족한 아내이기에 미안하기만 합니다.



▲ 2년 전 처음 가족로드를 갔을 때

# 살아오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들을 돌이켜 보신다면요?

제가 아파 힘들 때 아무 말 없이 힘이 되어준 남편의 사랑과 배려가 제겐 가장 소중한 기억입니다.
수원 중부 대회 때에 남편이 넘어져 얼굴 광대뼈가 완전히 함몰되어 얼굴에 나사를 25개나 넣는 수술을 하고 나서도 저보고 인라인을 타고 오라며 등 떠밀던 사람입니다.

그 때는 너무 놀라서 아예 인라인을 접으려고 마음먹기도 했었지요. 병원 침대에 누워서 저를 바라보며 병원 앞 공터에서라도 타고 오라며 강요(?)하던 기억들, 가끔 그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 집니다.

그리고 백수넷(http://www.100soo.net) 식구들 만난 것과 시아버님이 돌아가실 때의 기억, 전국생활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500M 종목과 계주종목에서 우승을 한 것과 정강사 합격의 기쁨도 쉽게 잊을 수 없을 듯 합니다.



▲ 백수넷 가족인 김정태, 김경태 강사님과 함께



▲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던 전국생활인체육대회 500미터 결승전



▲ 계주 우승 후

#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실 계획이신가요?

제 개인적으로는 "자신과 타협하지 말자"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꿔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KIPE 김경미
http://www.kpie.net
ilsanma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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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용호 2005.11.04 08:43
    김경미 정강사님, 그 대단하신 열정에 탐복하였답니다.
    그러니 박사님이 '독종 아주매'로 부르셨겠지요.
    남편분도 외조를 잘 해주셨군요.^^*
    앞으로 많은 후배 인라이너분들께 좋은 가르침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왕~!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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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주 2005.11.04 09:08
    이촌트랙에서 정강사 시험이 끝난 후 박순백박사님 내외분과 식사할 때
    경미씨가 긴장과 스트레스의 여파로 식사를 하지 못하자 사모님께서
    걱정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힘든 시험을 통과한 경미씨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요즘 보니 더욱 바쁜 것 같은데-준강사시험, 일산제주등의 클리닉,
    인라인강습등-쉬엄쉬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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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석호 2005.11.04 09:40
    김경미선생님 열정의 끝은 없을 듯 합니다. 더도 덜도 말고 늘 한결같은 행복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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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식 2005.11.04 09:58
    역경과 도전, 그리고 우뚝 선 모습에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파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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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현 2005.11.04 10:31
    같이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어 아쉽지만 계획하신 일 모두 잘되길
    빌며 늘 즐거운 스케이팅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는 여유도 좀 찾으시고....

    낼모레(일) 백석트랙에서 같이 뺑뺑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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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준 2005.11.04 10:32
    시퍼렇게 멍든 허벅지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김경미선생님은 독한게 아니라 항상 최선을 다합니다. 110%의 만족을 위해서...
    암튼, 정강사로서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기위해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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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성 2005.11.04 12:01
    노틀담 복지관의 장애우 인라인 강습도 자원해 주셨습니다.^^
    저토록 바쁘신데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수, 소정이에게 미안하네요. ㅜ.ㅡ;

    ICT 사랑방 - 장애우 인라인 강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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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2005.11.04 12:09
    몸이 아픈 상태에서도 이촌동에서 열심히 준비하시던 모습이 선합니다...^^
    경미 누님의 열정 저도 본받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히 안전 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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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환 2005.11.04 12:37
    인라인을 제가 아시는 분중에 가장 사랑하는시 분인거 같습니다.
    절대로 사랑하지 않으면 그렇게 열정적으로 타지는 못할테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
    홍연근 2005.11.04 14:25
    이젠 조금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고...
    또 다시 정진하시길...
    가족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 ?
    정은미 2005.11.04 14:41
    김경미선생님 인터뷰 잘 읽어 봤습니다.
    지금도 너무 너무 멋있지만 앞으로도 쭉~~~~
    몸에 좋다는 보약 잘 챙겨드시고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뵈었으면해요.^^
  • ?
    김成철 2005.11.04 14:43
    "쇠는 뜨거울때쳐라" "쇠는 달구어 치면 검이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더욱 정진하시고 많은 활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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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미 2005.11.04 15:10
    쑥쓰럽구 부담 스러워지는 것은 왜? 일까요....
    아마도 제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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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나연 2005.11.04 16:02
    후두염 걸렸다구 강습과 개인적인 운동 죄다 취소하고
    근 한달을 쉬고있는 저에게 이보다 심한 채찍은 없을듯 하네요.
    그래도 이 글을 읽으면서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무얼까요?
    얼굴 마주할때 마다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 주시는 김경미 강사님
    제 머릿속에 김강사님 이미지는 항상 그 웃음과 열정으로 가득차 있네요.
    김경미 강사님은 '독종 아주매' 아니에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아름다운 분이죠. ^^*
    정말 닮고 싶은 분인데... 에효 내 실력은 저기 저 바닦이니... 언제나 따라갈려는지.
    직장 옮기고 싶네요. 한양으로 입성하고파요~@
    참! 청주에서 찍은 사진 보내드려야 하는데 어디다 올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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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임 2005.11.04 16:22
    "편안한 도우미"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이네요.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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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철 2005.11.04 17:27
    축하 드립니다. 마치 제 집안일 처럼 기쁘고 자랑스럽네요. 항상 밝은 모습이어서 그렇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더욱더 정진하셔서 훌륭한 강사겸, 선수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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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동 2005.11.04 19:33
    인터뷰에서 말한것 처럼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조금더 시간을 할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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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우 2005.11.05 00:03
    열정 대단 하시고 멋지십니다. 오래도록 건강한 인라인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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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영선 2005.11.05 04:33
    정말 축하드립니당...작년인가 올초인가? 수원에서 클리닉있었을때 많은 조언받았었는데 결국 성공하셨군요 ^.^ 역쉬나 정강사는 쉽게 이루어 지는게 아닌가 봅니다 ^..^ 저도 꼭 내년에는 도전해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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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호 2005.11.05 09:03
    축하합니다. 언제나 밝은 미소로 인라인발전에 밑거름이 되주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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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대욱 2005.11.05 10:00
    누나 다시한번더 축하드려요... 항상 맑은 웃음 잃지 마시고 그열정 60 , 70까지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젠 다치지 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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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철 2005.11.05 11:18
    누나....화이팅.^^ 난 내년 4월에 꼭 딸것이여~~!ㅋㅋㅋ
    내려오면 전화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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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광근 2005.11.05 11:36
    축하해 더욱 열심히 화이팅 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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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인태 2005.11.05 11:40
    참 멋지신 분이시군요.^^
    늘 그열정 잊지 마시고, 가족분들과 함께 행복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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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형관 2005.11.05 12:17
    경미씨, 화이팅!!!! 멋진 일산(독종) 아줌마 .... 항상 기억되는 사람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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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은 2005.11.05 12:20
    그렇게 아프셨다는게 상상이 잘 안가네요. 정강사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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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규 2005.11.06 20:02
    경미씨,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그란데, 사진보다 훨 실물이 멋진데 그게 좀 아쉽네요!
    다시한번 정강사 합격 축하하고요, 얼굴 좀 자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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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병철 2005.11.06 20:28
    멋지십니다.
    여러번뵜지만 항상 멋지시더라고요^&^
    다시한번 왕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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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욱 2005.11.06 22:39
    이분이 김경미 강사님이시군요.
    토요일 평촌트랙에서 뵈었는데~~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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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2005.11.07 11:36
    김경미 강사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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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혁진 2005.11.07 17:00
    멋집니다
    처음 인물사진은 바꿔주세요
    실물이 더 나아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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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창 2005.11.08 13:57
    오 멋지군요 시화 기역하시죠 다음에 방문해 주신다면 회로 대접 할께요 시흥레이싱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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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우 2005.11.08 17:23
    정말 축하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하시는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대단한 가족이시네요 계속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당~!!! ^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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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정 2005.11.08 21:21
    언니, 늦었지만 정강사 된 거 축하해.
    난 당연 될 줄 알았지만..ㅎㅎ
    이번 주에 제주도에서 보겠네. 기다리고 있을께~
  • ?
    김경미 2005.11.08 23:56
    이렇게 많은 축하에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유정 제주도에서 보자요~ 방 비워두시라요... ^.~
  • ?
    김영희 2005.11.19 09:04
    [ kkkdeer@hanmail.net ]

    정말 멋쪄 김경미.
    다시 한번 축하하고...
    언제나 늘 열심히 하는 경미씨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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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수 2005.11.22 14:22
    [ kksjy31@hanmail.net ]

    스타킹 신은 듯 보이는 시커머 다리가 연습량을 알게합니다.
    인라인 사랑과 열정으로 똘똘 뭉쳐진 모습이 외모상으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으로 멋진 인라이너를 많이 배출하는 정강사님 되시길 바랍니다.
  • ?
    진경안 2005.12.11 22:34
    [ jinka747@naver.com ]

    늦었지만 정강사에 합격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2년전인가 일산 호수공원에서 아주머니들께 강습하시던 모습이 지금 얼핏 기억이 나네요. 회사동료인 김진욱님이 입이 마르게 칭찬 하시던걸요.
    "청출어람"이라고 하시던데... ^^*
    나중에 많은 지도편달 미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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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은영 2005.12.12 15:04
    [ si2148@hanmail.net ]

    김샘~~~정강사 시험장에서 주행할때 긴장하신 모습보구 저까지 긴장해서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나 열심히 하셨기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케이파이만을 위한 공간도 생겼으니 더욱 행복하시겠네요
    소정과 민수도 엄마의 모습에서 교훈을 얻을거예요 넘 미안해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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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석태 2006.04.25 13:11
    [ hdkis@hanmail.net ]

    아직도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멋있어 보입니다. 항상 화이팅하시고
    나중에 한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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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미 2006.06.03 00:40
    [ ilsanmama@hanmail.net ]

    인라인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알수록 부족하니.. 참 난감합니다.
    선배님 말 없이 지켜봐 주시고 때로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두수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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