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2009.12.11 22:07
스키돔은 좀 다르군요.
조회 수 5438 좋아요 393 댓글 0
초보입니다.
초보인지라 장비를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 과정을 굉장히 즐기는 편입니다.
그동안 약 5군데의 스키 전문샾을 방문해보았는데 매번 기분좋게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구경만 1시간 넘게 하다 아무 것도 안 사고 나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구경은 좀 하는 편이지만, 여튼 작은 거 하나라도
꼭 구입해서 나오는데, 매번 직원들의 불친절과 안 살 거면 나가라는 식의 눈치에 전문 스키샾은 이런 분위기가 당연한 줄 알고
좀 씁쓸해 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스킹 도중 여자친구의 고글이 분실되어 이번에 어디에서 사볼까 고민 중, 회사에서 가까운 스키돔을 처음 방문해 봤
습니다.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제가 그동안 가봤던 스키샾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하시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느껴본 스키샾의 모습이여서 고글 외의 다른 장비를 일부러 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장갑이나 헬맷, 고글의 종류가 많지 않더라구요.^^;
스키나 부츠는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외의 악세서리를 하나 더 사고 싶었는데 제가 시기를 잘못 맞춘 것 같습니다.
결국 고글과 스키밴드만 하나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지, 스키돔의 친절이 낯설다고까지 하더라구요.ㅋ
얼마전 여자친구의 스키판을 사러 강남의 모샾을 갔다가, 고민하는 여자친구에게 "사러 오신 거 아니에요?" 라고 띠껍게 말하던
사람과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초보인지라 장비를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재미가 쏠쏠하고, 그 과정을 굉장히 즐기는 편입니다.
그동안 약 5군데의 스키 전문샾을 방문해보았는데 매번 기분좋게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구경만 1시간 넘게 하다 아무 것도 안 사고 나오는 스타일도 아니고, 구경은 좀 하는 편이지만, 여튼 작은 거 하나라도
꼭 구입해서 나오는데, 매번 직원들의 불친절과 안 살 거면 나가라는 식의 눈치에 전문 스키샾은 이런 분위기가 당연한 줄 알고
좀 씁쓸해 있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스킹 도중 여자친구의 고글이 분실되어 이번에 어디에서 사볼까 고민 중, 회사에서 가까운 스키돔을 처음 방문해 봤
습니다.
정말 친절하시더군요. 제가 그동안 가봤던 스키샾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하시던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 느껴본 스키샾의 모습이여서 고글 외의 다른 장비를 일부러 사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장갑이나 헬맷, 고글의 종류가 많지 않더라구요.^^;
스키나 부츠는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 외의 악세서리를 하나 더 사고 싶었는데 제가 시기를 잘못 맞춘 것 같습니다.
결국 고글과 스키밴드만 하나 구입하고 나왔습니다.
그동안 여자친구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지, 스키돔의 친절이 낯설다고까지 하더라구요.ㅋ
얼마전 여자친구의 스키판을 사러 강남의 모샾을 갔다가, 고민하는 여자친구에게 "사러 오신 거 아니에요?" 라고 띠껍게 말하던
사람과 너무 차이가 나서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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